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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했던 책,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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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초등학교 동창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79년도에 광주로 전학을 갔을 때 내 짝꿍이었던 친구입니다. 5월에 해남에서 전학왔는데 저희 집 뒷집에 사는 친구라, 3분 거리의 학교를 늘 함께 다녔습니다. 그 후, 한 번도 같은 학교를 다닌 적이 없지만 중학교 3학년때 제가 다니고 있던 교회에 같이 다니자고 꼬셔서(?) 그 후로 쭉(대학을 서울로 오고 나선 광주에 내려갈 때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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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초등학교 동창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79년도에 광주로 전학을 갔을 때 내 짝꿍이었던 친구입니다.
5월에 해남에서 전학왔는데 저희 집 뒷집에 사는 친구라, 3분 거리의 학교를 늘 함께 다녔습니다.

그 후, 한 번도 같은 학교를 다닌 적이 없지만 중학교 3학년때 제가 다니고 있던 교회에 같이 다니자고 꼬셔서(?) 그 후로 쭉(대학을 서울로 오고 나선 광주에 내려갈 때만 가끔 보곤 했었죠) 연락을 주고 받는 제일 좋은 친구입니다.

집이 아무리 지저분해도 거리낌없이 부를 수 있는 친구, 심지어 집 청소도 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친구.

몇 년 전에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이 생겨서 부동산에 집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이 너무 지저분해 창피해서 부동산에 내놓을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을 집에 불러 청소를 시키는 건 싫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이 친구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했더니 한걸음에 달려와 집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해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사는 안 하게 되었지만...
엄마한테 엄청 혼이 났죠.
엄마의 말씀.
"넌 창피하지도 않냐? 나이를 그렇게 먹고도 아직도 정리를 못하냐, 아무리 한쪽이 불편해도 나 같으면 충분히 하겄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했는데...보조기 신고 청소하면 될 것인데...높은 데 못 올라가면 애들 아빠 시키면 될 일이고..."

"나도 모르겠어, 근데 다른 사람은 창피한데 걔한테는 창피한 게 하나도 없고 그냥 내 맘을 다 이해해 줄 것 같아."

어쩌면 친구의 엄마가 저와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그 친구라면 절 이해하고 도와줄 거라고 믿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친구랑 통화하던 중에 제가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글로리아 J. 에반즈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담」이란 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책은 제가 대학에 들어와서 학교 안 구내서점에서 발견한 책이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그 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그리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통화를 하면서 친구가 그 책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네가 대학 때 나한테 선물한 「담」이라는 책, 생각 나?"
제목은 잊었지만 친구에게서 책의 내용을 듣고 나니 어떤 책인지 알겠더라구요.

기억난다고 했더니 제게 그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얼마 전에 인터넷 서점에서 발견했다면서요.
친구는 아직도 제가 선물한 책을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초판이 1987년 8월 30일에 발행되었는데 제가 87년도에 선물해줬거든요.

친구의 말을 듣고 궁금해서 제가 먼저 구입했는데 드디어 오늘 도착했답니다.

오늘도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친구가 얼마 전에 성당에서 그 책으로 멋있게 프리젠테이션을 했나 봅니다. 손재주가 아주 뛰어난 친구여서 보지 않아도 얼마나 멋지게 해냈을지 상상이 갑니다.
친구가 그 책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줬는데 많은 사람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다시 읽어보니 너무 좋아서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4권을 추가로 더 구입했습니다.

100쪽이 채 되지 않은 분량, 그림과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비유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뒷 표지에 이런 소개가 있네요.

<담>은 우리가 자신을 스스로의 보호벽으로 담을 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현대적인 우화입니다. 즉, 자신을 자기만의 테두리 속에 가두게 되면 빛과 사랑과 우정을 잃게 되고 만다는 얘기입니다.  



k*****7 2017.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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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로 무릎 꿇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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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답답한 내 마음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졌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이 책부터 읽었다. 정말 그랬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 스스로가 쌓아왔던 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바로 무릎을 꿇었다. 나 혼자서는 이 담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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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었다. 답답한 내 마음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졌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이 책부터 읽었다.

