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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 녀석 맛있겠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당시 4살이었던 아들은 무섭다고 영화를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아이에게는 책을 사서 읽어 주었더니 일년동안 정말 닳고 닳도록 읽어 달라고 했어요.
물론 그 책은 지금도 즐겨 읽곤 한답니다.
덕분에 공룡의 세계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저는 미야니시 타츠야 라는 작가에 눈을 뜨게 되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이 작가의 다른 책'승냥이 구의 비밀' 을 읽게 되었는데
아이는 정작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읽어주는 제가 목이 메이고 눈물이 주루룩.....흘린 일이 있었어요.
그당시, 정말 가슴속 깊이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이 그것이 바로 감동의물결이었어요.
그 후론 이 작가의 책을 일부러라도 빌려서 읽어주곤 해요^^
아이도 이제는 이 작가의 책은 바로 알아 보게 되었어요.
워낙에 독특한 특징의 그림인지라,
굵은 선과 몇 안되는 색깔로 입혀진 그림들. 딱 보면 아~ 한다죠 ㅎㅎㅎ
이번에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일곱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이 책 표지를 보고 있으니
이번에는 또 어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올지~ 기대가 커더라구요^^
이 이야기 시리즈에는 항상 주인공은 티라노사우루스, 그리고 또 다른 공룡 누군가가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파파사우루스라는 작은 공룡이더군요.
힘이 쎈 티라노사우루스와 약하고 작은 파파사우루스의 만남은
혼자라서 외로운 자신들의 비슷한 상황에서 이루어졌어요.
파파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자신들은 참 많이 닮았다고 하며
두 눈이 보이지 않는 파파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자신 앞에 있다는 걸 알지 못한채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가 자신을 잡아 먹어주었음 좋겠다는 말까지 합니다.
자신을 힘없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파파사우루스,
가엾은 작은 공룡에게 티라노사우루스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네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야." 라고 말이죠.
아~~~ 정말 감동의 문장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소중한 존재이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정말 이유가 있다라고
아이를 한번 쓰윽~안아주었죠^^
감동!!!
겉은 포악하고 사나워 보이지만 속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인정으로 넘치는 티라노사우루스,
그 후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앞이 안보이는 파파사우루스의 보호자가 되어서 둘은 잘 지내게 되어요.
하지만!!
얼마 뒤 빨간 열매를 먹으면 앞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서
티라노사우루스는 파파사우루스를 위해서 열심히 빨간 열매를 따다 주어요.
그걸 먹고서 파파사우루스가 앞이 보이게 되면 자신이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것도 알게 될텐데도 말이죠.
아마도 그런 걱정보다는 파파사우루스가 앞을 볼 수 있기를 더 바랬을 것 같아요.
정말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면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죠.
두 눈이 보이기 된 파파사우루스,
다른 공룡들과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 티라노사우루스,
이렇게 둘은 헤어지나 싶었는데 여기서 예기치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 파파사우루스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파파사우루스를 살리게 되었고
다시 파파사우루스는 혼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파파사우루스는 예전처럼 외롭지 않아 합니다.
"아저씨를 처음 만나고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이상 나는 외롭지 않아요. 혼자가 아니니까" 라고 말이죠.
마지막 장면에는 파파사우루스가 혼자 바위구멍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아이에게 파파사우루스는 혼자라서 외로울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한다고,
왜 그럴까? 라고 물었더니
"파파사우루스 가슴 속에 티라노사우루스가 들어 와 있어서 그래^^"
라는 멋진 말을 남깁니다.
아~~!!!!!!!!
이 또한 감동의 쓰나미~~~~♡
아이가 이제는 조금 컸다고 이런 감동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이해 해주네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유치원 가서 엄마가 늘 보고 싶다고 속상해 하지말고
엄마는 늘 너의 가슴속에 들어있다고,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잘 지내다 오라고 했답니다.
