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이다. 목사님의 산티아고 순례길 40일을 읽으면서 목사님 나이가 67세라고 하는데, 어떻게 저 나이에도 저런 용기가 났을까? 외국에서 모국어도 아닌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설고 위험할수도 있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나는 60세가 안되었는데도 영어, 낯선 곳의 두려움 때문에 배낭여행조차도 해본적이 없는데........목사님의 용기에 탄복을 금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40일간 매일 하루하루 방문장소, 숙소들을 일일이 기록하시고, 그 과정 속에서 잊지않고 챙겨야 할 것들(음식, 물, 햇빛가림 등)과 힘든 여정속에 기억나는 성도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기도들이 아주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일종의 여행 가이드북 역할도 하고, 나도 꼭 한번 산티아고 여행을 가봐야겠다는 도전과 동기부여가 되었고, 그러기 위해서 영어와 여행준비도 철저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
|
850km 순례길의 숨가뿐 긴 여정과, 40여년 목회의 절절한 희노애락을 한껏 담아갑니다~ 책 속에서 아래의 글귀를 접하고 마음에 반추해 봅니다~ |
|
책을 읽다보면 산티아고 순례길스럽다. 목사님의 목회 40년이 고스란히 길 위에 담겨 있다. 순례길 여정에 관한 팁들이 소소하게 담겨 어른이 들려주는 작은 조언 같다. 다른 순례자 책들과 차이점은 바로 묵상에 있다. 걸음이 끝나고 읽어보는 마지막 묵상은 함께 하나님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묵상이다. 사진과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같이 걸어볼 수 있다. 따뜻하고 배려 있는 목사님의 인품이 글에 잘 녹아 있다. 따뜻한 글 그리고 인생이 담긴 걸음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내게 주신 멋진 선물 산타아고 순례길' 보정없는 사실적인 사진과 큰 글씨 담백한 기도와 성실한 걷기. 이 책은 목회자의 순례길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겠다는 한 사람의 간절함이 준비과정과 까미노 과정에 절절하게 묻어나 있더군요. 목회자라서 영혼에 중점을 둔 까미노 일 것만 같았는데 걸으면서 보고 느끼는 것은 영혼의 세계를 넘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한 사람의 일기를 읽는 기분이기도 했고요. 특히나 수록된 셀프 사진에서는 순수함이 가득하고, 풍경은 몹시 사실적이어서 까미노를 함께 걷는 것 같았습니다. 저자의 목회자 다움은 까미노를 시작하며 여는 매일 묵상과 까미노를 맺으며 닫는 오늘의 깨달음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자 하는 크리스천 분들이 읽으면 까미노 은혜를 받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감상평을 남겨 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도서들은 거의가 순례길 루트와 거리(킬로미터), 그 길에서 오마주 하는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이 책도 구성은 비슷합니다. 다만,?차수별 순례길을 열 때마다 순례 루트와 거리(킬로미터)?기록과 그 길만의 특징과 길의 상태 등… 순례 정보를 임팩트 있게 요약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용을 다 읽지 않고도 요약된 정보만으로도 길과 길 사이의 정보를 가늠해 보기 좋은 책입니다. 본문을 읽으면 더 더 더 좋은 정보들과 감상들이 별처럼 쏟아지니 본문을 읽은 재미도 쏠쏠하고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나의 일상을 함께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그들의 소중함에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길과 도시에서 만나는 교회와 풍경들과 길과 도시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에서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 그 이후의 삶에 대한 태도가 예뻐지는 것이 산티아고 순례길?‘까미노’?인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도서를 자주 읽다보니 아직 걷지 않았음에도 이미 걸은 듯 합니다. 남이 다녀온 순례길에서 은혜 받는 기분이 드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
|
▧『내게 주신 멋진 선물 - 산티아고 순례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