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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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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멸망과 조선건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역사는 이긴자의 기록이며 이긴자의 관점대로 쓰였다는걸 의미하면서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하네요. 공민왕에서부터 우왕, 창왕, 공양왕 고려멸망과 조선개국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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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멸망과 조선건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역사는 이긴자의 기록이며 이긴자의 관점대로 쓰였다는걸 의미하면서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하네요.

공민왕에서부터 우왕, 창왕, 공양왕 고려멸망과 조선개국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공민왕이 즉위할 당시 고려는 혼란한 시기로 고려의 개혁을 위해 과감한 정책을 펼쳐나가면서 의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갈려고 했지만 공민왕의 개혁정치에 맞서게 되는 인물들로 그로 인해 일어나는 흥미로운 사건들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성계가 과연 전주 이씨인지, 정도전은 천출이었는지, 공민왕은 정신병자이고 동성애자였는지등 역사적 기록이외에도 저자의 생각도 함께 들어볼 수 있어요. 개국공신 정도전 그가 꿈꾸던 나라는 어떤것인지 정도전이란 인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정도전과 조선건국사에서는 정도전이란 인물보다는 고려가 멸망하게 된 과정과 조선건국 이야기에 초첨이 맞춰진것 같아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고 역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 더 관심있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조선건국사와 관련해서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l*******7 2014.02.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실록을 통해 재구성한, 고려쇠망사 내지 조선 태동사 [정도전과 조선 건국사]
"실록을 통해 재구성한, 고려쇠망사 내지 조선 태동사 [정도전과 조선 건국사]" 내용보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자 조열태 님은 현직 교사의 신분인데, 담당 교과나 전공과는 무관하게 역사에 대한 열정만으로 이 적잖은 분량의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내용의 소스나 근거는 주로 고려사 등 우리 역사 정사의 기록 번역판을 삼았습니다.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와중에, 저자 개인의 날카로운 분석이나 단평, 정견을 끼워 넣기도 해서,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
"실록을 통해 재구성한, 고려쇠망사 내지 조선 태동사 [정도전과 조선 건국사]" 내용보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자 조열태 님은 현직 교사의 신분인데, 담당 교과나 전공과는 무관하게 역사에 대한 열정만으로 이 적잖은 분량의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내용의 소스나 근거는 주로 고려사 등 우리 역사 정사의 기록 번역판을 삼았습니다.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와중에, 저자 개인의 날카로운 분석이나 단평, 정견을 끼워 넣기도 해서,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읽을거리, 혹은 건강한 논쟁의 소재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대단히 좋았던 점은 우선 2차 홍건적의 난을 서술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국정 교과서에서 짧게만 배우고 넘어가거나, 그나마 시험 출제도 잘 안되는 부분이라서 대부분 다 잊어버린 파트가 바로 이곳입니다. 홍건적은 원 제국 말기의 혼란상을 틈타 농민 반란군, 혹은 미신에 가까운 토속 신앙을 바탕으로 결집한 대규모 무장 세력이었습니다, 단, 그 계파에도 다양한 갈래가 있어서, 주원장이 대륙 남부를 거의 통일한 후에는 나머지 군벌은 설 땅을 잃어버렸죠. 이에 원 제국의 책동까지 개입해서, 홍건 잔당이 10~20만에 이르는 대군을 이끌고 고려로 월경, 무려 개경과 왕궁이 함락되기에 이릅니다. 이 파트를 조 선생은 아주 박진감 있게 잘 적어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개경이 함락 직전에 있을 때 우리 군이 이른바 ㉠"청야전술"을 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홍건 잔당이 고려로 온 건, 더도 덜도 아닌 "배가 고파서"였습니다. 그런 홍건적을 혼내 주는 방법은, 수도 개경에 아무것도 남겨 주지 않는 선택이 가장 손쉬웠을 텝니다(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처럼). 그런데 우리 군은 그런 전략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하면 결국 홍건적도 남쪽으로 따라 계속 내려올 것이며, 우리 측에서 방어 진용을 꾸릴 여유를 못 갖게 된다는 거죠. 이는 마치 한국전 당시에, 북한군이 별 이유도 없이 서울에서 수 일을 지체한 패착과 비슷합니다. 전열을 재정비할 여유를 갖게 된 고려군은, 몇 달째 개경을 떠날 줄 모르는 홍건 진영에 반격을 시도합니다. 병력도 보급도 좋았지만, 일기가 불순하여 공략에 애를 먹습니다. 바로 이때, 적당히 지친 모습을 보여 준 후 적을 안심시키고, 정말 의표를 찌르는 명 전술을 구사하여, ㉡홍건 최정예가 포진한 동쪽을 치고 들어갑니다. 허를 찔린 홍건 측은 전의를 상실한 채 도주를 시도하는데, 이때 고려군은 아군의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느라 ㉢한쪽을 일부러 틔워주기까지 합니다. 이 세 대목이야말로, 고려군 측이 얼마나 지적 능력 면에서 우수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라 하겠습니다. 비록 준비 부족 탓에 수모를 겪긴 했지만, 총체적 위기 관리 능력과 상황 판단 역량 면에서 적은 상대가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이 책의 서술일 뿐 아니라, 다른 어느 사료에서도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펙트사항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후 전개되는 다소 불가사의한 상황을, 조 선생이 명쾌하게 나름의 견해로 분석하는 그 시도입니다. 왜 김용은, 개경 탈환의 일등 공신이라 할 정세운 휘하 네 명을 하필 그 긴박한 순간에 모함하여, 모두 목숨을 앗는 만행을 저질렀을까요? 저자도 말하고 있는 바처럼 기록의 한계가 있는지라 그 진상은 누구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향후 권력 투쟁을 염두에 둔 공민왕의 책략이라고 합니다. 네 명의 장수를 죽인 건, 이들이 얼마든지 고려 왕실에 위험 요소로 대두할 수 있다는 지극히 냉정한 상황 분석으로, 미리 앞서 한 수를 쓴 것에 불과하다는 거죠. 소름끼치는 일이지만우리 역사에서, 혹은 중국사에서, 아니면 북한의 최근 사례에서, 이런 유사한 일은 흔히 보는 바입니다.


