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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을, 사춘기를 보내는 소녀와 같이 사춘기를 보내야 하는 보호자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책
"어디에나 있을, 사춘기를 보내는 소녀와 같이 사춘기를 보내야 하는 보호자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책" 내용보기
#도서협찬#주니어RHK #어디에도없는소녀 #마갈리르위슈_지음 #윤민정_옮김 #팡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비틀즈내가 알던 모습이 아닌 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춘기, 내 아이가 사춘기로 등교를 거부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에도 없는 소녀』 주인공 마갈리는 중학교에 적응하지 못한다. 결국 학교 공포증이 심해지고 집 안에서만 지내
"어디에나 있을, 사춘기를 보내는 소녀와 같이 사춘기를 보내야 하는 보호자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책" 내용보기
#도서협찬
#주니어RHK #어디에도없는소녀 #마갈리르위슈_지음 #윤민정_옮김 #팡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비틀즈

내가 알던 모습이 아닌 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춘기, 내 아이가 사춘기로 등교를 거부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에도 없는 소녀』 주인공 마갈리는 중학교에 적응하지 못한다. 결국 학교 공포증이 심해지고 집 안에서만 지내는데...마갈리는 어떻게 그 시절을 넘길 수 있었을까?

사춘기가 되면 타고난 뇌 용량보다 5배 정도 더 늘어난다고 한다. 늘어난 뇌 용량과 급격한 신체 변화는 내 뜻과 다른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고 간다. 이럴 때 사춘기 아이들은, 사춘기 아이의 보호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시절을 헤쳐나간 마갈리와 마갈리 가족 이야기는 지금 그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는 놀랍도록 그 시절을 세세하게 표현하였다. 십 대 아이들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받을 것이다. 마갈리에게 비틀즈는 그 시절을 견딜 수 있는 큰 위로였다. 십 대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지금을 음악으로 견디고 있을 것이다.

작가는 다양한 색을 활용해 마갈리의 상황과 기분을 나타내었다. 색의 변화에 따라 마갈리의 기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자.
YES마니아 : 로얄 a********1 2023.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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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성장기, 너무 사랑스럽다!
"소녀의 성장기, 너무 사랑스럽다! " 내용보기
#도서협찬 #주니어RHK #팡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어디에도없는소녀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비틀즈"비틀즈는 저의 새 친구들이었습니다.저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비틀즈에 관한 책은 수백 페이지도 뚝딱 해치웠어요!저만의 성경책이었죠"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녀.심지어 '학교공포증'까지 앓은 소녀.그런 소녀에게 길을 열어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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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주니어RHK #팡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어디에도없는소녀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비틀즈

"비틀즈는 저의 새 친구들이었습니다.
저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비틀즈에 관한 책은 수백 페이지도 뚝딱 해치웠어요!
저만의 성경책이었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녀.
심지어 '학교공포증'까지 앓은 소녀.
그런 소녀에게 길을 열어준 비틀즈.
학교라는 세상의 문은 닫아버렸지만
비틀즈라는 문은 소녀에게 삶의 이유가 된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소녀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들려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풋풋한 소녀의 성장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너무 사랑스럽다는 말밖에는.

"비틀즈 노래에 담긴 죽음과 부활의 이야기는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이유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든데도요. 내 일부가 죽어가는 느낌이 들었던 그때, 새로운 애착 인형이 생긴 것처럼 저는 비틀즈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그 기묘한 유쾌함 속에서 행복했어요. 서로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믿었고요"

우리도 자라면서 그런 기억이 있지 않을까.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좀 숨막히고 재미없던 일상에
활력이 되었던 적이.

그러면서 소녀는 몸은 자라고 생각도 커진다.
정말 좋아하는 꿈을 찾는다.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집중력으로,
그림 그리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제 그림 속 평행 세계는 현실이 되어 갔습니다.
그 속에서는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어요.
그 세계의 유일한 주인은 바로 저였고요"

그리고 단단해졌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더 이상 미움받는 학생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예요."

꿈을 찾았다고 비틀즈를 잊는 건 아니다.
비틀즈는 그녀와 언제나 함께 였다.
소녀는 달린다. 비틀즈가 있는 집으로.

