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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방은 우리 문명의 극치입니다. 주방에 가득한 그릇과 조리 도구는 우리 과학과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점은 바로 매일 매일 사용하면서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고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와 과정을 다시 추적해 보면 험란한 여정과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김치볶음밥에는 기름이 흔해진 한국 사회와 기술의 발전과 보급으로 인한 프라이팬의 등장이 배경입니다. 그 와중에 중국에서 건너온 볶음밥이 배추김치와 만나서 레시피가 만들어진 것이지요.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 주방과 그 배경 역사 이야기는 너무 흥미롭습니다. 그릇 하나 이야기하는 신석기까지 올라가야하기 떄문이지요.
예상외로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과 같이 금속공학의 발전이 미친 영향입니다. 우리가 음식용으로 쓰는 가위는 이런 스테인리스의 개발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읽어 보시면 우리 주방을 보는 안목이 훨씬 올라갈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