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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동과 멋진 모험 이야기로 가득한 책을 읽어 봤어요.
어느 날 처음 주인 가족의 손을 잡고 "포레스트 어글리"라는 이름의 숲에 도착한 모루. 금방 다시 돌아오겠다는 주인의 말을 믿고 숲 입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모루.
새처럼 나는 바람에 쌈닭 자격을 박탈당한 '파다닥'. 자신의 식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루가 못마땅한 파다닥. 모루가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왜 포레스트 어글리에 오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그 날까지 그는 자신의 식탁을 모루에게 양보하기로 한다.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수염이 없는 고양이 랭보, 사자처럼 생겼지만 누구보다 순한 개 '사자머리' 등 다양한 이 곳의 동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모루는 자신이 이 곳에 오게 된 이유를 깨닫게 된다. '평범한 동물들과 다르다'라는 이유로 버려진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 '포레스트 어글리'
모루는 그 곳에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모루는 자신만의 길을 내기 시작한다. 사람들을 향한 숲이 아닌 자신들의 길을. 노래를 잘 못하는 늙은 앵무새 무무. 무무의 건강이 갈수록 쇠약해지고 숲 속 동물들은 무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험난한 여정이 될 수 있지만 동물들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이에 모루가 포레스트 어글리로 올 때 탔던 버스 기사 아저씨의 도움을 받게 된다. 처음엔 영문을 모르고 당황했던 아저씨지만 동물들을 향한 따스한 사랑의 마음이 그에게도 있었나보다. 쉽지 않는 여정. 그러다 닥친 위기들. 그리고 의도치 않게 노인들이 머무는 요양원을 점거하게 되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또다른 멋진 이야기들... 결국 곰토끼 모루는 자신의 원했던 그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글을 읽는 내내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인간들은 때로 착각을 한다. 더 높은 지능이 있고 우월하단 생각을 한다는 것.
감동과 사랑, 모험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적극 추천 드려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도 들었어요. 작가 분이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대봄을 쓰신 분이라 그런지 예쁜 그림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 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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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는 머털도사를 재밌게 봤었고, 호진이는 구름빵, 내친구 코리리를 정말 재밌게 보았었어요. 그 때 즐겁게 본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는 머털도사, 구름빵, 내친구 코리리, 헬로카봇 등 어린이들을 열광시킨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를 쓴 오정은 작가님이 집필한 감성 동화책으로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이 바로 <포레스트 어글리>랍니다. 책 겉표지에 나온 주인공은 곰토끼 모루인데요 귀엽지만, 토끼같으면서도 토끼같지 않은 특이한 겉모습이 먼저 눈에 띄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모습이나 행동이 남들과 다르거나 특이해서 튀어 보일 경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색안경을 끼고 볼 때가 있잖아요.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인데 우리의 기준에 맞추어 판단하는 건 안 좋은 거 같아요.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지만, 곰토끼 모루는 토끼같이 생기지 않고 집에서 키우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며 그렇게 숲에 버려진 거였어요. 그리고 포레스트 어글리 숲속에는 그렇게 모두 각자 다른 이유로 버려진 동물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닭싸움 대회에서 날았다는 이유로 숲에 유기된 파다닥, 스스로 주인을 버린 척 했으나 실은 쥐를 잡는데 문제가 생기자 쫓겨난 고양이 랭보, 노래를 부르는 거라 우기지만 실상은 괴성을 지르는 앵무새 무무, 그리고 누구보다 순한 개 사자머리까지 사연은 제각각이자만, 버려진 이유는 다 같았죠. 평범하지 않고 어딘가 이상하거나 다르다는 것.. 하지만, 버려졌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은 않았어요. 버려진 걸 인정하면서 자신을 버린 주인을 원망하기 보다는 희망을 선택합니다. 숲 구석구석에 자신의 발자국을 내고 여러 갈레의 길을 만들기 시작했죠. 모루와 함께 포레스트 어글리에 있는 동물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가슴 속에 몽실몽실 희망을 품어봅니다.
