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누 작가님의 야구 좀 해주면 안 되겠니? 3권을 읽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글에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니 읽기 전 유의 바랍니다. 3권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걸 넘어 어느새 설레임의 감정이 싹 텄음을 자각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데요. 역시나 직진밖에 모르는 율이와 조금은 낭만적인 고백을 하고 싶었던 이헌이를 오해한 율이가, 막걸리 뚜껑 한 모금에 취해 서러움을 토해내는 모습에 한참을 웃었네요ㅎㅎ 이헌이와 맞이하는 모든게 처음인 율이와 율이로 인해 이제서야 열여덟 다운 진짜 인생을 사는 이헌이. 그런 두 사람의 알콩달콩 귀여운 모습에 함께 웃고 이헌이의 꿈을 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헤어짐에 같이 눈물도 찔끔 흘리며 이번권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