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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 우선 연휴 기간동안 귀한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소설작품을 정말 오랜만에 읽는 것 같은데 재미있어서 몰입력있게 읽을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한번씩 더 읽었다.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솔직히 너무 수준이 높고 스케일이 커서 나도 나중에 소설 한번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이 싹~ 사라졌었다.ㅋㅋ 그런데 점점 읽을수록 일상적인 내용도 있어서 오히려 이런 친밀하고 따뜻한 글들이 내 마음에 더 남았다. 내가 제일 좋아한 글들은 '알록달록 스카프', '엄마가 죽었다', '온기에 대한 고찰' 이다. '알록달록 스카프' 는 로마서 8절 28장으로 글을 시작한다. 학생 시점의 글이라 공감도 되고 어린 시절 신앙생활 생각도 나고 재미있다. 주인공의 스카프 이름은 누가 짓느냐 그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참 다양한 이름이 나오는데 이렇게 알록달록 다양한 생각이 녹아서 예수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말씀과 일치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은혜는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각자의 하나님을 만나 은혜를 나누고 기쁨을 나눌 때 이 스카프 이야기처럼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또 교회로 자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내용이 참 감동이 있었다. '엄마가 죽었다' 는 영희씨라 불리는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엄마와의 지난 기억을 회고하는 딸의 시점의 이야기다. 영희씨의 인생이 참 고달프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만나면서 엄마의 인생이 변화되고 또 딸과의 애증의 관계 등이 니의 엄마와의 관계가 떠올라지기도 해서 참 애잔하기도 하고 감동이 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관계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라 생각한다. 소설의 주인공과는 비교할 바 못되지만 나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 된 후 엄마아빠와의 회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소설 끝 부분 엄마의 일기는 정말 슬프다. 그리고 하나님은 날 한번도 떠나시지 않았다는 것을 안 주인공, 미안해, 감사해요라 읖조리는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온기에 대한 고찰' 은 수필을 읽고 나도 뭔가 깊게 생각을 하게 되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 온기는 관계의 개념이다. 결국 관계를 통해 생명이 품고 있는 따뜻함으로 온기는 느껴지고 전달된다. 그러나 우리의 온기는 맛보기일 뿐 하나님의 따뜻함에 닿을 수 있도록 관계를 통해 전달된다는 것이다. 온기를 생명으로 바꿔도 의미가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내가 그리스도로 옷입고 생명을 관계를 통해 나누어 줄때, 온기를 확장되며 나는 더 그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귀하고 깊이있는 글들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묵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연휴 동안 꿈 같은 시간이었다 ~~ 위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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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의 제3회 신춘문예 개최소식이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훌륭한 작품집이 세상에 나왔다. 이 작품집은 총 40편의 응모작 중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소설 <엄마가 죽었다>는 엄마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시작으로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는 4일의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여기에 화자의 과거 회상이 교차되면서, 몇십 년간 축적된 과거의 시간이 현재와 버무려져 이야기가 확장되고 있다. ‘엄마’라는 이름에 묻힌 한 여성의 인생사도 볼 수 있었고, 한 사람의 인생과 관계에 개입하시는 하나님도 묵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딸의 시점에서, 그간 잘 몰랐던 엄마에 대해 알게 되고 엄마와의 응어리졌던 마음의 고리를 풀면서 끝내 엄마와 화해하게 되는 설정이 내 마음을 깊게 때렸다. 작가의 감수성과 섬세한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수필 <온기에 관한 고찰>은 ‘따뜻함’이라 말할 수 있는 ‘온기’에 관해 사유한 글이다. 주제가 신선했고, 사유의 확장이 생생하게 표현 되어 차분히 따라가기 좋았다. 또 온기를 다룬 글이니만큼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관계적 개념’인 온기... 내 온기가 너에게 흘러가지만 내 온기는 결코 빼앗기거나 잃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너의 한기가 내 온기로 인해 잃어지고 한기는 온기에 더욱 가까워진다... 온기의 신비를 잘 표현한 글이어서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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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설이나 수필집은 많이 보았지만 보통 일반 사람들(?)이 쓴 글들은 읽어 본 게 작은 소책자(다들 뭔지 아실 것 같은..^^;;) 밖에는 없어요. 그냥 짧고 자신의 이야기라.. 그런데 이번에 세움북스에서 신춘문예 작품집을 보면서 어렷을 적 꿈이었던 "글을 쓰는 일"에 대한 열정이 조금씩 움트는 것 같았어요. 