그러나 모두가 슬픔을 극복한 듯 보였어도, 앵무새 무무는 자신의 어린 주인 버들이를 그리워했죠. 무무의 괴성같은 노래에 주변에서 신고가 자주 들어오자 버들이의 아빠는 무무가 노래를 배우러 간다고 버들이에게 말하고는 숲속에 유기했어요. 무무의 소원은 다시 한번 주인 버들이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것. 모루와 친구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찾아낸 버스노선도를 가지고 길 떠날 준비를 마칩니다. 버스기사는 무무의 주인이 사는 모자반동까지 정류장도 들르지 않고 논스톱으로 달립니다. 드디어 도착한 초록 대문. 거기에는 무무의 이야기 속 버들이와 닮은 소년이 있었어요. "버들이?" "버들이는 우리 할아버지 이름인데?" 버들 할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신다고 했어요. 버들 할아버지는 기억이 점점 더 옛날로 뒷걸음질치는 병을 앓고 계셨어요. 그래서 할아버지 기억 속 무무는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 네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걱정했어.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 무무, 소풍 다녀왔어. 그래서 좀 늦었지." "노래는 다 배웠어?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어?" 무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건강이 나빠진 무무가 괴상하게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노래를 불렀고, 그렇게 마지막 소원을 이룬 무무는 주인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둡니다.
그리고 이둘의 주인들이 나서서 이 동물들을 설득하고 데려가면 포상금을 준다는 말도 나왔어요. 그 말에 주인들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다시 자신들의 예전 자리로 돌아갈 거란 희망은 부서져 버립니다. 단지 돌아올 포상금에 눈이 멀어 나타난 주인들과 그 모습에 상처입은 동물들..
다행이 tv 속 모루의 모습을 알아본 모아가 모루를 데리러 옵니다. 그리곤 말하죠. "늦어서 미안해. 여기까지 오는 길을 잃어버렸어." 그렇게 곰토끼 모루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돌아가고 싶은 곳이자, 반드시 가야할 곳, 친구 모아가 있는 곳으로 말이죠.
사실, 모루의 어린 7살 주인 모아가 모루를 버린 것은 아니었어요. 어른들의 잣대와 판단으로 버들이와 모아처럼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유기해 버린 것이었죠. 그마저도 포상금에 눈이 멀어 찾는 척 하면서 두 번 상처주는 모습에서는 읽는 저조차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반려동물이 말을 못하고 힘이 없다고 마음대로 버리고 함부로 대할 수는 없어요. 모루를 포함한 개성만점 친구들의 활약과 예기치 못한 전개에 찡한 반전까지 다 읽고 나서는 많은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각박한 현실에서 버림받은 동물들이 서로를 보듬어주고 따뜻하게 감싸며 모험을 떠날 땐, 엄청나게 응원하게 되었구요. 호진이도 읽고나서는 여운이 남아서인지 한참을 책 속 모루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초등학생도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포레스트 어글리>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했어요. 마음 따듯해 지는 초등감성동화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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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포레스트 어글리]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아요. 덩치가 커 더 이상 집에서 키울 수 없게 된 곰토끼 모루, 닭싸움 대회에서 날았다는 이유로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하고 숲에 유기된 파다닥, 스스로 주인을 버린 척 했으나 실은 수염이 빠진 후 쥐를 잡는 데 문제가 생겨 쫓겨난 고양이 랭보, 자신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 우기면서 괴성을 질러대는 앵무새 무무,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끔찍한 과거를 가진 천재 개 사자머리 등... 이들의 사연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버려진 이유는 모두 같았다. 이들은 평범함의 기준에서 벗어난, 어딘가 이상한 동물들이라는 것. 그런데도 현실을 부정하고,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돌아올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동물들에게 곰토끼는 자신만의 느린 발걸음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희망을 선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앵무새 무무의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자 동물들은 무무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도시로 나가게 되는데... 뜻하지 않은 이유로 요양원을 점거하게 된 동물들과 이 동물들의 존재마저도 너무나 반가운 요양원 노인들의 만남.
