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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서당] 동양의 별자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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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에 관심을 갖고 보니 그동안 서양의 별자리 이야기만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양의 별자리는 어떤 이름으로 불렸을까, 우리 선조들은 하늘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찾아보려고 관련 서적을 검색했지만 서양의 별자리만 가득했다. 구입을 하고자 검색을 했는데 전문가용이거나 내가 소화해내기 어려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 많았다. 깊이 연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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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에 관심을 갖고 보니 그동안 서양의 별자리 이야기만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양의 별자리는 어떤 이름으로 불렸을까, 우리 선조들은 하늘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찾아보려고 관련 서적을 검색했지만 서양의 별자리만 가득했다. 구입을 하고자 검색을 했는데 전문가용이거나 내가 소화해내기 어려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 많았다. 깊이 연구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궁금한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땅치 않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별자리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북드라망 서당 시리즈 03권이다. 이 책의 저자는 손영달. 고전평론가다. 1981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던 산골 마을, 동양별자리의 이름인 '자미원'이라는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고전의 세계에 입문한 후 공부하면서 유독 동양의 하늘이라는 '회로'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인터넷 서점에서 앞부분을 읽어볼 수 있기에 이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미리보기' 시스템은 살까 말까 고민되는 책을 사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앞부분에서 호기심을 자아내면 성공이니 말이다. 구입하고 보니 이 책이 2014년에 초판 2쇄 발행본이다. 관심분야가 아니어서 2쇄 발행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별자리서당』은 잊혀져 가는 동양 별자리를 다시금 불러들이려는 목적 하에 쓰여졌다. 동양의 천문학을 '과학적'입장에서 평가하는 게 아니라, 고대인들의 하늘 보는 법 속에 녹아 있는 지혜를 배워보자는 것이다. (5쪽)

먼저 1부 우주 사용 설명서, 2부 하늘의 음양오행을 읽어나가며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본다. 우주의 운행법칙, 천문의 역사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앞부분을 읽으며 워밍업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궁금한 부분은 3부의 내용이었지만 앞부분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시선을 끌어들인다.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궁금증을 풀어간다. 동양의 별자리 28수를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훑어본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지도보는 법은 어떤지, 상세하게 일러준다.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암호같은 그림이었던 것을 세세하게 쪼개어 이야기해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서양의 별자리와 함께 쉽게 설명해주어 이해하기에 부담이 없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예를 들면 다음 문장처럼 말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사냥은 가을의 고정 테마로 등장한다. 서양별자리에 오만한 사냥꾼 오리온이 있다면, 동양엔 먹잇감을 찾아 세차게 뛰어내리는 서백호의 별들이 있다. 별자리의 위치도 비슷하다. 오리온자리는 서방백호의 자수, 삼수와 겹친다. 오리온의 머리 부분의 별이 자수이고, 오리온의 몸에 해당하는 별이 삼수이다. (214쪽)

 

계절에 따라 뜨는 별과 위치가 다르니 이 책을 어느 때에 보더라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하늘을 좀더 봐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밤하늘의 별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면, 이 책을 곁에 두기를 권한다. 소장하고 계절의 흐름이 달라질 때에 한 번씩 꺼내 보아야할 책이다. 별들이 달리보일 것이다. 동양의 별자리가 궁금한 초보자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s*****a 2015.11.08.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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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에서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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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시리즈 보면서 내 운명에 대해 관찰하기 시작했다. 별자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인간 삶의 축적된 경험을 담고 있는지 놀라면서... "고대인들이 우주에 관해 가지고 있던 정보는 현대의 천문학에 비하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하지만 그 체험은 강렬했다. 하늘은 직접적인 삶의 지침들을 제시했다! 예를 들면, 우리에게 예수의 생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는 실제 예수라는 인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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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시리즈 보면서 내 운명에 대해 관찰하기 시작했다. 별자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인간 삶의 축적된 경험을 담고 있는지 놀라면서...

"고대인들이 우주에 관해 가지고 있던 정보는 현대의 천문학에 비하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하지만 그 체험은 강렬했다. 하늘은 직접적인 삶의 지침들을 제시했다! 예를 들면, 우리에게 예수의 생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는 실제 예수라는 인물의 실제 생일이 아니라 바빌론 지역의 태양 부활 축제일이었다. 동양의 절기로 치면 동지(冬至). 이날은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지는 날이다. 낮이 가장 짧고 긴긴 밤이 찾아드는 날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한다. 고대인들에게 동지는 묵은 태양이 죽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날로 여겨졌다. 사람들은 환호 속에 새 태양을 반기며, 죽음이 또 다른 탄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생성과 창조의 신호탄이다. 하늘을 보고 자신을 살폈던 고대인들, 그들은 천문 현상에서 자연 현상과 인간사를 아우르는 우주의 공통적인 운명을 읽었다. 인간을 포함한 뭇 존재들은 우주의 운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s*****5 2014.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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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야~ 우주의 흐름을 느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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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태양이 적색거성이라는 걸 책에서 읽었다. 태양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나중에는 폭발해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어린 마음에,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가 망하게 되고, 지구의 모든 존재들이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무섭고, 슬펐던 것 같다. 그날이 내 생에는 보지 못할 것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한동안은 이 엄청난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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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태양이 적색거성이라는 걸 책에서 읽었다.