위화도 회군에 대한 저자의 서술 역시 박진감과 흥미를 고루 갖춘, 대단히 잘 짜여진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았던 부분은, 4불가론 중에 2와 4는 별 타당성이 없는, 어느 계절이나 상황에서도 두루 쓰이거나, 반대편의 논거로 원용돌 만한 모호한 내용이라는 거죠. 오히려 일부에서 사대주의라며 비판의 칼날을 곧우세우는, 제 1번의 이유, "이소역대"에 대해서는, 저자는 단호하게 현실론을 들며 이성계의 입장을 옹호합니다. 저자의 표현을 인용하면 "나이 470여세의 다 늙어 기력이 부치는 고려가, 무슨 수로 갓 스물의 팔팔한 대국과 싸울 수 있겠는가?" 라고 하는군요. 아주 타당한 진단입니다. 저자가 베풀고 있는 또하나의 성의는, 그 전 그렇게도 고압적이던 명 주원장의 태도가,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악화되기는커녕 반대로 철령위 설치 주장 따위는 이후 쏙 들어가고 말았다는 걸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걸 다 적어 줘야, 독자가 자연스럽게 가질 궁금함이 해소될 수 있죠. 목은 이색과 주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색의 중국말을 주원장이 못 알아 들어 통역을 거쳤다는 대목, "네 말이 꼭 나하추의 말투 같구나."라며 호탕하게 웃었다는 일화를 일일이 적어 준 것도 좋았습니다. 단, 저자의 평가. "이색의 발음 운운"한 부분은, 중국어에 그 당시에도 엄청난 방언의 격차가 존재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았네요.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은, 예컨대 목조 이안사가 지방관과 다투고 함경도로 이주한 부분이 조작일 수 있다는 의견을 꺼낸 대목이었습니다(저자가 "조작"이라고 단정한 건 아닙니다). 저자는 특히, 지역 주민 수백이 통째로 이씨 일가를 따라 이주했다는 부분을 못미더워합니다. "소작을 부쳐먹던 이들은 새로운 지주와 새 계약을... "운운하고 있지만, 당시 신분적 종속 관계는 철저히 인적인 것이었지, 서양 봉건제처럼 토지 매개가 아니었다는 점을 간과한 소치입니다. 익비가 수치심 때문에 말을 못했어야 했다... 운운은, 조선 시대와는 상당히 다른 당대의 모럴을 고려하지 않은 부정확한 억단에 가깝습니다. 저자의 이 부분 주장은 매우 근거가 박약합니다. 편집 면에서, 소제목 레이아웃에 일관성이 보이지 않고, 한 문단에 별 필요 없이 토픽을 여럿 두거나, 한 토픽을 여러 문단에 분산한 것은 가독성을 떨어뜨립니다. 저자가 "어느 특정 입장을 옹호해서가 아니라, 눈을 감고 상상하면 자연스럽게 이 장면이 떠오른다."고 한 부분에서, 아마츄어로서의 열정과 역사에 대한 사랑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번역본 말고, 한문으로 된 다른 사료들도 폭 넓게 연구하셔서, 더 깊이 있는 대중서 집필을 시도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v*****7 2014.02.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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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역사선생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이 남긴 역사는 대부분 승자의 입장에서 씌여졌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었다. 이 책 서두에도 “역사는 이긴 자의 기록이다”라는 표현을 시작으로 고려의 멸망에 대한 역사가 승자인 조선의 관점에서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많음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비열한 방법으로 정권을 잡고 나서 권력을 가진 자신의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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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역사선생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이 남긴 역사는 대부분 승자의 입장에서 씌여졌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었다. 이 책 서두에도 “역사는 이긴 자의 기록이다”라는 표현을 시작으로 고려의 멸망에 대한 역사가 승자인 조선의 관점에서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많음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비열한 방법으로 정권을 잡고 나서 권력을 가진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기 위해 왜곡된 기록을 남긴 권력자도 있을 것이고,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왕위를 찬탈한 뒤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한 왕도 있을 것이다.

 

공민왕 시대, 우왕 시대, 창왕 시대, 공양왕 시대로 구분하여 이 글을 쓴 저자는 초반부터 이성계에 관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이성계가 진짜 전주이씨일까? 이성계가 여진족이 아닐까? 라는 두가지 질문은 저자가 찾은 여러가지 증거들로 인해 강한 의문을 갖게 한다. 또한 정도전은 과연 천출인가? 하는 질문에도 마찬가지로 독자로 하여금 판단하게 하지만 새로운 내용임엔 틀림없다.

 

 

이 책은 '정도전과 조선건국사'란 제목만큼 정도전이 이성계에게 힘을 실으며 조선건국을 했다는 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 않는다. 조선건국사와 맞물려있는 고려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정도전에 대해서 좀 더 알기를 원한다면 요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좀 더 나으려나...

