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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
이 책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진단검사의학의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면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5장 체제이며, 1장에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작은 틈새 너머의 기회를 발견하다. 2장 담금질로 연단되는 쇠처럼, 3장 탁월함에 이르는 열쇠, 4장. 진흙에서 건져 올린 다이아몬드, 5장 춤추는 별들의 세상,
이들이 추구하는 근거중심의학, 대중에게는 낯선 개념이지만, 모든 사람의 생활 속에 자리한 학문이다. 환자를 치료할 때는 반드시 객관적, 과학적 근거와 의사의 경험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돈으로 좌우되지 않는 사람들, 검사자
검사자들, 하루에 10만 건의 검사를 해야 하는 극한직업, 강도 높은 노동에 내몰리면서도, 이들이 놓칠 수 없는 생명의 끈, “검사를 통해 환자의 발병 사실을 찾아내면 생명을 살리는 거지만, 반대로 놓치면 환자가 위험해지니까 정신을 바싹 차려야죠. 검사자는 검체 너머에 있는 환자를 봐야 해요.”
과학적으로 도출된 결과를 전달할 뿐 타협하지 않는다. 매출에 손해가 되는 결정이라도 경영진 역시 미련이 없었다. 의뢰자들의 요구에 맞는 결론이 나오도록 검사를 진행하면 일시적인 이득은 얻을 수 있겠지만, 직원들의 자부심을 훼손해 사기를 떨어뜨리게 된다. SCL의 비전인 EBM(근거 중심의학)을 저버리는 행위이기도 하다.
인도주의를 실천하려는 SCL
검사기관으로서 국제인증과 끊임없이 수준 유지를 위한 투자. 2020년 코로나 19 재난이 전 지구를 덮칠 때, 핀란드 메이라이넨병원에서 날아든 전화 한 통, 코로나검사를 해 줄 수 있냐, K-LAB, K-방역,
이 책 속에는 검사기관으로서의 엄격함과 검사자의 자질, 돈에 좌우되지 않는 태도, 40여 년의 역사, 경제적 이익을 좇는 곳이었다면, 40년 전에 이런 결정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우리가 모르는 하지만, 우리의 건강과 행복 미래를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역의 한 축을, 건강을 위해 한 축을 담당하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SCL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태그#우리는행복을진단한다#이경율#박보영#예미#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도전과성취#극한직업검사자#진단검사의학#북코스모스#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책추천 |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모릅니다. 저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모르고 있다고 해도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해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어떤 곳인지를 인지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첫 순서일 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노고를 더욱더 이해를 하고 격려를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 같은데 저같이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는 검사들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한글로 된 검사들을 몇 개 검색해 봤는데 정말 많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광범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각도별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다양한 검사들을 쉼 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PCR 검사를 위해 엄청 애써주셨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는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함과 더불어서 하는 일의 경중에 따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통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 생각하지 그 주변 활동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지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술을 할 경우 수술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되는지 체크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의사의 의료과실을 줄이고 수술의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술 시에 마취의사가 따로 있어서 안정된 상태에서의 수술을 돕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또 다른 직업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과로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상 회사의 분위기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프리랜서는 안정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만 전반적으로 성취감에 있어서는 정규직을 앞지른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프리랜서는 자신의 바운더리를 능력에 따라 더 넓힐 수도 있고 자신의 일정을 적당히 조절할 수도 있고 해서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일이 없으면 불안한 생각도 있지만 결국 정규직으로 일할 때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쉬는 날은 더 많았습니다. 사실 4대보험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더 잘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더 진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 번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성공하는 인생은 사상누각일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서 더 강하고 깊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저는 오늘도 블로그 활동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그동안 3천 개가 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결국에는 네이버의 간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5천 개, 만개를 올린다면 또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매일 한 번의 실패를 해서 365번의 실패를 하면 또 다른 성공이 기다리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그저 얼마의 임금을 받고 몇 시간 일하는가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설득이 안되는 상태에서 일을 한다면 일의 능률도 오리지 않을뿐더러 실수와 사고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매일 다른 일을 하면서 이일은 무엇을 하기 위한 일인지 계속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정이며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떻게 작업을 하고 무엇을 하기 위한 일인지도 물어보거나 스스로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정규직으로 일했던 회사에서는 딱히 그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오기 전 1년 정도는 일의 가치를 못 느꼈고 보람도 없었습니다. 