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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어린이상 수상작 마니아입니다. ㅎㅎㅎ
아이 읽으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읽기 위해서 중고가 아닌 새 책으로 구입하는 녀석들입니다.
어린이문학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해서 읽는 책이라 아이가 어려워서 읽지를 못하니........
몇 학년이 읽으면 좋을 지 가늠이 잘 되지 않아요.
열세 번째 아이는 난이도가 있어서 5학년에게 읽혀도 좋겠다고 말하기가 주저주저.
그러나 독서 능력은 개인별로 다르니 5학년, 6학년 즈음에 읽으면 좋겠다며 뭉뚱그립니다. ^^
(개인적으로 요 책은 6학년에게 추천. 안에 담긴 내용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아이를 만들어내는 이야기에요.
어른들 입맛에 맞게 아이를 만들어내고 그 중 열세 번째로 만들어진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이성적이기 짝이 없던 열세 번째 아이가 감정로봇을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해요.
변화의 과정 하나하나가 저는 참 마음 아팠습니다.
뒷부분에선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ㅠㅠ
왜 눈물이 나는지 이유도 모르게 하염없이 울며 읽었어요.
그것도 가장 이성적인 시간이라고 하는 오전에. ^^;;
이 책이 난이도가 있다고 하는 부분은 인간과 로봇을 두고 인간다움을 찾아가기 때문이에요.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아이는 감정을 빼고 이성을 극대화시키는 반면,
로봇에게는 감정 칩을 넣어서 감정을 갖게 만듭니다.
감정이 없는 인간과 감정을 가진 로봇의 이야기.
- 왜 사람들은 열세 번째 아이처럼 맞춤형 아이를 만들어내고 싶어 했나?
- 왜 사람들은 감정로봇을 만들었나?
- 왜 열세 번째 아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감정로봇과 함께 했나?
함께 이야기할 것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쿨한 사람" 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회 풍조.
감정에 지지부진 매달리는 것이 낫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감정을 배제하는 것 역시 긍정적인가에 대해
어린이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좋았던 책.
'열세 번째 아이'입니다.
문학동네 어린이상 수상작은 어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라는 거. ㅎㅎㅎ
특히 '열세 번째 아이'는 제가 쫌 많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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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맞춤형 아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성별주터 외모, 두뇌, 성격 심지어는 말투까지 계획하고 만들어졌으며 그에 대해 '차림표의 음식을 주문하듯' 연구원들에게 요구했다는 말이 나와서 씁쓸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열세 번째 아이'는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감정을 절제시키고 이성 지수를 높여 온 시우와 인간 같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감성 지수를 높인 AI 로봇레오가 얽히며 진행되는 이야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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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나 AI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로봇의 감정에 대한 책은 오랜만이라 흥미롭게 읽었다.네 기억은 입력된 가짜 기억일 뿐이며 네가 느끼는 감정 또한 가슴이 아닌 네 머릿속의 ‘감정칩’에 저장된 것뿐이라고, 사실 보통 인간들은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면 인간 역시 뇌의 작용에 의해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 책이 질문하듯이 유전자 조작 맞춤형 아이도 크게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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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5학년 아이가 흔치 않게 책을 사달라고 해서 기쁜마음으로 구매한 책이예요. 큰아이는 이미 도서관에서 빌려 초등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큰 아들이 동생이 읽자 마자 본인이 읽더라구요. 읽으면서 너무 좋다고. 이건 초등보다는 중등이 읽어야 더 마음으로 다가갈수 있는 책이라며 아주 흥미롭게 읽어 나갔습니다. 꼭 엄마도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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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원하는 데로 아이를 만든다면 그건 아이가 아니라 로봇이겠죠. 누구나 공부잘하고 착하고 예쁜아이만 바랄테니까요. 과학상상동화로 아이와 로봇에 대한 우정을 다룬 동화입니다 요즘 과학상상관련 동화책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과학상상대회 독후감으로 써도 좋을 책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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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아이를 ‘주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파양)’한다. 주인공 ‘레오’는 열두 번이나 파양된 끝에 로봇 엄마 ‘나나’를 만난다. 나나는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레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존재다. 이 책은 쓸모와 조건에 따라 관계를 맺는 차가운 미래 사회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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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철학적이고 싶은 내용을 담고있다 완벽한, 이성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인간과 감정이 풍부하고 공감능력이 탁월한 로봇 이 둘 사이의 모순에 대해 더 쉽게 풀어주었다면, 스토리 전개에서 이에 대해 가이드라인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정말 추천하는 책이 되었을텐데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는것으로 보아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좋은 주제를 갖고 있기때문에 이에 대해 아이들에게 찬찬히 설명해준다면 사고력이 높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