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 이후의 철학』
"『인간 이후의 철학』" 내용보기
시노하라 마사타케(지음)/ 최승현(옮김)/ 이비출판사                     인간 이전이 없으니, 인간 이후도 없다. 철학은 해석하는 학문이기에!!! 책의 제목은 인간이 멸망한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역자의 말처럼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 그리고 인간 소멸 이후의 사유를 말한다.     한 세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느
"『인간 이후의 철학』" 내용보기

 

 

 

 

 

 

 

 

 

 

 

 

 

시노하라 마사타케(지음)/ 최승현(옮김)/ 이비출판사

 

 

 

 

 

 

 

 

 

 

인간 이전이 없으니, 인간 이후도 없다. 철학은 해석하는 학문이기에!!!

책의 제목은 인간이 멸망한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역자의 말처럼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 그리고 인간 소멸 이후의 사유를 말한다.

 

 

한 세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느낌은 세계 핫토필에서만 접하는 일이 아니다. 멀쩡히 길가던 청년이 도로 한복판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칼에 찔리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한 모녀가 아파트 관리비를 유서와 함께 놓아둔 채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세계다. 일용직 노동자 A, B, C의 죽음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내 알 바 아니기 때문에). 수도 서울의 D 동네에서는 두 달에 한두 명꼴로 학생이 뛰어내리거나 아니면 과도한 경쟁을 견디지 못한 학생 어머니가 뛰어내린다(집값 내릴까 봐, 학군에 해를 줄까 봐 쉬쉬하느라 이런 건 기사에 나오지도 않는다), 부모의 과도한 관심과 경제적인 지원을 부담스러워 스스로 생을 마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정부에서 주는 급식카드를 들고 식당 주인의 눈치가 보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한 끼를 때우는 아이가 내 주변에도 몇 명 있다. 일일이 다 적자면 이 페이지를 넘기고도 남음직한 멸망 이전의 현상들......

 

 

 

 

철학의 부재다. 중세 이후로 신학은 그 맥을 잇지 못하고 뒤처져서 과학의 뒤를 따라기지만, 철학은 다르다. 철학자들은 늘 과학보다 앞섰다. 니체를 보라. 양자역학의 최전선에 있는 과학자들이 주장하기 훨씬 이전에 니체는 '관점'을 언급했던, '보는 것'을 언급했던 위대한 천재였다. 이후의 철학자들은 대부분 니체를 흉내 내고 있다. 아니면 니체를 반박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세울 뿐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나의 고등학교에는 문예부와 미술부가 강했다. 문예부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를 심사 받았는데, 국어 샘과 선배들에게 통과를 받아야 합격되는 방식이었다. 1학년 입학 한 달 후 2학년 선배들이 나를 데리러 왔다. 야! 신 ○○ 문예부로 와라!! 나는 문예부에 들어가지 않았다. (선배들의 시건방진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다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가장 시건방적인 후배였음 ㅋㅋㅋㅋ)

 

 

만 15세, 고등학교 1학기를 마치고 시노트 한 권 분량 정도의 시를 쓴 나는 시인이신 국어 샘께 노트를 들고 갔다. "샘, 제 시 좀 봐주세요^^ "샘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면서도 읽어보시고 간단히 평가해 주셨다. 또 그 무렵 시노트를 우리 학교 문예반 리더이자 청소년 문학 대횐가 뭔가에서 대상을 받았던 내 절친의 친구 시 좀 쓴다는 박 양에게 들고 갔다. 다음날 박 양이 내게 직접 말하지도 않고 내 친구 편으로 전한 감상평 .......

 

"너의 시는 지극히 포스트모더니즘적이야."

