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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완제품보다 앞서가야 한다. 핵심 경쟁력에 집중한 50년 소재 경영 이야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이 일하는 방식! 제품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의 자치를 재조명한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의 이야기다. 삶이나 기업 경영 모든 면에서 '소재'처럼 화려하게 눈에 띄지 않지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경쟁력에 집중해 왔다. 신입사원부터 50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를 했다는 작가님을 뵈오니 존경스럽네요. 매일 만나는 직원들과도 소통을 잘 하기 위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상대의 마음을 먼저 얻었다고 하시네요. 마음을 여는 것이 최고의 리더십보다 낫네요. 진정한 소통이 없으면 회사를 운영하는데 힘들었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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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상 하고 있는 생각이 하나 있다. (사실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는 아니고 아주 많은 생각이 머리 속에 복잡하게 굴러다니고 있긴 하지만 :) 먹고 마시고 등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 나의 생각에는 그 원동력은 '기본'에 있다고 본다. 예로부터 주변 어르신들은 더 나은 생각은 기본적인 생활이 충족되었을 때 나온다고 말씀해주셨다. 배가 고프고 입을 것도 없고 잘 곳이 없다면 더 나은 생각이 나올리가 만무하다. 그러니 그런 기본적인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우리는 하루를 보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접한다.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 커튼을 열어젖히고 양치를 하며 식탁보가 곱게 깔린 식탁에서 맛난 음식을 먹는다. 또 잠옷에서 멋진 옷으로 갈아입고 출근을 한다. 사무실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물건들을 가지고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난 후 다시 피곤하지만 뿌듯한 마음을 안고 조금은 낡은 구두를 신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보내는 일상이다. 여기서 내가 언급한 침대, 커튼, 칫솔(양치질 도구), 식탁보, 옷(잠옷과 멋진 옷), 사무용품들을 포함한 여러가지 물건들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뿅 하고 솟아나는 것들이 아니다. 모두 '소재'라는 아주 작은 단위에서부터 시작해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완제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사서 이용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갑을 닫아 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세상 그 누군가는 그 완제품이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소재를 제공해야 한다. 소재가 없으면 제품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소재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는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소재를 바라본다. 나는 보통 살아있는 생물체에서 나온 소재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소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그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생각해 보라.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의약품이 길거리 아래에 마구 돌아다니는 아무 쥐나 잡아다가 실험을 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세상 누가 그 음식과 의약품을 먹고 싶어하겠는가.
그만큼 기본은 어느 곳에서나 가장 중요하다. 이 책 「소재가 경쟁력이다」는 도레이첨단소재의 CEO 또는 회장인 이영관님의 그 기본기가 잘 담겨있다. 어찌 보면 나와 연관이 없을 것도 같았지만 언젠가 내가 다루고 있는 연구분야에서 도레이첨단소재의 자료를 볼 일이 있었다. 그 후로 나는 이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B2B 사업이 대부분인 이 회사에 대해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거기에다 이 회장님의 소재에 대한 마인드와 그 분이 평생토록 지켜오신 사업에 대한 신념을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올해 초 한 철강회사의 회장님이 쓰신 회고록을 읽고 서평을 쓴 적이 있었다. 그 분 역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책의 저자 분의 말씀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직급보다는 일이 우선이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대하면 언젠가는 그 일이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취지의 글들이 나에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되는 듯 하다.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조금은 다른 경우였지만 나는 오히려 이직을 하면서 직급을 낮춰서 간 적이 있었다. 그렇게 하면 뭔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더 잘 습득할 수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높은 직급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는 과감히 그 직급을 던져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런 적도 있었다. 「소재가 경쟁력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래서 세상살이는 외롭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해야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주변에 널려있지만 나는 묵묵히 그 길을 가야겠다. 일면식도 없는 저자분이지만 이 책이 내가 가는 길에 좋은 앞잡이(?)가 되어줄거라고 믿는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 저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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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책에서 가장 특이하게 느껴지는 표현이었다. 보통 경영자로써나 CEO로써 자신을 얘기할 때 본인의 업무를 경영이나 소통 등으로 말하지 직장생활이라 표현하는 책은 못봤었던거 같다. 처음엔 이런 사소한 부분에 의아했다가 좀더 읽다보니 저자의 철학이나 걸어온 길에서 남다르게 느껴지는 그만의 부분들은 계속 있었다. 저자인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맡아왔던 직급에 의해 자신을 평가해 온 게 아니라 자신이 해 온 일과 과정에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이란 느낌들.