정말 그랬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 스스로가 쌓아왔던 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바로 무릎을 꿇었다. 나 혼자서는 이 담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알기에...

5****8 2008.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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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적 상처의 치유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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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은사람. 더이상 상처 받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를 시작하며 담을 쌓기 시작한다. 외로움은 더 큰 외로움을 낳는 법. 자신이 쌓은 담을 자신이 허물기까지의 과정들이 기록되어있다. 담을 허물기까지의 생각과 도움의 작은 손길. 자신의 담을 허물고 난 후 자신과 같이 담을 쌓아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의 작은 손길로 다가가는 이가 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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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은사람.

더이상 상처 받지 않기 위한 자기 방어를 시작하며 담을 쌓기 시작한다.

외로움은 더 큰 외로움을 낳는 법.

자신이 쌓은 담을 자신이 허물기까지의 과정들이 기록되어있다.

담을 허물기까지의 생각과 도움의 작은 손길.

자신의 담을 허물고 난 후 자신과 같이 담을 쌓아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의 작은 손길로 다가가는 이가 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문을 닫고 있는 한 친구에게 선물로 준 책이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치유 할 힘이 없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그 치유를 시작한다.

우리의 처음을 알고 계신 창조주로 인한 치유가 진짜 치유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그림과 함께 짧은 글임으로 읽기에도 굿굿굿!

 

 

