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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책에는 편견과 차별에 대한 내용의 주제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역시 쌀알 돌알 책도 그러한 내용의 주제였는데요, 하지만 흔한 내용전개가 아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참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었어요. 불량과 정상의 기준은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선별이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사는 것이라는 뜻을 전달해 주는 그림책이었지요. 아이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고 하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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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돌알과 쌀알을 모릅니다. 하얗고 하얀 쌀알 중 돌알들이 섞여 있자 쌀알들은 우왕좌왕 당황합니다. 돌알을 골라내기 위해 주변으로 동그렇게 구멍이 생기고, 돌알은 불량이니 색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쌀알들 사이에서 확산됩니다. 하지만 생각해본적이 있을까? 불량이란 무엇일까? 그냥 나와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이 없던 쌀알들 사이에는 일대의 혼란이 벌어진다. 너무 깍여도 불량, 왕겨가 남아도 불량, 금이가도 불량. 나와 조금 다른 것들은 다 불량으로 찍히고 쫓아내 버린다. 하지만 결국 모두 다 같은 쌀알인 것을. 인간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쌀알들의 세계로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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