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는 이름이 없다.
"여자는 이름이 없다." 내용보기
이땅의...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 우리 여자들은 평생을 누구집의 딸 아님 누구집의 며누리 혹은 누구의 아내로 살아간다. 그런 우리의 어머니들의 한이 많이 맺힌 인생을 살아온 인생사를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 내고 있다.여자이기 때문에 평생을 인습과 구속속에 살아온 우리 어머니 들의 존재에 대한 욕구는 "다시 태어나면 신사임당 보다는 황진이로
"여자는 이름이 없다." 내용보기
이땅의...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 우리 여자들은 평생을 누구집의 딸 아님 누구집의 며누리 혹은 누구의 아내로 살아간다. 그런 우리의 어머니들의 한이 많이 맺힌 인생을 살아온 인생사를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 내고 있다.여자이기 때문에 평생을 인습과 구속속에 살아온 우리 어머니 들의 존재에 대한 욕구는 "다시 태어나면 신사임당 보다는 황진이로 태어나고 싶다.", "정경부인 보다는 애첩으로 살고 싶다." 는 한 많은 어머니의 말에서 극단적으로 버여진다. 나는 여자에다 자존심이 세다 그래서 이름으로 불르지 않으면 인사도 안하고 아는척도 않한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나라의 여자는 이름이 없서진다. 이름으로 불르면 "그게 내이름인가?" 할 정도로 우리나라 여자는 이름이 없다. 우리나라 여자도 당당하게 이름을 찾아야 된다.
1*******h 2000.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들의 이야기
"여자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한세대 혹은 두세대전의, 그러니까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들 어머니나 할머니들 대부분이 그렇듯 자신의 인생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논리와 문학적인 꾸밈을 겻들여 풀어내기 보다는 손주들에게 넋두리하듯 과거의 단편적인 기억들을 조각조각 맞추어 보는 구술형식이다.아마도 시골 할머니들의 구술을 녹음기에 채록해서 다시 풀어쓴듯 구어체와 사투
"여자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한세대 혹은 두세대전의, 그러니까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들 어머니나 할머니들 대부분이 그렇듯 자신의 인생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논리와 문학적인 꾸밈을 겻들여 풀어내기 보다는 손주들에게 넋두리하듯 과거의 단편적인 기억들을 조각조각 맞추어 보는 구술형식이다.아마도 시골 할머니들의 구술을 녹음기에 채록해서 다시 풀어쓴듯 구어체와 사투리가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나와 토속적인 정감을 느낄수있어 좋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눈으로 읽기보다는 입속에서 혀를 굴리며 전라도 특유의 방언과 잊혀진지 오래된 고어들을 따라 읽었다. 이 땅의 여자들에게, 더군다나 30~40년전의 이땅의 여자에게 있어 남편의 존재란 어떤의미인지, 남편으로 인한 여인네의 삶의 형태가 얼마나 극적으로 변모되는지, 막연히 생각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절실히 느꼈다. 결혼을 통해 여자는 전혀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다. 친정의 존재는 여자에게 별반 영향력을 주지 못했다. 아니 그시절의 여자들은 오히려 자신들 스스로가 친정과의 정신적인 결별을 원하는 것 같았다. 이를테면 여필종부라는 유교적 가치관에 철저히 충실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 가치관이 오늘날 얼마나 많은 여인네들을 얽어매고 학대한 것이었는지 백일하에 드러났지만, 그땐 목숨과도 맞바꿀만한 것이었음을, 책의 표지도 조선시대 여인들이 가졌던 은장도를 그려넣음으로써 이 여인들의 삶이 어떠함을 단적으로 표현해 준것 같다. 할머니들은 흔히 여성이나 여자들에게 느끼는 수동성이 아니라 생계와 자식들을 위하여 굉장히 적극적인 삶을 살아오지 않았나 싶다. 그들의 우직하고 바보스러움에 가까운 인내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오늘날일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내가 지금 여든 하난데 한 육십만 되어도, 아니 일흔만 되아도 펄펄 날겄어." - 팔순에 한글공부시작한 김연임 할머니 ---p.261,---pp.1-3,--- 본문 중에서 "명인으로 지정되고 나니까 여기저기서 찾아오네요. ~ 또 어란은 순전히 수공이고 정성인데 기계로 대량생산하년 그 맛이 나오겠어요. ~ 잘하면 잘 하는 대로 기다려주고 지켜봐야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용하여 떼돈을 벌까 그 생각만 하는 게 아닌가. 사람이란 게 돈에 현혹되기 쉬운데 그런 식으로 자꾸 집적거리면, 사람 맘이 지조만 가지고 살겠어요."- 어란 명인 김광자할머니---p.102,---pp.16-23,--본문 중에서
m*****1 200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