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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전창수 지음
이 책은 동요의 가사들이 나온 책이다. 어렸을 때 많이 불러보던 동요들도 있지만, 내가 보지 못했던 처음 보는 동요의 가사들도 나온다. 동요들의 가사는 어린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라고는 하지만, 동요들의 가사들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흐뭇해진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이 들어찬다.
그리고 마음이 상쾌해지기까지 한다. 마치, 이 노래의 가사들은 그리고 선율들도 포함하여 강가에서 물가를 바라보면서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면서 앉아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들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하루가 시원한 행복으로 가득차 있는 느낌.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고 말하는 가사의 제목과 같이, 내 마음에도 빛이 가득 들어차 있어서 그 빛이 나를 비추는 희망 같은 것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 행복이 오늘도 나를 향해 나아오고 있고, 이 책을 보다 보면 느껴지니, 가사의 아름다움이 가사의 동심이, 가사의 행복함이 묻어나는 오늘을 살아가게 하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하는 느낌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좋은 오늘.
이 책 속에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그림들도 함께 곁들여 있어서 내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느낌으로 들어차게 하니, 오늘도 동요들의 가사와 노래의 선율이 내 마음으로 울려퍼져 삶을 조율하고 있으니, 아, 오늘도 그렇게 시작되는구나.
이렇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가 있어서 좋은 지금. 나는 내 마음에 빛을 본다. 내 마음에 놀라운 선율을 본다. 내 마음에 놀라운 희망을 본다.
-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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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이 책의 저자이신 강소천님은 1915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용률이십니다. 함흥 영생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 1930년 어린이잡지인 신소년과 이이생활에 동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으며 동시와 동요 노랫말을 쓰면서 1939년 동아일보에 돌멩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6.25때 월남을 하여 아동문학 발전에 힘썻습니다.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63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동요 동시집으로는 호박꽃 초롱, 조그만 사진첩, 꽃신, 무지개, 인형의 꿈 등 많은 동요 동시집이 있습니다.
요즘도 초등학생들이 동요, 동시를 예전만큼 많이 읽고 짓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에서 대중가요보다 초등학생에 맞는 동요를 부르게 하고 국어시간에 동시를 짓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 어릴때 많이 부른 동요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어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동요를 불렀는데 이렇게 많은 동요가 있었다는 것에 기분좋은 추억들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나라의 창작동요의 역사는 1920년대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당시 일본 창가외에 조선 어린이들이 부를 만한 노래가 없었습니다. 이에 방정환을 중심으로 색동회가 조직되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과 노래를 지으며 아동문학이 시작되었습니다. 1922년 천도교소년회에서 어린이날을 공식 선포했고 이듬해인 1826년에 어린이 들을 온전한 인격체로 예우하자는 주장이 담긴 어린이해방선언도 이루어졌습니다. 민족의 정서가 담긴 동요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됩니다. 어릴때는 교과서에 있는 동요라 부르지만 일제시대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만든것에 놀라고 감사합니다. 동요는 민족의 숨결이나 민족적 정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마련입니다. 동요에 담긴 이러한 정서적 친근ㅎ감은 우리를 동심이라는 인간 본성으로 되돌리는 힘을 지닙니다. 동요가 노래로 갖는 고유한 특성은 정서적 친숙함입니다. 친숙함은 쉬워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동요을 보면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 쉬운 노랫말 흥얼 거릴수록 기분 좋아지는 노랫말 등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동요, 동시를 많이 사용안하겠지만 꾸준히 창작동요, 동시가 발표되었으면 합니다.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면서 아 이 동요를 부를때 난 어떤 순수한 마음이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교보문고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들마음에빛이있다면 #강소천 #권오순 #김규환 #김동호 #김소월외32명 #교보문고 #북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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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음악과 예술의 교차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노래와 삽화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경험을 선사하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으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으로 초대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동요 그림집으로 우리 세대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또 하나의 유산이라고 생각되었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은 어린 시절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에 수반되는 경이로움, 호기심, 기쁨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정신을 아름답게 담아내어 우리에게 소박하고 순수한 즐거움을 상기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다. 친숙한 노래의 엄선된 아름다운 가사는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부드러운 삽화로 보완된다. 이러한 글과 이미지의 결합은 독서 경험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와 정서적 교감을 더욱 깊게 해준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의 삽화는 따뜻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시각적으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함께 실린 노랫말이 불러일으키는 감성과도 공명함을 느낄 수 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눈의 향연이 되어 독자들을 노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어린 시절 즐겨 부르고 흥얼거리던 노래의 마법과 예술의 매력이 어우러진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유쾌한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사와 따뜻한 삽화를 통해 순수함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하여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음악과 스토리텔링의 변치 않는 힘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가장 단순한 것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내면의 아이를 재발견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
글과 그림의 조화에 감사하고 어린 시절의 영원한 마법을 되살리고 싶다면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은 따뜻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동요를 소개하며 서평을 마무리하고 싶다. 분명 따라 부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라 트랄 랄랄랄라 노래 부르며 산 넘어 물 건너 가는 길 가을 길은 비단 길 -가을 길-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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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대별로 구분한 현대 동요 총 50편을 수록하여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에 많이 부른 동요들이 너무 반갑고 새롭게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동요를 부르지 않고 많이 접하지 않다보니 아련한 추억속의 기억을 소환하게 된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동요들을 따라서 같이 흥얼거리며 부르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는 어린이들이 부를 만한 노래가 없었다.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색동회가 조직되고 아동문학이 시작되었다. 1922년 천도교소년회에서 어린이날을 공식 선포하였고, 1923년에 어린이들을 온전한 인격체로 예우하자는 주장이 담긴 ‘어린이해방선언’이 이루어진다.