일을 해야 할 이유를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기계처럼 일을 하고 말은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그래도 열심히 일하지만 뒤로는 퇴사를 대비한 행보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일을 부여받았을 때에는 이 일을 왜 하는지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을 항시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고 그게 또한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회사의 이야기들이었지만 나름대로 스스로의 상황과 배울 점들을 따로 뽑아 생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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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CL(Seoul Clinical Laboratories,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역사와 발전을 진단 검사 분야의 발전과정과 함께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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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에 대해 알게 된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받은 PCR검사를 통해서 였어요. 의료와 관련한 분야를 진단과 치료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를 통해 진단검사가 우리 사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는 서울의과과학연구소 SCL의 성장과 발달사를 그리고 있는 책이에요. 1983년 설립된 이래로 대한민국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의과과학연구소 SCL의 진단기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의료분야가 얼마나 발전을 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책의 저자는 SCL 헬스케어 회장이자 연세대학교 총 동문회장 회장으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벤처기업을 운영했던 의료인이자 사업인이었어요.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진단검사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도전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가장 첫 관문인 진단검사가 SCL에서 어떻게 발전해왔고 성장하고 있는지, 의학자의 시각과 경영자의 시각 모두를 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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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부터 40년 전인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서울의과학연구소)을 부친의 뒤를 이어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경률 회장이 그동안 경영상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 리더십,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으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돋음 하는 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제목이 주는 의미는 의료검사기관으로서 건강은 곧 행복과 직결되므로 건강을 제대로 검사하여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다는 의미인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의과학연구소의 미션은 '품질, 서비스, 연구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에 기여한다' 이다.
의료검사기관 또한 일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경영상 부딪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다. 고객의 격한 항의에 감정을 조절하면서 응대해야 하는 문제, 검사 업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러 상황, 새로운 검사방법을 개발하는데 발생하는 실패,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 등등.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인해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이에 따른 이직 사태와 같은 번아웃을 보면, 미국 예일대학에서 몰입도와 번아웃에 관해 발표한 논문에 미국 직장인 천 명 중에서 약 20%가 기진맥진한 몰입자라고 한다. 몰입도가 높아 성과가 좋지만 번아웃이 올 가능성이 큰 경우로 5명 중 1명에 해당한다. 기업 입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직원들이 번아웃에 걸려 떠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기업 차원에서 근로문화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근무시간 외 근로를 원칙적으로 금지시키고, 과도한 업무량을 조정하고, 업무상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화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 직원들은 회사를 신뢰하면서 오래도록 일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유리하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2003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전문검사기관을 설립하였고, 2013년에는 중국, 2023년 1월 인도네시아에 K-LAB이 설립되었다. 해외시장 진출의 네 가지 성공 요인으로 꼽은 것은 첫 번째는 진출하고픈 해외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 두 번째는 현지를 잘 아는 국내 파트너를 만나는 것, 세 번째는 열정적인 직원들, 네 번째는 진정성으로 수익성을 우선시하기 보다 더불어 살기 위해 왔다는 마음을 현지인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꿈은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패를 딛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한 기업들 사례에는 3M의 포스트잇, 미국 WD-40컴퍼니의 다목적 방청 윤할유 WD-40,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등이 있다.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하는 데도 많은 실패가 뒤따른다. 그러므로 기업은 직원의 실패를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의 다양한 시도를 격려하고 이를 기록하고 결과를 분석해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장기 근속자가 많으며, 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섬김과 배려" 때문이라고 한다. 경영진이 인센티브와 다양한 복지제도로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하고, 직원들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임한다. 높은 성과가 나면 경영진은 그 공을 직원들에게 돌리고, 직원들은 더욱 기분 좋게 업무에 임할 수 있다.
