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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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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다룬 책에 관심이 많아 졌다. 이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느낀 좌절감이나, 현실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느낀 벽에 기인한 것인것 같다. 자본주의는 누구나 노력을 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경제시스템이다. 자유로운 경쟁이 보장되어 있고, 누구나 기회가 보장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많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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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다룬 책에 관심이 많아 졌다. 이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느낀 좌절감이나, 현실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느낀 벽에 기인한 것인것 같다. 자본주의는 누구나 노력을 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경제시스템이다. 자유로운 경쟁이 보장되어 있고, 누구나 기회가 보장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는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갈수록 커져가는 빈부의 격차에 따라 빈곤층을 그저 노력을 하지 않아 도태된 사람들로 치부할 수 있는 것인가, 사회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순수한 생산에 따른 경제 성장이 아닌, 자본이 자본을 늘리는 그런 경제 체제는 정상적인 것인가, 등 여러가지 의문점을 갖게 만든다. 

정치권은 경제성장을 구호로 내걸고 다른 여러가지 사회의 목소리를 잠재운다. 먹고 살문제를 먼저 생각하자, 우리의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 경제를 먼저 살리자라는 얘기는 벌써 수년간 우리의 나태를 용납하지 않고, 계속 채찍질 한다. 우린 언제까지 경제살리기에 목메어야 하는가. 

 

'부의 진화론'은 이러한 자본주의 문제점에 대한 의문에 답해주면서, 대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이 책이 다른 책과 좀 다른 점은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석탄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는 석탄 에너지의 고갈과 함께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간다는 점이다. 

 

석탄에너지가 자본주의 체제에 그렇게 까지 근간을 이루고 있고, 그런 만큼 석탄에너지의 고갈로 인해 발생하게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점을 이야기 하면, 태양에너지나, 풍력, 조력 에너지를 개발할 텐데 무슨 걱정이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대체 에너지 또한 석탄에너지의 조력 없이는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며, 대체에너지의 생산, 활용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태양력 에너지를 예를 들면 에너지를 생상해야할 설비나 재료등을 만들때 석탄 에저지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현재의 자본주의가 금융자본주의, 주주자본주의로 흘러가면서 많은 거품을 끼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고, 그 이자로 또 돈을 빌려주는 사이 은행은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기업들이 도산해도 은행은 공적 자금등이 투여 되면서 손실을 보지 않게 되고, 주주들은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기하여 받는 배당이익 보다는 기업의 단기 실적에 의한 주가 상승이익으로 수익을 내는 거품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거품은 언젠가는 꺼지게 마련이며, 이런 거품이 꺼질때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공유경제 체제를 제안한다. 우리나라에서 공유경제체제 같은 이야기를 하면, 사회주의자니, 빨갱이니 하면서 매도되기 쉽상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묵은 이념적 논쟁은 제쳐 두고, 여태껏 증명된 자본주의의 여러 문제점들을 인정하고, 그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들에 대하여 심각하게 논의해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그런 점에서 이런 책들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읽고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r******s 2014.04.2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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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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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에게 있어서 '부'가 언제 탄생했던 걸까.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우리의 먼 선조가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넘어가는 그 시점 어딘가에서부터, 인류는 음식물을 '축적'하는 법을 배웠고,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축적'을 넘어서는 그 순간, 바로 '부'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부는, 인류의 역사와 항상 함께 해 왔다. 옛날에는 기껏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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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에게 있어서 '부'가 언제 탄생했던 걸까.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우리의 먼 선조가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넘어가는 그 시점 어딘가에서부터, 인류는 음식물을 '축적'하는 법을 배웠고,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한 '축적'을 넘어서는 그 순간, 바로 '부'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부는, 인류의 역사와 항상 함께 해 왔다. 옛날에는 기껏해야 곡식, 과일 등이 '부' 였다면, 지금은 '부동산' '주식' 등이 새로운 '부'가 되어버렸다. 인류가 발전한 만큼, 부 역시 발전을 한 것 이다.

​

저자는 부의 역사를 곧 '화폐의 역사'라고 정의한다. 곡식, 과일이 부의 상징이었을 때 까지만 해도, 그래도 아직은 '생존'의 문제였다. 부가 있다는 것은 자신이 먹고 살 양식이 있다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이 '화폐'라는 것이 등장하자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한 것 이다. 더 축적하기 쉬워지고, 화폐라는 것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인간의 심리를 오묘하게 활용한 것 이다.

​

현대의 '부'는,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금융' 이다. 겨우 쇳덩어리에, 혹은 겨우 종이 쪼가리에 인간이 제멋대로 휘둘렸던 것도 모자라, 이제는 '가상'의 것이 인간의 부를 차지하고, 인간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 이다. 그런 '가상'의 것에 지나치게 경제를 의존하다보니, 결국에는 대공황을 겪고, 최근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까지 겪으면서 그 대가를 혹독히 치루고 있는 것 이다.

