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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꼴까닥 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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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비밀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말을 빌리자면, 아이들이야말로 그 비밀을 발견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대. 아무리 뛰어놀아도 지치지 않는 체력,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 비밀과 수수께끼를 좋아하고 새로운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호기심까지! 그러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모험'이야. 세상을 탐험하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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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비밀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말을 빌리자면, 아이들이야말로 그 비밀을 발견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대. 아무리 뛰어놀아도 지치지 않는 체력,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 비밀과 수수께끼를 좋아하고 새로운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호기심까지! 그러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모험'이야. 세상을 탐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 눈이 반짝여야 할 아이들이 흐리멍덩해진 얼굴로 숫자나 암기하고 있으니."             p.68

 

재우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느라 늘 바쁘다. 엄마가 정해 준 '글로벌 리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불평 없이 노력하는 착한 아들인 재우의 평범한 일상은 희지와 짝이 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진다. 희지는 가슴팍에 커다랗고 하얀 'H'를 수놓은 보라색 체육복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입고 다니는 엉뚱한 아이다.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경계를 게을리해선 안된다며 괴상한 행동을 하곤 해서 친구들에게는 괴짜로 취급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희지의 헛소리가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 쫄쫄이를 입고 빨간 입술을 한 자들이 우르르 나타나 희지가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재우는 우연히 주부게 된 희지의 노트에서 나오는 강렬한 힘에 이끌려, 평소 성격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과연 재우는 희지를 악당들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까? 

 

희지를 태운 트럭이 도착한 곳은 어느 한적한 부둣가였고, 차들은 멈추지 않고 승선했다. 그 동안 재우는 짐칸 안에 꼭꼭 숨어 있었는데, 이미 짐칸에 올라탈 때의 용기는 씻은 듯 사라진 상태였다. 엄마는 늘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 수 있다며,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재우는 자꾸만 두려워진다. 공부를 할 때도 그랬다. 정말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재우는 해내지 못할 까봐 두려웠고, 엄마를 실망시킬까 봐 겁이 났다. 그러는 사이 일당은 섬에 도착했고, 재우는 몰래 상자에서 빠져 나와 수풀 사이로 숨어든다. 하지만 금방 쫄쫄이들에게 들켜 희지와 함께 잡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곳은 화산 연기에 가려 있어 찾기 힘들기로 유명한 꼴까닥 섬이었다. 히든이 묻힌 곳으로 소문이 나서 다들 찾아 헤맸지만, 백 년 동안 딱 한 명 빼고는 아무도 찾지 못했던 곳, 그리고 그 한 명은 바로 희지의 할아버지인 모험가 송명이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었다. 아빠처럼 살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도 아니었고, 손에 땀을 쥐게 하지도 않았다. 그것은 모험가의 삶이 아닌 머저리의 삶이었다. 더는 머저리로 살고 싶지 않았다. 재우가 아빠처럼 되지 않길 바라는 엄마 마음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 해도 아빠는 아빠고, 재우는 재우다. 재우는 결코 아빠가 아니다. 재우는 재우의 길이 있다. 가슴 뛰는 일을 할 것이다. 비록 엄마의 말을 거스르게 될지라도 내가 살고 싶은 대로, 나답게 살 것이다. 재우는 큐브를 붙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두 눈을 의심케 할 만한 일이 벌어진 건 바로 그때였다.             p.141~142

 

