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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로 이어진 가족 사이에서의 대물림 이야기 뿐 아니라 악습의 대물림, 기억의 대물림 등 우리 삶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님 글도 있네요 파친코 재미있게 봤는데~ 일제강점기부터 1989년까지 4세대에 이르는 가족들의 이야기죠 시대의 아픔과 어쩔 수 없음과 그럼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는데 소설도 읽어 봐야겠어요 권수현 님의 대물림 불변의 법칙을 꺨 수 있는 건 오직 나 뿐이며 부담스러우면서도 안쓰럽고 한편으로는 해볼 만하다는 의지가 불끈 솟는 걸 보면 이 법칙을 깨기 위한 시도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와닿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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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같은 핏줄이라 닮았다는 표현은 좋게도 나쁘게도 들린다. '촌스럽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모의 패션 감각을 빼닮기도 한 걸 경험한다. 무의식의 세계로 저장된 기억이 아래로 전이된 것이다. '엄마처럼 살지 마라'처럼 진심 담겼으면서 슬픈 말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엄마가 된 후에 똑같은 말을 아이에게 내뱉는 순간이 온다. 얄궂게도 그런 말이 나오는 때가 사춘기로 똑같다. 대물림의 법칙을 깨트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임을 기억하자. (유독 엄마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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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의 여러 사연들과 얘기들로 구성이 되있어요. 강화길 작가의 '음복',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호원숙작가의 '아치울의 리듬'의 애기를 통해서도 대물림에 대해 풀어가고, 여러 이야기를 통해서도 얘기를 하는데, 재밌는 얘기들이 많아요. |
| 이 전자책을 통해 여성 에세이 작가들이 주축이 된 에세이 전문 월간 웹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여러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독립 잡지라니 흥미롭네요. 가족 사이의 대물림 이야기 외에도 악습, 기억의 대물림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