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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니시자와 야스히코
"[서평]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니시자와 야스히코" 내용보기
이미 작가 이름만으로 어떨지 짐작을 했다. [인격전이의 살인]과 [일곱번 죽은 남자]를 읽은 덕분이다. 대체로 느낌이 어떨지는 이해했고 그 느낌 그대로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단 역자후기를 절대 먼저 읽지 말것. 역자도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를 할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장르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역자가 직접 말하지는 않았어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책이
"[서평]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니시자와 야스히코" 내용보기

이미 작가 이름만으로 어떨지 짐작을 했다. [인격전이의 살인]과 [일곱번 죽은 남자]를 읽은 덕분이다. 대체로 느낌이 어떨지는 이해했고 그 느낌 그대로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단 역자후기를 절대 먼저 읽지 말것. 역자도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를 할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장르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역자가 직접 말하지는 않았어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책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여섯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기숙사가 있다. 그들은 일반적인 학교교육을 받지 않는다. 아침에는 수학이나 영문법등을 공부하고 오후에는 사건을 가지고 추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나를 포함해서 학생은 모두 딱 여섯명. '여왕님'과 그를 따르는 '신하'. 중립을 지킨다 해서 '중립', 그리고 친구인 '스텔라',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시인'이 있다.

 

그저 평범한 하루였을 그들에게 새로운 생활이 주어진다. 교장이 사감과 함께 새로운 아이를 데리러 간 것이다. 새로운 학생은 어떤 아이일까. 교장없이 주어진 문제를 풀며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 시인이 뜬금없는 소리를 한다. 새로운 아이가 오게 되면 우리 모두 어떤 감각을 겪게 될 것이라는소리다.

 

내가 왔을때도 그랬단다. 나는 느끼지 못했지만. 말로 표현할 수이없는 아픈 감각이라는데 새로운 아이가 어떤 아이길래 우리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일까. 새로운 아이가 온다고 해서 기다감을 가졌더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새로운 아이의 등장과 함께 나는 시인이 말한 그 느낌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다. 이런 느낌은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

 

새 학생이 온 다음날 아침, 그 아이가 아침을 먹으러 내려오지 않았다. 아이를 찾으러 갔지만 아이는 도망쳤다고 했다. 교장과 사감은 그 아이를 찾으러 나가게 되고 학교는 그만 뒤숭숭해져 버리고 만다. 학생들끼리만 남아 있는 학교. 학생 여섯명의 그들에게 밥을 해주는 부인 한 명.

 

갑자기 창밖으로 보이는 한 명의 학생, 신하다. 신하가 죽었다.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다. 무언가 둔기로 뒤통수를 엊어맞은 듯 하다. 누가 죽인 것이다. 살인사건. 당장 경찰에 알려야 하지만 유일하게 어른인 부인은 교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한다. 사건은 여기서 끝일까.

 

[인격전이의 살인]이라는 책을 보았을 때 이런 종류의 소설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나의 몸에 다른 인격들이 들어가는,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라 다시 또 계속 바뀌게 되는. 그림으로만이 설명을 할 수 있는 형태의 이야기들. 역시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일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트릭은 이미 다른 책에서 쓰였기 때문에 새롭지는않지만 그래도 그 비밀을 모른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읽혀질 작품이긴 하다.


비록 육체가 죽어 없어진다 해도 불멸인 혼은 시대를 넘어 언젠가 다른 육체에 깃들어. 인간의 육체는 혼이 담기는 그릇에 불과해. 모두 현재의 인생뿐만 아니라 전생을 가지고 있다는 사고방식이지.(119p)

이달의 사락 b***8 2017.10.2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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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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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기존 설정을 아예 바꾸어버립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거 같아서 말을 못하지만. 처음에는 부드럽게 가다가 나중에 폭주가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작가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이 아쉽긴해도 이야기 전개는 꽤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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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기존 설정을

아예 바꾸어버립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거 같아서

말을 못하지만.

처음에는 부드럽게 가다가

나중에 폭주가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작가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이 아쉽긴해도

이야기 전개는 꽤 흥미롭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2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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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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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마모루는 이상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아니 이상한 <학교>에서 기숙하며 생활한다. 병원을 개조하여 만든 학교이기에 각 방마다 욕실을 갖추고 있는 시설인 학교엔 전교생 6명이 교장선생님, 사감선생님, 그리고 급식 담당 아주머니와 함께 기숙하고 있다.   학교 뒤편 담장 밖 늪엔 악어들을 사육하고 있는 학교, 가까운 마을에 가려면 차로 반나절 넘게 가야만 하는 외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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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마모루는 이상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아니 이상한 학교에서 기숙하며 생활한다. 병원을 개조하여 만든 학교이기에 각 방마다 욕실을 갖추고 있는 시설인 학교엔 전교생 6명이 교장선생님, 사감선생님, 그리고 급식 담당 아주머니와 함께 기숙하고 있다.