 

그저 간단하게 알고 있는, 정도전의 지지를 받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돌아와 조선을 건국했다는 한줄짜리 조선건국사가 아닌 왜 시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왕을 원했는지, 어째서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그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국제정세, 국내정세가 자세히 설명되어 기승전결이 뚜렷한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 하다.

 

영어를 가르친다는 저자는 어찌 이리 많은 자료를 수집해 역사에 관한 책을 쓰셨는지 감탄을 하게 된다.

 

 

 

j*****7 2014.03.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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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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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가 아방궁을 불태우고, 로마가 카르타고를 불태웠듯이 한 나라의 멸망은 그에 걸맞는 파괴 와, 사람의 희생이 따르는 잔인한 사건이다.     그러나 의외로 동양의 역사속에는 일반인의 희생 과 대규모파괴가 없는 '정권교체'가 분명히 존재했다.      이른바 '양위' 라고 불리우는 것이 그 것인데, 그것은 중국 뿐 만이 아니라 한반도에서도 볼수 있는 사건으로서, 고려에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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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가 아방궁을 불태우고, 로마가 카르타고를 불태웠듯이 한 나라의 멸망은 그에 걸맞는 파괴

와, 사람의 희생이 따르는 잔인한 사건이다.     그러나 의외로 동양의 역사속에는 일반인의 희생

과 대규모파괴가 없는 '정권교체'가 분명히 존재했다.      이른바 '양위' 라고 불리우는 것이 그

것인데, 그것은 중국 뿐 만이 아니라 한반도에서도 볼수 있는 사건으로서,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

어가는 (1392년) 과도기의 역사또한 그러한 양위의 역사중 하나이다.  

 

오늘날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영향으로 '군사 정도전'의 역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과도기적 역사를 다루는 많은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물론 이 책도 드러한 고려의 멸망 조

선의 건국에 해당하는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로서, 그 당시의 역사를 알아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이 책은 완벽한 역사서로서의 역활보다는 그 당시의 역사

를 서사적으로 표현하는 '이야기책'의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말하자면, 역사서란 오로지 객

관적인 사실만을 기록하며, 소수의 역사서만이 저자의 연구가 반영된 '새로운 사실'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책은 역사의 모호한 부분에 대한 의문에 "저자 나름대로의 의견"을

첨가하면서 상당히 매끄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과연

지금도 이 책을 '대하소설'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역사서로 보아야 하는가? 그도 아니면 단

순한 개인의 사설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개념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정도전'이라는 이름을 제목위에 올려놓기는 했지만, 정작 정도전에 일생이

나, 그의 가치관 같은 위인전기 같은 내용은 없다.      오히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역사속에 부수적으로 등장하는 조연의 역활에 지나지 않으며, 단순히 말하자면 그야말로 정도전

을 뺀 "조선건국사" 라는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때문에 본

문의 내용은 "허물어져 가는 고려를 일으켜 세우려는 정치세력과,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로운 국가를 건국하려는 정치세력" 간의 '파워게임' 같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는데, 이에

진득하게 책의 내용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창.칼과 같은 폭력보다, 상소와 음모로 인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죄를 뒤집어 쓰거나, 소리 소문 없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역사들이 보이면서, 세

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칼보다 펜이요" "정치처럼 더러운 것은 없다" 라는 세상사의 상식들이

새삼 가슴에 와 닫는 일면이 있다.

 

사람들은 삼국지를 읽으면서, 조비와 화흠일당이 결국 한나라의 황위를 찬탈(양위의 일면도 있음

)하는 장면에 이르게 되면, 흔히 두개의 의견으로 나누어지는데, 물론 그 하나는 전통적으로 내

려온 한나라와 그 최후의 황제 헌제에 대한 동정이고, 다른 하나는 어디까지나 역사적 흐름에 발

생한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는 현실적인 인식이다.     물론 그 둘의 인식은 어디까지나 가치관

에 따라 갈린 것에 불과하기에,어느것이 틀리고, 어느것이 정답이다. 라고 구분 할 수 없다.    

때문에 고려의 공양왕과 이성계의 역사 또한 누구가 무능한 군주이고, 누구가 왕위를 찬탈한 무

법자인가? 하는 구분도 생각해보면 그 의미가 없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확실하게 알고 넘어

가야 할 것은 고려가 망하는 과정과, 조선이 새롭게 한반도의 새로운 지배권을 확립하

고, 후에 오늘날의 유교사상과 한글 같은 많은 문화의 밑거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뿐이다.

q*******a 2014.0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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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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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사는 드라마로 본것이 기억에 제일 잘 남는 것 같다. 왜냐  여섯살난 아들이 TV로 본 장면들을 기억하고 제목을 알아맞추기까지 했으니 역시 드라마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만 아쉬운 점은 드라마는 시청율위주로 만들어서 역사속에 진실 그대로를 담지 못하고 조금씩 외곡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로 역사공부했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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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사는 드라마로 본것이 기억에 제일 잘 남는 것 같다.

왜냐  여섯살난 아들이 TV로 본 장면들을 기억하고 제목을 알아맞추기까지 했으니 역시 드라마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만 아쉬운 점은 드라마는 시청율위주로 만들어서 역사속에 진실 그대로를 담지 못하고 조금씩 외곡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로 역사공부했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기록물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책으로 역사공부를 하는 수 밖에...