c********6 2015.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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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에 울먹이는 나와 당신을 위해..
"아픔에 울먹이는 나와 당신을 위해.." 내용보기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나 스스로 상처받기 싫어서 담을 쌓기 시작했다. 담을 쌓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였을까? 나 스스로의 잘못은 보지 못한 채 항상 남의 탓만 하며 깨닫지를 못했다. 그렇지만 사실 그때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다시 담을 안 쌓으리라고 다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너무나 괴로웠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괴로움은 있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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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나 스스로 상처받기 싫어서 담을 쌓기 시작했다. 담을 쌓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였을까? 나 스스로의 잘못은 보지 못한 채 항상 남의 탓만 하며 깨닫지를 못했다. 그렇지만 사실 그때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다시 담을 안 쌓으리라고 다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너무나 괴로웠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괴로움은 있기 마련이지만 어린 마음에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 어렵다는 것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었다. 처음에는 그저 나를 상처입히지 않기 위해 담을 쌓았다. 나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눈을 들어 보니 나 혼자 밖에 없었다. 아무도 없었고 그 누구도 나의 외로움을 보지 못했다. 내가 있어도 없는 듯 하였고 사람과의 관계나 하나님과의 관계는 피상적일 뿐이었다. 그저 습관적이라고나 할까. 너무나 아팠다. 많이 아팠고 많이 울었다. 하지만 누구도 내 마음을 만지지는 못했다.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게 담을 쌓아버렸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가 있었다. 그렇게 울었기 때문일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다. 나를 사랑하시는 분,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 그 분이 있기 때문에 나는 여기 이렇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과 나는 화해할 수가 없었다.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나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 덕에 나는 차츰 빛을 볼 수가 있었다. 내가 문을 닫아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 부모님, 그리고 동생, 그리고 친구들. 나 스스로 나를 아프게 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단지 나를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였는데. 어느 새 내 마음을 보호해주었던 돌들은 가장 뾰족한 가시가 되어 나를 찌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사람들로 인한 상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상처주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아니었는데. 내가 더욱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나는 나를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그제서야 깨달을 수가 있었다. 나의 뾰족했던 마음도 점점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하게 나의 마음의 벽을 이루고 있던 뾰족하고 아프게 했던 돌들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나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나의 마음처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담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나는 그 분에게 그 돌들을 아주 멀리 치워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돌을 한쪽 구석에 내버려두는 것은 너의 의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란다."
l********g 2003.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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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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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줄거리 언제부터인가 나는 담을 쌓기 시작했다. 담을 쌓기만 하면 싫은 사람들로부터 벗어 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재료들은 내 마음 속에 있는 자연석들이었다. 담이 낮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의식하지 못했다. 가끔 그들이 걸려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담이 있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꾸만 더 높이 담을 쌓았다. 마침내 아무도 들여다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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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줄거리 언제부터인가 나는 담을 쌓기 시작했다. 담을 쌓기만 하면 싫은 사람들로부터 벗어 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재료들은 내 마음 속에 있는 자연석들이었다. 담이 낮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의식하지 못했다. 가끔 그들이 걸려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담이 있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꾸만 더 높이 담을 쌓았다. 마침내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을 만큼 담은 높아지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뚝 그쳤다. 갑자기 적막해졌다. 담 안쪽은 어두웠고 불쾌한 냄새가 났으며 외로웠다. 나의 담을 싫어했던 사람들마저 그리웠다. 어둠 속에서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곱씹던 어느날 내가 완벽하게 쌓았다고 생각했던 담이 여기저기 모순 투성이 인것을 발견하고 괴로왔다. 제발 누가 나를 도와주었으면 좋으련만... 아, 그동안 나는 얼마나 외로왔던가! 그때 누군가 꽃 한 송이를 나의 담 안으로 던져 넣었다. 얼마나 오랫만에 보는 꽃인가. 누군가 궁금하여 담장 너머로 내다 보았으나 아무도 없었다. 꽃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 2. [담]의 서사전략 [선명한 초점화] "담"의 서사 진행 방식은 전형적인 일인칭 서술자 시점이다. 나는 누구인지 이름조차 밝히지 않는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얼마인지, 어디에 사는지조차 정보를 주지 않는다. 단지 화자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철저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내포된 독자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작품에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객관적 정체성에 대한 정보 역시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그들은 이름도 어디서 사는지도 화자와 어떤 관계인지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서사 전략을 통해서 작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화자의 내면세계에만 집중하도록 안내된다. 사물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진 역시 작가가 가장 강조해서 보고 싶은 것에만 렌즈의 초점을 맞추고 주변의 것들은 희미하게 배경처리 할 수 있다. 담의 서사적 기법은 이와 같다. 따라서 작품의 공간적 시간적 배경 역시 물리적이고 객관적이기보다 화자의 내면으로 해석된 철저히 심리적 공간이다. 여기서 담은 물리적 담이 아니라 화자의 심리적 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여 타인과 관계 속에서 내면에 쌓아 올린 심리적 방어기제라고 할 수 있다. 담을 형성하는 재료 역시 실제 벽돌이나 돌 같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화자의 내면 세계에서 찾아낸 심리적인 기제들이다. 예컨대 교만, 시기심, 질투, 관계에 대한 두려움, 이기심 같은 것들이다. [심리정서적 공간구조] 담의 공간구조는 담안 과 담 밖으로 양분화 되어 있다. 담 안은 어둡고 외로우며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공간으로 묘사되어 있다. 즉 철저하게 관계가 단절된 공간이다. 반 면 담 밖은 꽃과 별과 바람과 사람들이 숨쉬는 생활 공간이다. 그곳에서는 따스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전자는 자신의 내부로 지향하는 공간이라면 후자는 파송의 공간이다. 작품에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담으로 제약되는 3차원의 공간외에 신적인 공간이 있는 것을 암시한다. 화자는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담을 쌓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막을 수 없다. 그분은 담을 초월하여 화자와 함께 계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그분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신적인 공간이 어둠을 뚫고 임재한다. 그분은 어두운 내면에 비추이는 광명과 같다. 신적이 공간이 임하하는 순간 어두움은 물러가고 희망이 샘 솟는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담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내면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난다. 그 변화로 인하여 담은 무너지고 관계는 회복되며 삶의 의미를 지니게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는 새로운 사명이 부여된다. 담을 떠나게 된다. [입체적 인물로서 화자] 작품에서 일인칭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는 성격이 변화되는 입체적 인물이다. 처음 그는 자신의 내면 속에 있는 방어기제들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렇게 쌓은 안에서 일시적인 평안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착각에 불과했다. 역설적이게도 담이 높을 수록 그는 더욱 외롭고 불행해진 모습을 발견할 뿐이다. 자신을 지키는 참된 해결책은 오히려 담을 치워버리는데 있다. 물론 그 스스로 그럴만한 힘이 없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다. 결국 변화는 담을 쌓음으로 인해서 온 것이 아니라 담 안에 들어와 계시는 하나님과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은 데서 비롯되었다. [꽃이 상징하는 것] 담에서 화자의 심정적 변화가 일어나는 전환점에 꽃이 등장한다. 누군가 담 안으로 던져 넣은 꽃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가운데 내면의 밑 바닥에 계시는 절대자를 만나게 된다. 꽃은 화자가 담 밖에 나왔을 때 담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는 중요한 매체가 된다. 꽃은 희망의 상징이요 고립된 담 안의 세계와 외부 세계를, 그리고 하늘과 땅의 공간을 연결해 주는 매체이다. 누군가 담 안으로 던져 넣은 꽃으로 인하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되고 거기서 함께 하시는 신의 임재를 깨닫게 되기때문이다. [담을 쌓고 허물고: 주제를 암시하는 패턴] 문학작품에서 패턴과 주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담에서는 담을 쌓았다가 허물러 뜨리는 뚜렷한 패턴이 있다. 화자 자신이 담을 쌓았다고 허물로, 또 쌓으려는 유혹을 강하게 받았다가 그것을 극복하는 내적 패턴이 있다. 그러한 패턴은 화자만 가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지금 담을 쌓고 있는 사람, 다 쌓은 후 절망에 빠진 사람, 이미 담을 허물고 꽃을 손에 듥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 등이 있다. 작가는 이러한 담쌓기 패턴을 통하여 사람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 주제에 대한 논의 담은 관계 맺음의 위험과 행복을 동시에 상기 시켜준다. 실로 인간의 행복이란 관계의 열매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관계 맺는 것이 위험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나의 심리적 방어기제를 무장해제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위험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상처를 입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담을 다 읽을 때 쯤이면 당신 자신도 모르게 담을 허물고 관계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게 될 것이다. 추신: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 책에는 페이지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 인쇄할 때는 빠뜨리지 마시기를... 독서지도하는데 어렵답니다.