몽글몽글 소녀였던 시절의 나는 어땠을까.
떠올려보게 한다. 그러면서 그 시절 나를 잡아주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학교에 대해 여러 생각이 많은
중학생 여자아이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3.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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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라도 있는 소녀...
"어디에라도 있는 소녀..." 내용보기
분명 청소년 시기를 다 지나고 지금의 어른이 되었음에도, 지나고나면 그때의 그 마음들이 어떤 마음들이었는지 잘 알지 못하게 되는 건, 어른이 된 후 겪는 슬픈 병인 것 같다. 다행히 이 책을 읽고, 그 병을 조금은 낫게 하는 약을 먹은 기분이었다. 마갈리 르 위슈. 작가의 이름을 여러번 반복해서 입에 익숙해지도록 되내어보고, 마갈리, 마갈리, 친근하게 불러보기도 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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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청소년 시기를 다 지나고 지금의 어른이 되었음에도, 지나고나면 그때의 그 마음들이 어떤 마음들이었는지 잘 알지 못하게 되는 건, 어른이 된 후 겪는 슬픈 병인 것 같다. 다행히 이 책을 읽고, 그 병을 조금은 낫게 하는 약을 먹은 기분이었다. 마갈리 르 위슈. 작가의 이름을 여러번 반복해서 입에 익숙해지도록 되내어보고, 마갈리, 마갈리, 친근하게 불러보기도 했다. 이렇게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그 시절 마갈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해주고 싶은 마음이 전달될 것만 같아서.
비틀즈를 좋아하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누구나 마음에 품은, 좋아하는 사람 한둘 씩은 있는 법이니까. 특히 음악, 미술, 스포츠 분야의 유명인이나 연예인, 배우들은 좋아하고 동경하기 딱 좋은, 마음에 쏙 드는 대상이란 생각이 든다. 모두들 멋지고 또 감동적이니까.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도 해서, 마갈리가 비틀즈에 빠져들어 어떤 청소년 시기를 보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일 거라 혼자 추측하고 읽기 시작했다. 물론, 이미 읽어나가면서 진작에 내 추측이 틀렸다는 걸 알아버렸지만.

책을 다 읽고 남은 이름은 비틀즈가 아니라 마갈리였다. 그 다음이 마갈리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비틀즈였고, 다시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큰, 마갈리였다. 그리고 그런 마갈리를 감싸고 있는 마갈리의 가족들(엄마, 아빠, 그리고 이성적인 언니까지)이었다.
마갈리는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드러냈으며, 좋아하는 것에 충분히 빠져들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한 균형잡기에 온통 힘을 들였고, 그러기 위해서 잠시동안은 다른 이들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인정했다. 혼자의 시간은 고립이나 위축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상상과 자유로움이었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던 관심을 다시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힘을 얻었다. 단 한번도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으려했던 마갈리 덕분에, 그런 마갈리의 귀기울임으로, 지금 우리가 마갈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마갈리가 비틀즈를 만난 건 인생의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마갈리에게 온전히 빠져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이들. 어찌보면 마갈리의 비틀즈에 대한 사랑은 동시대적인 사랑이 아니어서 더욱 애틋하고 간절해 보였다. 그런 마갈리가 일부 어른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고, 이해할 수 없는 별종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대게 많은 사람들이 중학생은 아직 어리기만 한 철부지로 여겨 그 마음을 자칫 무시하곤 하니까. 하지만 내 눈엔 그런 마갈리가 오히려 부러웠다. 자신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다 쏟아부을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이 몇이나 될까. 나 자신도 그래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시절 마갈리가 한없이 부러웠다.
그리고, 그런 마갈리를 재촉하거나 떠밀지 않고 가만히 안아주고 있는 가족들. 어른이 제일 못하는 한 가지가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것이라 한다. 기다려주지 못하고 어른의 속도대로 아이를 끌고가려고만 하면, 결국 아이는 제 발이 걸려 넘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 마갈리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마갈리의 부모님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서워 잠들지 못하는 동생을 조용히 제 침대에 함께 눕히고, 별일 아니라는 듯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는 언니라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힘든 청소년 시절을 비틀즈에 대한 사랑을 잘 이겨낸 한 소녀의 이야기' 정도로 정리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다. 흔히 말하는 청소년기의 방황이나 아픔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시기에 맞닥뜨리게 되는 많은 질문과 혼란에 대한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극히 평범한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디에도 없는 소녀'가 아닌 '어디에라도 있는 소녀'라 읽어도 좋겠다는 마음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3.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감정에 푹~ 빠지게하는 그림책
"소녀감정에 푹~ 빠지게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199일#도서협찬?? #책선물??어디에도 없는 소녀 - 마갈리 위 위슈표지의 컬러풀한 색의 4명 남자??????????두명은 기타를??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 남자들은... 연상?? 되는 가수는???영국의???? 4인조 그룹의 가수??60~70 년대 활동했으며장르는 록과 팝등을 했다. 유명한 노래는????? Yesterday,? Let it be 등등 이 4인조 가수는?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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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199일
#도서협찬?? #책선물??