인질극이라고 소개된 부분은 정말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주네요.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가슴 따뜻한 동화이지만 어른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틀렸다는 말을 붙이는 세상을 조금은 비난해보고 싶고, 나의 반려동물의 다름을 감싸주지 못할 사람이라면 절대 반려동물을 만나지 말아주길 부탁 해보고 싶고, 포레스트 어글리라는 공간이 우리들에게도 있는지 묻고 싶어지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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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비타민 X 글_오정은 이 글을 쓰신 작가님이 우리 애들이 좋아했던 지금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구름빵, 장금이의 꿈. 소피루비등 시나리오 작업을 하셨더라구요. 우리 첫째의 최애였던 헬로카봇도 있으니 작가님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 표지에 귀여운 동물이 보이시나요? 곰일까요? 토끼일까요? 곰처럼 몸이 커진 토끼 모루의 일상이 궁금해지는데요. 덩치가 커 더 이상 집에서 키울 수 없게 된 모루는 "포레스트 어글리"라는 이름의 숲에 남겨지게 되었어요. "포레스트 어글리"는 버림받거나 평범하지 않은 동물친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숲이예요. ㅡ 다른 토끼와 비슷했던 모루의 몸이 곰처럼 커졌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익숙지 않은 두려움이 자꾸만 무언가를 먹게 만들었다. 쉬지 않고 먹는 모루의 식욕은, 모아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오후 네 시에야 겨우 멈췄다. 작은 흰토끼는 점점 몸집을 불려, 곰처럼 큰 덩치의 소유자가 되었다. ㅡ 익숙지 않은 두려움을 느낀 모루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는 문장이였어요. 곰토끼 모루는 자신이 "포레스트 어글리" 숲에 버려진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잠시 가족들과 헤어진것이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올거란 희망을 가득 안고 살아가지요.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진 않았어요. 자신이 직접 주인을 찾아나서기로 한거죠. 그 모험에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하기로 했어요. 닭싸움 대회에서 날았다는 이유로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하고 숲에 유기된 파다닥, 스스로 주인을 버린 척 했으나 실은 수염이 빠진 후 쥐를 잡는 데 문제가 생겨 쫓겨난 고양이 랭보, 자신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 우기면서 괴성을 질러대는 앵무새 무무,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끔찍한 과거를 가진 천재 개 사자머리 등 이들의 사연은 제각각이였어요. 하지만 버려진 이유는 같았죠. 평범한 기준에서 벗어난 어딘가 이상한 동물이라는 것이죠. 그 평범한 기준은 왜 늘 틀에 박혀 있는 것일까요? 저 또한 틀에 박힌 저만의 기준이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과연 곰토끼 모루와 다른 동물친구들의 모험은 순조롭게 될까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다보니 금새 읽어 버렸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포레스트 어글리"를 응원하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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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비타민X, 글 오정은
이 글을 쓰신 오정은 작가님이 헬로카봇같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님이시라고.. 오우.. 작가님이 쓰셨다는 작품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뽀로로, 구름빵, 장금이의 꿈. 소피루비같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작업하셨나봐요.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던 애니메이션인데...
그 작가님이 제주에서 쓰셧다는 포레스트 어글리
어떤 이야기인지 참 궁금했어요.
뭔가 사연이 있어보일것만 같았거든요.
표지에 귀여운 동물 친구가 있는데 표정은 귀엽지가 않아요. 뭔가 슬픔을 가지고 있는듯..
그래서 더 어떤 이야기인지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을까하고 말이죠.
모루라는 저 친구.. 토끼인데 곰같이 커버린 곰토끼...
사람들은 모루를 쳐다보나봐요.
뭔가 달라보이니까.. 뭔가 차이가 있어보이니 말이죠.
전 사실 저 대사가 마음에 닿았어요. "사람들 눈치에 모루만 힘들어질꺼야..."
다르다. 라고 생각하면 배려한다고 생각하면서 쉽게 말해요.
그 아이가 힘들까봐... 그 아이가 신경쓸까봐. 그 아이가 불안할까봐...
사실은 그냥 나의 어려움이 그 안에 투영된건지도 모르고 말이죠.
주변 사람이 잘못인데 마치 그 다른 사람이 잘못이고 그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 가까이가지마라 나가지 마라 함께하지마라.. 쉽게 말하니까 말이예요.
포레스트 어글리는 버림받은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동물친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숲이였어요.
거기 있는 동물친구들은 모두들 조금씩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것과는 다른 모습. 다른 성격.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었죠.
달라서 더 멋질수도 달라서 더 조화로울수도 있는데
다르니 필요없어 다르니 불편해 다르니 가만있어가 되는 세상이 안타깝죠.
그리고 쉽게 갖고 쉽게 버리고 어른의 이기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쉽게 짓밟고..