​

저자는 이 뿐만 아니라, '화석 원료의 고갈'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어쩌면 이런 거품경제의 몰락이나, 화석 연료의 고갈로 인한 위기는, 우리가 금융을 만들어내고, 화석 연료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미리 예고가 된 일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위험 속에서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영원할 것 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어쩌면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잘 알고 있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망각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문제를 진단하는 것 만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겠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문제를 진단 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순간, 우리의 부는 눈 깜짝할 새에 무너지지 않을까.  

 

h*******t 201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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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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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어떻게 진화되었을까?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바로 이거였었다. 처음부터 부, 가 생겨나진 않았을터인데,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부를 일구고 키워왔던 것일까, 부의 흐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흐름을 알수있다면 나도 부자가 될수 있진 않을까? 란 생각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결국은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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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어떻게 진화되었을까?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바로 이거였었다. 처음부터 부, 가 생겨나진 않았을터인데,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부를 일구고 키워왔던 것일까, 부의 흐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흐름을 알수있다면 나도 부자가 될수 있진 않을까?

란 생각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결국은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경제학자가 아닌 공학도가 쓴 책이다.

경제학자가 썼다면 수많은 경제이론을 들어가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못하는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설명했을터인데 조금은 나랑은 비슷한 공학도가 썼다니, 뭔가 통할거 같아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책이 두꺼운 편은 아니었지만, 빼곡한 글자들 덕분에 왠지 책이 어려워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에 관해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위기와 앞으로의 부의 진화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화석 연료'라고 명료하게 이야기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금융위기는 앞으로 일어날 화석 연료의 고갈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화석 연료는 더 이상 무한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가 매우 뚜렷하다.

1장에서는 부의 진화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 정확한 통계자료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서 어렵지 않게 부의 속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2장부터는 각장의 주제에 맞는 경제성장에 따른 이슈들, 한국에서의 부의 진화, 경제성장은 지속될 수 있는가? 부의 패러다임 전환, 한국경제위기, 공유와 상생이 해결책이다. 라는 내용에 대해 여러개의 소주제를 연결해가며 부의 진화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많을 뿐더러, 이전의 경제위기들에 대한 이야기들, 대안 자본주의 이야기,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유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알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

행복했던 이유는 저자가 대안적인 결말을 제시해주었기 때문이다.

공유와 상생을 통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해주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고, 마지막장을 넘기니 저자가 참고한 문헌들이 2장을 꽉 채워 나열되어 있었다.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시고, 연구를 많이 하신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통해 내가 정말 많은 지식을 얻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자의 통찰력과 깊이에 감탄하며, 시간이 된다면 책을 한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g 201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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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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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넘어서면서 더 이상 산업 자본의 형성이 중요하지 않게 되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저축보다는 소비를 촉진하게 되었고, 과소비를 부추겨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은행 이자 제도와 이러한 신용 창출 시스템으로부터 거품 경제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원래 금액의 몇 배 내지 몇 십 배에 달하는 화폐 유통 효과를 만들어내는 순기능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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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넘어서면서 더 이상 산업 자본의 형성이 중요하지 않게 되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저축보다는 소비를 촉진하게 되었고, 과소비를 부추겨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은행 이자 제도와 이러한 신용 창출 시스템으로부터 거품 경제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원래 금액의 몇 배 내지 몇 십 배에 달하는 화폐 유통 효과를 만들어내는 순기능도 있지만 신용 경색이 일어나면 부의 거품이 꺼지면서 손해를 입히는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화석 연료, 광물 자원, 산림 자원 등 지구의 자원을 인간이 공짜로 훔쳐 쓰고, 이런 자원들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을 후손들에게 떠넘김으로써 거품이 만들어져 현대의 부가 되었고 또 커져왔고 인간이 필요 이상의 부를 축적함으로써 지구 자원을 축내고,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키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에서 경제 성장은 인간의 행복을 가로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는 사회 불안 요인을 야기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부자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님을 깨닫고, 그런 의미에서 성장과 분배를 함께 추구해야하는 한국의 현실에서는 미국식 자본주의보다는 북구식 자본주의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제까지 이미 불어닥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 붕괴와 조만간 현실화될 화석 연료의 고갈은 한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엔트로피 법칙을 경제에 적용한 엔트로피 경제학으로 봤을 때, 부는 무한하게 커질 수 없다는 것이 그가 말하는 요지이다. 경제학자가 아닌 공학도의 시선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사회 현상도 자연 현상의 연장이기에 충분히 적용 대상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해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뿌리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퇴직한 후 귀촌하여 자급자족하는 소박한 삶을 살면서 취미 활동과 봉사 활동을 하는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와 성장과 분배에 관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면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이 올라가 경제 성장이 되어 그 이상의 혜택이 부자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분배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하고, 서민들을 보호하는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골고루 사용하며 필요할 때 활용하면 자원도 아끼고 개인적인 필요도 충족시킬 것이다.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협동조합 형태의 기업 활동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자가 되어 서로의 분야에 집중하는 아웃소싱과 같은 상생 구조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소유에서 공유로 나아가고 있는 움직임을 통해 공유 경제 시스템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아직은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방향은, 앞으로 우리가 처해질 위기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1 201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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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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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출판사에서 출판한 <부의 진화론>은 ‘부자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부터 시작한다. 우리 나라 과거에는 천석꾼, 만석꾼과 같이 ‘쌀의 수확 능력’이 곧 부자였다. 넓은 땅을 일부분으로 쪼개어 소작을 준 후 그것으로 일구어낸 수익. 하지만 오늘날 부자의 명단에는 농사짓는 사람이 없다. 모두 신용창출을 통한 주식의 가치가 곧 부자의 척도이다. 빌게이츠, 워렌버핏,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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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출판사에서 출판한 <부의 진화론>은 ‘부자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부터 시작한다. 우리 나라 과거에는 천석꾼, 만석꾼과 같이 ‘쌀의 수확 능력’이 곧 부자였다. 넓은 땅을 일부분으로 쪼개어 소작을 준 후 그것으로 일구어낸 수익. 하지만 오늘날 부자의 명단에는 농사짓는 사람이 없다. 모두 신용창출을 통한 주식의 가치가 곧 부자의 척도이다. 빌게이츠, 워렌버핏, 카를로스 슬림 헬루, 이건희는 아마 지갑에 가지고 있는 현금의 양보다 그들이 소유한 주식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 (물론 집에 어마어마한 돈을 쌓아둘 수도 있겠지만.. ) 이렇게 신용창출을 통한 가치의 거품을 형성함으로써 움직이는 체제가 바로 자본주의이다. 돈이 돈을 낳고, 돈의 양이 증가하는 만큼 전체적은 부는 증가한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가장 큰 난제가 바로 부의 분배인데 돈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대하면서 이는 더욱 심화되었다. 특히 돈의 양이 증가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화석연료를 사용한 산업화였다.