이후 1930년대에도 창작동요가 활발하게 창작된다. 하지만 1940년대에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말로 된 동요가 금지되어 암흑기가 된다. 1945년 해방을 맞이하고 동요문학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외국 동요의 번안곡도 널리 불렸으며, 음악과 교과 과정에도 동요가 실리게 된다.
1960년대 이후 동요의 문학적 가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이루어지고, 196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사양길로 접어들게 된다. 1970년대 이후에는 텔레비전의 영향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동요도 애창된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동요의 문학성 회복과 동요의 문학적 계승을 선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생명력이 약화되고 지금에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로 창작동요가 활성화 되지 못한 현실의 무게감이 새삼 무겁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꿈과 즐거움, 순수함, 따뜻함 등을 정감 있게 표현하고 느끼게 해준 동요와 동요그림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사랑스러운 창작동요의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가을밤, 반달, 고향의 보, 퐁당퐁당, 자전거, 기찻길 옆, 우산, 졸업식 노래, 엄마야 누나야, 메아리, 스승의 은혜, 과수원 길, 설날, 오빠 생각...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리들마음에빛이있다면, #교보문고, #어린이해방선언, #동요그림, #창작동요, #현대동요, #동요문학, #김용희,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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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내가 요즘 학교 생활하는데 하루하루 넘기기 급급해 정서적으로 너무 메말라가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발표와 숙제에 시달리다보니 늘 시간에 쫓기다보니 마음에 여유도 사라졌다. 그래서 좀 아름다운 글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발표하고 백 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교보문고에서 출간하였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뜻깊은 일이다. 어린이는 줄곧 무시의 대상이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면에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어린이에 대한 존중, 인격체로 바라보는 시간에서 앞서 갔던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라는 용어, 그 시작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가지 조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자료를 나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 책은 총 네 부분으로 나눠진다. 시기별로 나눈 것인데, 1부 어린이 마음 1920-1921, 2부 나란히 걸으며 1930-1944, 3부 우리들은 자란다 1945-1959, 4부 우리가 되어 힘차게 1960- 이다. 우리가 잘 아는 반달, 고드름, 설날, 퐁당퐁당,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자전거, 기차길 옆, 이런 동요들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내가 잘 모르는 노래들도 나오는데, 아마도 후반부에 만들어진 동요라 내가 잘 모르는 것 같다. 동요 가사를 읽는 내내 노래를 흥얼거렸다. 내가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는데, 피아노 배우기를 너무 지루해했더니 피아노 선생님이 동요곡집을 치자고 해서 그걸 열심히 쳤는데, 그게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었나보다. 그 덕분에 우리 조카들이 태어날 때마다 동요를 열심히 불러주곤 했다. 이 책을 읽으니 잊고 있던 동요도 불러보고 가사도 곱씹으며 마음이 부드러워진 기분이 든다. 아무튼 지금 몹시 지쳐있는 상태인데, 몸과 마음에 힘을 얻고 싶다. 나는 동요의 가사는 원래 동시라고만 생각했다. 동시의 글이 예뻐서 그대로 곡을 붙여서 동요가 되었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동요가 먼저 만들어졌고 동요로 인해 현대 동시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요는 한국 아동문학의 뿌리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동요의 역사는 1920년대에 시작되었으니 그 역사는 참 오래되었다. 현대 동요는 정형률에 동심의 정서를 담은 정형시 개념으로 창작이 되었고 서정적인 곡을 붙인 것이다. 아마도 율격에 맞는 정형시 형태라서 곡을 붙이기 쉽고 이것이 동요가 되었던 것 같다. 그렇게 동요가 먼저 시작되었고, 먼저라고 생각했던 동시가 오히려 훗날 일본 유학생들이 창작되기 시작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반달, 고드름, 설날, 퐁당퐁당의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뒷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최남선이 쓴 바둑이 노래 가사 이야기도 흥미롭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 문예지 <어린이>에 4,4조, 7,5조의 동요와 악보를 실었고 이때 설날과 고드름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그 유명한 반달 이야기도 있다. 반달은 너무나 유명한 노래이고 어릴 때 손바닥을 치며 하는 여자 아이들 놀이로도 많이 불렀고 시비도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윤극영 선생님의 큰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는 전보를 받고 만들었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노래에는 당시 여성들의 아픔도 들어 있고 나라 잃은 슬픔까지 겹쳐져서 우리 마음을 더욱 어루만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유명한 홍난파 선생님의 노래와 이야기도 있다. 오랜만에 홍난파 선생님의 고향의 봄도 불러어보았다. 그리고 이 책에는 동화와 함께 예쁜 그림들이 함께 실어두었다. 아마도 아름다운 동요 가사를 읽으며 그림을 보면 우리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그림을 보면서 글과 그림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여기 소개된 그림들은 모두 유명한 여섯 명의 화가들의 그림이다. 동요 가사와 함께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나도 노래 가사에 맞춰 그림을 그려보는 걸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동요 가사들을 떠올리며 그림도 한 번 상상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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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지냈던 어린시절, 학창시절 생각이 나는 감성 동요책이에요. 