초중고 시절에는 시나 소설 그리고 수필같은 것도 참 쉽게 썼는데 사회에 나오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글을 써보지 않았다고 이제는 생각도...ㅠㅠ 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집이 나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만들게 한 것 같아요. 또한 기독교적인 소설이나 수필은 처음보다 보니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하기도 했어요. 기독교적인 요소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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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소설이나 수필을 잘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도 이번에 세움북스에서 발간한 2023년도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빠르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기독교 가치관으로 무장한 삶의 진득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일상의 곳곳에서 묵상할 수 있도록 하는 이 10편의 글들이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들었다. 나는 소설과 수필을 읽었지만 그 독서의 시간에 나의 하루를 바라보았고 하나님을 묵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론 기독교 가치관의 문학작품을 공개 모집하여 당선작을 뽑는 이런 공모들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 그러니 당연히 새내기 기독교 작가들의 글을 접할 기회도 없었다.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이번에 당선된 작가들이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글들을 써내려가 많은 크리스찬들의 삶속에 도전을 주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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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움북스 신춘문예 작품집에서 소설을 중점으로 읽게 되었다. 수필 영역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으나, 기독교 문학의 단편 소설이 얼마나 힘을 지닐까하는 생각은 의구심 반 기대감 반이 뒤섞여 정체모를 설렘을 안겨주었다. p.7 기독교 작가들이 … 가장 빠지기 쉬운 오류는 소설을 설교나 간증으로 삼는 일이다. 기독교를 배경이나 주제로 삼더라도 직접적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면 소설의 미학적 기능은 상실되고 만다. 성경 구절이나 기독교 용어를 반복하면서 결말이 뻔한 은혜 위주의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아무리 크리스천 독자라도 외면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서, 완성도 높은 소설로써 기독교 세계관이나 구원관을 간접적으로 제시해야지, 직접적으로 설교나 간증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심사평을 읽으며 아무래도, 장르 문학이라는 큰 틀에서의 기독교 문학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큰 틀에만 집중했던 작가들이 많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세움북스 신춘문예에 작품을 제출한 많은 작가들에게 일종의 답변을 한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 문학에 대한 기준이 필요했던 창작자로서, 이와 같은 직관적 심사평은 무엇보다도 이 책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단편소설] 세상 속으로, 윤덕남 밸런스 게임, 박제민 그 어느 특별한 봄의 이야기, 박현정 알록달록 스카프, 김유미 엄마가 죽었다, 김영호 [수필]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책방, 문옥미 온기에 대한 고찰, 김재언 광야를 지날 때 원점으로 향하기, 윤한나 그녀의 전화, 오혜림 새생명 자매 모임, 김수현 다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이었다. 우유부단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사람을 의식하며 결국 자신의 소먕을 깨닫는 내용은, 대학교 때나 어릴 때 멘토를 향한 동경과 사랑을 지닌 소녀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다만 심사평에서 언급한 말처럼, 내면의 갈등부분을 한껏 걷어냈다면 소명을 깨닫고 나아가기까지 과정이 좀더 상세하게 전면부로 들어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작품이 자꾸 눈에 밟혔던 이유는 ‘선교’라는 사명이 어떤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게 아니고, 선교지로 간다고 해서 어벤저스처럼 무적의 영웅이 되는 것도 아니며, 그저 하나님이 주신 마음에 간다는 것을 여러 장면의 상황과 인물의 내면을 통해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번 신춘문예를 읽으며, 세움북스 신춘문예에서 만날 더 다양한 작품이 기대되었다. ‘문학적 미학’을 담아 일상 속에서 문득 만난 하나님과 같은 소재가 발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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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는 매년 신춘문예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다. 기독교 소설과 기독교 수필을 심사하여 훌륭한 글들을 추려내어 소개한다. 올해는 10개의 작품이 뽑혔다. 난 특히 기독교 소설을 어떻게 썼을까 기대하며 책을 열었다. 기독교 소설은 <세상 속으로>, <밸런스 게임>, <그 어느 특별한 봄의 이야기>, <알록달록 스카프>, <엄마가 죽었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