 

이러한 난제를 안고서도 자본주의는 계속 진화할 수 있을까? 저자가 던지는 <부의 진화>는 곧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을 의미한다. 저자의 입장은 '이대로는 불가능 하다!‘라고 말한다. 공학도인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을 근거로 들었다. 세상은 가만히 놓아두면 점점 무질서한 쪽으로 변해가게 되는데, 그 무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우리가 생각하는 자본주의는 소비를 바탕으로한 개인소유권이 바탕으로 되어있는한 그 에너지는 생성되지 못한다.

 

그래서 저자는 개인소유권을 줄이고, 공유경제의 실천을 주장한다. 즉,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존문제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론과 달리 현실에서의 실천을 쉽지 않다. 소유와 경쟁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기에는 많은 기득권 계층의 굳어버린 사고방식를 깨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공유와 상생을 위한 서로간의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에겐 경쟁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상생과 공유의 삶을 추구하는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를 운영해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의 출판을 통해 저자의 가치관에 동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이다.

a******5 201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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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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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의 위기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끄는 책이다. 하지만 읽을수록 공감하며 더욱 빨려드는 책이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한 고민들을 과학 법칙에서 찾아보는 책이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해법을 공학적인 입장에서 찾아보는 책이다. 수백만 년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역사는 300년도 채 안 된다는데……. 오랜 기간 계속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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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의 위기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끄는 책이다. 하지만 읽을수록 공감하며 더욱 빨려드는 책이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한 고민들을 과학 법칙에서 찾아보는 책이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해법을 공학적인 입장에서 찾아보는 책이다.

수백만 년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역사는 300년도 채 안 된다는데…….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자급자족형태의 공동체가 초기 상업 자본주의, 산업 자본주의, 금융 자본주의로의 바뀌면서 급속한 변화를 겪게 된다. 불과 몇 백 년 사이에.

한때 환상을 심어줬던 공산주의의 몰락은 자본주의만이 생존의 유일한 대안처럼 더욱 맹신하게 만들었고…….

 

현대 자본주의는 믿을만한 최후의 경제 체제인가.

현대 자본주의가 이상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현대 경제 시스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저자는 현대 자본주의는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화석연료의 활용과 금융 거품이다.

 

이제 화석연료의 고갈이 자본주의 체제를 뒤흔들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데…….

화석연료가 무한정하다는 전제가 깨지는 순간 그 뿌리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데…….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부의 축적은 시작되었고, 화석연료의 고갈은 부의 축적이 끝난다는 말이다. 새롭게 등장했던 금융 기법에 의한 부의 증가 역시 계속되기는 불안하다.