예쁜 추억들 떠올리며 읽고 싶은 책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동요그림집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요 50편을 통해 창작동요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다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에서 출간한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동요 50편이 수록되어 있다. 2022년 KBS라디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동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와 박혜선 시인이 수록작을 선정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예우하자는 움직임과 함께 시작된 아동문학 역사의 출발점인 동요 문학 100년 역사를 톺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 6인이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낸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 전쟁, 대중매체의 보급 등 시대상에 따른 동요 문학의 부침을 상세히 해설하여 동요 문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동문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요 문학은 1920년대에 시작되었다. 일본 창가 외에는 조선 어린이들이 부를 만한 노래가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방정환을 중심으로 조직된 색동회가 어린이를 위한 글과 노래를 짓기 시작했다. 1913년 최남선이 《붉은 져고리》 2호에 「바둑이」를 실으며 현대 동요 형식의 틀이 갖춰졌고, 이후 방정환이 창간한 문예지 《어린이》에 윤극영의 동요 「설날」, 「고드름」 등이 실리며 창작동요는 활발히 지어졌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에는 1920년대에 지어진 「설날」, 1956년에 지어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1983년에 만들어진 「새싹들이다」 등 옛 동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2000년대에 지어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린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연어야 연어야」(2008), 「꼭 안아 줄래요」(2015) 등 최근의 동요 작품까지 실어 동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동요 문학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동요그림집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요 50편을 통해 창작동요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다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에서 출간한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동요 50편이 수록되어 있다. 2022년 KBS라디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동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와 박혜선 시인이 수록작을 선정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예우하자는 움직임과 함께 시작된 아동문학 역사의 출발점인 동요 문학 100년 역사를 톺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 6인이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낸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 전쟁, 대중매체의 보급 등 시대상에 따른 동요 문학의 부침을 상세히 해설하여 동요 문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동문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요 문학은 1920년대에 시작되었다. 일본 창가 외에는 조선 어린이들이 부를 만한 노래가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방정환을 중심으로 조직된 색동회가 어린이를 위한 글과 노래를 짓기 시작했다. 1913년 최남선이 《붉은 져고리》 2호에 「바둑이」를 실으며 현대 동요 형식의 틀이 갖춰졌고, 이후 방정환이 창간한 문예지 《어린이》에 윤극영의 동요 「설날」, 「고드름」 등이 실리며 창작동요는 활발히 지어졌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에는 1920년대에 지어진 「설날」, 1956년에 지어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1983년에 만들어진 「새싹들이다」 등 옛 동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2000년대에 지어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린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연어야 연어야」(2008), 「꼭 안아 줄래요」(2015) 등 최근의 동요 작품까지 실어 동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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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중외 35 저의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을 읽고 “어린이를 늘 가까이하여 자주 이야기해 주시오.” 라고 ‘어린이해방선언문’ 중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어린이는 우리 어른들에게 있어서 가장 해맑은 보물같은 존재로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어린이들을 가까이 하고 함께 지내며 이야기하며 놀아주었을 때 최고 행복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최근 나이가 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손자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집사람이 큰딸의 외손자돌보미로 참여하면서 나도 따라와 지켜보며 벌써 2년 여를 같이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까지도 하게 되어 이제는 어린이들을 보면 저절로 가깝게 다가서진다. 어디를 가다가도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한참을 지켜서서 바라다보기도 한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만나게 되면 공부 및 생활을 열심히 하도록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이렇게 어린이를 좋아하는 할아버지 아니 어린이를 격려하는 어른이 된 것이다.