정말 이번 이야기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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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7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김지현 옮김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다른 공룡들을 괴롭히면서 점점 더 혼자가 되어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티라노사우루스가 혼자라는 게 조금 외롭다 느끼고 있을 때 자기도 외톨이라고 생각하는 파파사우루스를 만났어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파파사우루스는 자기 앞에 티라노사우루스를 몰라보고 자기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고 싶다고 해요. "나 같은 건 세상에 없는 편이 나아요. 눈도 안 보이고, 겁쟁이 울보에 친구도 없어요."
그때 티라노사우루스가 말하죠. "이런 바보!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야. 네가 말한 그 뻔뻔하고, 못되고,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도 때론 슬프고, 괴롭고, 외롭지만 언젠가 좋은 일, 즐거운 일, 기쁜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아주 씩씩하게 살고 있단다."
티라노사우루스가 파파사우루스에게 친구를 찾아주고 싶어서 테스켈로사우루스들에게 찾아가지만 테스켈로사우루스들은 평소 자기들을 괴롭혔던 티라노사우루스를 피해 도망가지요.
티라노사우루스를 불쌍하게 여긴 파파사우루스가 말하죠. "나는 언제나 아저씨 편이에요. 나는 아저씨가 좋아요."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손가락질하고 외면해도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산다고 하죠?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를 믿고 자기편이 되어준다는 파파사우스를 위해 헤엄치는 법도 가르쳐 주고, 바위산 꼭대기에도 데려가 주고, 빨간 열매도 따다 주었지요.
티라노사우루스가 빨간 열매를 따왔을 때~~~~ 눈이 보이게 된 파파사우루스가 데이노케이루스들로부터 아저씨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그 순간 지진이 나고 바위들이 굴러 떨어졌지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 몸을 던져 파파사우루스를 구해요.
"아저씨는 정말 티라노사우루스였네요. 그래도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아요. 아저씨를 만나고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이상 나는 외롭지 않아요. 혼자가 아니니까. 아저씨, 왜 아무 말이 없어요? 대답 좀 해 보세요!"
티라노사우루스는 결국 파파사우루스를 살리고 죽음을 맞이하지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7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를 읽고...... 그 작가의 작품만 골라서 읽어준 적이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의 장면과 공룡표현 기법이 눈에 띕니다.
뻔뻔하고, 못되고, 무섭기까지 해서 친구하나없이 외로웠던 티라노사우루스가 파파사우루스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네요. 나를 믿어주는 이를 만나면 다해주고 싶고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그를 지켜주고 싶지요. 생긴 모습은 다를지라도 마음이 통하면 서로 친구가 되고 함께 하면서 더욱 행복해지는 것이지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그림과 글은 참 따뜻합니다. 시리즈 1편부터 7편까지 모두 읽었는데요.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다보니 공룡의 이름, 특징, 생태적 특성 등이 나온 정보책은 많이 봤지만 그 와는 달리 <고녀석 맛있겠다>시리즈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감성동화 창작 그림책이라 색다르고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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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_ 미야니시 타츠야 / 옮김_김지현
제가 소개 할 이 책은 6~7세 아이를 둔 엄마들이나 초등생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유명한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의 일곱번 째 이야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이라서 더욱 인기가 있는 책고요 공룡의 인기만큼이나 본문의 내용도 알차고 구성이 탄탄한 책이네요 표지의 사진에서 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이 왠지 무섭기보단 왠지 슬퍼보이네요 육식공룡으로 사납기로 소문난 티라노사우루스는 공룡들 사이에서도 덩치가 크고 힘이 세서 독불장군이란 별명이 붙었어요
힘없는 작은 공룡들을 괴롭혔다고 하네요 아마도 티라노는 육식공룡이니 작은 공룡들도 잡아 먹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네요
그러다보니 티라노사우루스는 점점 친구도 없고 혼자인 외톨이가 되었고요 외톨이가 된 타라노사우루스는 점점 더 다른 공룡들을 괴롭혔지요
그러던 어느 날 티라노사우루스가 다른 작은 외톨이를 만나면서 이야기의 흐름은 바뀌어요 겉으론 강한 척 했지만 사실 티라노사우루스도 혼자인 게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어요 그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손을 내밀어 준 작은 눈 먼 파파사우루스는 "아저씨, 나도 외로워요." 라는 문구와 "아저씨도 나처럼 겁쟁이 울보니까"라는 말로 서로 닮았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티라노사우루스의 마음이 조금씩 변해가네요
친구 하나 없었던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작은 친구가 생기면서 티라노의 숨겨왔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티라노사우루스와 파파사우루스는 몸집의 크기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고 성격 또한 둘이 완전히 달랐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잖아요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먼저 친구에 대한 소중함도 느꼈어요
자신은 다른 친구에게 굳은 믿음과 의리가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를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재미있는 줄거리와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입소문이 괜히 난 책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초등생인 된 조카도 와서 재미있게 읽고는 탐내던 책이어서
나중에 시리즈 다음편이 나오면 한 권 선물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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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우리 장군님이 고 녀석 맛있겠다를 처음 알게 된건
티비에서 영화를 봤는데
서점에서 책이 떠억...하니 나와있는 거였어요.