 

경제 성장 위주의 사고방식에는 문제점이 없을까.

세계 최고의 부자들인 산유국의 왕들인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증권 시장의 활성화로 실물에서 신용을 기반으로 한 부의 축적이 이뤄지게 되었다.

실제로 부자들은 부를 현금으로 갖고 있기보다 주식이나 채권의 형태가 더 많다. 증권 시장의 시황에 따라 하루아침에 몇 조원의 부가 날아가거나 쌓이기도 해서 세계 1위의 부자조차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다.

 

원시 시대의 공동체적인 자급자족은 그날의 양만큼 얻고 소비하는 구조다. 필요 이상으로 수확해도 보존의 방법이 없었기에 일종의 무소유 개념이거나 지나치게 취하지 않는 것이었다.

농업은 잉여생산물의 축적, 직업의 다양화, 부의 축적과 교역을 불러왔다.

부의 고착화의 시작이었다.

 

산업혁명은 부를 더욱 촉발시켰다.

농산품보다 보관이 용이해진 공산품의 대량생산과 소비촉진의 가속화, 휴대성이 더욱 좋아진 신용카드의 등장과 금융권의 발전은 소비를 더욱 촉진 시켰다. 그래서 생산보다 소비가 부의 증가를 주도하는 양상이 되고…….

 

지금 각국의 경기 부양책도 저축보다 소비를 장려하는 추세다.

미래의 부를 당겨쓴다는 신용창출은 결국 거품인데…….

그 결과 세계 GDP는 1820년과 1995년 사이에 40배 이상 증가했다.

부채 역시 막대하게 증가했다. 결국 빚은 부의 거품만 키웠다. 부의 거품 키우기에 일등 공신인 증권 시장, 전쟁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는 사실은 씁쓸한 이면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덕분에 군수물자를 제공했던 미국은 세계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일본 역시 한국전쟁의 군수물자 기지 역할을 해서 경제 기반을 마련한 경우고, 한국 역시 베트남전의 참전 수당의 덕을 봤던 것이다.

군수산업, 국방산업, 교정 산업도 이젠 경제의 한 부분이다,

 

전쟁도 범죄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지만 GDP를 높이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범죄율을 높이는 것은 모순이다. GDP 지상주의를 탈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에서)

 

기업이 성장하면 개인도 부유해진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노동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미미하다는 얘기다. 갈수록 심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시대를 예상할 정도인데…….

대기업에 의한 경제 쏠림과 금융 산업의 거품 만들기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거품 만들기는 우려할 수준이다.

 

대량생산은 농업에서도 비료와 농약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

공장식 축산업의 문제도 선진국에서 먼저 행해진 것이다. 밀집 사육방식은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주입해 가축을 빨리 자라게 하면서 질병과 박테리아를 키우고 인간에게 전달하고 있다.

 

부의 축적을 가능하게 한 화석연료는 이미 정점을 지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대략 석유 자원은 30~50년, 석탄은 약 200년, 천연가스는 70년 정도라고 한다. 자원의 한계는 성장의 한계를 의미한다. 대체 에너지, 대체 기술마저도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니까.

많은 지하자원들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생산보다 소비는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이기에 더욱 비관적이다.

미국은 인도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의 20배이다. 개발도상국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몇 십 배의 에너지를 선진국에서 소비하고 있다.

 

녹색성장 역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녹색 성장을 주장하는 이유가 개발도상국의 추격을 막기 위한 것, 자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일반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 녹색 성장의 일자리 창출은 허울만 좋은 실패작이 되고 있다.

 

저자는 과학 원리로 본 지속적인 경제 성장 가능성을 엔트로피 법칙(열역학 제2법칙)으로 설명하고 있다.

 

엔트로피 법칙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에너지는 유용한 에너지에서 무용한 에너지로 변한다. 무질서도가 점점 증가한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파멸을 맞는다는 말이다. 특별한 장치를 통해 외부에서 에너지를 가하지 않는 한 자연계의 모든 현상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쓸모 있는 에너지로 다시 활용한다는 게 실질적으로 힘들다는 말이다.

전 지구인이 인도식으로 채식을 하면 지구에 100억 명이 살 수 있지만, 미국식으로 육식을 하면 10억 명도 살기 힘들다고 한다. 생명체가 자신의 엔트로피를 낮추기 위해 생태계의 엔트로피를 높이고 있다는 것인데…….

 

산업혁명이야말로 엔트로피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인 결과이며 경제 성장은 종말을 향해 달리는 것이다.

분업과 대량생산에도 문제점은 있다. 수출과 수입으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의 사용은 지구에게는 엔트로피를 높이는 것이다.

자원 재활용으로는 미흡한 대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해결책은 소유가 아닌 공유다. 협동조합 같은 대안 자본주의다.