[인상깊은구절]
얼마 후에 나는 나의 담이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분도 그곳에 계셨지요. 그분과 나는 두려움의 돌과 무관심의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분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자, 이제부터 너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거야......"
v******9 200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사람들 사이에 담을 쌓아가며 점점 외톨이처럼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책도 얇고 책장도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상당히 크다.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들었던 담으로 인해서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나오기 힘든 상태에까지 빠지게 된다.   한 여자는 자신이 언제 처음으로 벽을 쌓기 시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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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 담을 쌓아가며 점점 외톨이처럼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책도 얇고 책장도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상당히 크다.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들었던 담으로 인해서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나오기 힘든 상태에까지 빠지게 된다.

 

한 여자는 자신이 언제 처음으로 벽을 쌓기 시작했는지도 잊어버린다. 담을 쌓다보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적거리지 않을거란 생각을 할때부터 담.. 경계선..자신을 보호해주는 보호막이라고 생각하며 처음에는 무릎 높이에 담을 쌓았더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어떤 사람들은 담을 훌쩍 넘어 그녀에게 다가오기도 해서 담을 좀 더 높이 쌓았더니 넘어 오지는 않아도 그녀에게 말을 건다. 좀 더 높이높이 담을 쌓으면서 여자는 나름대로 멋진 디자인을 해 넣으며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너무 높이 쌓은 담은 햇빛은 물론 사람들에게서도 멀어지게 한다. 하루하루 담을 쌓고 디자인을 들여 높이 높이 올라가는 담을 보던 어느날..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여자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여자는 고독하고 외롭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높이 쌓은 담에서 결함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에게 빛과 같이 다가온 하나님의 존재로 인해서 그녀는 자신이 쌓은 담의 추한 모습을 보게 되고 이제는 하나씩 담을 허물기 시작한다. 하나의 담을 치울수록 더욱 빛이 들어오고 그녀안에 행복함은 늘어간다. 자기연민, 환멸, 이기심, 고집, 교만.. 등의 돌들이 치우며 이제 그녀는 자신처럼 고통받고 상처 받아 담을 쌓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손을 내민다.