어디에도 없는 소녀 - 마갈리 위 위슈

표지의 컬러풀한 색의 4명 남자??????????
두명은 기타를??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 남자들은...

연상?? 되는 가수는???

영국의???? 4인조 그룹의 가수??
60~70 년대 활동했으며
장르는 록과 팝등을 했다.

유명한 노래는????? Yesterday,?
Let it be 등등

이 4인조 가수는?

정답은??

비틀즈!!! ??????????

그런데 표지를 자세히 보면
횡단보도 맨앞에 작은 여자 아이가 ??
새초롬하게 건너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여자아이는 누구일까???

오늘의 주인공 마갈리이다.

만 11살 (한국나이로하면 만 12세)
초등학교 6학년이다.

마갈리는 여름내내 중학생이 되는
생각에 설레이고 있다.

드디어 중학생이 된 마갈리
학교에?? 막상 가보니
선생님들도 학교 수업도 만만치
않다.

옛 생각이 난다.??
처음 중학생이 되었던 날
무언가 다 할 수 있을 것같고
예전에 못 했던 모습은 다
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내야지 라고
결심을 하던 그 날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마갈리도?? 그랬다.
모범생 처럼 보이고 싶었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한 마갈리

그러나 현실은
내 맘 같이 않다.??
선생님이 문제의 답을 해보라고
이름을 부르자 마자??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버린다.

마갈리는 한 마디도 하지 못 했다.

마갈리의?? 사춘기 시절
나랑 많이 비슷하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시선이?? 집중에 버리면
빨간 홍당무 처럼 얼굴은
빨게지고 몸은 냉동실에??
꽁꽁 얼려 놓은 얼음 ??
조각처럼 굳어져 있었다.

마갈리도 그렇다.

학교 ?? 가는 날이 점점
두려워진 마갈리

엄민, 아빠는???????? 마갈리의 말을
들어 줄 새도 없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느라
바쁘다.

누군가 마갈리의 마음을
읽어 주었더라면...

부모가 되면 ???????????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자녀였을 땐
난 좋은 부모가??????????? 될 거야
라고 했지만

현실은 나쁜 엄마다??
화내고 내 얘기만 하고
잘 안되는 건 같다.????

마갈리 부모님도
그런것 같다.

학교를?? 가는 길이
큰 바위를 매고 가는
마음으로 갈 수 밖에 없는
마갈리...

그러던 마갈리에게
들려오던 노래 ??

바로 비틀즈 노래??였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마갈리는 평안함을?? 느꼈다.

그 뒤로 비즈틀에 푹~ 빠진
마갈리

소녀감성을?? 불러 이르키는
이 그림책은 다른 그림책의
비해 페이지 수도 많고
그림 형식이 웹툰 형식같다.

마갈리의 모습을 통해서
사춘기를 시작하는 소녀의??
감정 변화와 신체 변화를
보면서 옛 추억에 젖게 하는 것
같다.
마갈리 처럼 학교??공포증??이라는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마갈리을 보면서
나의 소녀감성이?? 새록새록
소환 되었다.
마갈리의 감정과 생각 너무나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다.