공유 시스템은 과잉소유물들을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그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의 세상에서는 공유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지식과 정보의 공유까지도.

히말라야에 있는 라다크와 부탄처럼 소득대신 행복지수가 국가의 목표가 된다면, 경제 성장 위주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공동체를 통한 대안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책 속에 담긴 내용들은 화폐 역사를 통해본 부의 진화, 코리안 타임에서 '빨리빨리'문화로 바꾼 이유들, 점점 커지는 세대 갈등, 최후의 보류인 연금의 불편한 진실, 한국에서의 부의 진화, 장식 투자에 멍드는 한국의 문제거품을 키우는 전세제도, 금융 거품을 키우는 주주 자본주의, 세계의 공동체 네트워크들……. 공감 가득한 내용들이다.

 

이 책은 세상이 돌아가는 근본이치를 경제 분석에 적용한 책이다. 열역학의 법칙, 열역학 제2법칙을 경제에 적용한 엔트로피 경제학을 통해 부의 정체를 분석했다. 부가 무한하게 커질 수 없다는 엔트로피 경제학에 공감한다.

사회학 책을 본 다음 자연과학 책을 읽다 보면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이 똑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에 엔트로피 경제학에 공감이다.  

 

부의 거품이 사라지는 시기도 멀지 않았고 사회현상도 자연 현상의 연장이라는 측면에서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는 말에도 공감이다.

현실의 위기상황이 너무 절박하고 급박함을 부의 진화를 주제로 다룬 책이다. 그것도 과학적인 입장에서.

국가 경쟁력이 부유한 사회보다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GDP보다 행복지수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

상생과 공유의 삶도 생각하게 된다.

경제문제를 과학자의 입장에서 푼 책들은 지구의 자원을 고려한, 지구의 수명을 고려한 대책들이 많기에 더욱 공감하게 된다.

 

 

저자는 서울대, KAIST, 미 퍼듀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형적인 공학도에서 인생 후반기를 행복전도사로 살고 있다는 김송호다.

 

 

a******7 2014.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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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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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대해서 비난하는 글들을 최근에 많이 읽었다. 자본주의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은 자본주의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영원불편할 것처럼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그 역사가 몇 백년 밖에 되지 않고, 또 석유자원의 종말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지금의 자본주의가 석유자원에 기대서 명맥이 유지되고 있지만, 어느 날 석유가 없어서 세계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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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대해서 비난하는 글들을 최근에 많이 읽었다. 자본주의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은 자본주의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영원불편할 것처럼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그 역사가 몇 백년 밖에 되지 않고, 또 석유자원의 종말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지금의 자본주의가 석유자원에 기대서 명맥이 유지되고 있지만, 어느 날 석유가 없어서 세계경제가 휘청거리면 지금처럼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부의 진화론'은 공학박사인 작가가 공학도의 시각에서 자본주의를 바라본 책이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중심이 되어서 논의되어 왔다. 당연히 자본주의의 가장 핵심이 자본의 흐름이기 때문에 다들 자본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흘러가는가에만 집중했었다. 하지만 그 자본의 원천이 석유자원이고 그 자원이 고갈되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자원의 고갈과 연관지어서 바라보았고, 또한 자원이 고갈된 이후에는 이 패러다임이 전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글을 쓰고 있다.

금융거품을 조장하는 금융자본주의가 일반화되면서 실질적인 노동세력보다 자본가들이 득세하고 있다. 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서 인간의 권리나 환경을 보존하는 의무를 등한시 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부정적인 면이 결국 자본주의의 발끝을 무는 독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사회의 해법으로 공유, 협동조함, 지역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체제를 제시하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러한 소규모 집단체제가 활성화 되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대량생산과 대량유통이 일반화되어서 더 저가로 공급되기에 사람들이 이것에 길들여져 있는 게 사실이다. 좀 귀찮더라도 지역사회끼리 상생하는 모습을 통해서 거대 자본에 의해서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것을 막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인해서 앞으로의 삶이 불안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또한 경제서적에 관심이 많고,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현재의 자본주의의 부정적인 모습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으면 좋을 것이다.

z*****9 2014.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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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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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문 간에도 통섭과 융합이 강조되고 있다. 옛날에는 전공과목을 세세히 나누고, 학문도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던 것을 통합하는 추세다. 공학박사인 저자가 부에 관한 책을 쓴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저자는 현대 자본주의를 크게 보아 화석연료의 활용과 그를 기반으로 한 금융 거품의 형성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화석 연료는 무한정한 것이 아니라 곧 고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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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문 간에도 통섭과 융합이 강조되고 있다.

