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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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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전창수 지음   결혼은 했지만, 자식이 없다.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낳고 싶어도 못 낳는 경우가 많다.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을 하게 되면, 낳고 싶어져야 정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돈이 없어서, 그래서 좀 번 다음에 낳자, 라는 것도 낳고 싶은 것이니까.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못 가졌다. 낳고 싶은데, 못 낳는 것이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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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전창수 지음

 

결혼은 했지만, 자식이 없다.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낳고 싶어도 못 낳는 경우가 많다.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을 하게 되면, 낳고 싶어져야 정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돈이 없어서, 그래서 좀 번 다음에 낳자, 라는 것도 낳고 싶은 것이니까.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못 가졌다. 낳고 싶은데, 못 낳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아이는 못 낳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로가 같이 가는 거니까 그런 거겠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사랑을 했다면, 내가 만약 결혼을 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 것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연애다운 연애를 해 본 적도, 사랑다운 사랑을 해본 적도 없다. 감정이 절제되지 않아서 모두 집착으로 끝나거나, 혼자서 가슴앓이만 하다가 끝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진짜 사랑을 해본 적은 없다.

 

그러나, 내가 정말로 사랑을 하고 연애를 했다면, 그래서 정말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나는 분명 아이를 몇 명 쯤 나았을 것이고, 분명히 직장도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결혼이란 것은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니까. 그리고 사랑을 하기에 마음의 편안함도 덤으로 추가된다. 누군가가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정말 마음의 안정을 하나 추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결혼의 전제조건은 정말로 서로가 사랑하는 사이일 때라는 것이다.

 

사랑하지 않는 사이, 그냥, 형식만 갖춘 결혼은 그다지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진짜 사랑은 서로에게 진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줄 때 진짜 사랑이고 결혼이 아닐까. 그런 사랑이 있다면, 정말로 좋은 세상으로 이 세상이 보이지 않을까.

 

오늘도 새로운 맑은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삶을 또 기대해보면서, 사랑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지금이다.

 

- 바른 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o 2023.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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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D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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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제 마흔,다행인 건지 야속하지만 시간이 흘러 성별만 알았던 두 아이는 꿈에 나오지 않았고, 아주 가끔 세수하다 울만큼의 상처가 남았다. 우리 부부가 그린 결혼생활에는 아이가 없었다. 일명 DINK(Double Income No Kids).'무자식 상팔자' 라는 세상과는 다른 신념을 갖고 돈 벌면 여행을 다니고 글을 쓰는 인생을 살자는 꿈을 안고 서른한 살 스물 여덟 살 부부는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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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제 마흔,다행인 건지 야속하지만 시간이 흘러 성별만 알았던 두 아이는 꿈에 나오지 않았고, 아주 가끔 세수하다 울만큼의 상처가 남았다.

우리 부부가 그린 결혼생활에는 아이가 없었다. 일명 DINK(Double Income No Kids).'무자식 상팔자' 라는 세상과는 다른 신념을 갖고 돈 벌면 여행을 다니고 글을 쓰는 인생을 살자는 꿈을 안고 서른한 살 스물 여덟 살 부부는 신나게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7-)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안타까웠다. 효정인 다른 남자친구들과도 집이나 비디오방에서 몸을 섞었다. 두 번째 아이, 세번째 태아도 허망하게 수술실 봉지에 버려졌다.

세상에는 비밀이 정말 없나 보다.

학교에서 동네에서 효정이는 '걸레'로 불렸다. 우리 엄마에게 나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을 정도니까 말 다했다. 화가 났다. 당한 건 친구인데 사회 시선은 '여자아이의 잘못된 행동거지'로 효정일 쏘아봤다. 결국 전학을 간 효정이 . 상처투성이가 된 친구와는 그렇게 연락이 끊겼다. (-18-)

'돈과 남자는 많을 수록 좋다."

스물이 된 딸에게 엄마가 인생을 알려줬다. 부모님이 자영업자여서 돈의 가치와 자본주의에 대해 일찍 깨우쳤다. 부부는 돈 때문에 싸웠고 또 행복해했다.

많이 만나볼수록 좋은 짝을 찾는다는 신조를 가진 엄마는 본인 바람대로 딸을 여대에 보냈다.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란 막내는 엄마 말을 잘 들었다.

참, 많이도 만났던 청춘이었다. (-57-)

커다란 절벽 사이에 색이 다양한 지붕을 가진 아기자기한 집들이 양옆으로 언덕까지 질서를 지키며 사이좋게 지어졌다. 포지타노 언덕 위에서 바라본 아말피는 그야말로 해피. (-156-)

'다름을 인정하고 집착은 폭력이다.'

