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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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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곳에선 女人이란, 壯해. 사내는 두 女便네를 감쪽같이 操縱할 能力을 가진 사람이 ?無라 해도 좋은데, 女便네는 감쪽같이 속여가면서 두 사내를 操縱하거든……. 철수에게 向해서는 인젠 Q氏와는 因緣을 끊었으며 당신밖에는 이 世上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盟誓를 하고, 또 Q氏에게는 自己는 父母의 命이라 하릴없이 다른 사람과 婚約을 했지만 決斷코 媤집은 안 가노라고 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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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곳에선 女人이란, 壯해. 사내는 두 女便네를 감쪽같이 操縱할 能力을 가진 사람이 ?無라 해도 좋은데, 女便네는 감쪽같이 속여가면서 두 사내를 操縱하거든……. 철수에게 向해서는 인젠 Q氏와는 因緣을 끊었으며 당신밖에는 이 世上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盟誓를 하고, 또 Q氏에게는 自己는 父母의 命이라 하릴없이 다른 사람과 婚約을 했지만 決斷코 媤집은 안 가노라고 左右便에 발라 맞춰놓았네그려.


弱한 者여, 네 이름은 계집이라…… 


셰익스피언가 한 바보가 이런 소릴 했지? 도오시테, 도오시테(千萬의 말씀)! 强한 者여, 네 이름은 계집이라. 어리석은 者여, 네 이름은 사내라. 한 놈은 約婚者가 自己 때문에 朝鮮에 이름 있는 사람을 버렸다고 기뻐하고 있고, 한 놈은 前途가 洋洋한 學生이고 獨身者인 新郞도 계집을 후리는 能力에는 自己를 當할 수가 없다고 속으로 기뻐하고 있는 동안에, 계집은 두 사내 녀석을 마음대로 이럭저럭 놀리고 있었네그려.


“나는 당신의 愛人.”


“나는 당신의 아내.”


두 사내에게 區別하여 던지는 이 두 가지의 말은 두 사내를 다 洽足하게 했지.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m******0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