 

우리 역시도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받기 싫어 자신만의 담을 쌓고서 살아간다.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담을 쌓는데 나는 어떤 담을 쌓고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종교적인 느낌이 있는 책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종교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이라 느껴진다. 자신안에 있는 교만, 이기심, 질투 등의 감정을 하나하나 내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함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따스함이 전해져서 읽는 동안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나와 당신.. 우리의 이야기라 느낀 책.. 여러 사람들과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느꼈다.

 

q******5 2011.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담, 나와 당신을 위한 이야기. 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다. 책도 얇고, 휘리릭 넘겨보니 그림과 글이 거의 같은 비중인지라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스스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튼튼한 돌을 이용해 '담'을 쌓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언제부터 쌓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고, 무슨 이유로 쌓기 시작했는지도 모르는 담을 열심히 쌓아가는 여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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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나와 당신을 위한 이야기. 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다. 
책도 얇고, 휘리릭 넘겨보니 그림과 글이 거의 같은 비중인지라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스스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튼튼한 돌을 이용해 '담'을 쌓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언제부터 쌓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고, 무슨 이유로 쌓기 시작했는지도 모르는 담을 열심히 쌓아가는 여자. 사람들은 그녀가 쌓아놓은 담에 손을 걸쳐 쉬기도 하고, 그런 그녀를 비웃기도 한다. 하여 여자는 돌 위에 삐족한 돌을 놓기 시작한다. 그 삐족함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더이상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게 하기 위해. 그녀의 노력으로 담은 세상과 그녀를 갈라 놓았다. 처음엔 담으로 인해 편안함을 얻었던 그녀지만 곧이어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무도 그녀가 쌓아놓은 담을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 담이 너무 높아 이제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외로움으로 인해 후회를 하며 슬퍼 하는 그녀에게 어느 날 꽃 한송이가 담을 넘어온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누군가가 그녀의 곁에 있어 주고 있었고, 그녀를 응원해 담을 허물기 시작한다. 

 여자에게 있어 담은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장치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담을 높이 쌓았고, 때로는 삐족한 장애물을 설치하여 사람들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막았다. 결국엔 아무도 그녀를 넘보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녀는 편안함이 아닌 외로움을 느낀다. 혼자라는 생각은 그녀에게 또 다른 담을 마음속에 순식간에 쌓아 놓은 것이다. 

 혼자서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 받고 있을 때, 그녀는 담을 허물고자 한다. 하지만 혼자라는 생각과 자신이 그동안 정성들여 쌓아놓은 담을 허물어야한다는 불안이 그녀를 막아서고 있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드디어 담을 허물기 시작하고서야 그녀는 자신이 쌓아놓은 담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분노, 교만과 같은 것들이었다. 그녀가 세상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상처가 그대로 굳어져서 무엇보다 단단한 돌이 되었고, 그 돌이 쌓여만 갔던 것이다. 

 그녀는 어두웠던 자신의 세계에 빛이 들기 시작하고, 그 빛으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과 같이 돌을 쌓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나선다. 

 단순히 쉬어가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보다 보니까 책 속 여자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나 혼자만 상처 받았다고 생각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나에게 너무 깊이 관여하려 한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바로 한 걸음 물러나버리는 부분 등에서.
 그래서 절로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돌려서 표현하고는 있지만 왠지 적나라하게 비난 받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그렇지만 단순히 비난으로만 마무리하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따뜻하게 책 속의 여자를, 그리고 책의 밖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나를 위로해주는 듯했다.    

