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판타지가 정말 많이있지만 단연코 소장용 판타지라고 말할 수있는 손꼽히는 명작입니다. 물론 책 디자인도 예쁘고 양장에 질도 좋습니다. 정말 내용도 재미있지만 소장하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구매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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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성자의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리뷰 확인에 주의 바랍니다. 엘릭시르 출판사, 전민희 작가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6＞ 리뷰입니다. 기다리던 6권이 나왔네요 이번 권도 재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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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룬의 아이들 시리즈 중에서도 블러디드 5,6권을 가장 더디게 읽었습니다. 무슨 방학 숙제 하는 기분이 듭니다. 막상 읽어 보니 5권에선 샤를로트와 죠슈아의 불꽃 튀는 대결(?)이 흥미진진했고 6권은 전반부에선 샤를로트가 자신이 가진 힘과 왕위를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후반부엔 막시민이 낯선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블러디드 시리즈 초반엔 캐릭터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설정과 전개 과정이 산만하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읽다가 몰입감이 떨어지곤 했는데 이제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가는 듯 보입니다. |
|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6권을 읽고난 후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도 어느덧 6권 입니다. 10권 완결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절반 이상을 지금 달려왔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더더더 장편이어도 좋으니 (아니 오히려 오예 환영) 작가님께서 부디 쓰고 싶으신 얘기 다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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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의 성장과 탈피에 초점이 맞춰진 6권. 오토마톤을 만든 장인과 조우한 샤를로트. 샤를로트는 아이언페이스에 의해 고문당하다 프시키와 융합되어 서서히 자아를 잃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에투왈이라는 조직의 의문스러움, 대공자의 발자취, 프시키의 '여왕'이라는 단서, 그리고 마침내 맞이하게 된 '생명을 거두는 일'. 그 과정에서 샤를로트는 자신이 '에투왈'을 자신의 요람으로 여기고 있었음을 깨닫고 '지배자'가 될 자신이 더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하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샤를로트는 '여린 정'을 또 하나 끊어내는 날을 맞이하여 소년기를 벗어나 군주로서의 한 발을 내딛게 된다. 뭐랄까.. 수수께끼 자체는 시원하게 풀린게 없는데, 남아있던 샤를로트의 마음의 문이 하나 닫힌거 같아서.. 그 심리 서술이 굉장히 씁쓸했다. 근데 그 씁쓸함을 오래 곱씹을 새도 없이... 오를란느에서 사촌이 대공을 구금하고 '대공에게 섭정으로임명받았다'며 반란을 일으켰다는 급보가 전해지고... 그리하여 샤를로트는 오빠를 뒤쫓고, 프시키와 아이언페이스의 일을 뒤로하고 오를란느로 달려간다. 반가운 얼굴이 여기서 등장하는데 바로 지스카르. 공화주의자 지스카르가 오를란느의 대영주로서 대공녀 샤를로트와 대화하는데.. 아 확실히 샤르로트는 여태까지 등장한 룬아의 주인공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고나 할까? 저 노회한 대영주이자 공화주의자, 묵직한 무게감을 뽑내는 지스카르와 샤를로트의 '협상'을 지켜보자니... 아마 여태까지 등장한 룬아의 주조연 소년소녀들 중에서 샤를로트를 상대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 싶다. 그나마 전권에 등장했던 조슈아(이것도 얘가 데모닉이라서 가능하지 않나 싶고..)를 제외하면 란지에? 클로에? 어쩌면 그런 샤를로트의 마음의 문을 열어 젖힌 막시민이 그래서 대단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샤를로트가 막시민을 그렇게 쫓아보냈으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걸지도... 한편 전이문을 통과한 막시민 일생은 어딘지 모르는 곳에 떨어지는데 (이와중에 칼라이소 문장이 등장해서 잠깐 막시민이 조슈아와 리체를 떠올리는게 또 전작을 읽은 독자로선 애틋했다.) 바로 루그란이었고. 거기서 막시민은 5권에서 들은 진실(에브제니스의 마법으로 기둥이 무너져내리고 있고, 얼마 안남았다는... 즉 세상 멸망 직전이다...)의 현상을 목격한다. 와.. 근데 진짜 저걸 어떻게 막냐. 그 세상엔 왕녀 에브제니스가 없는데.... |
| 정말 좋아하는 작품의 신작 연재를 함께 읽을 수 있다는게 기쁘네요 왜냐면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작품이 지금 읽었을 때 그 감동이 덜할까 아주 오랫동안 망설였는데 이건 지금도 재미있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같이 달릴 수 있다는게 기뻐요 데모닉 이후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가 기쁩니다 |
| 한권씩 모은 게 벌써 6권이나 되었네요. 6권에서는 오토마톤을 만들게 된 장인과 만나게 된 샤를로트 공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동안의 의문들도 조금씩 풀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이후 새로운 목표도 제시가 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사건들도 일어나게 되고 하는데요. 6권을 다 읽고 나서 느낀 건 빨리 7권도 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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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에서 출간된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6권 리뷰입니다. 사실 앞 권들은 전혀 안사고, 6권부터 대뜸 샀습니다. 6권부터 샀던 이유는 당시 제가 구매할 때 6권이 최신간이 었고, 사은품을 증정했기 때문이죠. 아직도 한 권 한 권 모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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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의 6권의 리뷰입니다 제가 정치전을 좋아하는걸 어떻게 알고 작가님이 이런 내용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재밌고 짜릿합니다 이번권에 지스카르가 데모닉 이후로 처음 등장한거라고 추정되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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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에서 출간된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블러디드 6권 리뷰입니다. 완결이 나면 한번에 읽고 싶은데 사은품은 가지고 싶어서 출간때마다 한권 씩 열심히 사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리뷰 쓰는 시점에 윈터러 웹툰이 나온다는 소식을 봤어요 너무 반갑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