이 책은 주로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업무상으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해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지만, 일반 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므로 경영자나 임원들이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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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부터 진단검사의학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SCL인데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예방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검체검사를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이 책은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 경영철학과 성공의 비밀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의료계 진단검사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사람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돕는다고 하니, 그들의 40년 역사가 궁금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 책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를 읽으며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 도전과 성취를 살펴보기로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경률. SCL 헬스케어 회장,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의과대학 시절 '환자 치료 시 반드시 객관적·과학적 근거와 의사의 경험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근거중심의학(EBM)에 비전을 걸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벤처기업을 운영하였고 (주)범양사 창립자인 아버지와 미국에서 병리학을 전공한 큰아버지가 설립한 임상병리수탁검사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경영을 도왔다. SCL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기업가의 길을 걸었다.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 SCL을 세계적인 수준의 검체분석 및 연구 역량을 갖춘 검사 전문기관으로 키워 냈으며, 2010년에는 (주)SCL 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또 다른 도약을 진행하고 있다. 냉철한 의과학자이면서 따뜻한 박애주의자이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생활용품 나눔, IT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의료환경 개선과 재난발생지역에 구호물품/방역물품/의료약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남들이 가지 않는 길', 2장 '담금질로 연단되는 쇠처럼', 3장 '탁월함에 이르는 열쇠', 4장 '진흙에서 건져 올린 다이아몬드', 5장 '춤추는 별들의 세상'으로 나뉜다.
인간에 대한 근원적 의문,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검사실, '최초'라는 이름의 가치, 일류와 삼류의 결정적 차이, 휴먼 에러에 대한 최후의 보루, 느닷없이 들이닥쳤을 때,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실패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사명감, 코비드-19 쓰나미를 이겨 내다, 절구통을 이고 가는 개미들, 핀란드에서 날아온 전화 한 통, 경영진과 노조가 두 손을 맞잡을 때,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40년을 이어 온 기업철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해부학 실습실 현장의 이야기부터 시선을 집중하며 읽어나가도록 이끌어준다.
하나하나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나갔다.
만약 "당신 회사의 비전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겠는가? 이에 답할 말이 5초 안에 생각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회사를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모호하고 추상적인 말로 비전을 표현한다면, 듣기 좋은 단어들을 다 모아놨어도 정작 뭘 하자는 것이고 어떻게 실천하자는 건지 알맹이는 쏙 빠져 있다면, 당신은 지체 없이 그 회사를 떠나도 좋다. 당신 자신이 그런 추상적인 말을 일삼는 CEO라면 스스로부터 뼈를 깎는 혁신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도태되는 건 시간 문제이다. (30쪽)
이렇게 이 책에서는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며 이끌어가니,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랜 기간 소신 있게 경험을 쌓아가며 지금의 기업을 만들었다.
그 과정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특히 PCR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코로나 초기에 코비드-19 검체검사를 담당한 SCL 분자진단팀 직원들은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일이 많기도 했지만, 가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들의 노고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분을 현장감 있게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니, 그들의 책임감에 수반되는 노고를 바라볼 수 있었다.