좋아 보였다. 연배가 한참 위인 분에게 존경이란 표현이 아닌 좋아보인다는 표현을 쓰고 싶었던 건, 흔히 셀러리맨의 신화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식의 간염을 앓으면서도 악착같은 면모로 누구보다 성공해 냈다는 그런 느낌과 다르게, 젊은 시절의 저자는 입사 동기들이나 주위 동료들에 비해 다소 늦쳐지고 한참을 뒤따라가기식 승진과정을 거치면서도, 미션처럼 맡게 된 새사업을 시행해 나가던 모습에서나 그 준비과정 중 여러 개선방향을 찾아가는 모습들에서 그냥 맡은 바 소임을 다 해나가며 그럼으로써 찾아오는 스스로의 단계단계를 차곡차곡 밟아 올라가게 된, 마치 일반 자영업자들의 성공담처럼 스스로만 알고 남들을 알기 어려울 다사다난 했던 회사업무 과정들을 보여준다.
그렇게, 느린 듯 최종적으론 누구보다 빨라지기 시작한 자신만의 성취감을 표현할 때 쯤엔, 거기서 전달되던 진솔함과 한결같은 천성은 보통의 CEO들의 자서전들보다 훨씬 밀착해 들어오는 부분들이 많았다.
거기에 도레이 첨단소재의 발전사 자체엔 자연스레 지금은 사라진 카세트 테이프나 비디오테입이 등장하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며 뒤늦게나마 최일선에 있던 당사자에게 당시 그 분야의 시장과 사업구조를 자세히 듣게 되니, 그 아날로그 시대로 관점이 회기되면서 흔히들 말하는 복고열풍의 느낌도 책안의 부록처럼 전달되는 듯한 상상도 해보았다. 이젠 지나가 버린 과거 속 문물이 마치 현실속 신소재처럼 느껴지는 사업적 생동감 같은.
당시 저자는, 외국 원재료에 의존하던 테입생산용 재료공급 구조를 질좋은 국산화로 성공해 새한미디어라는 기업의 기초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었다. 증기기관이나 전기를 발명하던 시대까지는 아니지만 저자가 자체 테입재료 생산라인을 만들 때, 전혀 상관없을 듯 하지만 공정라인 과정상 유사성이 있던 타업체들을 돌며 필요한 노하우을 수집하며, 그렇게 알게된 노하우들의 짜집기 식으로 생산설비의 가동수준을 높여나며 최종적으로 완성해 가던 시절을 듣고 있으니, 당시 신규사업 런칭을 맡았던 당시 저자는 단순 직원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뛰는 절박한 개인사업자의 모습 같기도 했다. 전혀 사익으로써 움직이는게 아닌데 마치 자신의 사활이 걸린 일은 하고 있는 것처럼 몰두했다. 어쩌면 그저 맡은바 일의 '완벽함'을 이루기 위해 뛰었던 건데 남과는 다른 본인만의 진심도 느껴지고 그렇게해서 끝내 완성해 낸 모습도 생생히 책에 담겼다.
생산될 당시 테입이 롤러에 감길 때 마찰을 줄이고 밀착을 피하기 위해 탄산칼륨을 원재료에 함유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결국, 천연제품이 아닌 인공제품으로 대체함으로써 균일한 입자의 칼륨을 쓸 수 있어 해결. 글로만 전달받자면 매우 간단해 보이는 이 얘기에서도 본인처럼 그 당시 사실을 고민해 보며 상상하듯 따라가 본다면 그런 해결 하나만으로도 현장에서의 노력과 희열이 독자에게도 전달되는게 있었다.