드라마로 다 담지 못한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에 관한 얽히고 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정도전은 우리가 지금 드라마를 통해서 잘 보고 있는 인물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일어난 내 머릿속의 의문, 나는 도통... 그것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성계~ 그는 과연 영웅인가? 역사속에 배신자인가?

나는 그것이 아직도 궁금하다.

물론 그 적은 숫자로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려 갔더라면 역사속에 이성계라는 이름이 남아 있기는 할까?도 궁금하고 우회하지 않았더라면 중국의 저 넓은 땅이 현재 우리땅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왕권이냐, 령토를 포기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그 역시 충분한 고민을 했으리라 본다.

다만 역사를 다루는 학자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좀 더 크게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본다면 이성계는 분명히 역사속에 배신자로 기록되야 마땅하나 그 인물을 부각시켜 드라마를 만들고 이조왕건의 창시자로 떠받드는 것도 조금은 우수운 일이다.

정확한 생년월일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이성계, 과연 전주 이씨인가라는 소제목으로 시작된 이 책에서는 1361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속에 등장하는 인물로써 크고 적지 않은 공을 세우며 그의 행적을 쫒아 시작되면서 조선건국의 시작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역사는 역시 이긴자, 즉 승리한자가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임을 증명해준다.

뒤바꿀수도, 다시 재조사 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공명왕의 수수께끼같은 죽음앞에서도 간단한 기록만 해두었을뿐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오늘 날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이 추리에 근거해서 실마리를 풀어보지만 그 역시 사건의 진실은 오로지 그때 그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위화도의 회군. ...  군사적으로 병졸들을 다루고 당시 상황으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고 이래저래 대략난감이었을것은 분명하다.

역시 내가 기대했던 반전이란 없었다.

내가 도대체 무었을 어떻게 시작되고 끝맺는지를 기대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웬지 허망하기만 한 역사의 사실앞에서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 라는 질문만 자꾸 나온다.

각 시대별로 분리해놓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아 독자들이 읽기에 불편함이 없고 헷갈리는 부분도 해소했다.

읽는 사람들의 견해가 다 다르듯이 나만의 생각점도 다루다는 점 분명히 밝힌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지금은 중국의 령토가 되어버린 저 넓은 땅이 마냥 아깝고 아깝기만 한 마음에 서운한 글 몇자 남긴것이다.

분명히 우리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

그만큼 역사가 우리에게 남겨주는 교훈은 일부러 꾸밀수도, 생동하게 재생할 수도 없는 그때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사실속에 사실이기때문이다. 

q**********6 2014.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도전과 조선건국사]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조선개국과 정도전의 타이밍!
"[정도전과 조선건국사]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조선개국과 정도전의 타이밍!" 내용보기
[정도전과 조선건국사]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조선개국과 정도전의 타이밍!     조선 건국의 이념적 기틀, 국가적 기틀을 잡는데 큰 기여를 한 정도전. 이름만큼이나 그는 도전적인 인생을 살았을 텐데. 정몽주를 따랐던 그가 정몽주에 등을 돌리면서까지 조선개국에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결국 조선으로부터 버림받았다. 개국공신이었던 그가 어떻게 해서 간신이란 누명을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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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조선개국과 정도전의 타이밍!

 

 

조선 건국의 이념적 기틀, 국가적 기틀을 잡는데 큰 기여를 한 정도전. 이름만큼이나 그는 도전적인 인생을 살았을 텐데.

정몽주를 따랐던 그가 정몽주에 등을 돌리면서까지 조선개국에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결국 조선으로부터 버림받았다. 개국공신이었던 그가 어떻게 해서 간신이란 누명을 쓰게 되었을까. 또 요동 정벌과 위화도회군의 결과, 무섭게 떠오른 시골 무사였던 이성계, 그는 어떻게 해서 백성들의 피를 보지 않고 왕좌에 올랐을까.

 

 

 

 

이 책은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쓴 조선 건국 이야기다. 고려사, 고려사절요가 조선시대에 기록된 것이기에 다분히 조선의 입장에서 쓴 고려 말, 조선 초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조선이라는 승자의 관점에서 쓴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니 정도전의 이야기보다 고려와 이성계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진 책이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TV드라마 <정도전>, <기황후> 등으로 고려사가 재조명되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책이다.

 

 

 

고려 말은 무신정변과 원의 간섭기를 거치면서 왕권이 약해져 있었다.

왕위에 오른 공민왕(31대)은 왕권강화를 위해 신돈과 함께 개혁정치를 펼쳤다. 개혁적인 학자 이색의 귀국으로 힘을 얻은 공민왕은 국정 전반에 걸친 개혁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공민왕의 강인한 성격과 지독하고 치밀해서 무섭기까지 한 계책들은 왕권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정도전과 이성계의 등장도 공민왕의 개혁과 맞물려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개혁에는 북벌정책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는 기황후의 아들이 원나라 황태자에 책봉된 시점이었다. 원의 소속이던 쌍성총관부의 장수는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이었다. 쌍성총관부는 원래 고려 땅이었기에 고려인, 고려 장수들이 많았다. 원나라 소속이던 이자춘이 공민왕을 돕겠다고 자발적으로 항복하면서 공민왕은 원으로부터 벗어날 궁리를 하게 된다.