마지막 이야기까지 푸근하다. 앞으로도 SCL은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기업이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텐데,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을 보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SCL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그들의 열정과 책임감,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의료인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일반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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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까지 SCL 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은 진단검사의학과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착실하게 밟으면서 이런 세계 의학계의 변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EBM 이야말로 그가 생각하는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현되어야 하는 개념이었다. (-24-)
차별화란 결국 남들보다 먼저 낯선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도 걷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먼저 발을 내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과감한 자본 투자, 인력 투입이 불가피하다. 내부 직원들은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이런저런 어려움을 감수하는 것 외에 결과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점도 두렵다.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해봐야 안다는 것.많은 기업들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걸 알면서도 망설이는 건 이 때문이다. (-45-)
현재 SCL 검사부서는 4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통해 자동화운영, 진단혈액, 분자진단 임상미생물, 집단면역, 특수분석 세포유전, 세포병리, 조직병리, 휴먼지놈 ,마이지놈, 특수미생물분석 등 4,000여 개 검사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72-)
감사부서는 하루 조일 검체와 씨름한다. 검사부 직원들에게 검체는 분석 대상이자 파트너이고 친구이다. 타 부서에 비해 외부이과의 접점이 적다. 그럼에도 외부의 연락이 올 때가 있긴 하다. 검체 결과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때,거래처들은 고개응대부서나 영업소를 통해 감사부서에 연락한다. 검사결과는 단답형으로만 나오지 않는다. 여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사진이나 이미지를 판독하는 검사들의 경우도 있으나, 때로는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지 애매한 경우도 다반사다. (-96-)
"SCL 모든 부서들이 그랬지만, 구매부 역시 주말도 없이 일했죠. 검사실 내부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현황 보드판이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소모품을 적어 놓으면 지원부서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확인한 다음 미리 준비했어요. 검사부에서 정식으로 물품 확보를 요청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해서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었던 거죠.:" (-167-)
이처럼 SCL의 조직 운영, 인사관리, 전략 수립 등 모든 경영 이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이다. 이경률 회자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저희가 종사하는 보건의료 분야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사람이죠.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거예요.업무의 시작과 끝이니 중요할 수 밖에 없어요. 약점일 수 있지만, 장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7-)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본부의 수장 정은경 본부장의 통솔력이 미담이 된 바 있었으며, 4년 동안 코로나 19 펜데믹을 잘 수습했다는 평이 국민들 사이에 상식처럼 굳어지게 되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었다. 이 코로나 19에서, 코로나 전염병에 걸린 이들의 항체를 검사하고, 정확한 결과를 내놓는 곳이 SCL 서울의과학 연구소(Seoul Clinical Laboratores)이다. 이 곳은 SCL 헬스케어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며,가 40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가 이경률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며, SCL 헬스케어 회장이다. 인간의 생명를 다루는 기업이기 때문에, 그 어떤 기업보다 완벽을 추구하고 있었다. 인간의 단순한 실수나 오류를 용납하지 않으며, 2중 3중 체크를 통해서,실수를 0퍼센트로 수렵하고 있었다.
완벽하다는 것은 그들이 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걸 의미한다. 연구소에서, 검사결과를 항상 내놓고 대한민국의 질병이라던지, 어떤 전염병이 창궐할 시, 즉각 대응조치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메르스 당시 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큰 문제 없이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수습될 수 있었던 이유도,SCL 헬스케어 그룹의빠른 진단 걸과에 있었다. 코로나 19 펜데믹에서,SCL기업의 역할은 상당하였으며, 핀란드에서 검사의뢰르 요청한 바 있다.