어른으로서 좀더 반성하게된 작품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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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포레스트 어글리 기획 비타민 x 글 오정은 디아망
말랑말랑 복슬복슬 귀여운 토끼인형이 책 표지앞에 딱 있다보니 저절로 눈길리 가는 동화책이랍니다. 너무 귀여운 외모에 비해 슬픈 눈망울은 더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 눈을 보니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포레스트 어글리는 버려진 동물들이 어쩔수 없이 모여살게 된 숲이자 마을입니다. 다 처음에는 주인들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에 듬뿍 사랑을 받았었던 기억을 추억삼아 멍하니 외롭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곰토끼 모루는 자신이 이곳에 버려진것도 버려진 사실도 받아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버려졌다기 보다는 잠시 가족들과 헤어진것이고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거라는 끝이 없는 확신과 함께 희미한 희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그래도 곰토끼 모루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무작정 멍하니 주인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주인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가 그 주인을 찾아 나서는것이죠. 그 모험에 다른 친구들도 함께 합니다. 파다닥, 랭보, 사자머리 친구들과 평범하지 못해 버려졌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기다리는 그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났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곤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상상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모루와 그 친구들은 현명하게 그 상황을 대처해나가고 행복한 희망을 그려갑니다.
다소 무겁고 어려운 소재를 동화책으로 풀어내니 반려동물, 노인의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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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쓴 오정은 작가님의 감성동화 [포레스트 어글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책 표지에 귀엽게 생겼지만 토끼인 듯 아닌듯한 덩치 큰 친구가 곰 토끼 '모루'에요. 모루는 집에서 키우기에 너무 크다고 이 숲에 가족들이 소풍인 척 데리고 와서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돌아가요. ?다시 돌아오겠다던 주인 가족을 기다리며 몇 날 며칠을 그 자리에서 기다리던 모루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파다닥' , '랭보' '사자머리', '무무'를 만나요. ?[포레스트 어글리]는 '평범한 동물들과 다르다'라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하는 동물들이 버려지는 숲이었던 거예요. 동화에선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요. 모루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말들, 그리고 그 시선과 말을 신경 쓰는 모루의 주인들의 모습을 보며 버려지는구나 하는 맘에 마음이 덜컥했어요. ?기다리라는 말만 믿고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반려동물의 모습이 모루를 통해 보이는듯했어요. ?모루는 언젠가 자신을 버린 걸 후회하고 돌아올 가족을 위해 숲에 길을 내고, 숲 친구들 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 줘요. 그러던 어느 날 늙은 앵무새 '무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해요. 숲 밖을 나가 본 적 없는 동물 친구들은 사람이 두렵고, 사람들은 이 동물들을 두려워하며 대치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돼요. ?동물들은 '무무'의 주인을 보러 간 요양원에서 뜻하지 않는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버림받은 동물들과 세상에서 잊힌 노인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동물들이 인질극을 벌인다는 발상도 재미있고 버려진 동물들과 노인들이 모습이 결국 다르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동화는 유기 동물과 노인들의 마음을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모루가 변화 시키는 아름다운 감성 동화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포레스트어글리 #디아망 #비타민X #오정은 #감성동화 #모두를위한동화 #유기동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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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못생겼다고? 못생긴 숲?"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아이가 했던 말입니다.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땡글땡글한 눈을 가진 그렇지만 한없이 슬퍼보이는 주인공 토끼가 표지에 앉아있는 이 책은 생각보다 슬픈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숲에 버려진 다양한 동물들과 주인공 곰토끼 모루의 유쾌하지만 그 이상의 울림을 주는 모험이야기입니다.
그치만 유기된 동물들의 사연은 하나같이 가슴이 절절해질 정도로 슬프게 다가오네요. 인간의 이기심에 다시 한 번 혀를 끌끌 차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숲속 동물들과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 요양원 노인들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의기투합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서 내용이 더욱 감동적이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람과의 인연이든 반려동물과의 인연이든 또 그 모든 존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하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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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매년 버려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파온다. 살아있는 생명, 나와 정을 나누고 살았던 동물들을 버리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비겁하고 야멸찬 마음으로 버려진 동물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포레스트 어글리』 를 아는 사람들이 있을까? 어느 숲속 못생긴 마음으로 버려진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곳, 쓸쓸하지만 다정한 마음이 넘쳐흐르는 『포레스트 어글리』
『포레스트 어글리』에는 버려진 동물들이 산다. 파다닥, 랭보, 사자머리 그리고 모루. 언젠가는 나를 버린 마음을 후회하면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커다란 덩치의 하얀 털이 곰처럼 보이는 모루, 하지만 모루는 곰이 아니라 토끼다. 다른 토끼와 비슷했던 모루의 몸이 곰처럼 커졌던 것은, 단짝친구 모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부터였다.