 처음엔 몰랐는데 보다 보니까 종교적인 느낌이 조금 드는 책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강하지 않아서 특정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특정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물론,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w*******y 2010.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이 책은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 입니다. 제가 고등학다닐 쩍에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물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게 이 책을 선물할 때의 그 누군가는 저에게 "넌 책을 읽는 것 싫어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을 걸. 글자도 얼마 없고 그림책 보는 듯이 읽으면 돼."라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책 읽기 싫어하는 나 한테도 쉽게 읽혀지는 책이 되었습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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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 입니다. 제가 고등학다닐 쩍에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물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게 이 책을 선물할 때의 그 누군가는 저에게 "넌 책을 읽는 것 싫어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을 걸. 글자도 얼마 없고 그림책 보는 듯이 읽으면 돼."라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책 읽기 싫어하는 나 한테도 쉽게 읽혀지는 책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막혀 있는듯 답답하던 맘의 탈출구가 이 책에 있었습니다. 제가 손 뻗지 못했었는데 그 분께서는 저에게 손 뻗쳐 주셨고 제 우리 안에 꽃을 던져 주셨고 제 삶의 영역까지도. 이 책을 읽은 후 전 주로 선물용으로 이 책을 많이 삽니다. 가방안에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곤 합니다. 책 값도 선물하기에 만만하고 제가 이 책을 선물로 받아서 읽고 많은 묵상을 하게 된 만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역할을 감당하고 싶어서입니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담은 어떤 사건 혹은 한 사람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한 여인의 딜레마이자 인류 전체의 딜레마입니다. 담은 우리가 자신을 스스로의 보호벽으로 담을 쌓을 대 어떤 일이 일어나든가에 대한 현대적인 우화입니다. 즉, 자신을 자기만의 테두리 속에 가두게 되면 빛과 사랑과 우정을 잃게 되고 만다는 우화입니다. 빛과 사랑과 우정을 잃게 도고 만다는 애기입니다. 담은 사람과 하나님과의관계를 비유로 설명한 지혜로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다른 이들에게도 빌려 주십시오. 틀림없이 당신을 생각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차게 할 것입니다.
p********e 2000.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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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속에 갇혀 살아가는 우리들의 우화
"담속에 갇혀 살아가는 우리들의 우화" 내용보기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혹은 어린 그리스도인들에게"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 말고 '버금'가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꽃들에게 희망을"이 우리의 내면과 관계, 사회, 영적인 세계와 현상의 세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비유하면서 써 간 수작이라면, 이 책은 주로 "관계"와 우리 내면세계에 대해서 쉬운 비유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점점더 자신의 세계, 자기만의
"담속에 갇혀 살아가는 우리들의 우화" 내용보기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혹은 어린 그리스도인들에게"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 말고 '버금'가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꽃들에게 희망을"이 우리의 내면과 관계, 사회, 영적인 세계와 현상의 세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비유하면서 써 간 수작이라면, 이 책은 주로 "관계"와 우리 내면세계에 대해서 쉬운 비유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점점더 자신의 세계, 자기만의 공간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서로 그 담을 그냥 인정하고 거리를 두고 그 세계로 침범하지 않는 것을 "에티켓"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되어간다. 그리스도인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동화같이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이 책을 통해서, 담을 부수고 기꺼이 서로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이 싹트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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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담을 깨닫던 날...
"내 마음의 담을 깨닫던 날..." 내용보기
세례를 받을 때 선물로 받았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비로소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담의 존재를 깨달았다. 담에 관한 한 여인의 이야기... 예쁜 돌을 주변에 모아놓다가 높이 쌓아 자랑하려 하고, 담 밖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다가 외로움을 느끼고... 담을 허물기 위한 노력, 그리고 다른 이의 담을 허물도록 도와주는 여인. 이 책은 기독교 서적이라고 구분 지을 수
"내 마음의 담을 깨닫던 날..." 내용보기
세례를 받을 때 선물로 받았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비로소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담의 존재를 깨달았다. 담에 관한 한 여인의 이야기... 예쁜 돌을 주변에 모아놓다가 높이 쌓아 자랑하려 하고, 담 밖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다가 외로움을 느끼고... 담을 허물기 위한 노력, 그리고 다른 이의 담을 허물도록 도와주는 여인. 이 책은 기독교 서적이라고 구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담긴 내용들은 결코 기독교인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높고 낮은 담을 쌓고 있으며 허물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얇다. 그림이 많고 글자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참 크고도 깊다. 마음 속에 누구보다도 크고 높은 담을 쌓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그 담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권한다.
i******g 2001.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