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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모텔이라? 무슨 책 제목을 아이러브 모텔이라고 이렇게 지었을까? “누구든 뜨겁게 들어와 외로이 떠나가는 이곳 프런트에서 발견한 쓸쓸하고 투명한 사랑, 사람” 나는 모텔 하는 여자 어서 오세요, 오늘도 재워드립니다! 책을 소개하는 문구가 궁금증을 유발하여 바로 구매했어요. 목차만 바도 정말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을것 같은데 책 오면 바로 읽고 후기 남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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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모텔이라니... 넘사스럽다. 책표지도 썩 신박하단 느낌은 없다. 그런데 뭐지 하고 묘하게 구미가 당긴다. 그렇게 천천히 책 속으로 들어가본다. 책을 덮은 후 나는, 남편에게 농담을 건넨다. “우리 대실 콜?” 남편의 대답,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너 묘하게 변한다..” (못하는 소리가 없다는 뜻..) 모텔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숙박업소라기보다는 아마도 약간 퇴폐업소라는 느낌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외국에서 공부하는 사촌동생이 사촌누나를 만나겠다고 내가 있는 곳에 왔었다. 마땅히 잘 곳이 없어 걱정을 했는데 사촌동생은 아무렇지도 않게 모텔에 방 예약해놓고 왔으니 걱정말라고 했다. 사촌동생이 참 쿨해보였다. (무려 나보다 20살이나 어린 동생...) 모텔에 대한 나의 관점에 따라 모텔이 때로는 평범한 장소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은 이상한 장소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모텔이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 작가를 찾아 그 모텔에 묵기 위해 일부러 그 지역에 여행가고 싶다는 다소 엉뚱한 생각도 했다. 체크인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를 잠깐만 읽어도 작가의 삶에 대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런 태도가 한 권의 책으로 녹아난 것 같다. 에필로그의 체크아웃에서는 모텔을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정의하고 있다. 욕심을 조금 보태어 이왕이면 만남의 축복만 있는 모텔이 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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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을 경영하시는 작가님? 어울리지 않은 조합 같은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텔을 경영하면 어떤 그림일까 궁금해서 바로 장바구니?? 모텔하면 불륜을 떠올리지만, 요즘의 모텔들은 시설이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우리 가족이 가끔씩 이용하기도 한다. 성수기에 숙박을 찾기 어려울 때면 호텔 같은 모텔을 검색해본다. 정확히 모텔과 호텔의 구분을 잘 모르겠지만, 모텔 느낌이지만 호텔이라 적혀있다. ‘이 가격 실화임?’ 간단한 조식과 간식까지 제공하고, 안마의자, 게임PC, 스파욕조 등 가성비 최고다. 솔직히 모텔은 아이들이 펜션보다 더 좋아하는 숙박시설이기도 하다. 작가님의 가게의 로비는 역시 주인장의 인격과 취향을 담은 북 카페 같은 곳,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고상한 사람들이겠지? 그러나 기대를 깨는구나! 수많은 진상 고객을 마주해야 하는 감정 노동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최상의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했건만, 진상 퍼레이드가 끊이질 않는다. 책을 읽으며 내가 화가 나서 속으로 씩씩대고 있다. 이 와중에서도 고객의 사정을 이해하려는 저자의 '평화주의자' 성품이 존경스럽다. ‘그냥 사람을 이해하자. 이해해버리자. 사람이니까.’ 머문 자리는 잘 정리하고,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도 아끼고, 퇴실시간 엄수에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자 하는 나 같은 고객도 있긴 있겠지??? 진상고객 뿐 아니라 수많은 사연을 가진 다양한 에피소드로 가득한 공간을 운영하면서, 쓰고 쓴 인생의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는 저자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아왔기에 이토록 모나고 모자란걸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는 짠한 마음으로 그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주인장의 성숙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감동이 된다. 저자의 노력의 결실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기도 하지만, 반면 사기를 당하기도, 억울한 소송건으로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돈도 잃고 손님을 잃더라도 더러운 감정 소모만은 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자신을 보호할 줄도 아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토록 힘든 일들을 많이 겪으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을 제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러브 모텔" 수많은 사연들로 ‘만남’이 이루어 공간, 그곳에서 친절과 청결은 기본이고, 오래오래 기억될 좋은 풍경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객을 응원하는 저자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책을 덮고도 여운이 오래간다. 언젠가 저자의 모텔에 꼭 숙박하러 가서 ??