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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라운의 4인의 영적 거장은 독특한 형태의 전기이다. 한 인물의 삶을 출생부터 죽음까지 사건별로 정리하기보다, 그 인물을 대표하는 저술을 하나 선정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을, 마틴 루터는 단순한 기도의 방법을, 존 번연은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를, 요한 웨슬리는 일기를 선정하여, 원문을 적절하게 인용하고 때로는 곁들이고 거들면서 그들의 성장과 내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전기를 통하여 우리는 과거 신앙의 선진들의 모습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것을 교훈 삼아 시행착오를 줄이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에 매우 유익하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