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열흘간의 불가사의
"열흘간의 불가사의" 내용보기
열흘간의 불가사의 시그마 북스 003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시공사 처음 읽기시작할 때부터 '라이츠 빌'이라는 지명이 참 낯익기는 한데, 퍼뜩 떠오르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나이 탓 뿐 만은 아니리라~ 어느 이야기에서 나온 건지는 구분이 안갔다. 이 책은 미국작가 엘러리 퀸 팀의 추리소설로 아들과 아버지, 새어머니의 삼 각관계를
"열흘간의 불가사의" 내용보기

열흘간의 불가사의

시그마 북스 003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시공사


처음 읽기시작할 때부터 '라이츠 빌'이라는 지명이 참 낯익기는 한데, 퍼뜩 떠오르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나이 탓 뿐 만은 아니리라~ 어느 이야기에서 나온 건지는 구분이 안갔다. 이 책은 미국작가 엘러리 퀸 팀의 추리소설로 아들과 아버지, 새어머니의 삼 각관계를 흥미있게 추적해간다.

엘러리 퀸 컬렉션 3차분은 모두  ‘라이츠빌 시리즈’로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파헤치는 이야기인 모양이다. 이 라이츠빌 시리즈는
1942년의 재앙의 거리 (Calamity Town)
1945년의 폭스가의 살인 (The Murderer is a Fox)
1948년의 열흘간의 불가사의 (Ten days' Wonder)
1950년의 더블, 더블 (Double, Double)
1952년의 킹은 죽었다 (The King is Dead)이 있고, 시공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검은숲을 통해서 이 엘러리 퀸 시리즈를 거의 다 읽고 있고 그래서 『재앙의 거리』와 『폭스가의 살인』은 이미 읽은 책이고, 이 두 책에서 라이츠빌 약도를 보고 그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이 저급한 기억력... 『더블, 더블』은 아직 책을 구하지 못했고, 『킹은 죽었다』는 아직 출간 전이니, 기다려야 할 듯~

영국 미스터리로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을 꼽는다면, 이에 미국의 자존심이자 20세기 미스터리로 내세울 수 있는 엘러리 퀸을 검은숲에서 산뜻한 디자인과 성실한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운 일이다.

1기 국명 시리즈와 비극 시리즈에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탐정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엘러리 퀸은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를 겸하며 소설을 썼던 2기에서는 영화적으로 과장된 인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위주의 작품을 보여준다. 라디오와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며 실력을 다진 엘러리 퀸은 이어 3기 작품에서 최고의 원숙미를 보여준다.
3기 '라이츠빌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두 작품 <재앙의 거리>, <폭스가의 살인>이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과 인간적 면모를 겸비한 진일보한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열흘간의 불가사의>와 <더블, 더블>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끈질긴 탐구와 한층 거대해진 사건 사이에서 능숙하게 균형을 잡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작가 엘러리 퀸의 기량에 촛점을 맞춘 듯 하다.
제목에서 처럼 단순히 열흘 동안 일어난 사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십계명에 꿰어 맞춰서 열 가지의 범죄가 드러난다. 부유한 디드락 밴혼의 세 사람의 상속자인 젊은 아내 샐리 밴혼, 양아들 하워드와 남동생 울퍼트 밴혼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혼자 재산을 독차지하고 싶은 울퍼트가 벌인 범행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파국으로 마무리된다.

양아버지를 추종하며 오이디프스 컴프렉스에 빠진 하워드는 새어머니 샐리를 사랑하게 되고 이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다. 게다가 하워드는 몇차례 기억상실증상을 보이며 고통스러워 한다.엘러리 퀸과는 10년 전 파리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고 도움을 청한다. 하워드의 청으로 마지못해 라이츠빌을 찾은 엘러리는 아름다운 밴혼 저택에 드리워진 '죽음의 냄새'를 감지하고 협박범에게 몰린 샐리와 하워드를 돕다가 오히려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은 하워드의 손에 의해 샐리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를 십계명에 맞춰 풀어낸 엘러리는 일 년 후에야 디드락 밴혼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그 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다시 마무리 짓는다.

