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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서부터 으스스하지만 궁금하고 흥미로움이 느껴지던 책이에요 우리집 형제들이 최근에 요괴, 몬스터, 괴물 등에 관심을 가지던 터라 책의 제목을 보면서 큰 관심을 보이고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펼쳐 읽었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 도깨비가 자주 등장하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도깨비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어합니다
도깨비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았는데, 지금은 같이 안 살고 있죠 무슨일이 있었기에 도깨비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지 궁금증을 품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깨비들은 사람들과 어울려지내며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 어울려 살아가고 있었어요 늘 배고파하는 도깨비들은 메밀묵 한 사발을 나눠주면 장난을 멈추곤했거든요 소를 지붕 위에 올려놓거나, 사람과 씨름하자고 조르긴해도 마을 사람들은 도깨비를 미워하지 않았고 착한 도깨비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갔지요
어느날 옹기장수 이씨는 옹기를 팔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를 피하고자 나무 아래에 있다가 나무 안에 있던 금테두리를 두른 족자와 방울을 발견하게됩니다 이상하게도 욕심이 생긴 이씨는 족자를 챙겨오게 되는데요 귀한 물건을 공짜로 얻게 되어서 기쁘면서도 불안했어요 아들 순삼이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족자 이야기를 말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했지만, 결국에는 마을에 소문이 나게됩니다
족자 이야기는 빠르게 소문이 퍼져 이 씨의 집에 포졸들이 찾아왔고 사또는 족자를 보고 난 후에 욕심이 생겨 부자를 죽이라 명합니다 그리고 사또는 금테두리를 두른 족자를 챙기게 되고, 아들 순삼이는 방울을 가지고 도망을 갑니다
족자 안에서 요괴가 나타나 사또에게 방울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방울을 가지고 달아난 순삼을 찾는 사또, 그리고 순삼이는 요괴를 무찌를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어디론가 떠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형제였습니다 친숙한 도깨비와 무서웠던 요괴의 등장, 그 이야기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유쾌한 상상을 하면서 읽을 수 있던 동화책이라서 초등 저학년 아이도 지루함 없이 즐겁게 읽었던 <요괴 봉인 해결사>였어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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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방울을 흔들자!! 요괴를 다시 봉인하자!
요괴 봉인 해결사
표지에 보이는 댕기머리를 한 아이가 뭔가를 나오지 못하게 꽉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주변에서는 색색의 방울을 흔들고 있구요.
검은 틈에 보이는 눈빛은 섬뜩해 보이고, 연기처럼 나온 손도 무시무시해 보입니다.
요괴 봉인 해결사, 아마 검은 틈에 있는 자는 요괴일테고, 이 틈을 막고 있는 이 아이가 요괴 봉인 해결사일까요?
옛날 우리들은 도깨비와 함께 지내며 살았다고 해요. 우리 전래 동화 속에 나오는 도깨비들도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고 대결을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메밀묵 하나에 기뻐하고, 씨름을 좋아해서 씨름 내기도 엄청 하기도 하지요. 장난만 치는 것은 아니에요. 위험할 때 슬쩍 도와주는 도깨비의 모습. 우리가 아는 도깨비는 이렇게 장난꾸러기이자 동반자의 느낌이었어요.
도깨비가 무섭다는 이야기는 일본의 도깨비 이야기가 들어오면서 우리 이야기와 섞여서 그렇다는 거라고 들었어요. 우리 도깨비는 장난은 치지만 위험에 빠지게 하지는 않고, 무서운 존재 보다는 같이 어깨를 툭툭 칠 수 있는 존재랍니다.
그렇게 도깨비와 마을 사람들은 어울려 살았어요.
옹기장수 이 씨는 옹기를 팔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하나 남은 옹기만 들고 돌아오면서 느티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어요. 천둥번개가 치며 느티나무가 쩍 갈라지고, 그 안에서 금 테두리가 있는 족자와 알록달록한 방짜방울을 발견했어요. 찜찜하기는 했지만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욕심에 족자를 챙겼지요. 방울은 버린다고 휙 던졌는데 남아있는 옹기 속으로 쏙 들어갔지 뭐예요?