책에는 가습기살균제 에 대해서 도 나오고 있다. 모 기업이 그동안 자행했던 문제들 , 독극물을 이용한 공기 청정제가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SCL헬스크룹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후손들에게서 기형아가 나오는 것에 대한 연구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어느 정도 의료 연구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그 과정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남들이 보던, 안 보던, 묵묵히 자신의 일, 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SCL 헬스케어 그룹이 1980년대에 설립되어서, 40년동안 묵묵하게 자리를 지켰던 이유다. 잘하면 본전, 뭇하면, 욕을 먹기 쉬운 바이오생명공학분야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남들과 차별화하면서, 선도적으로 의료연구소로서 이바지 할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한국이 의료수가가 여느 나라에 비해 낮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 초기에 3개월의 의료 물량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주 안에 조기 소진하였으며, 그것이 우리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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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사이에 우리는 어느것에 비중을 두어야 할까요? 과학기술의 발전의 결과로 과거 측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들이 수치화 되고 시각화 되면서 우리는 점점 과학적 분석기반위에 판단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객관적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경률 작가님의 우리는 행복을 진단하다를 리뷰합니다. 책의 제목에서 나는 행복이 진달될수 있나 라고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실체가 없다고 생각되는 행복을 어떻게 진단할수 있을까? 책을 읽기전부터 제목에서 나는 의구심을 가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SCL를 만들면서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되는 의료기관을 만들어가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SCL이 어떤일을 하고 앞으로 어떤일을 하려고 하는 지향점을 알수 있어서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진단검사의학에 대해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분야의 최대 분기점은 최근의 코로나사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에 와서 전염병을 염두하고 진단을 하면서 감염의 위협에 노출되면서 많은 투자가 병행된것을 우리는 경험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위협의 기간이면서 새로운 도전의 시간으로 생각할수 있던 시기에 검사진단분야의 의료기관들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인해 어렵지만 새로운 도전과 영역을 개척할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인간이기에 존재하는 휴먼에러를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결과값을 찾아내려고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아직 발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 도전과 성취에 대한 멋진 이야기 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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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들어 있는 이야기는 40년 동안 한길만 바라봤던 사람들의 피와 땀의 열매들이다.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웃고 울고 성장해 온 분투기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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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종식되었다. 정확하게는 코로나 자체가 종식되었다기보다는 약간 감기 정도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할까?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절반 이상이었는데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패션으로 쓰고 다니나 싶을 정도의 사람들 말고는 별로 보이지도 않는다. 심지어 축제도 여기저기서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런 코로나 속에서 가장 힘들게 일을 한 사람들도 같이 잊혀 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나오는 SCL이라는 회사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뭐 하는 회사지? 의학 관련 회사인 것은 알겠는데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문득 검체 이야기를 보다가 보니 코로나 시절 해당 회사의 진단 키트를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 아, 그러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한국인들 같이 뭔가 급하게 결과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천지니 그 얼마나 달달 볶았을까? 실제로 거의 주간야간 2교대로 운영되는 시스템에서 주간 사람들이 야간으로도 일을 하고 야간 사람들이 주간으로도 일을 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정신없고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도 거의 못 자고 다시 일을 하면 요즘 같은 워라밸 사회에서 무슨 생각이 들까?
그래서 솔직하게... 퇴사율이 높았다고 말을 한다. 회사 경영진이 나는 솔직히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긴 한다. 자신들의 한계치를 명확하게 알고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에서 무조건 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이 있지 않았을까?(물론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벌기도 하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기 때문에 어떤 사정인지 몰랐지만 2교대를 벗어나 하루 12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버티지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아무리 회사가 좋더라도 내 건강을 좀 먹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기쁘게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펜데믹 상황에서 과연 이렇게 몰아치기를 하는 것이 맞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회사는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우리가 의학이나 공학, 그리고 자연과학 등에서 점점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무엇인가 논리를 세웠을 때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면 그 근거는 단지 상상에 불과하다가 의학적인 부분에서 그러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회사가 바로 SCL이라는 회사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다양한 상황의 검출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회사가 다소 어려워지거나 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 100년 이상 롱런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마치 해외 유수의 의학 기업들이 인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분야에서(특히 급하게 결과가 나와야 하는 이러한 상황) 단연 톱이 아닐까?
좀 더 멋진 기업이 될 것 같다. 나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쓰는 책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이 무엇인가 시도를 했고 이뤘다는 내용으로 덕지덕지 도배가 되어 있어서 이정도면 기회가 아니라 그냥 신이 내린 힘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은 읽는 내내 뭔가 외줄 타기를 하는 느낌이었다. 회사가 너무 어려워진 상태에서 사람들은 힘이 들어서 퇴사를 하고 경영진도 우왕좌왕하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중심을 잡아줄 사람들조차도 '이게 가능한가?' 싶은 질문을 하게 되고 결국 버티다가 보니 해결이 된(?) 어쩌면 교훈은 다소 부족하지만 솔직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볼 수 있던 책이다. 나는 기업의 경영인이 이러한 회고록 같은 책을 사랑한다. 솔직하고 SCL이라는 회사를 알릴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