옛날에는 전공과목을 세세히 나누고, 학문도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던 것을 통합하는 추세다. 공학박사인 저자가 부에 관한 책을 쓴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저자는 현대 자본주의를 크게 보아 화석연료의 활용과 그를 기반으로 한 금융 거품의 형성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화석 연료는 무한정한 것이 아니라 곧 고갈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고, 이런 배경 하에서 공학도인 자신이 경제학을 접근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제반 경제적인 문제들을 추적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금융 위기를 초래한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나라의 경제가 안고 있는 제 문제들을 짚어 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살펴보는데 이 책은 할애되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협동조합 운동을 추천하면서 그 정신은 협력과 상생이 되어야 한다고 정리한다.

‘소유’ 보다 ‘공유’라는 기치를 내 걸고, 협력적 소비를 위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공유 경제 업체’는 국내에만 30여 곳에 이른다. 이 업종도 아동복과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그 활용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와 같이 공유시스템이 활성화되는 데에는 바로, IT기술의 발전의 영향이고,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쇼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스마트 폰의 보급이 공유경제시스템을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므로 이의 운동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또 사회를 변화시키는 하나의 트랜드라고 말하기도 한다.

산업사회에서는 재화를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였고,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였다면,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네트워크를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화석연료가 고갈되면 부탄과 라다크의 원시적인 생활로 돌아 갈 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 성장의 폐해를 줄이는 대안으로 공동체를 통한 전환운동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 나라의 경제의 문제점으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고령화에 의한 저성장 경제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퇴직자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삶을 바꾸고, 화석연료와 금융 거품에 기반을 둔 경제성장의 몫은 젊은 세대에게 양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공유 경제를 실현하는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를 추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2011년에 필맥에서 출판한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고 한다.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퇴직한 분들이 여럿이 함께 농촌에 내려가서 자급자족하는 정도의 농사를 짓고 각자가 좋아 하는 일을 하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수익 사업을 하면서 살자는 것이다.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의 가장 큰 목표는 거품이 없는 부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살 집이나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공유하자는 것이다.

소유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h*******0 2014.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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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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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무지한 공대생들에게 강추해요   [추천책] 부의 진화론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 위기를 읽고나서         나도 일명 공학도(공돌이)이예요   그래서 이책에 더 관심이 갔어요   부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 부의 진화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평소에 관심이 없던 경제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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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무지한 공대생들에게 강추해요

 

[추천책] 부의 진화론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 위기를 읽고나서

 


 


 

 

나도 일명 공학도(공돌이)이예요

 

그래서 이책에 더 관심이 갔어요

 

부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 부의 진화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평소에 관심이 없던 경제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 그럼 어떤 내용인가 한번 살펴볼까요?

 

 

 

 

 

 

 

 

01.  부의 진화

 

 

 

지금은 제품의 미래 가치를 미리 산정하여 가치를 매기는 신용 창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 단점도 있는데 부자가 되기 위해 신용 창출의 방법을 함부로 사용하다가 패가망신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가지예로 주식투자! 덜덜덜

 

 

 

* 경제사를 통해서 살펴본 부의 진화


 

신용 창출에 생겨난 것이 바로 부의 거품(버플)에 대해서 들어보셨어요?

 

부동산 거품은 아무리 경제에 관심이 없어도 들어보셨을거 같은데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여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함으로써 건설경기를 살리고, 전체적인 부를 상승시킨다고 하네요

 

요즘 정부가 영구적 취득세 감면 정책등이 이해가네요~ 

 

하지만 서민입장에서는 지금 집 사면 안될거 같네요,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 순간 망함!!

 

전세가 너무 올라서 집을 살려고 대출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책이 너무 고맙네요

 

 

 

 

* 부의 축적을 가능하게 한 화석연료

 

지구가 축척해 놓은 부(화석연료)를 훔쳐서 인간의 부를 만들었다. 이 부분을 읽고서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니 아이가 흥미있게 듣더라구요 환경오염 등 많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자원을 아껴써야겠죠

 

충격이었던건 석유 소비량이 발견되는 석유양을 넘는 피크오일이 2030~2035년(낙관론자), 또는 2010~2020년(비관론자)

사이에 닥칠거라니.. 완전 충격인데요

 

정부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도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겠어요

 

 

 

 

 

* 소비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뉴딜정책을 설명하는 부분은 이해가기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뉴딜 정책을 쓰던 1930년대 세계 경제는 튼튼하던 사람이 일시적으로 쓰러져서 응급조치를 취하자 금방 일어설수 있는 정도 였지만, 현재의 세계 경제는 영양제, 항생제로 건강을 유지하다가 쓰러졌기 때문에 응급처치 정도로는 금방 일어 날수 없다고 해요

 

우리 후손들이 갚아야할 빚이라~ 정치인들도 문제고, 그 농간에 놀아나는 무지한 국민들이 불쌍해요 ㅠㅠ

 

 

 

 


* 빚이 부의 거품을 키우다

 

신용창출 시스템은 원리상 항상 돈이 모자르게 되어있고 누군가는 부도를 내게 되어 있다.