나도 그랬었는데.... 하면서
보게 되는 그림책인것 같다.

마갈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junior_rhk
@lael_84

#주니어RHK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일1그림책 #신간그림책 #청소년그림책 #그림책추천 #비틀즈 #비틀즈노래 #주니어RHK #팡그래픽노블 #어디에도없는소녀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터라피 #그림책마인드셋 #독서기록 #그래픽노블 #마갈리르위슈 #2022볼로냐라가치상코믹스부문스페셜멘션수상작
YES마니아 : 골드 n*****5 2023.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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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가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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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후, 저는 깨달았어요.나, 성공했구나.완벽하게 혼자가 되는 데.....비틀즈는 음료 자판기 앞에서 그렇게 홀로 굳어 있을 타입들은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건,더 이상 미움받는 학생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예요.최고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았어요.(...)그리고 어쨌든, 비틀즈가 제 주머니 속에서 저와 늘 함께할 거라는 것도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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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후, 저는 깨달았어요.
나, 성공했구나.
완벽하게 혼자가 되는 데.....
비틀즈는 음료 자판기 앞에서 그렇게 홀로 굳어 있을 타입들은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건,
더 이상 미움받는 학생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예요.
최고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았어요.
(...)
그리고 어쨌든, 비틀즈가 제 주머니 속에서 저와 늘 함께할 거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이죠."

??????????????????????

화려하고 생생한 색감으로, 마갈리가 비틀즈 음악에 끌리듯 빠져드는 순간부터 또래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낄 때 노란잠수함을 타고 떠나는 상상, 마음이 힘들 때 애타게 비틀즈를 찾고 그들의 음악에서 위안을 찾는 장면을 표현한 페이지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기숙사에 살며 수능준비를 하던 외롭고 어두운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려본다. 작고 좁은 내 방에 혼자 엎드려 휴대용 SONY CD플레이어로 빨간 자켓의 비틀즈 ONE 앨범 수록곡들을 듣고 또 들으며 나직이 가사를 흥얼거리던 순간은 그 시절 몇 안되는 마음이 편안했던 때이다.

공부에 지친날 A Hard Day's Night을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마음이 너무 힘든 날은 Help!를 들으며 날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눈물 흘리기도 했다.(톡 건드리면 터지는 여고생 갬성...??) 첫사랑을 떠올리며 I Want To Hold Your Hand를 듣기도 Hello, Goodbye를 들으며 엇갈린 마음에 속쓰려하기도 했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비틀즈의 후광(!)을 잃지않은 마갈리를 보며 나도 덩달아 오랜만에 비틀즈의 곡들을 연달아 들었다.

음악이란, 그림이란... 정말이지 신기한 타임머신이다. 10년 뒤 이 그래픽노블을 책장에서 꺼내보면 책을 읽고 학창시절을 추억하던 오늘이 또 떠오르려나.

미움받는 일이 무섭고 무엇이든 잘해야겠다는 욕심으로 스스로를 짓누르는 날 -마갈리가 주머니 속 비틀즈를 꺼내어 보듯이- 가만히 꺼내어보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k 2023.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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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에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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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안에서 무던하게 단체생활을 잘 해내는 것이 보편적이고 평범한 것이 맞나? 라는 의심이 시작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20년도 넘는 과거이지만 그때에 주인공 마갈리와 같은 ‘학교공포증’이라는 병명이 있었다면 나는 그 진단을 받았을 것이다. 대부분 부적응자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그것도 아니면 자퇴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그 이후 점차 학교 이탈자나 학교 밖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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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안에서 무던하게 단체생활을 잘 해내는 것이 보편적이고 평범한 것이 맞나? 라는 의심이 시작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20년도 넘는 과거이지만 그때에 주인공 마갈리와 같은 ‘학교공포증’이라는 병명이 있었다면 나는 그 진단을 받았을 것이다. 대부분 부적응자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그것도 아니면 자퇴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그 이후 점차 학교 이탈자나 학교 밖 생활자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때부터 내가 견디지 못하는 무게의 걱정을 떠안으면 편집증 증상이 일곤 했는데 차츰 내 멘탈이 견딜 수 있는 정도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고 평정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잘 찾아갔다.