우와...고녀석이 여기도 있네~
책 속의 티라노도 참 착하게 생겼지만
색감도 참 이쁘지요.
너무 화려하거나 복잡하지는 않으면서도 뭔가 사람을
확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하지만!!!
책 속의 하늘에 별이 총총 떠있는걸 표현하느라 흰 점으로 찍은 부분은
책을 읽다보면
글씨인지 별인지...눈이 좀 피곤해 지게 만들더라구요.
그건 조심해야할 부분이랍니다.
장군님하고 책을 봅니다.
우리 장군님, 책상 위로 올라가서는 언덕에 있는 애기 공룡이라고
무서운 티라노를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영화로 보던 이야기속 주인공들에 푹 빠져
읽는 내내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요.
역시 재미있는 걸 할때는 집중도가 좋아요.
책을 읽고는 티라노를 그려달라고 하네요.
겸둥이 파파사우르스도요.
엄마가 재주껏 그려주었답니다.
비슷한가요?
먼저 크레파스로 색칠하고
꾸미기 반짝이 풀로 장식했어요.
스티커도 조금 붙여주고요.
꾸미기 풀이 여러가지 색깔이라서
티라노가 아주 이쁘게 될것 같은 느낌!
우와...완성작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처럼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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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나겠다] 는 영화에서 부터 그 사랑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엔 그림이 좀 머리아프겠다 싶어 책에 관심이 없다가..... 영화를 보고, 책을 구입했더랍니다.
시리즈로 7권까지 나온 [고 녀석 맛나겠다]는 한권 한권이 사랑과 배려 관심과 따뜻함으로 채워진 책이예요. 요즘들어 미소가 요 책들에 빠져서는 책 읽어줄 때마다 가져오는 책들이라지요.
얼마전에는 책을 읽다가, 저도 미소도 울었던..... 책이기도 해요. 아이들 책을 읽어주면서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책은 사실 흔치 않은데... 더군다나 5살 미소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 더 감동을 받았더랍니다.
이번에 7권이 새로 출간되었어요.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책이 오던 첫 날 미소보다 먼저 햇살이 읽었어요.
8살 햇살은 금세 읽고 나더니만,
"엄마 이 책도 감동적이네!!!!"
남편은 그림이 왜 이러냐고................. ㅋㅋ 사실 저도 처음에 그런 생각을 했는데 책 들 읽어보고, 내용이 좋다보니 이후엔 그림들도 개성있고.... 선명해서 오히려 공룡들의 세상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
[고 녀석 맛나겠다] 시리즈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주인공이예요. 늘 포악하고 사납고 인정머리 없고 뻔뻔하게 나오지만, 그 내면엔 외로움과 고독함...그리고 따스함을 숨겨놓은 티라노사우루스...... 절대 미워할 수도 미워해서도 안된답니다...^^
늘 그렇듯 마지막 장면은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
이번 책도 예외는 아니더랍니다. 파파사우루스를 지키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너무 멋져요. 햇살은 좀 더 빨리 도망가지 왜 못그랬냐면서.. 더 오랫동안 파파사우루스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하네요.