엄지척을 날려드리고 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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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모텔》 백은정 이 책은 백은정 작가님의 첫책. 필명은 백은정이지만 쩡 작가님으로 불리는 김은정 작가님 나는 그녀를 인스타로 알고 있었으나 실물은 6월 모임에서 처음 봤다. 책을 읽고 난 전체적인 느낌은 ~이분 타고난 글쟁이! 여태 안쓰고 이 끼를 어찌 참았나. 참으로 솔직하고 화끈한 글솜씨에 책을 잡고 순식간에 읽었다! 구김 1도 없을 것 같은데 이 일도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각종 진상에 사기 사건 등등 많이 힘들었겠다 싶은데, 읽다보면 멘탈 갑~ 특히 모텔비법 대공개는 숙박업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고객 눈높이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분들께 인사이트가 팍팍 올듯! 때로 알콩 달콩하고, 때로는 슬픈, 모텔이란 공간에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가 숨막히게 재밌다. 읽어보시면 분명 그녀에게 반하리라 장담합니다! #백은정 #김은정 #달출판사 #아이러브모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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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살던곳에서 지나가면서 보거나 저 멀리 타지에서 갑작스럽게 묵을곳을 찾을때나 보던 우리나라에는 아주 많지만 내가 가본곳은 손에 꼽는다는 모텔..... 제목에 이끌려 주문하는 나를 발견하였고 책장을 열자마자 누워서도 읽고 앉아서도 읽고 먹으면서도 읽던 나의 모습을 발견한 책... 그들만의 세상이라 생각하였고 그들만의 리그라 생각했지만 손에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그곳의 비밀의 빗장이 풀린듯한 느낌이라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고고한 삶을 살진 않았지만 고고한척 했던걸까??? 나와 먼곳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삶과 다를것 없다고 느껴진... 앞으로 모텔을 지나가거나 보면 반가울것 같은... 전국어디에라도 모텔 앞을 지나가면책들고 여사장님이 나올것만같은 친숙한 친구하나 생긴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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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스쿨세대로 이름부터 먼가 궁금중을 유발시켜 구매를 하게돼었네요 어떤내용들이 있을지 책을 받자마자 개봉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했던거 이상으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다읽지는 못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웃음이 나오고 참 재밌는일들이~ 틈틈히 잘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면 아주 좋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재구매해서 추석선물로 주면 아주 좋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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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을 7년간 운영한 사장이 직접 쓴 에세이 '아이 러브모텔' 봉달호 작가의 '셔터를 올리며', '오늘도 지킵니다 편의점'같이 직접 일을 해본 사람이 쓴 글을 좋아한다. 모텔을 7년이나 했다니, 이건 찐이 아닌가. 와 정말 별에 별 사람들이 다 있다.
커플이 즐기라고 게임용 PC를 두 대씩 놓은 방에서 하드를 빼가는 놈, 커피포트에서 ㅋㄷ이 발견되는 경우 방에 있는 모니터를 박살내는 놈 방을 개판으로 만들어서 전화해보니 미성년자라 이도저도 못한 경우 휴대폰을 두고가서 전화가 왔는데 알고보니 불륜을 하고 간 여성의 남편. 모텔에서 아는 학부모가 찾아온 경우
보고 있으면 인간군상이 삼라만상으로 보이고, '와 이거 모텔업은 웬만한 멘탈로는 해서는 안되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뿐이다. 몇 년을 해야 저런 기기묘묘한 사람들에 인이 박혀서 별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그것도 부부가 12시간 교대로 일을 하면서 직원이 무단결근하거나 그만두면 독박을 써야하는 24시간 쉬지 않고 365일 문을 닫는 날이 없는 모텔업 호텔과 달리 괜히 하대받고 손님들로부터 싸게 여기게 되는 숙박업의 하층계급.
저자는 이 글을 쓰면서 최대한 밝고 경쾌하게, 냉소적이거나 원망, 분노에 차지 않게 유지했다. 그리고, 괜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의미를 두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니 그래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되는지도 모르지만 보는 내내 착잡하고, 사람이란 존재에 좀 지치게 된다.
모텔이란 공간에 가면 퇴행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동안 모텔 밖에서는 차마 하지 못하던 것을 다 하니까, 성적 환상을 실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공격성이나 원초성을 다 뿜어내 버리는 것일까. 그래서 저렇게 모텔에서 막 하는 것일까?
글은 들쑥날쑥한 면이 많고 분량도 안정적이지 않다. 그런데 더 그래서 날것의 맛이 있는 책이었다.
#아이러브모텔 #백은정 #달출판사 #정신과의사의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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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낯선 모텔이라는 곳? 서른 다섯개의 방, 서른 다섯개의 우주! 그 속의 이야기 울고 웃고~~~~~이게 바로 인생이구나! 무릎팍 치게하는.. 시간 순삭 바로 이책? 완전 추천합니다!! 책안읽던 애가 한번 펴더니 끝까지 다 읽어버림 실화냐? ㅋㅋ 여튼 훔쳐보기 좋아하는 대한민국인들에게 강츄! 30-40들이 읽으면 더 좋겠네요 아이러브모텔!!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