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움출판사에서 출간된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056, 현진건 저자의 유린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소개글에 담긴 긴장감과 함께 시작했는데요. 이 짧은 글 속에 담긴 심리가 정말 엄청나네요. 미완임이 아쉬울 따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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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작가님의 '유린' 을 읽고 난 소감입니다. 여주인공은 자신과 같은 방을 쓰며 지내는 친구를 하찮게 생각하고 자신은 그 친구보다 항상 우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 순결을 잃고 난 후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순결한 그 친구를 부러워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여성의 순결이 목숨보다 더 귀하게 생각되던 시절에 의도치 않은 성폭행으로 순결을 잃어 버린 여성의 불안하고 비참한 심리 묘사가 탁월한 소설입니다. |
| 배를내린그는 어질어질하였다 전차에흔들리매속이 누엿뉘엿하여견딜수없었다 간신히 남대문까지 와서는 k의 권고로 전차를 내렸다 진정을 해야된다구구실밑에거기서멀리않는 k의 머물고있는 일본여관으로 끌려갔었다 행복의 절정이절망의 심연이될줄이야 |
| 여학교에 다니던 정숙이 K라는 남자와 단 둘이 배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멀미로 인하여 K가 머무는 일본 여관에 갔다가 술에 취해 생각하지도, 계획에 없었던 하룻밤을 보내고 난 후 같은 방에서 지낸 정애와 자신을 비교하는 .. 뭐 그런 소설인데 완결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걸 왜 쓴거지 싶은. 평소에 정숙은 외모 등 여러 면에서 자신이 정애보다 낫다며 업신 여기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는 정애는 밝고 깨끗하난 나는 암흑에 쌓여 있다 이러는데..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정숙이 암흑이면 K는 뭐임? 그냥 처녀에 집착하는 소설가의 더러운 생각만 알게된 기분입니다. 최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