아들에게 사실을 이야기했고, 아들은 친구들에게 자랑 겸 이야기를 전달하고 또 전달이 되고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 것처럼 이야기가 전달되면서 사또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욕심이 가득한 사또는 자신의 물건을 훔쳤다는 말도 안되는 죄를 붙여 족자를 빼앗고 옹기장수를 죽이게 되었답니다. 그 사이에 방울을 챙긴 아들은 칼에 맞지 않고 도망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싶지만 힘이 없는 아들, 어떻게 했을까요? 우연히 도깨비들을 만났고, 대천 도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무술 대신 농사짓는 방법을 배우고, 욕심이 아닌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한 것을 배우는 아들 순삼이.
대천 도사는 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방울을 흔드는 것인데 요괴가 방울을 가지게 되면 큰일이 난다고 하지요.
"방울은 네게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을 알려주신 대천 도사. 무슨 뜻일까요?
과연 순심이와 도깨비들은 요괴를 봉인 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읽으면서 아이가 깔깔깔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요괴 봉인 해결사. 왜 요괴는 있는 거냐며 묻는 아이의 질문에 요괴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고 욕심을 자극하는 인물이라 우리가 아는 도깨비와는 다른 존재이며 우리가 욕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인간인 이상 요괴는 우리 곁에 또 다가올거라는? 말을 해주었답니다.
그럼 도깨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도깨비의 문제가 아닌데 왜 지금 세상에서는 도깨비를 볼 수 없을까요?
우리 주변에 살짝 숨어서 우리에게 장난을 치고 있을 지도 몰라요 ~ 쉿!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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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봐서는 천하장사로 보이는 아이가 핑크빛 손을 한 거대한 요괴가 나오려는것을 막으려고 하는것처럼보이는데 어떤 요괴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왜 하지말라는건 하고 싶은건지 요괴 좀 풀어주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봐요.
아이들 책은 그래서 재밌는것 같아요. 첫 표지를 보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지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보게되는것 같거든요.
아마도 어른들보다 상상의 나래를 훨씬 더 펼칠 수있게 표지를 만들겠죠? 어른들 책처럼 획일적인 느낌보다는요~
요괴? 도깨비?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야긴데 실제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그런데 호랑이가 정말 담배폈냐고 아이가 묻네요 ㅋㅋ
도깨비와 사람이 한데 어울어져 살았던 그시절에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도깨비들이 워낙 장난꾸러기들이라서 여기가서 사고치고 저기가서 사고치고~ 집위에 올라간 소들의 일도 당연 도깨비들이겠지요?
메밀묵좋아하는 도깨비이야기들의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책이예요.
아이는 자기도 도깨비랑 씨름한판 하고 싶다고 ㅎㅎ
그러다 어떤 장사꾼 하나가 산속에서 신기한 물건을 보게되었죠. 이상한 그림과, 방짜방울 두개 참 이상한게 자기 물건이 아니라 꺼림직했으면 가져오지 않았으면 되었을것을 순간 생기는 사람의 욕심이 들고 오게 만들었죠.
과연 그물건은 어떤일을 일으키게 될까요?
하지말라는거 하고 뭔가 꺼림직하면 추후에 안좋은일이 분명 생기는데 말이죠~~
그림도 흥미로운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날듯한 삽화와 내용들이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숨에 읽어내게하는 재밌는 책이였답니다.
사고치는 요괴 장난꾸러기 도깨비 왜 같이 살 수 없게된걸까요? 그 이야기의 시작이 이책에서 나오네요 ㅎㅎ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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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봉인 해결사
아주 오랜전부터 도깨비와 사람들은 한마을에 함께 어울려 살랐다고 한다. 지금은 왜 같이 살고 있지 않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요괴 봉인 해결사에 나오게 된다.