 

공민왕은 유인우를 동북병마사로 임명하고 기황후의 일가인 기철 일당 제거에도 성공한 뒤에 원의 내정간섭기구인 정동행성이문소를 폐지하고 변발과 호복도 금했다. 원나라 연호를 쓰지 않겠다고 공표하고 선왕에게 올리는 시호와 국가의 제사 의식도 다시 고려 의식으로 회복했다.

그리고 이자춘의 도움으로 쌍성총관부 탈환에 어렵지 않게 성공을 하면서 옛 고려 땅을 회복하게 된다. 그 기세를 몰아 요동 진출까지 노리게 된 것이다. 요양행성일대는 원래 고구려 땅이었고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그러니 요동 정벌은 원래 고려의 땅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원이 몰락하면서 한족인 홍건적의 1,2차 침입은 고려의 국력을 더욱 약화 시켰다. 하지만 아직도 북원이 존재하던 시절이라서 무인들의 힘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나하추의 침입이 있자 공민왕은 이자춘의 아들 이성계를 동북면 병마사로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엄청난 수의 나하추 부대는 이성계의 유인, 매복 작전에 말려들어 거의 전멸되기도 했다. 나하추 부대의 퇴각으로 시골 무사 이성계의 명성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성계는 역사에 화려하게 등장하게 된다. 최영과 이성계의 등장은 북방 전쟁과 왜구 토벌의 승리로 얻은 것들이었다. 이성계는 여기서 쌓은 세력을 기반으로 조선 건국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시대가 영웅과 무장을 필요했던 시대였으니 어쩌면 조선의 건국은 당연한 귀결이었을까.

 

 

친정이 공민왕에게 몰살된 기황후는 공민왕을 폐위시키고 덕흥군을 즉위 시킨다는 교서를 받아낸다. 그 뒤 공민왕은 암살을 당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무신정변과 원 간섭기를 지낸 고려에 공민왕의 개혁은 필수불가결이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왕권 강화에 집착하다 죽음을 당했지만 공민왕의 불벌정책이 없었다면 이성계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할 수 있었을까. 고려를 뒤엎은 조선은 종묘에 공민왕의 신위를 모셨다는 것을 봐도 조선에서 조차 공민왕은 훌륭한 임금으로 보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한편 정도전은 19세 나이에 성균관에 들어가 이색, 정몽주, 이승인 등과 인연을 맺게 된다.

성균관이 중수될 즈음 정도전은 부모의 무덤을 지키느라 정몽주가 보내준 맹자를 탐독하는 정도였다. 임금이 백성을 덕으로 다스리지 않고 폭정을 휘두르면 역성혁명도 가능하다고 한 맹자. 맹자의 왕도정치와 민본사상, 역성혁명에 대한 자극을 받았을까. 고려의 충신이던 정몽주의 선물이 역성혁명을 기반을 제공했다면 역사의 아이러니인데…….

그렇게 그는 유학, 역사, 병법, 불교, 수학, 의학 등 다방면에 걸친 책을 섭렵하게 된다.

 

 

주원장이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우게 되는 시점에서 고려에서는 2차 요동정벌 명령이 내려진다. 하지만 이성계는 요동정벌을 나섰다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하게 된다. 상관이자 실세인 최영의 명령을 어길 만큼 이성계의 위상과 그의 군사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이성계가 요동정벌에 반대하는 이유는 4가지였다.

여름철 농번기에 군사를 동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무덥고 비가 많이 와서 활의 아교가 녹기에 사용하기 어렵다.

요동을 공격하는 사이에 남쪽의 왜구가 침입할 우려가 있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스른 일은 옳지 않다.

 

그렇게 해서 이성계의 역성혁명은 성공한다. 물론 그 과정에는 정몽주의 죽음 등 피의 수청이 있었지만.

 

 

공양왕이 쫓겨난 뒤 5일간 고려에는 주인이 없었다. 신하들이 이성계를 추대했지만 그가 사양했기 때문이다. 관례상 바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없었으므로 형식상으로 봐야 할 것이다. 신하들의 거듭된 요청에 이성계는 수창궁에서 드디어 왕위를 받아들였다. 1392년 7월 17일이었다.(책에서)

 

 

 

 

고려의 왕위를 계승한 이성계는 처음에는 고려의 국호, 고려의 의장, 고려의 법제를 그대로 사용한다. 하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

그렇게 새 왕조 건국에 있어서 정도전의 이론적 토대가 등장하게 된다.

 

조선의 건국은 명분이었다. 고려의 명이 다했음을 알려야 했고 조선의 태동이 불가피함을 설득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이념이었다. 고려의 불교에 맞설 유교적 이념.

그런 기초를 세우기에는 정도전의 박식한 지식과 지혜가 폭넓게 활용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정도전이 새 왕조 건설에 기여한 바는 엄청난 것이었다.

새 왕조의 수도를 결정하는 일, 궁전, 궁문, 도성문의 이름 짓기, 도성 내외의 49방의 이름 짓기, 군사제도 개혁, 병법 개혁, 요동수복을 위한 전쟁준비, 사병의 공병화, <경국대전>의 기초를 마련 등…….

 

 

조선건국에서 최대공신이었던 정도전은 재상이 중심이 되는 신권 정치를 펼친 개혁파였다. 하지만 태종 이방원과는 늘 라이벌 관계였다. 이방원은 야심이 커서 왕권정치를 주장했다.

결국 이방원에게 숙청당하게 된다. 정몽주처럼.

