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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미국 문학에게로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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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미 문학에 관심이 있는 터라, 어디 이 책을 발디딤돌로 해볼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다. 모두 11편의 단편이었다. 11편의 단편 모두 저자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기에 분위기도 제각각 달랐지만 거기엔 '미국 단편'에 대한 일관적인 느낌이 흐르고 있었다. 그게 뭐냐고 묻는다면 재빨리 대답할 수는 없다. 책을 보시길.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것은 펄 벅의 '약혼' 과 존
"낯선 미국 문학에게로 한 발짝."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영미 문학에 관심이 있는 터라, 어디 이 책을 발디딤돌로 해볼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다. 모두 11편의 단편이었다. 11편의 단편 모두 저자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기에 분위기도 제각각 달랐지만 거기엔 '미국 단편'에 대한 일관적인 느낌이 흐르고 있었다. 그게 뭐냐고 묻는다면 재빨리 대답할 수는 없다. 책을 보시길.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것은 펄 벅의 '약혼' 과 존 스타인 벡의 '빨간 망아지'였다. 특히 '빨간 망아지'는 나도 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더 공감이 갔다. 소년이 키우는 망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히 펼치고 있는 멋진 단편이었다. 다른 단편들도 모두 제나름의 재미를 갖고 있었다. 전체적인 수준은 모두 비슷한 듯. 아, 그리고 이 책에는 그 유명한 '도둑맞은 편지'가 실려있다. 에드가 엘런 포의 작품. 이미 많이 읽어본 단편이지만 다시 봐도 역시 재밌다. 단편 하나가 끝나면 서평이 실려있고 해석이 실려있는 전형적인'수능을 위한 도서'랄까. 독자의 나름대로의 해석을 방해한단 소리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꽤 괜찮은 방식인 것 같다. 아무튼 이런 소설들은 교훈 찾기가 무척 어려우니 말이다.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s*****j 2001.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