옹기 장수 이 씨는 이웃 마을에 옹기를 팔러 가서 한나절도 되지 않아 다 팔고 한개만 남겨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한개만 남기고 돌아오는 길이라 콧노래를 흥얼흥얼 거리며 오고 있는데 산꼭대기를 지나 골짜기를 들어서자 갑자기 하늘이 어두컴컴해지고 비가 쏟아져 느티나무 밑으로 비를 피했다. 천둥 번개도 쳤고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고 다시 해가 떴다. 번개에 느티나무가 갈라졌고 그 곳에서 이상한 물건 두개가 들어있는걸 보았다. 족자와 방짜 방울 이었다. 족자는 테두리가 금으로 둘러 있고 안에서 빛이 새러 나왔다. 그걸 열어보니 요괴의 모습이 그려져있었는데 금테두리가 욕심이 생겨 집으로 가져오게된다. 족자는 부자 영감에게 팔생각 이었던거다, 아들 순삼이에게 족자에 대해 아무에게도 이야기 못하게 하고 혹시라도 실수를 하게 될까봐 친구들과 못놀게도 했는데. 순삼이는 친구들과 저잣거리 구경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버지 몰래 집을 나오게 되고 사또 아들때문에 화가 나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족자 이야기를 하게 된다. 비밀이라고 했지만 비밀은 없는법. 사또가 그 이야기를 듣고 족자를 찾으러 순삼이네 왔고. 족자를 뺏어 간다. 족자를 뺏어 가는 사또에게 이방이 순삼이 아빠를 어떻게 할건지 묻자. 사또의 입에서 죽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순삼이도 같이 죽이라고 했으나 순삼이가 갖고있던 방짜 덕분에 살아 날수 있었다. 다른 곳으로 떠난 순삼이. 도깨비를 만나게 되고 대천 도사도 만나게 된다. 방짜를 찾는 요괴. 요괴는 방짜가 있으면 족자에서 나올수가 있는거다. 대천 도사는 순삼이에게 요괴를 영원히 족자에 가둘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게 되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 순삼이는 요괴를 잡을수 있게 된다.
요괴를 잡을수 있게 된 순삼이. 사람들의 일은 스스로 해결 하는게 좋다는 대천 도사는 그후 도깨비와 사람이 같은 곳에 살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순삼이만 마을에 두고 떠나게 된다. 사람들의 아래에 그려지 도깨비들. 요즘도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일으 생기는건 도깨비들이 한 행동이라고 한다. 도깨비하면 착한 도깨비보다 나쁜 이미지가 더 컸는데 요괴 봉인 해결사를 읽다 보니 도깨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지금도 도깨비와 같이 살아가는 중이라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하며 읽게 되었던 책인거 같다. 아이들은 모습에 조금 무서울거 같다고 하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을 하면 화도 날거 같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일들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섭지 않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도깨비들이랑 같이 지낼수 있다면 재미있게 생활을 하면서 도움도 받을수 있을거 같다. 올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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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즐겨 보는 저희 아이는 물론, 어른인 저까지 푹 빠져서 본 <요괴 봉인 해결사>.
전래동화를 현대식 히어로물 방식으로 풀어낸 독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에, 생생하고 유쾌한 그림까지 더해져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D
이 책은 도깨비와 사람이 어울려 살던 아주 오래 전,
우연한 사고로 봉인되어 있던 요괴가 깨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순삼이가 요괴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한국적인 판타지라는 측면에서 더욱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 재밌게 봤던 <머털도사와 108요괴>가 생각나기도 했고.
물건으로 변할 수 있는 도깨비와 신선을 닮은 모습의 도사, 요괴가 봉인된 족자, 신비한 능력을 지닌 방짜 방울, 금은보화와 곡식이 쏟아지는 보자기 등 한국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들로 초반부터 이야기에 확-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뻔한 전래동화 같았던 초반이랑 다르게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예측불가하게 흘러가니까 점점 더 재밌어지기도 했고.
전래동화처럼 교훈도 담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실제로 동화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순삼이에게 엄청난 초능력이나 무기가 주어져서 요괴를 물리칠 수 있었던 게 아니거든요.
결국 순삼이가 요괴를 물리칠 수 있었던 건... 위기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었다는 것,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쳤기 때문이었죠.
저희 아이가 요근래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은 동화책, <요괴 봉인 해결사>.
얼핏 전래동화 같지만, 한국형 히어로물에 가까워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익숙해진 아이들도 이 동화책만큼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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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사람이 함께 살았던 시절이 있었을까? 하는 독특한 상상으로 재미를 더하게되는 도깨비 동화 <요괴봉인해결사>를 만나보았다
요괴 봉안 해결사는 "도깨비와 순삼이" 라는 이름으로 공연되는 연극과 함꼐 탄생한 동화라고 한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극단 '딴짓'의 작품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특성을 잘 아는 선생님들이라 눈높이에도 맞고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하다고한다.
