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리뷰가 하나도 없다니. 왠지 그냥 제목이 눈에 들어와 샀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다. 반항심(어쩌면 반발심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에 혼자 살게 된 히로시의 이야기는, 그러게 왜 집 나와서 고생이야 싶은 부분도 있었고 그 나이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다. 특히 스스로를 비겁하다 생각하고 수치심을 느끼는 그런 장면들. 아니, 오히려 아직 순수할 수 있는 나이라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건가. 히로시와 이즈미를 보면서 어른들이 어른다워야함을 또 생각하게 된다. |
오노 후유미 작가님 작품은 온전히 전권 소장하고픔… 고스트헌트, 십이국기, 시귀, 그외 단편 다수.. 다 개인취향 상위권 작품들.. 만화책,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작품들도 좋지만 원작인 소설로 보는게 더 좋은 작가님이라 소설 사는걸 포기할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