① 야훼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 고대 신상을 조각하게 되는 하워드.

② 우상을 섬기지 말라. -

③ 하나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 - 조각상에 H.H.Waye를 새기는 것.

④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 무덤을 파헤치는 일이 일요일 밤에 일어난다.

⑤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 친부모라 생각하는 웨이의 무덤을 파헤친다.

⑥ 살인하지 말라. - 샐리 밴혼을 살해.

⑦ 간음하지 말라. - 유부녀인 샐리와 불륜을 맺음.

⑧ 도둑질하지 말라. - 아버지의 금고에서 2만5천불을 훔쳐낸다.

⑨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증언을 하지 말라.

⑩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2015.7.28.(화)  두뽀사리~

i***2 2015.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에게든 권해주고 싶은 책
"누구에게든 권해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엘러리 퀸 시리즈 중에서도 독특한 라이츠빌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두번째 사건은 읽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이 책을 접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골라잡았다. 독특한 소재, 독특한 배경에 걸맞는 독특한 이야기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만큼 엘러리가 뒤통수 맞는 일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좀 속상하기도 하다. 반전이 기가 막혔지만 생각보다
"누구에게든 권해주고 싶은 책" 내용보기
엘러리 퀸 시리즈 중에서도 독특한 라이츠빌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두번째 사건은 읽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이 책을 접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골라잡았다. 독특한 소재, 독특한 배경에 걸맞는 독특한 이야기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만큼 엘러리가 뒤통수 맞는 일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좀 속상하기도 하다. 반전이 기가 막혔지만 생각보다 경악스럽진 않았는데, 처음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너무 뻔한 인물이어서일까. 내겐 오히려 '이젠 다시는 사건을 맡지 않겠다'는 엘러리의 발언이 더 충격적이었다. 라이츠빌 사건을 네 번 해결하는 걸 보면 그건 결국 현실 앞에 무너진 맹세가 되었지만.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었다. 왠지 심리학적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도 좋았고, 엘러리가 사건에 연관되는 전개도 좋았고 반전도 좋았다. 다 읽은 후의 심정을 말하자면 놀랍고, 엘러리 퀸이 더 좋아졌고... 이제 또 하나 읽어버렸구나.
h***h 200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라이츠빌 시리즈 최고의 걸작! 십계를 이용한 트릭 파헤치기...
"라이츠빌 시리즈 최고의 걸작! 십계를 이용한 트릭 파헤치기..." 내용보기
몇 년 전 이라는 영화가 나왔다. 성경의 일곱 가지 죄를 가지고 살인하는 자를 잡는 이야기였다. 이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안나 마리니나는 인가 하는 작품을 썼다. 하지만 이런 성경을 인용해 추리소설을 쓴 사람은 아마도 엘러리 퀸이 최초가 아닌가 생각된다. 바로 이 작품 다. 성경의 십계를 인용해 열흘 동안 열 가지 일이 일어나고 마지막에는 살인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라이츠빌 시리즈 최고의 걸작! 십계를 이용한 트릭 파헤치기..." 내용보기
몇 년 전 <세븐>이라는 영화가 나왔다. 성경의 일곱 가지 죄를 가지고 살인하는 자를 잡는 이야기였다. 이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안나 마리니나는 <일곱 번의 살인>인가 하는 작품을 썼다. 하지만 이런 성경을 인용해 추리소설을 쓴 사람은 아마도 엘러리 퀸이 최초가 아닌가 생각된다. 바로 이 작품 <열흘간의 불가사의>다. 성경의 십계를 인용해 열흘 동안 열 가지 일이 일어나고 마지막에는 살인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엘러리 퀸을 찾아온 한 청년은 기억상실증을 호소한다. 그리하여 다시 라이츠빌 마을로 간 엘러리는 아버지와 새 어머니, 그리고 장성한 아들간의 미묘한 삼각 관계 속에 뛰어들게 된다. 그리고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 첫 번째, 우상을 섬기지 마라. 