반응이 좋아서 꾸준히 무대에 모르고 있다고하는데 아이와 함께 꼭!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소재들이 참 재미있다 나무속에 봉인되어있는 금빛족자, 족자 속에 갇혀있는 요괴 뾰족뾰족 돌기가 있는 방망이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복수심에 불타는 순삼이는 대천도사를 찾아가 무술을 배우고한다. 대천도사 밑에서 3년동안 무술을 배운 순삼이는 요괴 마을로 떠나기전에 마법 보자기를 받는다. 배고픈 사람을 먼저 구하라는 도사님의 뜻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복수심에 시작한 일이지만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요괴를 무찌르게되자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일을 이겨낸것에 감사하게된다.
힘든일이 있을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힘을 합친다면 더욱 값진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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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봉인 해결사》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극단 '딴짓'의 작품이다. '도깨비와 순삼이'라는 공연이 원작으로 책의 대사를 잘 살려 읽으면 마치 연극을 보듯 더욱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책 답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한가득 들어있다.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가 권선징악 형태의 전래동화이다. 요즘엔 현대적인 스타일의 어린이소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장 즐겨 읽고 좋아하는 것은 역시 옛이야기이다. 그리고 요괴, 도깨비, 도사와 같이 뭔가 무서우면서도 흥미를 자아내는 등장인물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착한 사람이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 스토리에서 약간 변형을 준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주인공 순삼이는 아버지가 꼭 지키라고 한 비밀을 지키지 못해 결국 아버지를 죽게 한다. 도깨비들 또한 사람들에게 자꾸만 짖궂은 장난을 치고 괴롭힌다. 이처럼 비록 죄를 지은 인물들이지만 나중엔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오를 벗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마침내 원하는 것을 이룬다. 이러한 주인공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사람은 언제나 변할 수 있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갑규 그림작가의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읽으니 더욱 재밌는 《요괴 봉인 해결사》. 원작인 연극도 너무 궁금하고 꼭 찾아서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어린이소설이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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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이 딴짓? 해서 찾아 보니까 아이들과 연극으로 놀고 공부하기 좋아하는 교사들이 모인 극단이라고 하네요. <요괴 봉인 해결사>는 동화와 연극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요. 실제 <도깨비와 순삼이>라는 이름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도 마치 무대 위에 소녀가 나와 이야기 해주듯 시작합니다. 옛날 이야기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을까?
옛날엔 도깨비들 장난에 황당하고 재미난 일이 많았대요. 방귀 끼다가 똥나와서 옷버리고, 똥싸려면 방귀나오고 그래도 메밀묵 한사발이면 허허 웃으며 장난을 그만뒀다고 하네요. 첫 시작이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똥방귀 이야기라서 깔깔 웃으며 재밌게 봤어요.
작가는 사람을 해칠만큼 악독하지않고, 때론 인간의 꾀에 넘어가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당하기도 하는 미련하도록 착한 우리나라 도깨비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무서운 이야기라면 기겁을 해서 더 어릴 땐 전래동화나 도깨비 이야기 무서워서해서 읽어주지도 못했는데 <요괴 봉인 해결사>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장난을 많이 치지만 착해서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옹기장수 이씨가 천둥이 치는 날 갑자기 얻게 된 금빛족자. 아들 순삼이가 소문낼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결국 사또의 손에 넘어갑니다. 족자안엔 말썽꾸러기 뿔달린 도깨비 인이 봉인 되어있었는데 사또는 도깨비 인과 다른 도깨비를 내쫓고 마을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대요.
순삼이는 대천도사의 조언대로 도깨비 박서방, 김서방과 복수를 하고 마을을 구하러 떠났어요.