 

아~ 정말 무섭네요 요즘 대출 광고들이 정말 많죠.. 빚.. 정말 무섭네요

 

하지만 요즘 빚으로 투자가 아닌 형평상 빚을 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안타깝네요

 

신용 창출의 거품에 의해 쉽게 부를 거무쥔 일부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행운이겠지만, 인류 전체로 보면 비극이래요

 

이거 완전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요즘의 양극화 현상이 더 잘 이해갑니다.

 

 

 

 

 

 
* 부의 거품을 키우는 증권 시장


 

증권시장의 퍼블이 꺼지기 바로 직전 단계에 끌려오는 사람들이 돈도 별로 없는 서민들!

 

이거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돈 많은 사람들은 버블이 꺼질때를 알고 다 빠지는데 불쌍한 서민들이 빚을 지면서까지 투자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 처럼 적금 금리도 낮고 주식이 그나마 나을듯 한데... 글을 읽을 수록 암울해 집니다.

 

 








 

 

02. 경제 성장에 따른 이슈

 

 

 


 

GDP가 증가하였는데 국민의 행복도까 떨어진 이유는 GDP를 증가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현실때문이 아닐까 라고 저자는 생각한데요

 

완전 공감갑니다.




* 전쟁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다.

 

경제에 무지한 저도 전쟁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건 익히 알고 있던 사항이네요

 

가축에 투여돈 성장 호르몬과 항셍제는 그 고기를 먹는 인간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사항도 알고 있었구여

 

그래서 계란도 무성장촉진제 등 3무 식품을 사먹어요ㅋ

 




*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자하자원의 수명은?


앞에서 이야기 했던것 처럼 금융 위기 보다 더 근본적인 경제 위기인 피크오일 후 개인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유럽연합의 탄소 배출권에 대한 시각이 몰랐던 사실이예요

 

제조업은 아시아 개발 도상국들에 밀리고, 첨단 분야와 서비스업은 미국에 밀리기 때문에 녹색성장은 금융분야와 결합시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고 했다는 것이지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이산화 탄소에 민감했었거든요

 

우리나라도 탄소세를 부과예정이라고 하구요

 

경제 성장 패턴을 유지하면서 부를 계속 축적하겠다는 발상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고 해요

 

 

 

* 점점 더 빠르게

 

창의정인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유를 갖고 일하다가 경쟁 상대보다 결과를 내어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만 빨리 움직여야 오히려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다고 하네요

 



* 최후의 보루인 연듬도 믿을수 없다

 

납부한 보험료보다 더 많이 연금을 지급하겠다는 감언 이설로 가입을 종용한데서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수명 연장으로 인한 연금 지급액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보험료 수입 감소와 더불어 투자수익률 감소로 이 약속을 지킬수 없다고 하네요

 

 

 

 

 

 

 

 

 

 

 

 

03. 한국에서의 부의 진화

 

 

 

1970년도 당시 고 박정희 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했을때 '한국이 필리핀 정도만 살게 되어도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와~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하긴 발전했네요

 

 

* 초고속 경제 성장의 호와 실

 

지금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과거의 과감한 투자 젼략도 재벌 경영 체제 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재벌 1세들이 초기에 모험가 정신으로 기업을 일으켰던 데 반해, 재절 2,3세들은 물려받은 자본으로 손쉬훈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 더욱더 문제라고 하네요

 

대구모 자본을 앞세운 재벌 2,3,세들이 골목 상권을 위협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것이 대표적인 부작용의 예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완전 암울하네요 ㅠㅠ

 

과거 성공 신화에 사로잡혀 있는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 등 상위 몇개 재벌 그룹이 한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서 그들이 잘못 되었을 경우 한국 경제 전체가 위험성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핀란드 노키아처럼...

 

이민갈 형편도 안되지만 이거 이민 가야 하는건가요?

 

 

 

 

*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 신화

 

 

일반 국민들 입자에서는 소득은 많이 오르지 않는 반면 생활비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실직 소득이 감소되는 피햬를 입게 된다고 하네요

 

아~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리고~경제 성장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서민들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이유가 ㅠㅠ 이런...