 

 

 

나는 화가 났다. 그렇게 열심히 쓴 시를 단 한 줄로 평가한 것이 화난 것이 아니라, 내가 포스트모더니즘이 뭔지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지금도 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뭔지 모르겠고, 포스트모더니즘적이라는 말은 더 모르겠다. 내가 철학 책을 읽는 이유다. 읽으니 재밌다. 책의 여러 장르 중 철학에 가장 애정을 쏟는다. 읽다 모르면 용어가 나오면 유튜브든 뭐든 검색해 본다. 그리고 막힌 부분부터 다시 읽는다. 잠을 줄여가며 며칠을 이 책 두 권과 함께 했다.

 

 

 

 

 

세게는 독립을 기조로 삼는다. 사물도 인간도 세계에서 독립적이다. 저자는 '인간은 인간을 벗어난 세계에 살고 있다'라는 그레이엄 하먼의 논문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간의 척도를 넘어선 거대한 것의 일부네 불과하다는 차크라바르티의 사유, 세계 형성의 원리에서는 가브리엘과 메이 야수의 사유, 인류세를 철학적 관점에서 본 서양의 현대 철학자들과 일본의 현대 철학자들 예술가들을 가로지르며 주장을 펼친다.

 

가브리엘, 메이 야수, 티머시 모턴, 그레이엄 하먼, 한나 아렌트와 들뢰즈, 차크라바르티에 이르는 서양의 철학에 오히려 관심이 있었으나 일본 철학자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본다. 일본에서 철학이 발달했다고? 그렇다면 왜 철학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인간은 이 세계가 '인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착각한다. '인간이 가장 우위에 있다'라는 착각, 그 위선을 완전히 내려놓을 때 이미 철학 하는 인간이 되어 있을 것이다.

 

 

덧. 입문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입문서가 너무 가벼워서도 반대로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서도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 책!!!!

 

 

 

 

다섯 가지 주제로 읽는 현대 철학. 정의, 타자, 자유의지, 의식, 신실재론 등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들의 사유가 궁금하다면 《현대철학의 최전선》을 읽어보시길. 강추!!!!

 

 

 

#인간이후의철학, #현대철학의최전선,

#시노하라마사타케, #최승현옮김,

#신간, #철학, #미학, #예술,

#현대철학, #철학입문, #북스타그램,

#이비출판사, #OIUI, #마르쿠스가브리엘,

#그레이엄하먼, #메이야수, #가라타니고진,

#한나아렌트, #티머시모턴, #들뢰즈, #인류세

 

r******7 2023.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세와 그 소멸을 준비하는 철학
"인류세와 그 소멸을 준비하는 철학" 내용보기
인류세는 보통 핵실험이 실시된 1945년을 시작점으로 본다. 방사능,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콘크리트 그리고 무문별 하게 늘어난 사육. 수 만년, 아니 수 십만 년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변화. 인간은 그렇게 지구 위를 주도하고 있다. 지구는 여전히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만 인간만이 분주하다. 그리고 그만큼 빠르게 소멸과 마주하게 된다.   세계의 종말은 인류세의 종말을 의미한다.
"인류세와 그 소멸을 준비하는 철학" 내용보기

  인류세는 보통 핵실험이 실시된 1945년을 시작점으로 본다. 방사능,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콘크리트 그리고 무문별 하게 늘어난 사육. 수 만년, 아니 수 십만 년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변화. 인간은 그렇게 지구 위를 주도하고 있다. 지구는 여전히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만 인간만이 분주하다. 그리고 그만큼 빠르게 소멸과 마주하게 된다.

  세계의 종말은 인류세의 종말을 의미한다. 인간이 주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의 거대함을 다시 느끼고 그 속에서 살아감을 느낀다. 인간에게 집중했던 철학을 다시 자연에게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 인간 이후의 철학은 어떨까? 이비 출판사의 지원으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세상은 무엇일까? 그것은 인류의 감각이 닿아 있는 장소. 인간이 사물을 억압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인간의 감각이 닿은 곳을 인지하고 그곳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도시를 만들고 인간이 살아가는 장소를 만든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그것이 영원할 거란 착각을 하며 산다. 