두 번째,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세 번째, 너는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네 번째, 도둑질하지 말지어다. 다섯 번째, 안식일을 기억하고 그것을 거룩하게 지켜라. 여섯 번째,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일곱 번째, 네 이웃의 여자를 탐하지 마라. 여덟 번째, 간음하지 마라. 아홉 번째,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하지 말라. 열 번째, 살인하지 말라. 이 순서에 따라 범죄는 저질러지고 엘러리 퀸은 이를 파악하고 살인자도 찾아낸다. 하지만 진짜 살인자를 찾은 것일까. 엘러리 퀸의 탐정으로써 절대 절명의 덫에 걸린 끔찍한 사건이 다시 라이츠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 작품과 <세븐>과 <일곱 번의 살인 사건>을 비교해서 보면 재미가 극대화되리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이 작품이 라이츠빌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뉴욕으로 돌아가다 전 차를 도로 옆에 세우고 사건을 하나하나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걸 다시 재검토해 본 거지요. 이번에는 전과 달리 판단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무슨 기준이죠?" 찰란스키가 물었다. "성경입니다." "뭐라고요?" "성경말입니다, 검사님." "내 생각으로는......" 검사가 얼굴에 쓴웃음을 짓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선생은 여기 이 하워드보다도 오히려 콘브랜치 박사의 도움이 더 필요할 것 같군요" "이야기를 좀더 들어봅시다, 검사님."
d*****g 200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경에 나오는 십계를 이용한 살인사건
"성경에 나오는 십계를 이용한 살인사건" 내용보기
하워드는 젊은 조각가로 재산가인 디드리치의 양자다. 그에게는 어떤 병이 있는데 그것은 어느 순간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 자신은 어떤 일을 했는데 그 일에 대해 전혀 기억을 전혀 못한다는 건 다시 말해 자신이 살인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애기다. 그는 엘러리에게 자신이 기억을 잃는 동안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지켜봐달라고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디드리치는 미남은 아니
"성경에 나오는 십계를 이용한 살인사건" 내용보기
하워드는 젊은 조각가로 재산가인 디드리치의 양자다. 그에게는 어떤 병이 있는데 그것은 어느 순간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 자신은 어떤 일을 했는데 그 일에 대해 전혀 기억을 전혀 못한다는 건 다시 말해 자신이 살인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애기다. 그는 엘러리에게 자신이 기억을 잃는 동안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지켜봐달라고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디드리치는 미남은 아니지만 매우 호감가는 호인으로써 얼핏보면 그의 집안도 화목해보이지만 문제점은 많다. 그의 젊은 아내 샐리는 하워드와 정을 통한 사이고 그의 동생 울퍼드는 형의재산을 탐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맹렬한 신앙심을 지녔었고 그 뒤를 이어받아 그의 어머니 역시 고립된 방에서 지낸다. 그 와중에 샐리는 하워드가 보낸 편지(그 둘이 깊은 관계에 있다는 걸 나타내는)를 도둑맞아 그 일로 협박당하고 엘러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둘은 엘러리를 배신하고 이 일로 엘러리는 충격을 받고 디드리치 집을 떠난다. 그러나 그는 가는 도중 디드리치 밴 혼이 하워드에 의해 위험에 처해있을 가능성을 추리해내고 돌아오지만 정작 살해당한 건 젊은 아내 샐리였다. 사건이 십계를 바탕으로 일어났다는 점은 확실히 특이하지만 조금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십계라든지 어떤 일에 의미를 두고 일어나는 사건은 원체 현실성이 없긴 하지만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는 충분하다. 보통 사람들은 단순한 살인이라도 어떤 거창한 암시를 주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의미를 주는 것을 좋아하니까. 끝에 반전은 엘러리 특유의 것이라고 생각된다. 탐정의 인간미를 느끼게 해준달까. 셜록 홈즈나 그 밖의 명탐정처럼 한번 보면 척하고 추리를 풀어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p******e 2003.10.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