책 읽고 아이들과 클레이로 놀이를 해봤어요.
먼저 티라노사우루스를 햇살이 만들어 놓았고요~~~ 파파사우루스를 많이 만들어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놀도록 해주기로 했답니다.
한번 클레이를 꺼내면 아이들 끝이 없어요... ^^ 한참을 만들고 놀았는데도 아이들은 더더더더~~~를 외치네요.
파파사우루스까지 만들고도 빨간열매도 만들고~~~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도 만들어 파파사우루스랑 티라노사우루스를 줘야 한다고 해요...ㅋ
클레이가 아직 다 마르지 않아 아이들이 만든것이 자꾸 퍼져요.... 그래도 좋다고 자꾸 저렇게 해놓네요.
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 클레이로 놀다보니, 아이들이 책 속의 파파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를 더 많이 이해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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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엄마들도 참 좋아하는 동화책 인데요~ 이번에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를 읽으며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슬프고... 무튼 아이들의 감정 속에도 감동이라는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준 책이였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아주 공포스러운 존재였다는걸 우리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꺼예요...다른 초식 공룡들이 먹잇감으로 걸려든다면 그 공룡을 절대 살아서 돌아 갈수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왕따 아닌 왕따 티라노에게 어느날 찾아든 이상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준 파파사우루스....공포스러운 티라노가 파파사우루스에겐 전혀 그런 존재가 아니였어요. 바로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신의 존재를 한 없이 작게 이야기 하는 파파사우루스를 보며 티라노에게 작은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해요.
앞이 보이지 않는 파파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코리토사우루스로 생각해요. 다음날 부터 티라노사우루스에겐 작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늘 남을 괴롭히기만 했던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걸까요?
파파사우루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 했지만 타라노사우루스는 여전히 다른 공룡들에겐 공포스럽고 뻔뻔한 악당 공룡일 뿐이였죠!!
자신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이야기 할수 없는 현실....이젠 자신이 직접 친구가 되어 주려고 노력해요.
항상 붙어 다니며 파파사우루스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게 만들어 줘요~ 파파사우루스의 눈에 좋다는 빨간 열매를 매일 열심히 따다 주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파파사우루스가 세상을 다시 보게 될수 있게 되었어요. 주변의 다른 공룡들이 파파사우루스에게 함께 있는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천둥 같은 소리가 나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순식간에 바위 덩어리들이 우루루쾅쾅 쏟아졌죠...옆에서 지켜보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쏜살같이 달려와 파파사우루스를 꼬옥 안아줬어요.
지진은 멈췄지만 파파사우루스를 꼬옥 안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는 파파사우루스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어요....
자신이 알던 아저씨가 티라노사우루스라 해도 파파사우루스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었죠... 몇 년이 지난뒤에도 파파사우루스는 바위 구멍에서 혼자 살았지만 전처럼 외롭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파파사우루스의 마음속엔 언제나 티라노사우루스 아저씨가 있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책을 읽고는 너무 슬프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주변의 친구들을 한번쯤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강하게만 보이는 사람에게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민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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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님 소개로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구입했어요. 전체 내용은 몰라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아우트라인만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강력추천하시길래 작년에 5권을 구입해서 잘 읽고 있답니다.
이번에 7권이 출시되어 아이와 읽어 볼 기회가 생겼어요.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김지현 옮김
이전 이야기처럼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합니다. 항상 그렇듯 티라노사우루스는 어울리는 방법을 알지 못하네요. 독불장군에 심술쟁이 그리고 무시무시하고 못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공룡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니 친구없이 늘 혼자 지내고 있답니다.
그림속에서도 작은 덩치를 가진 공룡들을 잡아다 던지고 하는 말들을 삐딱하게 받아들인답니다.
그런 티라노사우루스가 친구를 만나게 되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의 첫번째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기안킬로사우루스처럼 이번엔 아기파파사우루스가 등장합니다.