이런 나에게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한 동요 문학 100년을 돌아본 동요그림집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교보문고 간행)이 오랜 옛 추억은 물론이고,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동요 문학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어린이집을 다니는 외손자와 함께 활동하는 할아버지로서 특히 2022년 KBS라디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동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문학평론가 김용희와 시인 박혜선이 시대를 대표하는 동요 50편을 기억을 떠올리기도, 새롭게 인식하기도 하면서 공부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정서적 친근감은 물론이고 동심이라는 인간 본성으로 되돌리는 힘을 느낄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 1920년대에 지어진 옛 동요부터 2000년대 동요까지, 이 책은 동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각 동요에 국내 대표 화가 6인이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낸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더욱 극대화하여 마음을 더 동심으로 물들이게 하고 있어 감동으로 울렁거리게 만들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동요 문학!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내면의 동심을 일깨워 준다. 김용희 평론가는 “동요에 담긴 정서적 친근감은 우리를 동심이라는 인간 본성으로 되돌리는 힘을 지닌다.”라고 말했다. 동요는 어린이들이 자라는 데 버팀목이 되어 왔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은 아이들에게는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민족적 정서를 돋우고, 암울한 시대상을 극복하는 힘이 되어 주었다. 몇 개의 귀에 익은 동요를 살펴보자.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비단 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최순애 작요, 박태준 작곡, 「오빠 생각」 중에서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윤석중 작요,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 중에서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한인현 작요, 이흥렬 작곡, 「섬집아기」 중에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강소천 작요, 권길상 작곡, 「스승의은혜」 중에서
해방을 맞이하고 우리말을 되찾은 뒤에는 동요가 더욱 활발히 창작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이 시대에는 어린이들이 맞이할 새로운 시대를 제안하며 「새 나라의 어린이」, 「어린이 행진곡」, 「우리의 소원」 등 ‘새 시대 새 일꾼’이 될 어린이를 그린 동요가 쏟아져 나왔다. 이때 만들어진 「어머님 은혜」, 「졸업식 노래」, 「어린이날 노래」 등 행사를 위한 노래는 지금까지 불리고 있으며, 어른이 된 이후에도 어린이와 함께 부르며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매개가 되었다.
동요는 어린 시절 잠시 부르고 잊는 노래가 아니라,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내 안의 아이를 지키는 동심의 노래다.
동요는 이제 어린이만을 위한 문학이 아니었고, 우리 어른에게도 어린이 못지 않게 가장 소중했던 문학이었고, 저절로 노래가락으로 흥얼거리게 되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잘못부르는 노래이지만 흥이 겨워 동요를 소리내어 부를 수 있었다. 그러면서 60여 년전의 어린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윤석중 작요,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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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함께 부를 아이가 더 이상 우리 집에는 없다. 큰 아이가 20대 중반이고 막내 역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이 책을 펼쳐서 함께 노래를 부를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동요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의 동요들과는 달리 내가 어릴 때 불렀던 동요들은 음유시인의 노래 같은 느낌이며 무척이나 서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1900년대 동요의 노랫말들을 한마디 한마디 꼭꼭 씹어서 읽어가는 것이 무척 좋다. 그 느낌을 아이들은 몰랐을지 모르지만 세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100년전의 동요부터 MBC창작동요제의 수상 동요까지 정말 많이도 함께 불렀었다. 물론 최근의 동요는 과거의 그것이 주는 무게감을 가질 수는 없다는 것을 부를 수록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현대의 동요 역시도 어떤 노래들보다 동요는 순수하고 아름답다.