뛰어난 화술의 소유자, 핵심을 찌르는 설득력의 소유자, 방대한 독서량, 폭넓은 지식을 지닌 개혁적인 학자 정도전.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백성들이 흘린 피는 없었지만 권력층 사이에서의 피비린내는 피할 수 없었다.

 

그렇게 따르던 정몽주와 등을 돌려가면서까지 정도전에게는 새로운 왕조가 이 땅과 백성들을 지켜낼 수 있다고 믿었을까.

 

어쩌면 고려 말의 무수한 전쟁, 암투가 국력과 왕권을 약화시킴으로써 야욕을 가진 이성계와 역성혁명의 의지를 가진 정도전의 만남을 역사적 만남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고려가 계속 되었더라면 세종의 한글창제가 가능했을까. 만약 위화도에서 회군하지 말고 그대로 치고 갔다면 요동정벌이 가능했을까. 당시 명은 이제 시작단계라 어수선한 상황이었으니 가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조선이 명에 사대하지 않고 세력을 키워갔다면 조선이 그렇게 나약하게 망하기만 했을까.

 

 

단순하게 알고만 있던 역사적 사실에서 긴 이야기들을 읽으며 역사도 타이밍임을 생각한다.

우연과 필연의 틈바구니에서 위인과 명장의 만남, 망국과 개국의 역사도 분명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a******7 2014.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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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년 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이 시작된다. 드라마 '정도전' 1회에서 정도전이 이성계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꽤나 인상적이다. 드라마에서는 정도전보다 이성계의 모습이 더 부각된다. 이 두사람의 만남 9년후 왕씨 고려는 마감하게 되는데.. 드라마에서 첫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데 반해 여기 책 에 정도전의 출연은 중반 이후에서야 등장한다. 그 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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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년 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이 시작된다. 드라마 '정도전' 1회에서 정도전이 이성계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꽤나 인상적이다. 드라마에서는 정도전보다 이성계의 모습이 더 부각된다. 이 두사람의 만남 9년후 왕씨 고려는 마감하게 되는데.. 드라마에서 첫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데 반해 여기 책 에 정도전의 출연은 중반 이후에서야 등장한다. 그 이전까지는 공민왕. 그리고 우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근에 '정도전' 관련 책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드라마도 그렇다. 요즘 방영되고 있는 '정도전' 드라마도 그렇지만, 요 몇일 새 보게 된 '신의'라는 드라마에서도 공민왕이 나오고 최영이 나온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드라마랑 엮어서 이 책을 깨알같이 속속들이 읽으려 노력했다. 깊이 들어갈수록 인물들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중간중간 섞여 있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통감의 문장들을 읽는 재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나라 고려를 일부 사람들이 무너뜨리고(비정상적인 고려였기 때문에 무너뜨렸다고 왜곡함) 조선을 세움. 이라고 적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의 역사는 고려를 무너뜨린 사람들이 써 놓은 것이다. 작가는 이렇게 적어 놓았다. 고려멸망과 조선건국을. 작가는 그렇지 아니한가? 작가 또한 작가의 시선으로 보고 이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 물론. 작가가 나라를 세운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 책의 시선은 조금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역사속 사서들의 사실들에 의혹을 품으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사서를 이야기하며, 이상하다고 모순된 점들을 풀어나가고 그 후 필자가 새로 이야기를 쓰는 시나리오가 작동된다. 또한 그 이후는 독자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책을 쉬이 읽어 내려갈 수가 없었다. 내 이야기도 시작해야 했으므로.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참으로 더럽다. 배배꼬여있다. 백성을,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 자들조차, 믿을수가 없다. 책에서, 백성들을 위한 애틋한 마음이 표현되어도 그 자가 정말로 그런 생각을 그때 가졌을까. 라는 의구심이 문득문득 일어난다. 그건 드라마를 봐도 마찬가지다. 왕이 삐뚫어졌어도 중신들이 제대로 왕을 보필했더라면, 우리의 역사속 왕들이 조금은 그렇게 엇나가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해본다. 당신은 조선의 건국이 과연 정당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는지? 이 책을 읽노라면 그 물음을 두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책의 저자는 책의 끝에 말한다. 만약 조선이 건국되지 않았다면, 세종과 한글을 탄생되었을까. 냐고..과연 우왕과 창왕이 그만했을까? 라고 되물으며 책은 끝을 맺는다. 그럴것도 같지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무도 알 수 없을 것 같다.

 

 

공민왕 하면 바로 개혁이 떠오른다. 따라서 강인한 인상을 연상해야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공민왕은 여성적이며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사냥도 싫어했고 바깥나들이도 좋아하지 않았다. 누가 매를 선물해도 곧 날려 보냈다. 오죽했으면 나이 서른이 넘을 때까지 승마를 배우지 않았을까. (p.59)

 

공민왕의 집착은 보통 사람의 것 하고는 달랐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정신이 미친 것은 아니다. 하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끝을 보고야 마는 무서운 집념의 소유자였다. (p.134)

 

결국 이성계도 보통 사람일 뿐이다. 기회가 되면 출세하고 싶어하는. 그러한 방편으로 실력자들의 집안과 혼인 관계를 맺고자 애를 썼을 것이다. 고려의 최고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 말이다. 물론 맘속으로는 고려 최고의 실력자 자리만 탐내는 것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도 감히 꿈꿀 수 없는 야심이 있었을지 모른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기회가 찾아온다. (p.257)

 