물론 처음엔 친구의 의미보다는 먹잇감이라 생각하고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저씨와 난 참 많이 닮았어요. 아니, 똑같아요." 아저씨도 나도 겁쟁이 울보에요.
그리고
아저씨가 티라노사우루스라서 겁쟁이 울보에 눈도 보이지않고 친구도 없는 나를 잡아먹었으면 좋겠어요. 울음을 터뜨리는 파파사우루스에게
누구나 힘든 일에 부딪히면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가 들기 마련이지요. 파파사우루스는 부모없이 앞도 보이지않아 늘 바위 구멍에서 혼자 지낸답니다. 매일매일 울면서 말이죠.
좀 더 적극적으로 친구를 찾아 나선다거나 하는 행동은 그다지 보이지않아요. 그저 티라노사우루스같은 공룡에게 그냥 잡아 먹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 파파사우루스에게 같은 처지의 외로움을 지닌 티라노사우루스의 등장은 둘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함께함으로써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하룻밤을 보낸 티라노사우루스와 파파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파파사우루스의 친구를 찾아주기 위해 그동안 자기가 괴롭혔던 공룡들에게 나름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지만 이전의 행동때문인지.. 쉽사리 티라노사우루스를 믿지 못해요.
이 일을 계기로 티라노사우루스와 파파사우루스는 함께 지내게 된답니다. 굳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이미 둘은 친구사이이고 서로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절친한 관계가 형성되었으니까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식같은 파파사우루스를 위해 헤엄치는 법도 알려주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바위 꼭대기에도 데려다주고 둘은 꼭 붙어다녔어요.
하지만
둘은 먹는게 달랐어요.
늘 빨간 열매만 먹는 파파사우루스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빨간 열매가 나오네요. 빨간 열매는 이전의 책들에서 서로 다른 두 공룡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지만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해요.
파파사우루스는 프테라노돈 아저씨의 말에 따라 빨간 열매를 먹으면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매일매일 티라노사우루스는 빨간 열매를 잔뜩 따서 파파사우루스에게 가져다줘요.
그 정성때문인지 아님 빨간 열매때문인지 점점 파파사우루스의 눈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요.
행복하게 결말이 이루어졌을까요?
고 녀석 맛있겠다는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전혀 어린이스럽지않아요. 이야기에 슬픔도 아픔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봤던 고 녀석 맛있겠다. 울 아이도 함께 보았는데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면서 울거나 하지는 않지만 보는 제가 더 감정에 북받치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 책의 결말또한 저에게 슬픔을 주네요. 둘이 같이 행복하게 지내면 좋을텐데하고 말이죠.
하지만 종이 다르면 서로 어울리기가 쉽지않은 것 같아요. 물론 서로만 있을때는 별 상관없지요. 다른 이들의 간섭이나 의견이 더해지면 둘 사이는 예상치못한 결말을 초래하는 것 같아요.
파파사우루스는 여전히 바위 구멍에서 혼자 살았어요. 하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티라노사우루스 아저씨가 마음속에 함께 있으니까요.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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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 편식이 있었던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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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7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제목부터가 벌써 뭉클. 「고녀석맛있겠다」책을 너무 감명깊게읽었던지라 이책을 봤을때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했답니다. 투박하고 강렬한 그림과는 상반되는 따뜻한 이야기가 참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드디어 7번이 나왔군요. 1-6권까지 먼저 다읽고 이책을 읽었어요 ![]() 아주 먼옛날 큰덩치로 제멋대로 구는 독불장군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살았어요. 그의 포악한 성격과 외모탓에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냈지요.
![]() 고요한밤 우연히 외로움에중얼거리던 티라노에게 어디선가 슬픔에찬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도 외로워요" "나도 외톨이에요" 바위작은 구멍에서 나타난 파파사우루스 한마리를 보며 입맛을 다시며 입을 벌린순간 작은 공룡은 우린서로 닮았다고 말하죠. 처음에는 그말에 어이가없던 티라노는 점점 눈이 보이지않는 작은 파파사우루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 눈도 안보이고, 겁쟁이 울보에 친구도 없는 자신은 차라리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는게 낫겠다고 말하는 파파사우루스에게
티라노가 말합니다. "이런 바보!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있기 때문이야" "잘들어라!네가 말한 그 뻔뻔하고, 못되고,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도 때론 슬프고, 괴롭고, 외롭지만 언젠가 좋은일 ,즐거운일, 기쁜일이 생길거라믿고 아주 씩씩하게 살고있단다."
