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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중간 중간 나오는 탑을 보면서 놀러가서 본 탑이랑 비교도 해보고 보름달그림 을 보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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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함께 어울려 놀며 마음을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야기예요. 짧고 간결한 문장에 담긴 글이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입니다. 판화로 채워진 그림도 다른 그림책과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매일 변하는 달을 관찰해보기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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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겨울이란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정말 봄이라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던 지난 03월 참 바쁘게 보냈던 우리집 삼남매와 엄마였는데.. 그래도 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책읽기는 계속되었던 것 같고요. 울 꼬맹이들과 함께 읽은 도서 기록을 해볼게요.
울 아이들과 읽어본 신학기추천도서는 바로 판화그림책이라는 특별함이 있는 <달빛춤>이에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판화그림책 <달빛춤>의 모습이에요. 이 책은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이자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추천도서(2023)으로요. 달, 빛 ,춤, 평등, 평화, 연대, 상생, 동무, 친구, 소원, 운주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참조로 이 책의 저자인 김지연님은 운주사를 방문한 후에 느낀 마음들을 이러한 특별한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같은 곳을 방문해도 예술가들은 이렇게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판화그림책이다보니 개성이 상당히 있는데요. 흑백 베이스에 그려진 개성있는 일러스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책에는 마고할미와 보름을 기다리는 아이가 등장하는데요. 보름이를 마중간다는 아이의 말에 마고할미는 피리를 불어서 아일 태워 보내는데 피리소리에 날아가는 모습을 울 아이들이 재밌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또... 이 책은 여러 번 곱씹어서 보는 매력이 있는데요. 운주사에 있는 불상과 돌탑 등을 보면서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느꼈던 것 같은데... 그림을 살펴보면 스님 앞에 절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요. 아기를 밴 부부와 군복을 입은 외국인도 보이는 것 같아서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더라고요.
다른 모습의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보름. 커다란 보름달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들은 "동무"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조금은 편견을 갖고 있던 단어가 등장하니 왜 이 단어를 선택했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달빛 안에 모여 춤추면 모두모두 동무가 된다고 하는데.. 모두가 보름달을 배경으로 화합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보름이 찾아올 수 있도록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하늘을 만들고 별을 만들고... 그렇게 기다리던 보름이 와서 사람들은 신나게 달빛춤을 춰요. 책을 다시 읽어보니
라는 말이 이 책의 메시지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는데요. 다함께 춤추고 동무가 되니 이 세상은 하나가 되고 평화가 찾아오게 되더라고요.
사실 <달빛춤>은 어른인 엄마가 읽기에 더 어려운 그림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이들은 판화로 된 개성있고 때론 환상적인 그림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재미있는 감상을 이야기하는데... 조금 더 자라거나 어른이 되어서는 뭔가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 듯요. 울 아이들 덕분에 엄마가 오히려 더 생각을 하는 책을 만난 것 같기도 한데요. 약간의 시간을 두고 다음에 다시 읽는다면 또 어떠한 감상이 나올런지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던 키위북스의 신학기추천도서 <달빛춤>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넘넘 날씨가 좋은 요즘. 나들이 많이하실텐데요. 나들이를 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기다리게 될 일도 많고 때론 무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을 좋은 책 챙겨가심 어떨까 싶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잘자용.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신학기추천도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6세그림책추천, #달빛춤, #엄마표책육아 |
![]() 달빛춤 ~ 책 질감과 그림들이 아주 고급스럽고 예뻐서 신기했어요 !! 보름달을 찾으러 보름이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의 내용인데 확실히 먼가 책 내용은 어렵지만 그림만 보고 글만 보면 흥미롭더라구요. 요즘 가끔 저녁에 나가면 아이가 확실히 달이나 별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런 내용들이 책에 담겨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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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 작은 집>, <꽃살문>, <한밤중에 강남귀신>, <백년아이> 등의 그림책을 내신 김지연 작가님의 그림책 <달빛춤>이다. 저자는 운주사에서 만난 돌탑과 돌부처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그러자 그들이 어떤 마음을 갖고 왔느냐는 질문으로 들렸다고 한다.
누군가가 간절한 마음으로 올려놓았을 돌이 쌓이고 쌓여서 돌탑이 되고 돌부처가 된다. 그 염원이 어디에 가서 닿을까.