극중 희지는 세상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모험가 그리고 머저리. 여기서 머저리는 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를 뜻하고, 스스로를 철든 인간이라 칭하며 자기들 생각만 옳다고 믿는 철인들이 사람들을 세뇌시켜 '모험가'들을 업애려고 한다는 것이다. 철인의 우두머리인 소피아는 가공할 힘이 깃든 보물 '히든'을 찾아 세상 모두를 머저리로 만들려는 속셈이다. 희지가 잃어 버려 재우가 주운 그 노트가 바로 히든맵이었다. 히든맵에 따르면 꼴까닥 섬에 히든이라는 보물이 묻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재우와 희지는 철인들보다 먼저 히든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몬스터 차일드>로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재문 작가의 신작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이기도 한 작가는 평소에도 어린이들을 자주 관찰하는데, 그러다 '모든 사람들은 모험가로 태어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나지만, 어른들이 정해 놓은 세상에 의해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 뿐이라고 말이다. 이 작품은 바로 그런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세상의 숨겨진 비밀 ‘히든’을 찾아나선 모험가들의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무언가를 열렬하게 좋아해 본 적 없는 사람도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든다.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더 근사한 거라는 믿음으로 바로 지금, 나만의 가치 있는 히든을 찾으러 떠나 보자. 다섯 개의 히든을 찾는 모험가 재우와 희지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이 이야기는 나머지 히든을 찾는 모험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3.10.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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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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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가 호기심이 높았어요. 어떤 내용인지 물어보고 책 제목에 대해 물어보던 아이가 책을 읽는 순간 책 내용에 푹 빠져들었어요. 히든은 엄마말을 잘 듣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재우가 어느날 희지의 노트를 보게 되면서 엄청난 일이 생겨요. 그 모험 속으로 빠져들어가면서 아이는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많이 궁금해 했어요.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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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가 호기심이 높았어요. 어떤 내용인지 물어보고 책 제목에 대해 물어보던 아이가 책을 읽는 순간 책 내용에 푹 빠져들었어요. 히든은 엄마말을 잘 듣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재우가 어느날 희지의 노트를 보게 되면서 엄청난 일이 생겨요. 그 모험 속으로 빠져들어가면서 아이는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많이 궁금해 했어요.

밥을 먹을 때도 책을 놓치 못했는데요. 이렇게 몰입해서 보는 책이 오랜만이여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저도 읽어보았어요. 책을 읽는 엄마를 보더니 "엄마 정말 재미있죠?"라고 묻는 아이였는데요. 저자의 말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어른의 틀 에서 아이의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닌 아이의 세상에서 아이가 마음껏 모험을 하고 나의 세상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히든은 초등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3.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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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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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는 이재문 작가님의 신작인데요. 모험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그 안에서 자주성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초등 동화책이에요.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수상한 쫄쫄이 - 새로운 모험가   제목이나 차례만 보고는 무슨 이야기일지 전혀 예상을 할 수가 없었어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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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는 이재문 작가님의 신작인데요.

모험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그 안에서 자주성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초등 동화책이에요.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수상한 쫄쫄이 - 새로운 모험가

 

제목이나 차례만 보고는 무슨 이야기일지 전혀 예상을 할 수가 없었어요.

오히려 궁금증만 더 커질 뿐...


 

등장인물에서 김재우와 송희지, 송명을 제외하면 모두 상상 속 인물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초등 모험 동화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에서는 존재하는 중요한 인물(또는 동물)들이죠.


 

 

'그저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최선이겠지'

 

보통의 엄마들이 하는 말을 평범한 재우는 매일 듣고, 또 착실하게 잘 수행해 냅니다.

그것은 좋은 것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아이들에겐 힘든 일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편한 일이기도 하고요.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 뿐

 

 

뒷부분을 읽으면서도 계속 생각났던 문장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

아이가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새로운 모든 것에 흥미를 갖고,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그리고 그냥 두면 꽤 오랫동안 집중하던 모습.

 

자라면서 제약이 생기고 포기하는 것도 생깁니다.

경험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경험하기도 전에 부모라는 이유로 막았던 건 아닌지 반성도 해보았어요.

 

"그러는 넌? 넌 꿈이 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시간이 없었다.

요즘 아이들에게 아쉬운 부분이 "꿈"이 없다는 것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한참 이것저것, 허황된 꿈까지 맘껏 꿔봐도 좋을 시기에 '할 수 있는 것'이나 '해야 할 것'만을 생각하다 보면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 못 하고 그 귀한 시절이 지나가 버리고 마는가 봐요.

그런데 같은 고민을 성인이 된 후에도 하고 있다니..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남을 탓하는 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겁쟁이들이나 하는 거라고

잘하든 못하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진짜 사랑이지.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 이재문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나를 감추거나 과장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먼저 충분하게 사랑해 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참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m*****4 2023.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등책추천 / 초등 중학년 고학년 재미있는 책추천 / 꿈과 모험을 찾는 책 /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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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모험가들은 그걸 '히든'이라고 부른다. 바로 지금 히든을 찾기 위한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책 표지 뒷면 중에서) ★★★★★'뿔난 송아지'라는 별명을 지녔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상한 아이. 가슴팍에 커다랗고 하얀 'H'가 수놓아진 보라색 체육복만 입고 다니는 아이. 늘 잡다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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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모험가들은 그걸 '히든'이라고 부른다. 바로 지금 히든을 찾기 위한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책 표지 뒷면 중에서)


