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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0전에 이책을 읽었다면 또는 40전에 읽었다면 그 와닿는 체감 느낌은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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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별로 느끼지 못하다가도 뜻밖의 크기나 두께의 책을 접할때면 돈 가치가 참 마이도 떨어졌구나 를 생각케 된다 크기, 두께 아담 사이즈다 지금 계절 외투복에 쏘옥하니 들어간다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 읽으라는 배려가 느껴져 눈물이 난다 철학자들의 책이나 철학의 옷을 둘러쓴 자기계발서를 접할때면 심심찮게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 세네카 여서 꼭한번은 이 양반의 글을 꼭 읽어봐야지 하고 늘 생각했다 이 책은 그가 남긴 열두 편의 에세이 중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행복한 삶에 관하여' '마음의 평온에 관하여' 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거랜다 글의 순서와 내용은 그대로 가져왔고..... 긴 글을 짧은 호흡으로 나누고 제목을 달았으며 과거의 언어를 현대에 맞게 순화하고 다듬어 우리에게 더욱 와닿는 표현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출판사 편집부가 녹여냈단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들이라 책의 내용은 참 좋다 구성을 말하자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너무 먹기 편하게 음식을 차려준 배려가 좀 아쉽다 한글자 한문장 읽어내려 갈 적마다 원전의 본내용이 궁금해졌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원전으로 옮겨진 책을 한번 더 읽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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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쯤 되면 누구나가 인생에 대한 관점이 생긴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과의 시각과 별다르지 않다. 그저 평범한 내용으로 먼가 특별한 마냥 가르치려고드는(?) 느낌이 썩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이런류의 인생 지침을 얻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이라는 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많아 보인다. 세네카, 그도 위대한 철학자라기보다는 범인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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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살아가는 삶에서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낸 것 자체를 감사하며 지내야 하는 하루가 왕왕 생긴다. 늘 마음이 공허하거나 힘이 들면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은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이다.
이 말 자체가 어릴적에는 아주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그 상황을 이겨내 보려 애를 썼지만 생각해보면 그 상황은 내가 어떻게 해도 해결 방안이 없던 일들이었다. 불혹이 넘어간 시점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은 그냥 기다린다. 그런 면에서 세네카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이 책은 그냥 넘기는 시간들 속에서 조금은 마음을 평안케 하며 견뎌내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우리와 같이 힘든 시기를 견디는 사람들에게 매일 한부분씩 읽어가며 힘을 얻기에 좋은 책이다. |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저/김한슬기 역의 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그러느라 버리는 시간들이 너무 많았는데 우리의 손에 현재뿐이라는것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문장이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
| 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 이천 년을 내려온 나를 돌보는 철학 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어요. 한10~20년 전 부터 인문학의 위기 몰락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 왜 우리가 인문학을 배워야 하고 접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
| 옛날이나 지금이나 좋은 생각은 똑같은 것 같아요, 요즘이 더 특별 하거나 더 복잡하고 더 대단하지 않은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좋은 글귀로 내가 요즘 고민하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위안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