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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깃든 호텔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파괴해가는 한 남자의 내면이다. 알코올 중독과 폭력, 실패한 작가의 불안과 남성성의 위기를 초자연적 공포와 결합해,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오는 공포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
| 뭐 해피엔딩이라고 할까요. 캐릭터들이 꽤나 나름의 성장을 하면서 끝나는 엔딩입니다. 의심하고 무섭고 그랬지만 결국 가족으로서 서로에 대해 믿음을 회복?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그런 스토리에요. 뭐 피해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차라리 이쪽이 더 낫나 싶기도 하고.. |
| 스티븐킨의샤이닝을읽고난이후의리뷰입니다.이야기가클라이맥스에오르면손에서책을떼어놓기가어려울정도로긴박하게이야기가진행돼서후반부에정말재미있게읽었다.개인적으로에필로그이후의대니의이야기를더보고싶단생각이들었다. |
| 스티븐 킹의 샤이닝. 위낙유명해서 소설을읽어보았습니다. 샤이닝은 어느 평범한 교사 가족들이 호텔관리인으로 들어가게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소설입니다. 여기나오는 인물들의 감정선이 잘보이는데 막 미쳐가는게 실감나게보여요 |
| 영화로 보려다가 책을 읽는 게 더 낫겠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다. 호러 킹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매번 무섭지만 이상하게 겁 많은 사람들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이 책 또한 그랬다. 전형적인 설정도 특유의 신랄하면서 유쾌한 문체와 기발한 전개방식으로 자신 만의 스토리라인을 만들어가는 스티븐 킹 특유의 작법이 다시금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여름에 읽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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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킹 작가님의 샤이닝 하권 리뷰입니다. 배경이 겨울이라 겨울에 읽었으면 어땠을까싶긴하네요. 리뷰기간이 임박해서 쓰고있는데 구입했던것도 늦여름이라.. 겨울에 다시 재탕하고싶어지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과정이라던가 그런것의 묘사가 매우 탁월해서 읽는 내내 손에서 뗄수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적으로 고립이 된 상태에서 현대인이 어떤식으로 무너지는지 가장 잘 묘사한 소설이 아닐까싶어요. 그걸 미스테리함, 초자연적인 소재로 잘 버무려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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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소설을 모두 읽었는데, 저는 샤이닝이 제일 무섭고도 흡입력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광기어린 모습으로 변하면서 그들의 민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저도 고립된 공간에 함께 있는 것 같이 느껴졌고, 가족들의 공포또한 함께 느꼈습니다. 이전에 제가 썼던 샤이닝 상 리뷰처럼, 영화보다 책이 더더욱 무서웠습니다. 그럼에도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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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일로 직장을 잃은 잭은 겨울동안 고립되는 호텔에 가족과 묵으며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잭은 호텔 지배인이 사전에 밝힌 호텔의 불길한 비화들을 웃어넘기지만 호텔에 들어와 지내면서 자신안의 어두운 광기를 서서히 드러내게 됩니다. 그들이 호텔에서 지내며 겪게 되는 온갖 환상과 악몽, 공포가 사실적이고 극적으로 묘사되어 읽는 입장에서도 숨통이 조이는 느낌이 들어요. 책을 읽고 나니 영화가 무척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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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읽기를 잘했다. 겨울에 읽었으면 외풍 들어오는 방 안에서 추위와 오싹함에 화장실도 못 갈 뻔했다. 스티븐킹이 워낙 다작을 한 사람이고 영화화 된 작품도 많은 작가라 그의 책을 여러 권 읽어보거나 간접 경험했지만 샤이닝이 제일 명성에 걸맞는 작품인 것 같다.. 작품 내에어린이용 자전거가 얘기가 많이 나와서 밤중에 길거리에 있는 세발 자전거 보고 머리털이 곤두섰는데 나같았던 독자가 적지 않았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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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인 닥터 슬립 영화가 개봉할 때쯤 케이블에서 샤이닝 영화를 방영해주길래 밤 늦게까지 봤던 기억이 있다. 포스터로 익히 알려진 그 장면을 비롯해 몇몇 이미지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만들어진 지 오래돼서인지 유명세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쳤다. 앞 부분에 이야기가 더 있는데 생략된 것처럼 스토리를 따라잡기가 어려웠다. 원작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호텔 장면으로 시작하는 건 같지만 거기에 가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상권에 담겨 있다. 영화는 상권을 안 읽고 하권을 읽은 것처럼 호텔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기만 한 것 같다. 솔직히 하권은 망상을 쏟아낼 뿐이어서 지루하기만 했다. 하권을 반쯤 덜어내고 상권과 합쳐서 한 권으로 만들면 좋았겠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