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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글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셀레입니다. 네분의 훌륭한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며 우리의 교육이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또 한뼘 성장한 것 같아 너무나 기뻤습니다. 교과별 수업 사례로 '모두를 위한 교육'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주신 네분 선생님들의 피땀눈물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신상미 선생님은 사회교과를 넘어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까지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배운 신상미 선생님 반 학생들이 나중에 어떤 어른으로 자라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임경희 선생님은 음악교과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 누구에게나 숨어 있는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음악수업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악기를 직접 경험해 보고 온몸으로 음악을 느껴보는 활동들로 가득한 임경희 선생님의 음악수업에 나도 꼭 참여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리라 선생님은 영어수업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수업을 하셨습니다. 종이학습지에서 보드게임, 디지털 도구, 에듀테크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학급의 가장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까지 포용하신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이 몇번씩 차올랐습니다. 이영수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삶에 과학이 쓸모 있기를 바라며 하나라도 더 배우게 하려고 열정을 다 하셨습니다. 교수적 수정의 구체적인 사레들은 교사들에게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이영수 선생님은 통합교육 연구학교를 이끌며 많은 선생님들에게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까지 하신 이 시대 진정한 통합교육 인플루언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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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참여 수업 (통합교육, 참여가 열쇠다) 신상미, 이리라, 이영수, 임경희 지음 새로온봄
대한민국에서 한 명의 초등교사가 가르치는 학생은 평균적으로 약 20명~ 25명 사이로 집계되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곳에서는 많게는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60제곱미터 가량의 작은 교실에 모여 생활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30명의 학생들은 모두 다른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 왔기에 성격과 기질, 능력, 배옴의 속도들이 다르다. 당연히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교사는 한 명이라도 더 의미있는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하게 된다. 「모두 참여 수업」에 나오는 문장 중 “교사는 누구나 모든 학생의 수업 참여를 꿈꾼다.”는 아마 모든 교사들이 공감할 것이다. 나 역시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사회, 음악, 영어,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아이들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한 실제 사례 중심의 도서이다.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는 4명의 교사는 동일한 한가지를 이야기한다. 특별한 교실과 선생님이여서 모두가 함께 하는 교실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교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조금 더 의미있는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이다. 통합학급을 맡은 교사나 다양한 아이들로 인한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는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한다. 그래서 교사와 학생간 배움과 변화가 넘치는 교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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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현장에 있는 4명의 교사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통합의 실제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통합교육이 일반교육과 달리 추가적으로 무언가를 더 찾고 생각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일선 교육 현장 내 다양한 학생들을 마주한 상황을 통해 과목 및 주제와의 연결지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장애학생 한명만을 위한 준비가 아닌, 앞으로 만나게 될 다양한 학생들을 위해 교사는 언제나 교실과 학생, 그리고 수업을 연결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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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을 앞두고 점검하는 마음으로 한 장 한장 꼼꼼히 읽어내려갔던 이 책에는, 통합학급을 맡은 많은 선생님들이 하실법한 고민과 그와 관련헌 조언이 과목별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통합학급을 맡았을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직접적으로 교수적 수정을 할 때 교수환경, 교수방법, 교수내용, 평가방법, 교수집단화 수정의 여러 방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p.95 세 번째 해에 아이들은 그 친구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아이들은 몇 년 전 교실에 들어서면 의자가 아닌 바닥에 앉아 소리 내던 친구가 어느덧 의자에 앉아 대부분 수업 시간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 친구의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지켜봤다. 그 시선은 다른 친구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힘이 되고 결국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되었다. 교실에서 우리는 모두 자란다. 자신도 친구도 교실에서 함께 성장했다는 이런 마음은 우리 반을 지지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있었다. p.292 ‘장애가 있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지’보다 ‘통합학급에서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나게 하려면 무엇을 지원해 주어야 할까?’로 생각을 전환한다면 자신의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이 될 수 있다. p.358 통합학급에 장애가 있는 학생 한 명을 지원하는 것은 학생뿐 아니라 장애가족에게도 그래도 살아갈 만한 세상이란 희망을 주는 것이다...교사가 어려움을 겪는 한 학생을 배려했을 때 서로를 포용하는 따뜻한 학급 분위기, 학생들의 내적 성장이 덤으로 따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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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소위 말하는 수업방해(?) 행동은 저절로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교실에는 다양한 이유로 수업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통합교육, 참여가 열쇠다."라는 이 책의 부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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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 참여가 열쇠다. 책의 표지에 적힌 이 한 문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교실이 마주한 가장 뜨겁고도 본질적인 과제를 관통합니다. 현장 교사들이 뜻을 모아 집필한『모두 참여 수업』은 단순히 이론에 머무는 통합교육이 아니라, 교실 안의 ‘모든’ 아이들이 배움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 생생한 실천 기록이자 안내서입니다. 우리가 생활로서 이야기하는 통합교육을 책에서는 사회, 음악, 영어, 과학 등 구체적인 교과목 안에서 통합교육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통해 명확히 보여줍니다. 1부는 통합학급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과 사회과 수업의 재구성을 다룹니다. 2부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음악 본연의 즐거움을 감각하고 누리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3부는 에듀테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소외 없는 영어 소통을 이끄는 현장을 보여줍니다. 4부는 과학과 교수 내용·환경·방법의 수정과 평가 조정까지, 통합교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상세히 제시합니다. 사실 통합학급을 신규교사 때 맡아 큰 고통을 격었는데 이 책에서는 교과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통합학급 아이에게 다가가는 교사의 애정과 고민이 가득합니다.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학습장애·정서적 소외를 겪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인 교실에서 "이 학생에게 수업 시간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은 모든 교사가 매일 밤 던지는 숙제일 것입니다. 이 책은 현장의 교사들에게는 당장 내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팁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진정한 배움과 배려’가 무엇인지 깊은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모든 교육자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