★★★★★
'뿔난 송아지'라는 별명을 지녔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상한 아이. 가슴팍에 커다랗고 하얀 'H'가 수놓아진 보라색 체육복만 입고 다니는 아이. 늘 잡다한 물건을 들고 다니며 누군가 자신을 노린다며 늘 경계하는 아이 송희지. 그런 희지와 짝이 된 재우는 늘 엄마의 원대로 글로발 리더가 되려는 마음뿐이었다. 그래야만 한다고 믿었으니까. 그런 재우가 희자와 짝이 되며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하굣길에 수상한 자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희지를 우연히 목격한 재우는 그 쫄쫄이 일당을 따라 뒤쫓기 시작한다. 우연히 손에 넣은 희지의 파란 노트 덕분일까? 이상하게 용기가 샘솟기 시작한 재우는 희지를 찾아 이상한 섬에도 도착하게 된다. 전설의 커다란 닭 '꼴 까닭'이 사는 섬 '꼴까닥섬'. 히든을 노리는 쫄쫄이 일당의 손에 들어간 희지의 노트를 찾기 위해, 재우와 희지는 진짜 모험을 시작하는데....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비밀들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말을 빌리자면, 아이들이야말로 그 비밀을 발견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대. (중략) 그러니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모험'이야. 세상을 탐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 눈이 반짝여야 할 아이들이 흐리멍덩해진 얼굴로 숫자나 암기하고 있으니." (P.68)


"넌 꿈이 있어?"
"그야.... 글로발 리더지?"
(중략)
"너 정말 그게 하고 싶은 거야?"
하고 싶냐고? 재우는 막상 대답하려니 말문이 막혔다. 사실 그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P.69)


"남을 탓하는 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겁쟁이들이나 하는 거라고 (중략)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자기가 못난 바보처럼 보이는걸 견딜 수 없는 거야. 그래서 자기 대신 잘못을 덮어쓸 희생양을 찾는 거지. 근데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야. 잘하든 못하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진짜 사랑이지." (P.113)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단다. 바로네가 찾은 이 생명의 밧줄처럼 말이다. 우리는 그걸 '히든'이라고 부르지." (P.157)



무언가에 꽂혀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안 들리는 상태! 반짝 빛나는 눈으로 무언가에 푹 빠져버린 아이들을 보신 적이 있나요? 작가님은 이런 아이들을 보며 '모든 사람은 모험가로 태어나는 게 아닌가'하고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이랬던 아이들이 어른들이 정해 놓은 세상에 물들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내가 아닌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쫓아가는 어른으로 다들 변하고 마니까요.

히든 속 모험가들은 이런 모습과는 다른, 어찌 보면 조금은 이상한 존재들입니다. 자신이 믿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희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점점 그런 희지를 닮아가는 재우의 모습은 정말 용감하고 멋진 모험가 그 자체였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향해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 자신의 히든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살짝 벅차오르기까지 했답니다.



이미 자신만의 히든을 찾아 나선 재우와 희지처럼, 저도 저만의 히든을 찾아 떠나고 싶어집니다.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설레게 하는 유일한 존재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히든을 찾아낼 수 있길, 그것에 꼭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람 하게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꼬마 모험가들이 자신만의 히든을 꼭 찾아낼 수 있기를, 또한 반짝이는 그 마음을 영원히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3.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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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_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_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내용보기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_글.이재문/그림.오승민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 그리고 그 비밀의 이름 '히든'. 히든을 찾기 위한 진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보물이 히든과 같은 말이지만 히든이라고 불리는 보물을 찾기위한 모험이라니 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했던것 같아요. 히든이 무슨 보물이길래 세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_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내용보기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_글.이재문/그림.오승민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밀.

그리고 그 비밀의 이름 '히든'.

히든을 찾기 위한 진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보물이 히든과 같은 말이지만

히든이라고 불리는 보물을 찾기위한 모험이라니

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했던것 같아요.

히든이 무슨 보물이길래

세상까지 얻을수 있다고 하는걸까요.

게다가 꼴까닥 섬의 비밀이라니

부제도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꼴까닥!!!??????

탐구정신이나 모험정신이 투철한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책이 될듯 해요.


 


 


 


 

엄마의 소원대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고 있는

주인공 재우는 매우 평범한 학생이에요.

