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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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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    개인적으로도 제주도 여행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서 12년째 숲해설을 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다. 숲과 함께한 경험과 생각, 인생이야기, 일상이야기들이 엮여있고 읽다보면 또 한번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고 환상숲을 가고 싶어진다.    또한 숲해설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일상인지를 엿볼 수 있게 되고 그 직업의 매력에 흠뻑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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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 

 

개인적으로도 제주도 여행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서 12년째 숲해설을 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다. 숲과 함께한 경험과 생각, 인생이야기, 일상이야기들이 엮여있고 읽다보면 또 한번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고 환상숲을 가고 싶어진다. 

 

또한 숲해설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일상인지를 엿볼 수 있게 되고 그 직업의 매력에 흠뻑빠지게 된다. 지금까지 그녀가 직접 해설을 해준 방문객만 어림잡아도 20만 명. 한 번 해설을 할 때마다 한 시간 많게는 세 시간을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대화하니 결코 스치듯 가벼운 만남도 아니다.

 

단순히 숲과 자연에 대한 해설이 아닌 어떤 대목에서는 문학적 감수성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그녀가 만난 사이는 사람에 그치지 않는다. 한적한 숲속 풀섶에 꼭꼭 숨어 있다 ‘나 좀 봐 달라’는 듯 새파란 색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소엽맥문동, 공기 중의 습기라도 빨아들여 살아보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공중으로 뻗어 마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송악 덩굴, 갈등의 의미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칡과 등나무, 천혜향도 한라봉도 저리 가라 할 만큼 짙은 향기를 풍기는 탱자, 새순이 올라올 때 애벌레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억센 가시를 돋워낸 꾸지뽕나무 등. 그녀가 만난 숲의 생명들이 저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네 모습과 다르지 않다.

 

그 외에도 가는쇠고사리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는데 곶자왈 숲에서만큼은 가는쇠고사리를 보는 일보다 보지 않는 일이 더욱 어려울 만큼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자라고 있다. 이 친구는 속명이 아라크니오데스이다. ‘거미줄 같은’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땅속에서 줄기 뿌리가 거미줄처럼 뻗어나가 한 잎씩 땅 위로 낸 형상이다. 촘촘하게 얽혀있는 그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잎들이 지표면을 가득 덮고 있다. 우리가 보는 모습이 완전한 한 개체인 듯하지만, 알고 보면 한 잎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표본 채집을 위해 하나를 잡고 조심조심 당겨보았다가 다른 잎들과 끝도 없이 연결되어 있어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g****y 2023.09.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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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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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제주 환상숲 숲지기 딸이 들려주는 숲과 사람 이야기<숲스러운 사이>입니다.책 속에 예쁜 엽서도 세 장이나 함께 끼워 보내셨더라구요.지은이 이지영님은 제주 솬상숲곶자왈공원에서 12년째 숲 해설을 하고 있어요. 제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타지역에서 일했었는데요.뇌경색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아버지가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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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

제주 환상숲 숲지기 딸이 들려주는
숲과 사람 이야기
<숲스러운 사이>입니다.

책 속에 예쁜 엽서도 세 장이나 함께 끼워 보내셨더라구요.

지은이 이지영님은 제주 솬상숲곶자왈공원에서 12년째 숲 해설을 하고 있어요. 제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타지역에서 일했었는데요.

뇌경색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아버지가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잠깐 내려왔다가, 이후 지금 까지 제주에서 쭉 살고 있다고 합니다.

숲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고 기업등에 출강도 나가고 다수의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셨더라구요.

다음 주 제주여행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너무 빠져들어 재밌게 봤어요.

숲스러운 사이와 함께
같이 숲 걸으실래요?


#숲스러운사이
#숲이지영
#가디언
#신간추천
YES마니아 : 로얄 s*****5 2023.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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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숲, 곶자왈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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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숲, 곶자왈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삶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KBS <인간극장>, EBS<한국기행>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삶이나 숲을 소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숲' 그리고 숲에 방문한 사람들과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짬을 내어 제주도의 숲을 가지 못한다면 이 책을 읽고 힐링해 보자.그리고 우리 집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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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숲, 곶자왈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삶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KBS <인간극장>, EBS<한국기행>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삶이나 숲을 소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숲' 그리고 숲에 방문한 사람들과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짬을 내어 제주도의 숲을 가지 못한다면 이 책을 읽고 힐링해 보자.

그리고 우리 집 주변의 숲에서 위안을 얻어보자.
t*****y 2023.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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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함께 다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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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읽고 쑥스러운 이라는 말과 비슷한 느낌이들었고숲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을 읽은 적이 있었나라는생각을 해보게했다.그리고 숲하면 생각나는 편안하면서 청량한 느낌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도시의 건물들과 자동차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숲에서 생활하는 작가가 일하는 좋은 환경이 부러웠다.그곳에 오는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이 들어 도시에서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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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읽고 쑥스러운 이라는 말과 비슷한 느낌이들었고

숲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을 읽은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해보게했다.

그리고 숲하면 생각나는 편안하면서 청량한 느낌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도시의 건물들과 자동차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숲에서 생활하는 작가가 일하는 좋은 환경이 부러웠다.