 

학교 뒤편 담장 밖 늪엔 악어들을 사육하고 있는 학교, 가까운 마을에 가려면 차로 반나절 넘게 가야만 하는 외딴 곳에 있는 이상한 학교, 그곳에 있는 또래 아이들은 다국적 학생들이다. 오전엔 평범한 수업을, 그리고 오후시간엔 각종 추리문제를 조별로 토의하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

 

마치 노인들이 먹을 것만 같은 맛없는 음식만을 제외한다면 그리 큰 불만은 없는 학교. 하지만, 그곳에 새로운 전학생이 들어오며 학교는 이상한 광기에 휩쓸리게 된다. ‘인 마모루보다 먼저 왔던 학생들의 표현대로라면, 학교에 살고 있는 괴상한 존재인 그것이 깨어났다는 것.

 

정말 그런 걸까? 전학생이 곧바로 사라지고, 학생들 하나하나가 희생되기 시작한다. 범인은 누구일까? 아이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추리솜씨로 이곳 학교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범인은 누구인지를 추리해나가지만, 결국 학교는 광기에 휩쓸려 붕괴되고 만다. 학교에 사는 괴이한 존재 그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곳 학교의 정체는 무엇일까 

 

역시 이번 소설 역시 니시자와 야스히코 작품다운 느낌이 가득하다. 예를 든다면 등장인물들이 논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행시켜 나가는 공상과 추리의 향연이 말이다. 물론, 그전에 읽었던 작품들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학교라는 공간의 정체에 있다. 사실 작가는 이곳의 정체를 미리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었다. 단지 처음 소설을 읽으면서는 그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게 될 뿐. 소설을 다 읽고 나니 마모루가 아침에 세수를 하며 느꼈던 느낌이 왜 그랬던 건지를 알겠다.

 

벽에 걸린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었다. 물방울이 뺨을 타고 흘러내려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았다. 낯익은 얼굴이다. 11년 동안 계속 보아온 친숙한 얼굴.... 일 텐데 오늘 아침은 갑자기 기묘한 망상에 사로잡혔다. 거울 속 얼굴이 어쩐지 내 얼굴이 아닌 것 같았다.(13)

 

정말 그랬던 거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얼굴과는 다른 얼굴이 거울 속에 비춰지고 있었던 것. 거울 속 존재는 누구일까? 묘한 느낌의 괴기 호러소설 분위기를 소설은 풍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작가가 만들어 놓은 그 설정 하나가 이런 괴기 분위기를 느끼게 할 뿐.

 

학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의 존재가 트릭의 결정판이다. 이 트릭이 벗겨지는 순간 허탈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다가 이런 짓을 저지른 이들을 향해선 분노가,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갔던 학생들을 생각하면 먹먹해지기도. 그리고 살짝 애틋하기도 하다. 이 트릭이야말로 작가가 작심하고 준비한 한 방이다. 이 한 방에 크게 휘청거리게 된다면 이 소설을 재미나게 잘 읽은 것이 되리라.

 

