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본선을 주의해서 그림이나 글자가 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든지... 넘기는 효과를 확인한다든지.. 디테일한 내용까지 챙기는 슈헤이 선생님 이었다. 대화체로 이야기하듯이 그림책 제작과정을 설명한다. 그림책 창작에 대한 생각보다 재밌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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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 관한 책들을 보면 어떤 책들은 기존의 좋은 것들을 분석을 고, 어떤 책들은 좀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또 어떤 책들은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들을 던져 줍니다. 이 책은 그림책 창작에 대한 책들 중에서 드물게 과제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아마도 이야기 쓰기 보다는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서 그림책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생각해둔 그림책 용 이야기가 없어도 그림책 더미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 책에서 과제를 던져주기 때문입니다. 과제는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동그라미 만으로 그림책 더미를 만들기도 하고, 선 만으로 만들기도 하고, 동그라미에 얼굴을 그리기도 하고, 그룹 과제도 있고, 만화 장면을 가져오기도 하고 여러가지 과제를 던져 줍니다. 생일 카드를 만드는 과제도 있습니다. 여기 나온 과제들을 따라해 볼 수 있다면 그림책 더미를 만드는 실력도 나아져 있지 않을까요? 한국 번역서로는 2023년에 나왔지만, 일본에서는 1988년에 나온 모양입니다. 역시 좋은 책은 세월이 흘러도 좋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