 

t****6 2014.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정도전이 없는 조선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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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없는 조선건국사 오늘도 여전히 역사드라마는 인기리에 방영된다. 비결이 무엇일까? 잘 만든 드라마여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라는 엿보고 싶은 욕망과 역사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한창 방영중인 정도전이라는 역사드라마를 나 역시 보고 있다. 우선은 권력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합집산 과정에서 개인들의 욕망이 어떻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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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없는 조선건국사

오늘도 여전히 역사드라마는 인기리에 방영된다. 비결이 무엇일까? 잘 만든 드라마여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라는 엿보고 싶은 욕망과 역사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한창 방영중인 정도전이라는 역사드라마를 나 역시 보고 있다. 우선은 권력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합집산 과정에서 개인들의 욕망이 어떻게 펼쳐지는지가 궁금하고 우리를 있게 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삶의 현주소를 알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그렇다고 역사드라마가 그 모든 것을 채워준다고도 말 할 수 없다. 역사드라마는 흥미위주의 드라마라는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역사드라마의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역사의 한 장면 속으로 불러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이 또한 역사를 보는 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조열태의 ‘정도전과 조선건국사’는 ‘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고려멸망과 조선 건국에 관한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라고 광고하고 있다. 저자는 우선 역사를 이긴자의 기록이라고 규정하며 이 책의 중심이 되는 고려의 역사 역시 조선을 건국한 이긴자들의 시각으로 써 놓은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그 시간대를 따라가며 자신의 추리를 전개하고 있다.

 

원나라와 명나라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고려 말을 이끌었던 왕 중에서 공민왕(1351.10~1374.9), 우왕(1374.9~1388.6), 창왕(1388.6~1389.11), 공양왕(1389.11~1392.7) 시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이 시대를 주름잡았던 권문세가와 귀족, 신흥사대부들의 이야기를 왕들의 통치와 비교하여 분석하고 있다. 당연히 중심인물로 이성계, 정도전, 정몽주, 이인임, 최영 등이 활약하고 있다. 정사를 바탕으로 사건전개를 따라가며 원과 명나라를 중심으로 한 북방세력들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고려의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쉼 없이 전개되는 정치일정이다 보니 따라가는 동안 벅차기도 하다.

 

이 책의 출발은 저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오던 이성계와 정도전 출신부터 공민왕과 관련된 갖가지 의혹, 위화도 회군은 계획된 것이었나? 정도전과 이성계의 만남, 이성계와 정도전, 정몽주의 삼자관계 등을 역사기록을 헤쳐가면서 다시금 지금까지의 의문을 제기하고 역사의 기록을 살펴 저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찬반이 오가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결론을 도출하기 보다는 의견을 모아 새로운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의 국제정세와 고려 내부 사정들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 등으로부터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 책의 제목이 정도전과 조선건국사이다. 조선건국사는 결국 고려가 어떤 상황에서 조선을 건국하게 되는 시초를 마련해주었는가 이기도 하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무리 없이 이해되는 점이 많다. 하지만, 정도전의 활약상은 그리 큰 비중을 두고서 다루지 않고 있다.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조선 건국에서 정도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기에 아쉬움이 크다.



m*****8 2014.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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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한국사] 정도전과 조선 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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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한편의 소설과도 같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책이 었다. 지은이가 전문적인 역사가가 아니라는 점 또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 하였으나 고증이나 , 논증을 거치지 않은 작가만의 상상력에 좌우 하여  고려 사절요나 조선조 역사 및 당대의 풀어쓴 이야기들의 20-30 여권의 참고 문헌을 토대 로한 글짓기로서는 휼륭해 보인다.   제목에 정도전과 ~~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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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한편의 소설과도 같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책이 었다. 지은이가 전문적인 역사가가 아니라는 점 또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 하였으나 고증이나 , 논증을 거치지 않은 작가만의 상상력에 좌우 하여  고려 사절요나 조선조 역사 및 당대의 풀어쓴 이야기들의 20-30 여권의 참고 문헌을 토대 로한 글짓기로서는 휼륭해 보인다.

 

제목에 정도전과 ~~ 라는 칭호 보다는 내용적으로는 고려 후반기의 왕과 내신 , 사대부 권력자들에 대한 이해 추리 과정이 오히려 더 이채롭다.  인간이기에 그러 할수 있으리라는 복선과 암시를 가지고서 역사자료의 이면 읽기를 시도해 보았다는 측면을 보자면 오히려 점수를 주고는 싶다. 

 

하지만 , 역사적 인물 됨됨이나 , 그러한 사건 배경에 대한 작가적인 추리와 판단이 많이 개입이 되어 있다는 것 자체는 하나의 논픽션적인 흐름의 역사 해설서나 보충서라기 보다는 소설쪽에 좀더 가깝게 다가 가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 , 고려의 간단 개요 이다. *****************************************************

 

고려(高麗)는 918년 태조 왕건이 건국한 이후, 1392년 조선 왕조에게 멸망하기까지[1] 474년간 한반도를 지배하였던 국가이다.