우리 부부가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은 똑같은 가치관에서 생겨났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은 정답과 오답이 없다. 틀린 자 없고 서로 다를 뿐이다. 다만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준법해야 하며 상식과 상도는 지켜야 한다. (세상 진지). (-194-)

얼마전 지인과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새어머니와 아버지가 재혼했는데,새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제시한 결혼 조건은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즉 전처에게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선생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그 상태에서,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난임 여성이었다. 두 사람이 재혼 조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재혼하기 전, 앞서 결혼에서, 아이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파혼이 된 것이다.지금 상황에서는 딩크족이라 부를 수 있지만, 1980년대 당시엔 여성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칠거지악으로 생각한다.

책 『딩크(DINK)』에는 바로 그러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난임,불임으로 인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선택하지만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실패한다. 그로 인해, 생겨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데,불행한 가정의 보편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었다. 여기서 놓칠 수 없는 것, 왜 여성에게 아기를 가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묻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찾는 것이다. 아기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부부의 문제이며, 가족의 문제이기도 하다. 사회가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스스로 딩크족을 선언한 이들에게 관대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동체가 보수적일수록,딩크족을 나쁘게 바라볼 때가 있다. 마주칠 때마다 아이는 언제 가지냐고 물어보는데,그것이 상처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딩크족에게 자유와 여유가 있지만,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유도 그렇다. 그리하여, 싱글, 딩크족은 조카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키워서, 가족처럼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지인도 아기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집에서,반려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책에 나오는 구절 중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집착은 폭력이다'에 공감하였던 이유는 우리 사회는 어전히 획일화되어 있으며,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딩크족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23.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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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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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머니들의 보통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여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 아이를 키울 때 보다 손주를 보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딩크를 생각하고 있는 부부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번에 읽어 본 <딩크> 저자 맥캘란 은 딩크를 하고자 하는 그녀의 이야기다.?딩크이지만 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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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머니들의 보통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여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 아이를 키울 때 보다 손주를 보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딩크를 생각하고 있는 부부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번에 읽어 본 <딩크> 저자 맥캘란 은 딩크를 하고자 하는 그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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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이지만 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을 방문하여 시험관 아이를 계획했고 가슴 아프게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기들에 대한 슬픔이 이 책의 제일 주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런 슬픔 보다 이 책에서는 딩크 전까지의 저자님의 이야기가 더 많다. “딩크”이야기가 책 전체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 것과는 반대의 느낌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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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의 성장 과정 중에 있었던 이야기와 기자 직업을 갖기까지 그리고 연애와 결혼 이야기까지의 작가님의 일생을 이 책에 담았다. 사실 딩크를 이야기하기까지 이야기가 많이 길었다. 그러나 마지막을 읽어보며 왜 그렇게 길 수밖에 없었는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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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가 되는 과정이 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어려운 사람도 많다. 그래서 임신하고 출산까지의 기간과 태어난 아기에 대한 소중함이 더없이 커진 요즘이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도 달라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듯 요즘은 다 그래하는 식의 말은 누구에겐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딩크를 원해서건 원치 안 해서 건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야겠다. 마음속의 아픔을 긁어내어 울 수도 있을 누군가가 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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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딩크 이야기면서도 한 사람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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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d**********7 2023.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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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D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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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Income No Kids의 약어인 딩크. 경제적으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자신들이 하고싶은 일을 맘껏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있는 부부와는 다르다고 할수 있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딩크족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과거 그녀가 알고 지냈거나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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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Income No Kids의 약어인 딩크. 경제적으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자신들이 하고싶은 일을 맘껏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있는 부부와는 다르다고 할수 있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딩크족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과거 그녀가 알고 지냈거나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풀어내고 있고 결혼후에 남편과는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면서 함께 반려자로 잘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그녀의 경우 시험관시술을 통해 두차례의 임신을 경험했지만 안타깝게도 두 생명은 모두 문제가 있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고 말았고 그로인해 그녀 역시 어두운 터널을 건너야하는 시기가 있었답니다.

비록 아이는 없지만 조카에 대한 무한애정을 가지고 있는 저자. 그녀는 이제 딩크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고 그녀의 결혼생활이 늘 행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한편으로 제 조카 역시 결혼을 하고 현재는 딩크족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조부모나 부모의 무언의 압력에 잘 버티고 있는 모습에 심적이나마 지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도 있고 부부로 살지만 아이없이 부부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커플도 늘어나고 결혼을 하지않고 화려한 싱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행복이고 사회적 관계때문에 너무 눈치를 볼 필요없이 살아가면 좋겠죠.

 

 

 

 

이달의 사락 p********1 2023.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