저자는 아버지에게서 시시비비가 있을 땐 양보하라고 배웠다 한다. 차사고로 동업자 친구 4명을 잃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그의 아버지는 그걸 실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임으로써 저자에게 큰 귀감으로 남았다. 친구들의 장례를 마친 후, 사업자산들과 개인재산 모두 팔아 죽은 친구가족들에게 4등분을 해 나눠줬다는 일화에서, 당시 5등분 해 아버지 몫도 받아야하지 않느냐 물으니 난 살았는데 어떻게 똑같이 거기에 끼어 받느냐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처음엔 이게 실화인가도 싶었다. 아무리 자신의 몫을 포기한다고 해도 제로를 선택한다는 건 올바른 심지의 의한 결정이기도 하겠지만 뭣보다 그럴 수 있는 용기에 감탄했다. 바른 심성에 자신을 모든 걸 내놓고, 본인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남다른 용기가 없었다면 보통 그런 결정은 불가능 할 일 같았다.
앞뒤로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가 있고 중간부분은 도레이 사업의 주력 상품들에 대한 짧은 설명과 개발과정, 전망들이 실렸는데 의외로 딱딱할 수 있던 이 부분도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라 참 좋았다.
자신의 회사업무를 직장생활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이영관 CEO의 작지만 선굵은 면모가 여운이 돼 남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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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한달간 입문 교육을 마친 뒤 경산공자에 신입사원 인사를 갔다. 공장장실에 들어갔는데 사무실 정면에 붓글씨로 쓴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천지만물중화본야(天地萬物中和本也) .' 천지만물 중에서 인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 글을 보는 순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31-) '필름 기술의 핵심은 결국 폴리에스터 칩이다.' 당시 중합 과장이었던 나는 본격적으로 기술 조사를 진행하면서 필름 사업의 본질에 대해 깨달았다. (-40-) 1985년 3월, 드디어 기다리던 필름 공장이 완공됐다. 시운전 결과 그토록 갈망하던 필름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직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때는 우리 앞에 엄청난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50-) 그리고 그해 1985년에 나는 폴리에스터 필름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그룹 기술상 금상을 받았다. 이병철 회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그 자리에 서니 필름 공장에서 브리핑하던 때가 떠올랐다. 필름이 끊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던 생각과 함께 강렬한 희열이 몰려와 가슴이 뭉클했다. (-54-) 우리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한번 살펴보자.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켜고 커튼을 걷는다. 침대에도, 방안의 벽지와 불에 타지 않는 난연성 소재 커튼에도, 출근하려고 갈아입는 옷에도 도레미첨단소재가 생산한 원사가 사용된다. 출근하기 위해 자동차에 올라타면 가장 먼저 몸과 접촉하는 카시트와 자동차 내부 천장에도 원면과 부직포 소재가 사용된다.자동차 차체와 부품 그리고 연료 탱크는 탄소섬유가 사용된다.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앞 유리의 디스플레이에는 필름이 들어가고, 운전대 앞의 계기판과 에어컨 통풍구에는 고내열성 수지 소재가 사용된다.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에도 고차 가공기술을 활용한 도레이 첨단 소재의 필름과 IT 소재 제품들이 들어가 있다. (-80-) 산업용 분야에서 사용하는 필터는 크게 해수 담수화와 오폐수 처리용이 있다.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을 걸러 담수로 만드는 것으로,지형상 물 부족 현상이 더 심한 중동 쪽에서 특히 수요가 높고, 자원 활용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점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서해안과 부산 기장 등 일부 지역에서해수 담수화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154-) 1978년 , 난생처음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일본 도레이와 기술 협의 미팅을 위한 2박 3일 일정이었다. 당시 한형수 공장장, 서동균 공무부장, 실무자였던 나,이렇게 세 명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첫 출장인지라 바짝 긴장한 채 일본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튿날, 빨리 귀국하라는 사장의 긴급한 지시가 떨어졌다. 내가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고 두 사람은 일을 마친 뒤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244-) 소재, 부품, 장비, 대한민국의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다. 일본과 독일이 소부장 산업의 최강자가 되었기 때문에, 일찌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세계경제가 불황 일때도 국가 경쟁력일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 한국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에 배젝되면서우려했던 것이 소재,부품, 장지 산업의 일본의존도에 대한 산업의 변화 걱정이다. 