히지만 희지랑 짝이 된 후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희지때문에

재우는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철인’이라는 조직에게 쫓기고 있다거나

누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둥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엉뚱한 말들을

자꾸 늘어놓았거든요.

그러다 재우는 쓰레기 속에서

희지의 것으로 보이는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희지가 노트의 행방을 물었지만

왜그랬는지 모르게 재우는 시치미를 떼지요.

노트를 잃어버려 속상한 희지는

정말로 철인에게 납치를 당하고

재우는 희지의 노트에서 나오는

강렬한 힘에 이끌려

희지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철인들을 따라가게 됩니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까지 오게 된 재우.

재우는 희지를 구하고 히든도 찾을 수 있을까요?

히든을 이용해

세상 모두를 머저리로 만들려는 속셈으로

히든을 찾아 헤매는 악당들.

그리고 그에 맞서는 희지와 재우,

송명할아버지까지.

꼴까닥섬의 모험을 통해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들은

재우를 더 성장하게 합니다.

모험이야기라 그런지 히든 이야기는

재우,희지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듯한

리얼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왠지 다음편이 나올것만 같은 엔딩은

계속해서 더 읽고싶은 아쉬움까지 남기네요.

아이역시 다음편도 읽고싶나봐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히든.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히든 #히든꼴까닥섬의비밀 #꼴까닥섬의비밀 #모험이야기 #위즈덤하우스

i*****y 2023.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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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모험가를 꿈꾸며
"또 다른 모험가를 꿈꾸며" 내용보기
히든몬스터 차일드를 쓰신 이재문작가님의 신작!세상의 모든 모험가들을 위한 동화책!송희지는 이상하다!늘 보라색 체육복을 입고 늘 엉뚱한 행동을 취한다. 스스로를 왕따?시킨 듯 한데 어찌 보면 더 자유로운 사람 같다^^김재우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친구다. 어찌보면 무능?한 아빠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보인다.^^: 그래서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가하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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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몬스터 차일드를 쓰신 이재문작가님의 신작!

세상의 모든 모험가들을 위한 동화책!

송희지는 이상하다!
늘 보라색 체육복을 입고 늘 엉뚱한 행동을 취한다. 스스로를 왕따?시킨 듯 한데 어찌 보면 더 자유로운 사람 같다^^

김재우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친구다. 어찌보면 무능?한 아빠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보인다.^^: 그래서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가하고 열심히 공부한다.

그런 희지와 재우가 짝이 된다? 둘이 만나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사건이 일어난다!

재우는 희지가 갖고있던 노트를 발견하고 조금은 다른? 힘을 얻게된다.
소심한 아이가 용감한! 아이가 된다?!

모험가와 머저리 그리고 철인들!
머저리(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와 철인(철든 인간들)들..

나는 철인일까? 머저리일까?

동화책을 읽는 내내 떠오른 건 모험가가 되고싶다!였다.
그런데 어른?의 입장에선 다른 한 편으론 아이들이 철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순!

그렇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뛰는 걸 보니!
나 역시 모험가구나!했다^^

내 주변의 아이들을 내 아이들을 모험가로 태어난 아이들을 철인이 되라고 머저리로 만들려고 세뇌시킨 게 아닐까?

부끄러웠지만 그래서 아직도 모험가의 꿈을 꾸고 있는 희지가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그 꿈을 잃지 않고 모험을 떠나는 송명 할아버지가 부러웠다.

모험가를 꿈꾸며 꼴까닭 섬에서 꼴까닭과 지룡의 만남이 인상깊었다.