태양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나중에는 폭발해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어린 마음에,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가 망하게 되고,

지구의 모든 존재들이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무섭고, 슬펐던 것 같다.

그날이 내 생에는 보지 못할 것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한동안은 이 엄청난 사실에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난다.

 

내게 별은 너무나 멀다.

거리상으로도 그렇고, 별이 나와 그렇게 가까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이 직립을 통해 얻은 보다 근원적인 소득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때 인간이 획득한 것은 하늘과 감통하는 능력이었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머리는 한층 더 하늘과 가까워졌고 그만큼 하늘을 닮아 갔다. 어느 순간 인간은 자신의 머리가 둥글고 빛나는 천체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다. 우리는 무엇이며,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인간은 하늘의 거대한 빛들을 향해 질문을 했다. 그의 눈에 들어온 건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다. 눈앞에 펼쳐진 건 천차만별의 세계상, 무시로 변화하는 복잡다단한 모습들이다. 최초로 앎의 눈을 뜬 이류의 앞에 펼쳐진 광경, 그건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였다. 세계의 불가해함, 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자신이 알 수 없는 어떤 곳에 내던져져 있다는 느낌. 인간은 자기가 내던져진 이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질서를 찾으려 했다.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을 궁구한 끝에 답을 얻었다. 하늘에서 모종의 법칙들을 발견해 낸 것이다. 일견 무질서해 보이는 이 세상이 자신들이 손으로 만들어 낸 도구들보다 훨씬 정교한 짜임 속에 운행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인간 역시 그 운행의 일부라는 것. 하늘 아래 외따로 내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우주라는 거대한 흐름과 함께하고 있다는 안도감! 무엇보다 변화무궁한 세상에서 질서를 발견했다는 것이야말로 획기적인 소득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니,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옛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조금은 알게 되었다.

삶이 그때와 지금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먹고, 자고, 싸고...무언가와 계속 관계맺으며 계속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지금 나는 그것을 어디에서 찾고 있을까.

나도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려고 한다.

아직은 이름도 낯설고, 위치를 찾기도 쉽지 않지만....

적어도 '혼자가 아니야'라는 안도감은 들 것 같으니. ^^

 

 

l******a 2014.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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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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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한문 혼용체 비슷하게 한자를 단어옆에 쓰는경우가 있다. 햇갈리지 않게 혹은 의미를 명확하게 쓰는게 아니라..저자 마음대로 쓴다. 이유도 없이 쓴다. 20page에는 목하라는 말을 쓰고 한자로 쓴다. 남중고도는 한자없이 foot note에 써놨다. 작가는 다른 책의 인용과 한자의 혼용을 통해 지적 허영을 부린다. 그렇다. 지식없는 사람의 지적허영은 우스울 뿐이다.북드라망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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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한문 혼용체 비슷하게 한자를 단어옆에 쓰는경우가 있다. 햇갈리지 않게 혹은 의미를 명확하게 쓰는게 아니라..저자 마음대로 쓴다. 이유도 없이 쓴다. 20page에는 목하라는 말을 쓰고 한자로 쓴다. 남중고도는 한자없이 foot note에 써놨다. 


작가는 다른 책의 인용과 한자의 혼용을 통해 지적 허영을 부린다. 그렇다. 지식없는 사람의 지적허영은 우스울 뿐이다.


북드라망의 책을 3권 사서 읽고 있는데, 좀 나하곤 안맞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인들이 대학을 졸업한 정상적인 route를 밟은 사람들은 사주나,별자리에 관심이 있지만, 믿음은 없다. 왜냐..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은 일리 없는 말을 할뿐더러 뒷받침하는 통계나 자료가 거의없다는게 특징이다. 사주나 별자리의 태어난 년월시가 주요한 data인데, 지금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10년간 조사한 data가 있다던가, 표본이 있어야 하는데..그런게 전혀 없는 학문이다. 그래서 비과학적인 학문인데, 방송에도 보이듯이 적중률이라는게 너무 낮다. 


@¥@¥ㅁㄴㄹ ㅁㅇㄴㄹ 


위에 쓴말이 뭔지 아나? 모른다. 점쟁이들은 자의적으로 이 문자를 해석해서 말한다. 아무런 과학적 추론이 없다. 이런 사람들이 책을 쓸려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책을 쓰던지 아니면 새롭게 바라보던지..이런 사고 방식으로 현대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것인가? 


이책은 그냥  동양과 별자리란 아이디어로 사람들에게 떡밥을 던져서 책을 파는..그런 느낌..이 출판사 자체가 그런거 같다.

난 돈주고는 못살꺼 같다. 그냥 블로그에 올렸으면 좋겠다. 책 내지 말고. 

YES마니아 : 골드 p***t 201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