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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어쨌든 고군분투를 하는 가운데 남주도 착실하게 인외로서의 자아를 찾아가기 시작하네요. 사실 너무나 안정적인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이제 더 이상 긴장감이 없어서 흥미가 떨어지네요. 이야기의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외부의 자극이 필요할텐데요. 하지만 그 역할을 해야 할 빌런들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무매력이에요ㅠㅜㅠㅜ 특히 여주의 이복 자매의 비틀린 심리가 왜 이렇게 비중있게 다뤄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캐릭터가 매력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짜증만 유발시키는데 말이죠. 황후 캐릭터는 좀 낫지만 무매력이긴 마찬가지네요. 강력한 흑마법으로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아무리 황권이 강력하다지만요. 그 어떤 정치적인 갈등없는 일방적인 통치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게다가 이 황후, 제 흑마법으로 밀어붙이기만 하지 여주랑 붙으면 매번 나가떨어지는데요…? 너무 허술하기까지 해요…ㅠㅜ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