 

경제 성장 초기에는 저임금에 의존한 가내 수공업 제품들이 었기 때문에 수출이 늘어나는 일반 서민들의 수입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들은 자본 집약적이고, 기술 우위 품목들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 경제 성장을 위해 소비자가 봉이 되다


 

등록금을 낮추거나 장학금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아닌

 

학자금 대출 ㅠㅠ

 

정부가 나서서 학생들의 희생을 통해 대학을 살리려고 장려하는 꼴이 되는셈~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현실화가 되고, 주택 보금율이 이이100 퍼센트를 넘어섰으며, 베이비 붐세대들의 은퇴로 

 

주택 소요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장깆거으로 보면 주택 가격이 떨어질게 뻔한데도 서민들에게 무리하게 빚을 얻어 주택을 구입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은 

 

명백한 정부의 기만행이이라고 하네요 

 

정부 차원에서 저렴한 임대 주택을 늘려야 한다의 의견에 동감하네요

 

현재의 20~40대의 베이비 붐 후세대들은 결혼 하느라고 빚을 지는 허니문 푸어로 시작해서, 집을 사느라고 빚을 지는 하우스푸어를 거쳐, 자녀를 양육하고 가르치느라 고 또 빚을 지는 에듀푸어, 노후 준비는 제대로 못하고 100세 인생을 살아햐 하는 실버푸어~~

 

워~ 암담한 미래의 극치네요. 참 카푸어도 있네요~

 

 

* 이세 시작된 세대 갈등

 

젊은 층의 높은 투표율 때문에 자신들이 바라지 ㅇ낳는 후보가 당선되는것을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의지를 실력으로 표현한거라고 하네요

 

사회 복지 문제와 안보 문제에 있어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생각이 나이 든 세대를 투표소로 나아가게 했다고 하네요

 

저자는 나이든 세대들이 도시를 젊은 세대에게 물려주고, 농촌으로 돌아가서 가진것을 지키면서 소박하게 살자고 주장한다고 하네요

 

주위를 보면 귀농하는 나이든 세대가 몇이나 되나요? 암움해 지네요

 

 

 

 

04. 경제 성장은 지속될수 있는가?

 

 

 

 

인간은 기술 또는 기계가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을 비양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경쟁력도 높이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겠다고 하네요

 

우리아이들도 창의적으로 키워야 겠어요

 

부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리고 한국 경제 위기, 공유와 상생이 해결책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그린카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물론 불편한 점도 있어야 차를 가지러 가야하고 갖다 놔야하고

 

불편한 점을을 수용하고 개선하고 인식을 바꿔 나가다 보면 쉽지는 않겠지만 해결되겠지요

 

시골가면 놀곳도 없고 불편하는 인식을 버리면 좋겠어요

 

퇴직한 사람들이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소박한 삶을 살자는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05. 결론

 

 

엔트로피 법칙에 대해서 비전공자도 이해가 잘가도록 예를 들어서 잘 설명 되어있어요

 

책을 읽고 나서도 나만 아니면 되지~ 나만 즐기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뭐~

 

이런 분들도 있겠죠. 휴가철에 휴가지에서 쓰레기 마구 버리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요

 

이건 단 한사람이 아는 전세계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거 같아요

 

요즘 커피도 공정무역, 캠핑가서도 그 지역의 시장, 상점을 이용하는 공정 캠핑이 유행이랍니다.

 

다시한번 경제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던 오랜만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n********g 201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의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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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 위기   꽤나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화론이 나온지 오래 되었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상식적인 과학이론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생물이 아닌 '부'라고 하는 무생물에 대한 진화론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눈길이 갔습니다. 또한 부제는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자본주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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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화론

 - 공학도가 바라본 자본주의 위기

 

꽤나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화론이 나온지 오래 되었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상식적인

과학이론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생물이 아닌 '부'라고 하는 무생물에

대한 진화론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눈길이 갔습니다.

또한 부제는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자본주의 위기를 공학도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명확한 이론적인 배경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시스템이 자본주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 이용중인 경제 시스템의 위기를 경제학자가 아닌

공학자가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관심을 끌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공학자로서의 특징일수도 있고,

아니면 글을 쓰는 방식이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프롤로그를 통해 이미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것인지에 대한 내용과

책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저자가 의도하는 바에 대해 헤메지 않고

명확히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바는

(저자의 관점에서) 크게 보아서 화석 연료의 활용과

그를 기반으로 한 금융 거품의 형성을 두 축으로 하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에서 만약 자본주의의 두 축 중에서도

가장 큰 기반인 화석 연료가 고갈된다면

현대 자본주의가 지속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져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저자의 관점, 즉,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엔트로피를 이용한 설명 방식이라든지, 경제학자라면 시도하지 않았을 법한

시도는 공학자로서의 특기를 십분 발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가 진화하고, 자본주의의 위기가 도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저자의 의도는 결국, 앞으로 우리나나가 어떻게 이에 대처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공유와 상생이라는 결론을 끌어내는 것을 보면서

결국은 또 이에 대한 말인가 라는 진부함도 느꼈지만,

저자의 설명을 계속 따라온 관점에서

진부함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책의 결론에 대해 당장 긍정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 책에서 제기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분히 고민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미리미리 해야 한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결론을 긍정하고 부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의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m*********u 201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