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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작가의 남녀 학교 소사를 읽어 보았다. 이 글은 학교 청지기들의 애환과 고달픔을 대사의 형식을 빌어 표현 하고 있었다. 여학생들의 뒤치닥거리를 해 주는 청지기와 남학생들의 뒤치닥거리를 해주는 청지기가 오랫만에 둘이 만나서 서로의 불만사항을 토로 하는 것이 나온다. 각자의 불만사항을 나열하는데 절말 그 불만들이 끝도 없이 대단했다. 그리고 이들이 대사를 통해서 당대의 학생들의 적나라한 실체와 학교 생활 등을 알 수 있어서 재밌게 잘 읽었던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학교 생활이라는 게 참으로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