그만큼 이 세가지 산업은 한국의 수출산업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홍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맨이 된 도레이 첨단 소재 회장 이영관 회장은 50년간 기업가로서 혁신과 변화로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그는 50년간 기술독립, 50년 소재 경영을 통해서,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해결하는데 온힘을 기울였다. 한국 화학업계 최장수 ceo로서, 필름 소재, 탄소섬유 소재 개발에 배진하였으며,구미 공장이 이어서, 불모지였던 새만금에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첨단 소재 공장을 세워서,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PPS 소재를 개발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게 된다. 우리 삶에서, 플라스틱 필름, 폴리에스터 칩이 차지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스마트폰이나, 에어컨,자동차, 집, 건축,내열 단열재 등등에 도레이 첨단소재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들, 소재경영을 통해서,일본에게 지불해야하는 로열티를 국내로 돌리는데 앞장 섰으며, 1973년, 1978년 ,두번의 오일쇼크를 극복하고, 화학제품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미래 자동차에 탄소 섬유가 다양하게 쓰여질 것이기 때문에,가볍고 튼튼하면서, 내구성이 강한 소재제품을 개발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불광불급,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때, 오로지 화학소재 개발이 먼저였고, 세상의 변화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가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 리더십의 근본에는 '천지만물중화본야(天地萬物中和本也) ' 좌우영이 있으며, 낮춤과 섬김으로 직원들을 대하였고,기술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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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경영자라고 생각하면, 실무적인, 현장, 기술이라는 단어를 쉽게 떠올리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엔지니어 출신의 CEO가 흑자경영을 하는 비결 궁금하지는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레이이라는 회사를 들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게 뭐하는 회사냐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겁니다. 그러한의 궁금점을 날려주는 생각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CEO 이야기라면 지루하거나, 어렵거나 하는 생각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주도적인 삶을 살아라> 편에서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온다 하지만 시기가 다르다 처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말에서부터, 고성장 시대에서의 경영과 지금 현재의 저성장 시대의 경영이 다를 수도 있어서 이 책에 대한 맹신을 금물이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직장인을 보게 되면 우리는 월급쟁이라고는 말한다. 저자는 월급쟁이에 대해 돈을 위해서 죽어라 일을 하는 존재이며, 그 자체로 일에 끌려다니거나 시키는 일을 하면서 퇴근을 기다리게 되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 되며 발전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면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은 언듯 보면 좋은 말처럼 보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이라는 조건처럼 도피성인 발언이기에 자신에게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말이 좀 더 바람직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읽으면서 하게 된다. CEO로써의 노하우는 주인정신을 지니는 것이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자신의 과거 아버지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전북에 정미소를 세우려운 과정에서 전복 사고로 아버지와 아버지 동료 4명 중 동료 4명이 전부 사망하면서, 아버지가 가진 재산을 4등분하여 유가족을 전달하고 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우리의 것이 있어야지 생활할 수 있다며 설득을 하려 했으나, 먹히지 않아 친척집을 진척하게 되었다라는 과거를 보여주면서, 인간관계가 중요시되며 논란이 되는 부분이라면 양보를 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소재가 세상을 바꾼다>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한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변화을 한되 완제품보다는 소재가 앞서서 가야 도태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CEO는 변화를 읽는 능력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 추진력이 중요하다면서 내용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머지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라는 편이나, 현장의 중요성, 배움의 끝은 없다와 같은 타 경영이야기에서도 자주 말해주는 이야기보니 그렇게 이 책에서의 특징적 내용이라고는 말하기는 어려웠다.