신라 말기 송악 지방의 호족인 왕건이 개국하여, 919년에 송악을 개경(開京: 현재의 개성)이라 이름을 고치고, 그 곳을 수도로 삼았다. 그 뒤, 936년 한반도를 재통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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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개혁 에서 부터 시작 하여 , 우왕 , 창왕, 그리고 다시 공양왕에 이르기 까지 서서히 고려 멸망의 역사의 뒤안길을 훑어본 감회는 새롭다 ,, 언제나 그러 하듯이 역사는 돌고 돌지만, < 만약에 > 라는 가정이 성립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한글 창제의 세종과  왜구 격퇴의 역적의 용사 이순신을 만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성질 급하게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날려 버리기 전에 ,  명나라 사신으로 같다가 돌아 오는 바닷길 황행에서 풍랑을 만났을때  배와 함께 수장 되었 더라면,  당시 최고조의 실권을 쥐고 흔들었던 정몽주에 의해  < 정도전> 은 바람앞의 촛불에 불과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고려의 역사는 달리 연장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아님 고려의 마지막 왕 이성계가 등극을 해서 유지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역사 도 마찬가지 이지만 당시에도 얼마나 주변 강대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없는 나라 살람에도 비단이며, 금이며 , 말등을 모아 사시 사철 문하 시중을 들어 야만 했던 선조들의 고뇌를 생각 하자면,  고려또한 우리 나라이고 , 조선또한 우리 나라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 그 속에 사는 민초들 또한 나라 주인만이 바뀌 었을뿐 ,  사는 것과 먹는것 , 입는 것은 별반 차이 없엇으리라 , 다만 , 고려말의 개혁 정책들이 조선건국과 더불어 새술은 새푸대에 담은 심정으로 새롭게 나라 안팍이 돌아 가고자 하는 염원이 강했던 만큼 , 성과 있는 조세 재도와 사전 제도등은 개혁의 빛을 보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그 땅과 백성들은 그대로 이고 , 세력 신/구 집권 계층만의 세대 교체가 점진적으로 몇 년에 걸쳐 일어나게된 , 어찌 보면 차근 차츤 준비된 왕을 위한 계획이었다고 도 볼수 있지 않을까 ....  위화도 회군은 누구를 위한 회군 이었을까 .. 당시 무모한 전투 명력을 집행 하게 한 공민왕과 최영등의 노쇄한 장군은 약화된 판단력으로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에 스러져 갔다.

 

아래는 조선에 대한 간력 개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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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朝鮮)은 1392년부터 1897년까지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통치하였던 왕국이다. 일반적으로 조선 왕조(朝鮮王朝)라고 하며, 내부적으로 대조선국(大朝鮮國)이라는 명칭을 어보(御寶), 국서(國書) 등에 사용하였고, 1897년부터는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조선이라는 국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흔히 이씨조선(李氏朝鮮)이라고도 하였다. 이성계에 의해 고려의 영토를 기반으로 건국되었으며 이후 500여 년 동안 존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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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의 고려는 474년 , 태조 이성계의 조선은 약 500 여년의 역사적 존속을 유지 했다... 도합 약 1000 년의 역사를 우린 옛중국의 여러 나라들과  북방 몽고세력 등의 외세와의 싸움에서 견뎌내 왔던 것이고 중간에 왜구들의 침략도 있었다...  1897 년 부터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일제와의 강점기를 거친 역사를 추려서 흘러온 현재 2014 년이면 대한제국이후의 역사 이제 117 년차 이다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된 이후로 보면 , 불과 66 년의 세월이 흘렀을 뿐이지만 나라 밖은 조용하질 않다...  통일 신라 이후 다시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해가 언제가 될지 모르 겠지만 , 다가오는 천년 사이에는 분명이 일어날 일이라고 과단하게 생각을 해 보며,  금 세기가 가기전에 국운이 더욱 융성한 한반도가 되기를  간절히 성원해 본다.  < 책력거99 > 역사적 존재란  무엇일까 곰곰 생각해 보다.

r******9 2014.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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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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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좋았던 점은 작가의 이야기 전개 방식이었습니다. 작각는 시대별 상황과 결과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사에 적힌 내용이 꼭 옳은 것이 아님을 다방면의 설명을 통해 의문점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학설과 저러한 학설을 두루두루 알려주어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이 넓어지도록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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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좋았던 점은 작가의 이야기 전개 방식이었습니다. 작각는 시대별 상황과 결과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사에 적힌 내용이 꼭 옳은 것이 아님을 다방면의 설명을 통해 의문점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학설과 저러한 학설을 두루두루 알려주어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이 넓어지도록 해 주었습니다.

  175~176쪽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려사나 고려사절요 등 정사는 익비가 홍륜의 아이를 배었으며, 이로 인해 홍륜과 자제위 처연들이 공민왕을 살해한 것으로 기록해 놓았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진상을 파헤치겠다. 먼저 이 사건에 관해 존재하는 여러 가지 이론들부터 살펴보자. 일부 학자들은 친명적인 공민왕을 죽이고 친원적인 왕독타불화를 고려 왕으로 앉히기 위해 북원에서 개입했다는 설을 내세운다. … 그다음으로 또 여러 설들이 있다. …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다. 여기까지가 여러 가지 이론들에 해당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결론부터 밝히자면 북원 개입설을 제외한 여러 이론 뒤에는 이인임이 꼭 등장한다. 즉 어떤 식이든 공민왕 살해 배후에는 이인임이 있다는 뜻이다.>

  발췌한 내용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작가는 여러 가지 이론들과 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도전과 조선건국사에 관하여 혹은 정도전이 살았던 시대에 대해 폭 넓은 시각을 가지길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합니다. 작가가 알려주는 여러 가지 설과 이론들로 독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되며 고민해보고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역사 수업이나 역사 관련 모임, 단체에서도 이 책을 함께 읽고 작가가 제시하는 여러 가지 설을 하나하나 토론해 본다면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e*****4 2014.04.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