  하지만 인간은 감각보다 더 좁은 의미를 인지할 수밖에 없다. 인류는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을 인지할 뿐인가. 감각적으로 느껴지만 관심에서 두지 않는 것도 많다. 눈으로 바라볼 때 보다 카메라로 찍었을 때 더 많은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김각이라는 것은 디지털 데이터 양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인간은 마치 자신이 세상을 조율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자연. 범 행성적인 혹은 우주적인 공간은 늘 그 자리에 놓여 있다. 인간의 자신만의 유니버스 안에 갇혀 있다. 기술과 문화의 발전은 인간을 자연 속 인간의 위치를 왜곡했다. 인간은 스스로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동족 경쟁을 시작했다. 그 사이 무분별한 결과물이 쏟아졌고 그것은 인간의 관심을 벗어나 자연과 영향을 주고받게 되었다.

  인간에 만들어 놓은 굳건한 세상에서도 자연은 한 번씩 그 존재감을 보여왔다. 때론 지진으로 때론 태풍으로 말이다. 인류는 인간 한계를 넘어선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러면서도 잠깐의 슬픔과 함께 잊힌다. 전쟁과 질병과 같은 것이 덮쳐도 결국 이겨낼 거라 믿는다. 쓰나미가 덮치면 더 높은 방파제를 만들지만 그 방파제의 높이는 결국 인간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밸런스를 조절하는 행성적인 피드백은 그보다 높은 쓰나미를 만들어 낼 것이다.

  핵과 기후 위기 그리고 넓어져 가는 열대, 녹아내리는 동토. 언제 어떤 재해나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이 되어 간다. 우주적 환경에서 지구로 덮칠 더 큰 재앙 또한 알 수 없다. 인류는 지구를 걱정하지만 결국 그것은 '인간 유니버스'에 대한 걱정이며, 세계의 종말은 인간이 구축해 놓은 존재의 흩어짐이고 사물들의 해방이다. 인간이 관심이 두지 않는 곳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소멸을 통해서만 그것이 이뤄진다. 소멸은 사라짐이 아닌 인간의 관심이 사라짐을 얘기한다. 그곳에서 사물은 인간이 이름 지은 족쇄를 벗어난다.

  인류세가 시작된 지 100년도 되지 않은 지점에서 벌써 종말을 얘기한다. 지구의 온도 섭씨 6도가 올라가면 세상은 절망한다고 한다. 환경보호라고 하는 일들이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게 대부분이다. 모든 일은 소위 경제를 유지하는 일뿐 환경을 향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경제의 붕괴, 금융의 붕괴 그리고 생태의 붕괴. 어쩌면 소멸은 인간이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인간 이후의 세계에 인간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멸종에 대한 얘기보다 인류세의 종말을 얘기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인간은 겸허하게 자연 속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고 인간을 넘어선 시스템에 대해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 이후를 생각하는 현대 철학의 방향이다. 언제까지 인간 중심의 철학에만 관심을 둘 순 없는 것이다.

  집안으로 날아든 좁쌀만 한 벌레에도 난리가 나는 상황, 태풍이 몰려와도 아무렇지 않은 상황을 보면 우리의 감각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인류세 속에서 경쟁하듯 살아가니 주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코드화된 인간의 것만이 시끄럽다. 지금의 위태로움은 우리의 문제가 아닌 인간 이외의 것들과 관련된 문제다. 

  중요한 것은 세계는 인간이 있든 없든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우주가 어떤 존재인지 고민함을 넘어 우주에게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 인간이 여기서 산다는 사실이 왜 중요하며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고민할 때다. '너 자신의 알라'의 인류세 전체를 꿰뚫는 질문에 대답해야 할 것이다.

s*******9 2023.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세를 사는 인간의 조건
"인류세를 사는 인간의 조건" 내용보기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있든 없든 존재하는 게 명확한 세계에서 인간 또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여기서 인간이 산다는 사실이 왜 중요한가, 무엇이 요청되는가를 묻는 것이다(276).       시노하라 마사타케는 <인간 이후의 철학>에서 묻는다. 인간 세계가 끝나더라도 행성으로서의 세계는 지속한다. 현재를 인류세라 칭할 만큼 지구 시스템이 인간의 척도로 재편되고 있을지라
"인류세를 사는 인간의 조건" 내용보기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있든 없든 존재하는 게 명확한 세계에서 인간 또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여기서 인간이 산다는 사실이 왜 중요한가, 무엇이 요청되는가를 묻는 것이다(276). 
    