어린이해방선언문에 '어린이를 늘 가까이하여 주주 이야기해 주시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아이들을 늘 곁에 두고 함께 무언가를 하며 이야기를 자주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리라. 물론 아름다운 노랫말을 가진 동요들을 말이다. 이 동요집은 작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동요라는 주제로 설문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50편을 선정하여 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동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아름다운 노랫말이 가득한 시집이라 생각된다. 노랫말을 쓴 문인들의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임을 목차만 훑어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며, 책장을 넘기면 40,50대 정도의 연령대라며 모르는 노랫말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아이들이 이런 동요를 부르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아마 이런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도 나와 같은 세대의,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동요를 불렀던 그런 부모들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이 출간된 것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랫말을 음미하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나도 모르게 노랫말과 리듬을 흥얼거리는 그런 광경을 자주 목격하길 바란다.
막내가 태어났을 때 조리원에서 수유를 할 때 '낮에 나온 반달'의 음원이 항상 잔잔하게 흘러나왔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 막내의 자장가는 '낮에 나온 반달' 이었고, 아빠가 아이와 놀아줄 때는 늘 '아기염소'를 불렀었다. 아기염소가 50곡에 실리지 않아 서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책이 출간되었다는 것은 무척이나 다행스럽고 자랑스럽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꼭 한번은 읽어보았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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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은 동요그림집이라고 우리가 어렸을 때 불렀던, 들었던 동요들을 정리해 놓은 동요집이다. 노래로만 기억하고 들었던 동요들을 이렇게 시집처럼, 시화집처럼 만들어서 본다는 것이 새롭기도 했고 동요의 가사들이 시와 같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였다. 요즘은 동요 듣기가 힘든데 예전 음악책에서 배웠던 동요들을 다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동요 역시 만들어진 시대를 볼 수 있는 가사들이 있어 당시 어린이들의 생활이나 정서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어린이를 위한 노래인 동요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라고 한다. 1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이라는 동요그림집을 통해 알게 되었다. 동요는 한국 아동문학의 뿌리이기도 하고 1920년대부터 정형률에 동심의 정서를 담아 정형시 개념으로 창작되었다고 한다.
동요가 우리에게 친근한 것은 동요가 가지고 있는 정서적 친숙함 때문일 것이다. 친숙함은 쉬워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고 멜로디를 따라 듣다가 중간에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놓치면 그 뒷부분을 앞의 내용과 연결하여 바로 이해하기가 곤란하다. 노래는 전달성이 생명이어서 시처럼 이미지나 상징, 은유가 깊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 김소월의 시로 알려진 '엄마야 누나야'도 작곡을 붙여 동요가 되었다. '숲속을 걸어요'라는 동요를 좋아하는데 숲속을 석으면 산새들과 꽃향기가 그윽하고 다람쥐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숲속 산책이다. 가사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동요들은 이렇게 가사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아름다운 시어들처럼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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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도서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우연히 어느날 저녁 광화문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한 코너에 이번 도서와 연계된 전시 공간을 스쳐 지나갔다.
특히 유년시절에 광화문 교보문고 근처를 자주 다니던 시절을 보냈던지라, 개인적인 경험과 오버랩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도서도 전시도 뭔가 심심한 구성인 것 같으면서도 의미 있게 동심을 다시금 깨워주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났다고 해야할까? 책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분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을 동요들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개인적으로 텍스트로 ( 가사를 읽는다는 느낌으로 ) 부른 동요들이라기 보다는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생각하지 않고도 입에서 나오는 내용을 이렇게 읽어내려갈 때의 낯선 느낌과 새로움이 있다고 해야할까? 읽으면서 '아, 이 동요는 이 가사였구나.'라고 새삼스럽게 읽기도 하고, 어떤 동요의 경우에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동요와 함께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국내 대표 화가분들의 작품까지 볼 수 있도록 엮어서 그런지, 구성이 우리나라 독자들만이 접할 수 있는 의미와 구성으로 기획하고 출간하였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날 수 있었던 책. 특히 어른이 되어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동요라는 분야에서부터 시작하여 잊고 있던 동심과 마음 속 숨어있는 감성을 일깨워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어, 단숨에 읽을 수 있는 구성이지만 되레 한 번씩 곱씹어 보면서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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