모아에게 소중한 친구였던 모루는 왜 버려졌을까,,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듯 포레스트 어글리에 와서, 모아가 아끼던 요정카드까지 주었지만, 모아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외로움을 안고, 원망하는 마음을 숨기고, 끝나지 않는 기다림때문에 비참한 마음으로... 그 안에, 곰토끼 모루가 있다. 모아를 기다리면서.
하염없이 모아를 기다리는 모루앞에 버려진 동물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누구보다 용감한 쌈닭이었지만, 경기 도중 새처럼 나는 바람에 자격을 잃은 '파다닥' 수염 없는 고양이라 쥐도 무서워하는 '랭보' 사자처럼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누구보다 순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사자머리' 등껍질에서 한 번도 고개를 내밀지 못한 용기없는 거북이까지...
등껍질에서 고개를 내밀지 못해 여저저기 부딪히는 거북이를 위해 길을 내주는 모루. 랭보는 모루가 내 준 길 때문에 거북이가 영원히 등껍질 밖으로 고개를 빼지 않을꺼라 말한다.
거북이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조용한 응원을 보내는 모루의 마음. 참 따뜻하다.
주저앉아 포기할 줄 모르는 모루덕분에 버려진 동물들은 버려진 쓸쓸한 마음을 어느새 서로에게 의지한다. 무덤 갚았던 『포레스트 어글리』에서 조금씩 조금씩 생명의 온기가 느껴진다. 숲으로 닿는 길을 내는 버려진 동물들은 언젠가 자신을 버린 주인이 후회하는 마음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대, 돌아오고 있다는 희망이 조금씩 커진다.
모루와 동물친구들이 함께하는 모험의 끝에 누가 기다리고 있을까?
『포레스트 어글리』를 읽고 조금은 슬프고 먹먹한 이야기라 아이가 읽으며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안그래도 여름에 휴가오는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곳에 강아지를 많이 버린다고 학교에서 듣고와서 며칠을 침울했었다. 왜 사람들은 키우던 동물들을 버리는 걸까..하며.
난 아직 반려동물을 키울만큼 넉넉한 마음이 아니라서 감히 용기내지 못한다. 아마 앞으로도 내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반려동물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마음을 아마 끝까지 알지 못할 것이다. 그 마음이 매우 영악하고 교활하며 악랄한 마음일꺼라고 상상할 뿐이다.
『포레스트 어글리』에 버려진 모루는, 그리고 파다닥, 랭보, 사자머리 등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에게 버려졌지만, 결국은 다시 사람들을 기다리는 희망을 가진다. 끝까지 기다리는 마음....그 마음을 조금더 따뜻하게 바라보며 버려지는 동물들이 더 이상 없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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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 만큼이나 큰 마음으로 모두를 변화시킨 모루의 사랑스러움에 큰 위로를 받은 작품이다. 장르를 한정하고 싶진 않다. '동화'라고 치부하면 어른들이 선뜻 손을 내밀기 쑥쓰러울까 염려된다.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위로를 한 껏 누릴 수 있길 바라는 작은 배려이기도 하다.
모루는 곰처럼 보이는 토끼다. 덩치라 커진덴 이유가 있다. 그러나 모두 이유 따윈 궁금해 하지 않는다. 그저 보이는 내로 내뱉을 뿐이다. 사람의 잔인함 이런 사소함부터 시작해 더 큰 일도 서슴없이 저지른다. 조금 다른, 일반적이지 않는 동물을 '포레스트 어글리'에 내다 버리는 것이 그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게 포레스트 어글리에는 버려진 동물들이 늘어갔다. 처음엔 어리둥절하다, 기다림에 지쳐 절망하고 체념하기까지 며칠이 걸리는지 조금씩 달랐어도, 결론은 같았다. 그곳에 '모루'도 들어왔다. 그리고 멍하니 자리를 지킨다. 그래서 다들 또 그럴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 다르다. 이녀석은.
모루의 마음가짐이, 작은 행동이 모두를 차츰차츰 변화시킨다. 그렇게 숲속은 절망보다 희망이 조금씩 피어나고, 여유가 없는 마음이 일렁이며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을 준비하는 친구를 위해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상처를 마주하고, 현실을 부딪히며 성장해 간다.
유기동물의 아픔, 다름을 이해함의 중요성, 같이의 가치, 변화를 유도하는 행동과 마음가짐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착한 작품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그저 힐링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로받은 마음이 누군가에게로 꼭 돌아갈 수 있길. 변화할 수 있길.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고 바란다.
<도서제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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