시노하라 마사타케는 <인간 이후의 철학>에서 묻는다. 인간 세계가 끝나더라도 행성으로서의 세계는 지속한다. 현재를 인류세라 칭할 만큼 지구 시스템이 인간의 척도로 재편되고 있을지라도. '인류'는 종말을 맞을 것이고 이는 46억 살의 지구와 아무 상관이 없다. 지구는 8억 년을 홀로 잘 살아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이 세계를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

 

기후학을 포함하여 현대의 '신비주의'는 우리의 현실 세계를 무어라 정의하기 힘들게 한다. 절대로 '어떤' 것이 아니고 언제나 '하나'로 환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 이후의 철학>은 인류세를 사는 인간의 현실 세계를 탐구하며 티머시 모턴, 그레이엄 하먼, 퀑탱 메이야수, 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의 사상과 더불어 아렌트와 하버마스의 한계도 짚는다. 니시다 키타로 등 일본 현대 철학자도 만날 수 있다. 요네다 도모코, 오카다 도시키 같은 일본 예술가의 작품과 비욘세, 프랭크 오션의 음악을 넘나들기도 한다. 세상의 소란을 벗어난 곳에 현실 세계가 있다는 저자는 모턴의 논의를 독창적으로 꼽는다. 음악을 필두로 예술과 더불어 느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 세계 바깥에서 사물의 잔향을 탐구한 모턴이 비외르크(비요크)의 음악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흥미롭다. 

 

인간 세계와 지구 사이에는 공백, 수수께끼의 영역이 존재한다. 우리가 사유하는 순간에야 자각되는 어떤 공간. 미디어학자 유진 새커는 이를 '행성'으로 정의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인간 이후의 철학은 비인간적인 장소, 바로 행성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지점에서 저자는 새로운 인간의 조건을 제시한다.

 

우리는 역사적 세계에 대한 타자로서의 세계를 지구 규모 사물의 침투로 경험한다. 그러나 이는 인간 부재의 세계가 아니다. 우리의 삶을 일부로 삼는 살아 있는 세계이다. 즉 이는 인간의 삶을 넘어선 곳에 존재하면서 인간 세계를 다른 생명 형태와의 관련 속에 포함시키는 생생한 생명의 장으로서의 세계이다. 우리는 여기 살고 있다(273). 
- '새로운 인간의 조건' 중에서

 

존재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세계에서 인간 이외의 것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저자가 강조하는 철학적 사고의 재설정이며, 인류세를 사는 인간 존재의 조건이 아닐까.

 

<인간 이후의 철학>은 사변적 실재론을 포함하여 낯설고 어려운 개념으로 가득하다. 머리를 식힐 필요가 있다. 음악을 들으며 언어적 사고를 잠시 멈춰 보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이 언급하는 비요크, 프랭크 오션, PM 돈을 들어보자. 그러다 보면 지금, 여기 인간의 척도를 넘어 행성에 존재하는 존재의 전체성, 미를 넘어서는 숭고, 형태 없는 형태를 불현듯 감각하게 될지도 모를 테니.
   

>> 비요크, <오로라> 2001 <<  
https://youtu.be/3dSakkswGYA?si=dQi81gaK3Qc9qmLX

 

오로라에서 눈은 마치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동시에 무어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각적인 것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를 파악할 수는 없다. 이로 인해 눈이 아름다운 것이다(29). 
- 티머시 모턴
       

a******e 2023.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