나도 지룡님과 친구가 되고싶다^^
희지가 내 친구라면?
신 날 것 같다^^

#히든
#꼴까닥섬의비밀
#이재문글
#오승민그림
#위즈덤하우스
#세상의모든모험가들을위하여
#싸인본
e******6 2023.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인의 눈으로 본 모험 이야기
"철인의 눈으로 본 모험 이야기 " 내용보기
당연히 “철인”은 이 이야기 속 철든인간의 줄임말인 철인이다. 이 책을 읽은 어른은 누구나 알 것이다. 내가 바로 모험을 잃어버린 철든인간 철인이고, 아이들로부터 모험을 빼앗으려 하기까지 한다는 것을. “히든”은 글로발리더가 되려고 노력했던 재우와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모험가 희지의 이야기이다. 재우가 흐리멍덩한 눈으로 하루에 몇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을 떠올
"철인의 눈으로 본 모험 이야기 " 내용보기
당연히 “철인”은 이 이야기 속 철든인간의 줄임말인 철인이다. 이 책을 읽은 어른은 누구나 알 것이다. 내가 바로 모험을 잃어버린 철든인간 철인이고, 아이들로부터 모험을 빼앗으려 하기까지 한다는 것을.
“히든”은 글로발리더가 되려고 노력했던 재우와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모험가 희지의 이야기이다. 재우가 흐리멍덩한 눈으로 하루에 몇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을 떠올리게 한다면 희지는 도저히 길들여지지도 않고 어른의 눈엔 문제가 많아보이는 그런 아이들을 닮았다.
작가가 전작 몬스터 차일드에서 다룬 강력한 야생성을 가진 아이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야생성을 가진 아이가 두렵게 느껴진다면 모험가 아이는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비호감의 느낌을 자아낸다. 모험가의 삶을 사는 희지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재우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쉽사리 지희의 이야기를 알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어린이들(현실에서는 어쩌면 따돌림을 당하는 형태일지도 모른다) 또한 희지처럼 니네가 날 이해하든지 말든지~ 하면서 멋지게 살아갔음 좋겠다. 그럼에도 재우같은 동지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겠지만.
“철인”이자 “머저리(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로서의 나는 희지와 같은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이 책을 읽은 나는 이제 적어도 내가 철인이라는 걸 한번은 생각해본 어른으로 살아야겠다.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와 너무 반갑다. 남은 네 개의 히든을 찾아가는 여행도 얼른 시작되길 간절히 기다린다.
s*****n 2023.1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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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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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반된 표정 보라색 아이의 다부진 뭔가 하겠다는 표정과 노란옷을 입은 남자아이의 어리둥절함이 비교되어 보이는 표지라 눈길을 끌었어요. 히든이라고 하는 뭔가 강렬해 보이는 제목이였는데 어떤 내용일까 하면서 아이가 먼저 읽었는데 너무 재밌다고 하면서 강력추천한다고~~ 어서 읽으라네요 ㅎ 책을 읽으면서 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 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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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반된 표정 보라색 아이의 다부진

뭔가 하겠다는 표정과

노란옷을 입은 남자아이의 어리둥절함이 비교되어 보이는

표지라 눈길을 끌었어요.

히든이라고 하는 뭔가 강렬해 보이는 제목이였는데

어떤 내용일까 하면서 아이가 먼저 읽었는데

너무 재밌다고 하면서 강력추천한다고~~ 어서 읽으라네요 ㅎ

책을 읽으면서 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 머저리

철든 인간들..철인

이라는 표현이 뭐랄까 좀 세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항상 엄마의 선택에 길들여진 재우가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러면서도 우리아이는 재우같은 아이처럼 보이는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스스로의 선택이 없는 재우의 모습처럼요.

요즘 많은 아이들이 재우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려서는 건강하게 자기가 하고싶은 꿈을 이루면서

살면좋겠다고 하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위험해 하면안돼

그거 아니지~ 라는 말로 아이를 제제하면서 아이의 선택이

조금씩 줄어들고 규제당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이 보이면서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재밌게 보고 희든 1개를 찾은 1편이라

아직남은 4개는 각권마다 찾을지 2권에서 다 마무리가 지어질지

다음권이 기대되기도 하는 책이였는데

부모의 마음에서는 주인공아이들로 많은 것들이

느껴지기도 하는 가볍지많은 않은

생각할 거리가 있는 판타지 소설이기도 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뿐"

이라는 구절이 내내 마음에 담기는 책

재밌는 모험과 스릴이 담긴

히든!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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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 2023.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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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을 찾아 같이 모험을 떠나보자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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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 우리 모두가 머저리이진 않을까? 세상에 태어나 자라며 우린 정말 머저리로 길들여지고 있는게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뿐.” 모험가로 태어나 머저리로 살아가는 우리들. 나 역시 아이를 그렇게 길들이고 있었던게 아닐까? 위험하다. 조심해라. 잔소리를 퍼부으며 안정적인 것이 최고라며 아이의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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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


우리 모두가 머저리이진 않을까? 세상에 태어나 자라며 우린 정말 머저리로 길들여지고 있는게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모험가로 태어난다. 모험가가 아니게 자랄뿐.”