종합적으로 이 책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경영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의 삶을 경영해나가는 모습에서 조언을, 경영자라면 그러한 경영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보게 되면서 도레이 즉,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 이야기가 궁금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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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기초산업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은 매체에서 전달합니다. 반도체, 자동체, 조선등 다양한 산업에서 멋진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 사업에서 모든것을 다 잘할수는 없지만 모든것이 부족한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소재에 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책,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이영관 작가님의 책 소재가 경쟁력이다를 리뷰합니다. 핵심 경쟁력에 집중한 50년 소재 경영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소재를 개발하기위해 그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이야기를 만날수 있기에 소재산업에 대한 모습을 세세한 부분까지 볼수 있는 책입니다. 2차전지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책을 통해 같이 고민할수도 있었습니다. 책중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강조가 되어 있어서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명확하게 전달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탐구활동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은 나태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반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원에서 회장으로 한 회사에 50년 근무한 화학업계 베테랑의 이야기는 만날수 있는것은 멋진 기회로 생각됩니다. 빠른 변화와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사업하기 어려운 지금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어떤것인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의미있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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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소부장산업이라고 하는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경우 완성품은 아니지만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할수 있겠죠. 이 책은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으로 50여년간 한길을 걸어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늘 혁신이 필요하고 주인정신으로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깨우쳐주고 있더라구요.
소재의 경우 우리의 일상 곳곳에 실제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레이에서 생산하는 부직포등의 경우 기저귀등에 사용되고 있고 우리가 매일 마시는 정수기의 필터도 아주 효과가 뛰어난 소재더라구요. 자세히 관심있게 보면 우리 일상 곳곳에 생활용품에서 첨단산업제품까지 소재가 적용되지않는 것이 없으며 저자의 언급처럼 소재는 완제품보다 더 앞서가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에게도 때론 실수나 실패의 시기가 있었지만 저자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담금질하여 단단하게 거듭났음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늘 새로운 도전에는 주변의 반대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주변의 반대의 벽에 멈춰버리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음 역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늘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혹 지름길은 없는지를 찾아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저자는 따뜻한 충고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데요.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지만 단지 그 기회가 오는 시기가 각기 다를뿐이니 긴 호흡을 가지고 인생을 살라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데 이 말은 특히 제게도 강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럴때에도 기회가 올수 있음을 살다보니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늘 변화는 찾아오기 마련이고 안주하는 삶에서는 발전이 없고 경쟁에서 밀리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할수 없어서 일을 하기 보다 능동적으로 그 일을 했을때가 더욱 성공할 확률이 높겠죠. 인생의 선배가 전하는 경험과 조언들이 가득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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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가 없습니다. 1. 화려한 추천사 2. 어린 시절의 비범함 3. 모든 성공은 나의 몫. 처음에 그저 성공한 회사 대표의 자서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뭐 성공한 이야기는 다 재미있으니까 괜찮겠죠) 그런데 시작부분에 항상 등장하는 추천사가 없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로 칭찬과 감탄이 나와야 하는데 없습니다. 바로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추천사는 뒷표지에 넣었습니다) 비디오테이프를 만들던 새한부터 시작합니다. 어렴풋이 새한과 도레미가 합작을 하고 망했더라는 비운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의 회사원 (사실 임원)이었던 분입니다. 뭔가 역사의 순간에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의 원필름을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잘 팔렸을까요. 그것이 불과 수년만에 디지털에 밀려서 시장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시장이 사라지면 당황할건데 계속 시장을 찾아냅니다. “기술을 제공해 주면 생산된 필름을 원가로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들의 주력 시장에는 진입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공장을 당신들의 제2공장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공장을 새롭게 지으려면 돈이 많이 들고 준비 과정도 길다. 투자 비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의사결정 과정도 복잡해 하루아침에 일을 추진할 수도 없다. 그런데 기술을 가르쳐 주면 제품을 원가로 공급해 주겠다니, 그들 입장에서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공장을 하나 짓는 셈이었다. 게다가 자신들의 영역에는 침범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경쟁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었다. 그들이 관심을 보이는 듯하자, 나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필름을 원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부족하다면, 우리가 만든 폴리에스터 원료 칩을 싸게 공급하겠습니다." 공짜로 필름 공장을 하나 얻는 효과에 더해 필름 원료까지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 그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 94p. 공장을 새로 지울 때 기존 공장의 문제점을 376가지를 찾아냅니다. 그것들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공장 화장실을 신라호텔처럼 만들라고 합니다.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책의 앞부분에 힘을 실어서 4, 5장에는 조금 자기자랑이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 반장 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50여년을 한 선배에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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