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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서점에 가게 되면 꼭 들리는 동화책 코너, 조카들에게 책을 선물한다는 핑계로 책들을 살펴보다보면, 내가 아이들보다 푹 빠지는 책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인상깊게 본 책들은 작가님이나 그림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기억해 두곤 하는데, 이번에 김유 작가님과 오승민 작가님의 그림책 신작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펀딩에 참여해서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따스한 글과 푸근한 그림이 어우러져 책을 덮을 즈음에는 마음이 따스하면서도, 아련하면서 훈훈하지만 코끝이 약간 찡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 엄마의 사랑과 고양이 엄마의 사랑이 의자를 매개체로 겹쳐지는 이야기는 일상적이면서도 탁월한 글작가님의 글솜씨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풍성하게 보여주는 지면을 꽉 채우는 미려한 그림들도 훌륭했습니다.
가끔 좋은 글과 그림이 있는 그림책인데, 분량이 너무 짧아서 아쉽거나 아이들이 너무 빨리 읽어서 기억에 안 남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판형도 크고 분량도 많은 편이라서 만족했습니다.
제가 읽고 바로 초등학생 조카에게 읽게 했는데, 아이의 반응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새 고양이를 키우느라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데,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좋아하실만 하네요.
아무튼 따뜻한 내용과 그림의 좋은 책이니,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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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억이 있어 힘든 시간도 잘 견디는 것 같습니다. 소중함은 누구나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소중함이란 단어의 의미는 비슷하게 알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의자에게'는 나 어릴적 엄마의 숨결을 보둠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작은 것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담아 내시던 그 맘과 사랑을 함께 만나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