소설의 마지막은 먹먹하다. 또한 여전히 확실한 기억이란 게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기억이라는 점이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작가의 작품을 이번으로 여섯 권 째 읽었는데,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의 소설들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h***r 2020.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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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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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장소에 여섯 아이가 있고 그 공간은 유리된듯한 하고 아이들의 이전 상황은 제각각일듯한데 또렷하지않네요..어딘지 유배를 연상시키고요..폐소공포증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공간은 한정되어있고 이야기는 맴맴 돌며 지리멸렬하게 진행됩니다..책장이 삼분의 이가 넘어갈즈음에 사건이 발생하고 폭주하고 파국에 이르는듯 설명이 되면서 책의 말미에 다다르고 드디어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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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장소에 여섯 아이가 있고 그 공간은 유리된듯한 하고 아이들의 이전 상황은 제각각일듯한데 또렷하지않네요..어딘지 유배를 연상시키고요..폐소공포증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공간은 한정되어있고 이야기는 맴맴 돌며 지리멸렬하게 진행됩니다..책장이 삼분의 이가 넘어갈즈음에 사건이 발생하고 폭주하고 파국에 이르는듯 설명이 되면서 책의 말미에 다다르고 드디어 오잉 하는 반전이 있습니다..이럴려고 그랬구나라고 이 장르소설의 존재이유가 납득이 되네요.막 신나서 읽은 소설은 아니었어요..작가의 노림수가 제법 영리하게 발현된건 맞고요..
a***z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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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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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제목부터가 굉장히 센치하고 의미심장하다. 이렇게 멋진 라임을 책 제목으로 만들 걸 어떻게 감히 생각을 했을까! 참으로 기똥차다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책 표지도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책에 적혀 있는 문장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다. 책은 나에게 늘 감동을 준다. 또는 나에게 감동을 주는 책을 고를 뿐이다. 아무튼 나는 책을 읽는 인간으로서 책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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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제목부터가 굉장히 센치하고 의미심장하다. 이렇게 멋진 라임을 책 제목으로 만들 걸 어떻게 감히 생각을 했을까! 참으로 기똥차다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책 표지도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책에 적혀 있는 문장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다. 책은 나에게 늘 감동을 준다. 또는 나에게 감동을 주는 책을 고를 뿐이다. 아무튼 나는 책을 읽는 인간으로서 책이 주는 감동에 푹 빠져 있다.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i*******a 2020.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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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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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자와 야스히코 작가님의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제목이 참 독특하다 싶었는데 스토리도 독특합니다 어느 외딴 곳에 병원을 개조해서 만든 학교 겸 기숙사가 있습니다 그곳엔 전교생이 6명 뿐으로 어느날 문득 이유를 알지 못한채 가족들과 떨어져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추리 소설이니 만큼 결말 부분에 반전이 있는데 와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라 많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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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자와 야스히코 작가님의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제목이 참 독특하다 싶었는데 스토리도 독특합니다 어느 외딴 곳에 병원을 개조해서 만든 학교 겸 기숙사가 있습니다 그곳엔 전교생이 6명 뿐으로 어느날 문득 이유를 알지 못한채 가족들과 떨어져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추리 소설이니 만큼 결말 부분에 반전이 있는데 와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라 많이 놀랐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7*********s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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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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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추리소설 한편 읽어보고 싶어서 저렴한 책들중에서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 책이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읽는다 하면서도 은근슬쩍 재밌겠지?하고 기대 엄청하고 읽었습니다.  그래선지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그래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리소설하면 일본책을 주로 읽게되는데요, 앞으로는 우리나라 추리소설도 한번 읽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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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추리소설 한편 읽어보고 싶어서 저렴한 책들중에서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 책이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읽는다 하면서도 은근슬쩍 재밌겠지?하고

기대 엄청하고 읽었습니다.  그래선지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리소설하면 일본책을 주로 읽게

되는데요, 앞으로는 우리나라 추리소설도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까지 해 보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추리소설 읽어보고 싶으신분들 중에서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r 2019.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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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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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열 한살인 마모루는 어느날 갑자기 어딘지도 모르는(미국이 아닐까 하고 상상해본다) 사막 한가운데의 학교로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그곳에는 이미 다섯 명의 학생이 있었다. 스텔라, 빌, 하워드, 케네스, 케이트이다. 이들도 왜 이곳에 왔는지 모른다. 탐정훈련소이다, 극비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라든가 하는 멋대로의 상상을 하지만 알 수가 없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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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열 한살인 마모루는 어느날 갑자기 어딘지도 모르는(미국이 아닐까 하고 상상해본다) 사막 한가운데의 학교로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그곳에는 이미 다섯 명의 학생이 있었다. 스텔라, 빌, 하워드, 케네스, 케이트이다. 이들도 왜 이곳에 왔는지 모른다. 탐정훈련소이다, 극비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라든가 하는 멋대로의 상상을 하지만 알 수가 없다. 종말로 치달을수록 살인은 급격히 일어나고 왜 누가 죽였는지 모른 채 공포에 떤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읽으면서 거의 끝에 가서 경악을 했다. 주인공들의 나이 때문이었다. 여기에도 그랬다. 나이가 많다고 주인공이 아니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주인공은 예쁘고 잘 생기고 우월할 것이라고 믿는 편이다. 그렇다면 노인들은 예쁘지도 우월하지도 않다는 말인가? 사실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그래서 놀랐다. 어라, 또 이거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와 비슷해졌네. 하고 놀란 것이다.

 노인이라는 것은 비슷하지만 "벚꽃......"보다 이번 결말이 더 절망적이다.

p*****3 2017.0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