그곳에 오는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이 들어

도시에서 만날때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것이다
n****9 2023.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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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스러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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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자주 가보진 않았지만 갈 때마다 늘 바다만 방문했지 숲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방문지를 선택 후보에 올렸었고 숲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다만 갔었기에 돌이켜보면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 같이 관광이 아닌 직업으로써 거의 매일 숲을 방문하는 사람은 어떤 기분이고 어떤 느낌일까?       봄꽃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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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자주 가보진 않았지만 갈 때마다 늘 바다만 방문했지 숲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방문지를 선택 후보에 올렸었고 숲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다만 갔었기에 돌이켜보면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 같이 관광이 아닌 직업으로써 거의 매일 숲을 방문하는 사람은 어떤 기분이고 어떤 느낌일까?

 

 

 

봄꽃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명 수백 명을 대하는데 유독 눈이 가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들 말이다. 잠깐의 만남과 스침 속에서도 여운을 남기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찾아왔던 에너지 넘쳤던 아가씨와 그의 아버지. 하늘도 흐리고 숲도 어두컴컴한 데다 그 시간대에 손님도 단 두 분 밖에 없었다. 보통 봄비 내리는 날은 화사한데, 그날은 그야말로 시커먼 먹구름이었다. 날씨도 기분도 축축 처지는 날이라 실망하겠다 싶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둘이 동시에 '우와'하고 감탄하면 말했다.

"이런 날씨 덕분에 어두운 숲의 모습을 보는 것도 특별한 행운이네요. 왠지 탐험가가 된 것 같아요."

그 해맑은 목소리에 앞을 분간하기도 어려웠던 으슥한 숲을 나도 덩달아 기분 좋고 경쾌하게 걸을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을 때 방청객처럼 크게 호응해 주는 손님들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신이 나서 술술 이야기가 풀린다. 밝고 긍정적인 반응은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밝은 표정을 끌어낸다.

같은 사물, 같은 조건을 봐도 사람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인다. 사람이 자라온 환경, 현재의 상황, 감정, 마음가짐에 따라 각양각색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게 간 관광지에서도 날씨가 좋지 않다면 일정을 취소하거나 다른 일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이런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이 좋은 기운은 상대방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늘 보는 풍경이라 감흥이 없을 거라고 보통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일하다 보면 해가 지날수록 더욱 새로운 점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에 이런 꽃이 피었던가? 이 시기에 이 나무가 새순을 내었던가? 작년에는 이 참식나무가 한 뼘쯤 새순을 내었는데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손가락 반 마디 정도만 순을 내기도 한다. 재작년에는 5월도 되기 전에 새로 돋아난 순이 애벌레에게 다 뜯어먹혔는데 올해는 그 애벌레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작년에는 어린 노루 두 마리가 종종 보였는데 올해는 다섯 마리 노루 가족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게 익숙한 숲인데도 아직도 모르는 것투성이, 신기한 것투성이라는 것도 놀랍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숲은 자라고 있고 변화하고 있다. 그 자리에 계속 있을 것만 같던 나무가 어느 순간 쓰러지기도 하고, 공터 같던 빈자리에 금세 생명이 뒤덮기도 한다. 생각보다 그 변화는 빠르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디다.

현대인의 우울감의 원인 중 하나는 늘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기인할지도 모른다.

 

어스름한 새벽에 집을 나서 인파에 치이며 회색빛 빌딩을 지나 회사에 출근해도 기다리는 건 늘 넘쳐나는 일과 회의 및 보고들. 그리고 퇴근해서 집에 와 봤자 피로를 풀기 위해 자기 바빠 개인적인 여유를 가지기 쉽지 않다.

 

더 힘 빠지게 하는 것은 이 사이클의 끝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는 항상 있겠지만 우리는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다. 일상에 너무 찌들어 알아차릴 수 있는 정신적 여유, 삶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잠시 눈을 돌려 안이 아닌 바깥을 둘러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우리의 살아 있음을 느낄지도 모른다.

b****n 2023.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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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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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극주는 책이네요책을 자주 읽으며 많은 조언을 얻고 실행하는 것을좋아합니다.그런 제게 항상 생각만 하던 것들을 더 단단하게, 꾸준하게 할 수있도록 좋은이야기를 해주는 책입니다좋은, 바른 인생을 살기위해 작가가 당부하고 조언해주는 것들을매일 꾸준히 실행하고 원하는 방향의 삶이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비슷한 상황이라면 좋은 책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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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극주는 책이네요

책을 자주 읽으며 많은 조언을 얻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제게 항상 생각만 하던 것들을 더 단단하게, 꾸준하게 할 수있도록 좋은이야기를 해주는 책입니다
좋은, 바른 인생을 살기위해 작가가 당부하고 조언해주는 것들을
매일 꾸준히 실행하고 원하는 방향의 삶이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좋은 책이 될것같습니다
n****9 2023.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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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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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했죠 그보다 훨씬 전에 번듯한 직장을 잘 다니다 제주로 내려가 숲해설사가 된 저자가 있어요  10여 년 전만 해도 숲해설사는 은퇴 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직업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남보다 일찍 시작했더고 해요 여러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구요 .   세상이 변했고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고요. 2011년, 뇌경색에서 벗어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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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했죠

그보다 훨씬 전에 번듯한 직장을 잘 다니다 제주로 내려가 숲해설사가 된 저자가 있어요

 10여 년 전만 해도 숲해설사는 은퇴 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직업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남보다 일찍 시작했더고 해요 여러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구요 . 
 세상이 변했고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졌고요. 2011년, 뇌경색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제주로 내려가 숲 해설을 시작했고, 잠깐 도와드릴 생각이었으나 그 이후 쭉 제주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b***t 202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