모험가로 태어나 머저리로 살아가는 우리들. 나 역시 아이를 그렇게 길들이고 있었던게 아닐까? 위험하다. 조심해라. 잔소리를 퍼부으며 안정적인 것이 최고라며 아이의 호기심과 아이의 세계를 무시하고 어른의 세상을 강요하고 있진 않았을까?

아이에게 시간을 주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시간. 자신의 세계를 꿈꿔 볼 시간. 그리하여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 할 시간.
YES마니아 : 로얄 n*****0 2023.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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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히든 꼴까닥 섬의 비밀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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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는 내가 모르는 세계를 간접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책이 판다지 소설이라면 더더욱 사람들이 꿈꾸는 세계를 여행할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신이 난다. 작가가 만든 이야기에 풍덩 빠져서 현실의 괴로움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기도 하고.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히든이라는 소설 또한 그렇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십대를 위한 문학시리즈에 포함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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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는 내가 모르는 세계를 간접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책이 판다지 소설이라면 더더욱 사람들이 꿈꾸는 세계를 여행할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신이 난다. 작가가 만든 이야기에 풍덩 빠져서 현실의 괴로움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기도 하고.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히든이라는 소설 또한 그렇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십대를 위한 문학시리즈에 포함되는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은 같은 반 친구로 착실히 지내는 재우와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 왈가닥 희지의 모험이야기다.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에 나오는 매력넘치는 주인공들과 상상속에서만 살 수 있는 거대한 지렁이와 거대한 닭을 보고 있으니 이런 조합으로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지 궁금해 진다.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희지. 희지를 괴롭히는 아이가 오히려 영웅 대접을 받는 평범한 교실 안.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재우는 우연히 희지가 갖고 있던 신기한 노트를 재우가 발견하게 되고, 희지가 나쁜 사람들한테 납치되는 것을 발견하면서 희지를 구하기 위해 희지를 따라 간다. 하지만 재우의 예상만큼 쉬운 길은 아니었으니 결국 재우와 희지는 같이 잡혀 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희지랑 같이 얘기를 하면서 재우는 신기한 단어들을 알게 되는데 머저리철인이란 단어다.

머저리는 머리가 저릿하도록 세뇌당한 무리를 말하고, 철인은 철든 인간들의 줄임말로 철인은 모험가들을 없애려고 한다고 희지가 말했다.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에서 다시 한번 교육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았다. 대한민국 교육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 갈길이 멀다는 말은, 각자 개성을 갖고 태어난 모험가들이 철인들에 의해서 획일적인 생각을 하게 되며 머저리가 되어간다는 풍자를 한 것 같았다.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 모험가로 자라야 하는 아이들을 내가 머저리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희지는 글로벌리더가 되고 싶다는 재우에게 말한다. 희지는 멋진 모험가가 되어 세상의 숨겨진 보물인 '히든'을 찾아다닐 거라고 말이다. 그 히든이 숨겨진 곳을 알려주는 히든맵이 바로 재우가 찾아낸 희지의 비밀 노트였던 것이고, 희지를 납치한 사람들은 히든맵을 찾기 위해 희지를 납치했던 것이다.

 

희지와 재우는 꼴까닥 섬에 살고 있는 거대한 지렁이 지룡을 만나게 되고, 소피아일당으로부터 히든맵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해보지 못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히든은 총 다섯개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재우과 희지는[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에서 히든을 찾을 수 있을까?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을 읽으면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었다.

남을 탓하는 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겁쟁이들이 하는 거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바보처럼 보이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잘못을 덮어 쓸 희생양이 필요한거야.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야. 잘하든 못하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진짜 사랑인거야.

그랬다. 모험소설인 [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읽으면서 이 구절이 눈에 들어온 것은 요즘 내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그랬던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족한 내 부분을 보면서, 일을 하면서 답답한 내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핑계를 찾으려 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었기에 내 아이들도 그만큼 사랑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희지가 말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 할아버지가 했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희지와 재우가 머.저.리가 아닌 우리가 모르는 세상을 열심히 탐험하는 모험가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보물 히든을 모두 찾을 때까지 그들의 모험을 아이와 함께 하려고 한다. 아이를 머.저.리로 만드는 철인의 실수를 내가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오늘도 나는 저 멀리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겠다고 다짐해본다.

아이는 벌써 히든2권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재우와 희지가 찾고 싶어하는 숨겨진 보물은 과연 무엇일지 나도 같이 궁금해진다.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d****1 2023.11.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