세상을 구하는 힘은 단 한명의 영웅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도깨비들이 마음을 모은 힘이었어요. 순삼이의 용기있는 행동은 개인의 복수심에서 시작되었지만, 마을사람들을 도와주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이 힘을 모아 요괴를 무찌르고 세상을 구하게 되었어요
대천도사는 괜히 도사가 아니었네요. "요괴를 무찌르는 힘은 무술이나 물리적인 힘이 아니다" "큰 힘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오는 것" "방울은 있어야하지만 없어야 한다" 아리송한 말들만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대천도사가 하고자 하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빨간 뿔달린 도깨비 인의 횡포가 때론 무섭지만 족자에서 팔이 쑥 나오는 장면은 무섭지만 신기하고 극중에서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었어요.
봉인된 나쁜 도깨비 인은 파도를 타고 넘어왔다는데 일본에서 온 도깨비였을까요? 뿔이 달렸고 빨갛고.. 아이와 일본 도깨비 오니와 우리나라 도깨비 차이를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BS 역사채널e 에서 도깨비에 대해 정리해둔 영상이 있는데,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도깨비는 <혹부리영감>에 등장하는 도깨비 모습인데 그 이야기는 사실 일본 민담이 우리나라 전래동화처럼 둔갑하여 퍼진 이야기라고 해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요괴봉인해결사>에서 표현한 대로 덩치 큰 아저씨 마냥 순박하고 술과 메밀묵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코리안 판타지 도깨비 이야기에 마을사람들과 순삼이, 도깨비들이 힘을 합쳐 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했어요.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도깨비 이야기. 도깨비 하면 무서웠을 텐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도 어디선가 도깨비 장난을 하고 있을 도깨비를 상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귀여워요. 실제 만나면 무섭겠지만요.;;;
새롭고 신선한 도깨비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도깨비 #요괴 #족자 #방울 #마음씨 #용기 #지혜 #연대 #요괴봉인해결사 #딴짓 #올리 #서평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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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 옛날에는 도깨비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 아이가 도깨비와 함께 나쁜 요괴를 어떻게 물리치는지 알려줍니다.
옹기를 팔러 다니는 아버지가 비와 번개를 피하려 느티나무 아래 숨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금테 두른 족자와 방울! 남의 물건이라 왠지 께름직하지만 비싼 값에 팔면 돈이 될 것 같아 욕심이 난 아버지는 그 물건들을 집으로 가져 오게 됩니다. 아들이 어쩌다 소문을 내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사또가 족자를 빼앗으러 집에 쳐들어 와 아버지가 죽게 됩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수련을 하고 요괴를 물리치는 요괴 봉인사가 된 아들의 이야기! 도깨비들은 어려워진 사람들이 나약해지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무조건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적인 것만 도와줍니다. 그덕에 사람들이 의지를 잃지 않고 잘 살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깨비와 사람들이 재미나게 살았었다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고 있는 막둥이!~ 여행 중에도 독서는 필수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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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어도 누가 등장할지 아시겠지요? 봉인된 요괴를 다시 잡아 가두는 해결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책표지를 보니 족자 속에 갇힌 요괴를 세상 밖으로 못나오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한 아이가 보여요. 힘껏 힘을 쓰는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책의 시작은 네컷 만화로 시작해요. 예전에는 도깨비와 사람이 어울려 살았다는 아리송한 말과 지금 왜 같이 안사는지 궁금하면 이야기를 읽어보라는 소녀의 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옹기장수 이 씨는 기분이 좋아요. 그도 그럴 것이 이웃 마을에 옹기를 팔러갔는데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다 팔고 한 개만 남겨서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이예요. 운수가 좋은 날이라고 말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졌어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들에게 굴비를 구워 먹이겠다는 말에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고요.
그런데 산꼭대기를 지나 골짜기로 들어서자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요. 다행히 느티나무 아래로 비를 피했지만 번개소리에 무서움을 느껴요. 거친 소나기가 지나가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 씨는 금테두리가 있는 족자와 다섯 개의 가지마다 다른 색 방울이 달린 방짜 방울을 발견해요. 무엇보다도 금실로 둘러싸인 족자를 펼쳐 본 이 씨는 요괴 얼굴에 사람 몸을 한 이상한 그림을 보고도 그것을 갖고 싶어해요.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는 말이 귓가에 들리면서 그것들을 집에 갖고 온 이 씨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진답니다. 이 씨와 그의 아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봉인되었던 요괴와 도깨비에 대한 신비롭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