그림책 속 아이는 친구가 갖고 싶다. 그 아이의 마음을 모든 어른들이 이뤄주고자 하늘을 만들고 별을 만들어 보름이 오게 한다. 그럼 모두 모여 한바탕 달빛 아래 춤을 추고 동무가 된다. 병든 이도 어른도 아이도 남자도 여자도. 모두 한 마음으로 춤을 추고 나니 온누리에 평화가 온다. 지금 우리가 바라는 평화. 전쟁도 분쟁도 없는 그런 평화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염원하는 것이 느껴진다.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던 그 마음이 하늘에 가 닿아 꽃이 피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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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단어가 떠오를까. 차례상, 송편, 가족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지만, 아무래도 추석 하면 역시나 '보름달'이다. 그래서일까, 추석과 관련한 여러 그림책에도 반짝이는 보름달은 빼놓을 수 없는 소재 같다. 방긋 웃는 보름달과 풍성한 차례상 등의 일러스트는 익숙한 만큼 편안함을 준다. 매년 추석마다 다양한 그림책들을 만나왔는데, 이번 추석에 만난 그림책은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름달을 만나본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많은 분께 소개하고 싶다,
김지연 작가님의 『달빛춤』은 달과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사실 이 책은 엄마가 더욱 반해 냉큼 데리고 온 그림책으로, 정말 어느 페이지 하나 빼놓지 않고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그림뿐인가! 오래도록 유지되며 우리나라의 정신과 문화예술에 기반이 되었던 불교사상과 설화 속 주인공들이 만나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더욱이 나라와 성별, 나이 등을 모두 초월하며 함께 추는 달빛춤은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자아낸다. 우리 아이는 모두가 어우러져 춤을 추는 장면을 『달빛춤』에서 가장 멋진 장면으로 뽑았는데, 그 이유가 “휠체어 탄 사람도, 외국인도 함께 우리나라 춤을 추는 것 같아서 너무 아름다워”였다. 나의 눈에도 그 장면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가슴 벅찬 장면이 될 것 같다.
『달빛춤』의 내용도 뭉클하지만, 일러스트가 특히나 아름답다. 일러스트에는 검정과 흰색, 노란색, 파란색만이 사용되는데도 단조로운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각각의 색이 서로를 돋보이게 만들며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동양적 아름다움은 더욱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느껴진다. 다양한 탑의 모양과 나무, 과거와 현대, 동양과 서양이 한데 어우러진 듯한 여러 장면은 마치, 『달빛춤』으로 인해 전 세계가 화합한다는 의미로 느껴져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뒤표지에 “한바탕 춤추고 한바탕 동무 되니 온 누리가 하나, 온 누리에 평화”라는 문구가 더욱 뭉클하고 간절하게 느껴졌다.
『달빛춤』은 꼭 천천히 감상하시면 좋겠다. 산봉우리가 몇 개나 있는지, 탑은 몇 층을 이루고 있는지, 어떤 동물이 등장하는지,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여러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등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읽으면 이 책의 아름다움을 더 깊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빛춤』을 추면 너도, 나도 하늘이 된다. 우리가 모두 하늘이 된다. 한바탕 춤을 추고 한바탕 친구가 되고 나니 온 세상이 하나 되고, 온 세상에 평화가 가득하다. 김지연 작가님이 『달빛춤』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으셨을 이야기들을 온 마음에 담아본다. 지금처럼 무엇이든 풍족하여 오히려 더 외롭고 슬픈 시절, 진짜 추석이 주었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름답고 깊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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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모두가 어깨를 맞대고 춤추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크고 잘난 존재가 아니라, 작고 약한 존재들도 함께일 때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를 조용히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위로를 받게 되고,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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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달을 기다리며 동무들을 모으고 한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잘 몰랐어요. 그저 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는 거라고 생각했고 그 달이 다시 간전한 마음 피어날 곳으로 떠나는 것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런데 읽어보니 삭막하고 다른사람에게 말걸기조차 어려운 요즘 서로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고자 동무들을 찾고 함께 간절한 마음을 모은다는 것에 깊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나오는 질문에 엄마와 재밌게 지내는 마음,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는 마음이라고 대답하는데 참...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반성하게 하더라구요. 아이도 언제나 평화와 안녕을 바라는 마음인데 정작 어른인 저는 힘들고 짜증나는 마음을 아이에게 풀고있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나부터 조금이라도 변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에요. 아이도 달을 보며 간절하게 소망하는 그 생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네요. 글감도 별로 없지만 그림들이 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임팩트있는 글감들이 기억에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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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밤하늘 아래 모두가 함께 춤추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너무 아름답다. 말이 많지 않은 그림책인데도 그림 하나하나가 마음을 오래 머물게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자연스럽게 위로와 연대의 감정이 스며들어 하루의 끝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