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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원작 내용이라며 주장하는 것들이 다 다르기도 했고 동화 원작을 비튼 ~죽이기 시리즈를 읽으려면 원작을 읽어야해서 찾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어린 시절에 읽던 얇은 동화책과는 달랐던 캐릭터 성격들과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놀랐다. 후일 세월이 흐르고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짤막하게 나오는데 씁쓸하기까지 했다. 매년 봄맞이 대청소를 할 때 웬디를 데리러 오겠다고 했던 피터지만 그동안의 추억인 후크나 팅크에 대한 것도 피터는 다 잊어버리고ㅜ 웬디는 매년 성장하지만 피터에게 그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하고... 봄맞이 대청소 시간에 계속 오지 않고 있다가 웬디의 딸인 제인을, 그리고 제인의 딸인 마거릿을... 그렇게 딸들에게 계속 될 피터의 어머니라는 역할이란 것도ㅠㅜ 어른이 되서 그런건지 성장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보다는 아이의 순진함과 무정함이 무서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