티라노 사우루스위 눈가에 어느새 눈물이 살짝 맺혔네요.
그리하여 둘의 동거가 시작되지요^^
티라노는 파파로사우루스에게 친구를 찾아주고싶었지만
다들 티라노가 무서워 근처에 오질 않네요
결국 두 공룡은 더욱 친해지게 됩니다.
![]()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고
자신에게 조그만 입으로 뽀뽀를 해준 파파사우르스가 있어서 티라노는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
둘은 무엇을 하든 함께 해요
파파사우루스는 빨간 열매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티라노는 빨간 열매를 잔뜩 따다가 가져다줍니다
이 열매를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는 말에 한편으론
'내가 티라노사우루스란걸 알고 나를 떠나겠지'
라고도 생각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순식간에 우당탕탕 바위들이 우르르떨어져씁니다.
다들 도망갔지만 티라노는 파파사우우루스를 품에 안으면 말합니다
"내가 지켜줄게 "
바위덩어리가 계쏙 떨어졌어요
하지만 티라노는 끝까지 달렸지요
"걱정마, 너를 절대 놓치 않을테니까 "
![]() 한바탕 지진소동이 일어난후...
두 공룜은 어찌 되었을까요...?
무수히 빛나는 하늘의 별이..무언가를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지요
전혀 닮지 않은 두 공룡.
그러나 둘은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는 외로움을 잊었지요
그리고 상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하구요.
상대가 티라노였음을 알게된 파파사우루스도 처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그를 끝까지 기억하고 살아갈거에요
따뜻한 그림책한권이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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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이야기 아세요? 교사로 일할 때 우리반 아이들도 이 책 참 좋아했었어요. 책으로 먼저 접하고 나중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봤는데 정말 재미있고 쨘~ 하더라고요.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던....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뭔가 차갑고 날카로운 느낌의 표지와는 달리, 내용은 감동적인 반전 이야기...! 그래서 일곱번째 시리즈도 어떤 예쁜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참 궁금했어요. 제목부터 너무 예뻐요.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금방이라도 포효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독불장군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사실 티라노사우르스는 너무너무 외로운 공룡이었어요. 하지만, 파파사우르스를 만난 후로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김새며 성격까지도 닮은 곳 없는 둘이지만,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고, 배려해주면서 닮아가는 두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와 파파사우르스의 돈독한 사랑과 우정이 오래 가면 좋을텐데 고녀석 시리즈는 왜 이렇게 코 끝이 찡하게 만드나요...ㅠ.ㅠ 마지막 장면에 혼자 바위구멍 속에서 살아가는 파파사우르스의 모습.. 아이에게 티라노사우르스는 어디 갔을까? 반짝반짝 별이 되었나? 하며 나름 멋지게 마무리 지어보려 했는데 울아들 왈, " 돈벌러 회사갔어~~~"ㅋㅋㅋ 그래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 이 세상에 없다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저도 정말 아이 말대로 돈벌러 회사갔다가 다시 파파사우르스 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ㅋㅋ 우락부락한 일러스트와 달리 감동적인 이야기의 고 녀석 시리즈.. 정말 쨘해요..ㅠ_ㅠ 전 책 읽으면서도 우는 여자라.. 아.. 끝으로 갈수록 마음이 몽글몽글... 뭉클했네요. 일곱번째 이야기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 또 꺼이꺼이~ 울겠지만...ㅋㅋㅋ 예쁜 마음을 배울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고녀석 시리즈! 전 시리즈 모두 추천하고픈 보석같은 책이에요.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어요? 얼른 읽어보세요! 아이의 마음에 예쁜 감성 새싹 하나가 돋아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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