아이가 학교라는 울타리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했던 이유는 철저히 내 기억 기인한 것이다. 경험으로 축적될 수 있는 체험시설을 주기적으로 찾는 목적 역시 학교 밖에 배움이나 사회생활에 끈을 놓지 않을만한 공간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가기 위한 이유가 없지 않다. 유아기에는 선택할 수 있는 기관의 폭이 넓은데 반해 초등교육 부터는 교육에 종류가 단조로워지며 범위도 좁아진다. 즉, 아이들에게 공교육 이외에 고를 수 있는 차선과 차차선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대안학교가 있다고는 하나 생활권을 아예 벗어나는 지역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고 혹은 대안이 아닌 대안교육인 경우도 있기에 학교라는 울타리에 거부감을 갖게 된 아이라면 학교를 느끼는 감수성을 회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더욱 부모가 긴밀하고 기민하게 느끼고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어떤 감정이 꿈틀거리는지 알아차리는 것. 내가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되는 상황과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다양한 상황을 접하며 감정의 파도를 경험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깊이 빠져보고 헤어나오는 경험이 중첩되는 것은 몹시 귀한 시간이라 하겠다. 내가 어떤 상황에 놓일 때에 까칠해지거나 움츠러드는지 통계를 내보는 것도 좋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기에 적합한 매개체이다. 공연을 즐기고, 독립영화를 함께 보고, 매일 산책을 하며 숲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비가 오는 날에 냄새를 기억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여행처럼 시간을 내어야만 하는 드물게 일어나는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내 삶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밀접한 시간들이자 문화이다. 팬덤문화가 아니라해도 괜찮다. 피로감이 찾아 올 때에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자신만에 통로를 갖고 있으며, 문화의 힘을 생활 속 환기로 가져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가 넓은 의미에 예술을 통해 시대와 공간과 국적을 넘나들며 교류가 가능해진 것처럼 창작자를 깊이 사랑하며 그들의 작품에 빠져드는 경험 속에서 내 마음을 반추 할 수 있다. 예술적 심미안을 구축하고 황홀경에 빠지는 순간이 오로지 나만의 치유라고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주니어RHK #팡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어디에도없는소녀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비틀즈
a*******1 2023.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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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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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소녀하지만,내 안에도 있던 소녀두렵고 불안하고 어렸던 소녀자신을 발견한 소녀너,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비틀즈의 앨범 자켓을 오마주한 표지. 화려한 비틀즈 멤버들은 그녀 속의 많은 방황과 자아찾기의 과정에서 만나는 복잡 다양함을 색으로 표현한 것 같다. 면지에서 시작하는 밝은 핑크색이 전체적 분위기인데, 청소년기 예민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표현한 것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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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소녀
하지만,
내 안에도 있던 소녀
두렵고 불안하고 어렸던 소녀
자신을 발견한 소녀
너,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

비틀즈의 앨범 자켓을 오마주한 표지. 화려한 비틀즈 멤버들은 그녀 속의 많은 방황과 자아찾기의 과정에서 만나는 복잡 다양함을 색으로 표현한 것 같다. 면지에서 시작하는 밝은 핑크색이 전체적 분위기인데, 청소년기 예민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표현한 것도 같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같기도 하다.

그래픽노블은 마치 영화를 한편 보는 것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주인공 마갈리의 성장통을 보며. 청소년 시절의 감정의 변화와 심리를 떠올리게 된다.

"그 속에서는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어요. 그 세계의 유일한 주인은 바로 저였고요." 주인공의 이 말을 꿈과 현실에 대한 불일치로 방황하는 아이들에게도 이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리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라. 꿈의 주인은 너다.'라고 용기를 함께 불어 넣어 주고 싶다.

이 그림책을 통해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던 나를 만났다.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주인공처럼 나이가 들어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어린이를 품으며, 지금의 나를 이해하게 되고, 나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한 꿈을 꾸는 지금이 행복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9 2023.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