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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가득한 재미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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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책을 깨끗하게 보길 원하죠. 저역시 그저그런 어른이었어요. 아이들이 책에 그림을 그리거나 색종이를 붙이거나 가위질을 하려고 하면 화들짝 놀라는 그저그런 어른.이 그림책을 받아보고.. 아.. 난 그저그런 어른이었구나.나도 어린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마음을 다 잊었네.. 생각이 들었어요.우리 어른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잖아요?우리도 그림책에 나만의 그림을 추
"상상가득한 재미난 그림책" 내용보기
어른들은 책을 깨끗하게 보길 원하죠. 저역시 그저그런 어른이었어요. 아이들이 책에 그림을 그리거나 색종이를 붙이거나 가위질을 하려고 하면 화들짝 놀라는 그저그런 어른.
이 그림책을 받아보고.. 아.. 난 그저그런 어른이었구나.
나도 어린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마음을 다 잊었네..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어른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잖아요?
우리도 그림책에 나만의 그림을 추가하고나 오리고 붙이고 하고싶었던 그 마음을 알고있는데... 참...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저희 아이역시 "엄마 책에서 찢어도 되고 낙서해도 된다는데? 진짜 그래봐도 되는거야?" 라고 놀란듯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나만의 코르크 인형 만들기 방법이 있어요!! 이런거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잖아요? 어른들은 좀... 귀찮구요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원하면 도와줘야 겠죠? 코르크 마개가 없다는 핑계로 아직 못 해봤는데.. 남은 와인을 빨리 마시고 코르크마개를 달라고 하는 아이들 성화에 곧 와인을 마셔야 할것 같아요.
책은 기존 그림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고있어요.
이게 그림책인가? 하는 생각이 책을 덮을때까지 들더라구요. 뭔가 아이가 만든 놀이책 같기도 하고 퍼즐책같기도 하고 ㅎㅎ 묘한데 재미있어요. 보는 재미가 엄청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어른인 엄마도 묘하게 빠져들고, 아이는 엄청 재밌게 보면서 아이가 우리도 이런 책을 만들자고 제안을 했어요. 그동안 글씨와 그림만으로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보고 싶다며 흥분 상태에요 ㅎㅎ 이거 엄마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 기대에 부응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방학때 간단하게라도 아이만의 책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n 2024.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그림책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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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소중히 보는 편이예요. 책이 구겨지는 건 당연히 싫고 인덱스와 접착메모를 사용해서 정리할 정도로 책이 지져분해지는 게 싫었어요. 제 책을 봐서인지 아이도 책을 깨끗하게 봐요. 저는 사실.. 이 그림책을 만나기 전만 해도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책을 던지고 찢는 걸 생각하면 식은 땀이 삐질 흘러요..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표현의 방법도 책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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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소중히 보는 편이예요.
책이 구겨지는 건 당연히 싫고
인덱스와 접착메모를 사용해서 정리할 정도로
책이 지져분해지는 게 싫었어요.

제 책을 봐서인지 아이도 책을 깨끗하게 봐요.

저는 사실.. 이 그림책을 만나기 전만 해도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책을 던지고 찢는 걸 생각하면
식은 땀이 삐질 흘러요..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표현의 방법도
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됐어요..

책 겉표지에는 코르크 인형을 만드는 법이 나와요.
겉표지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집에 코르크 마개가 없어서
우드락을 긴 네모로 만든 후 인형으로 변신 시키려고 계획 중이에요

첫 페이지부터 움찔했어요.
제가 바로 그 불편해 하는 어른이라서요 ㅋㅋ;;
도대체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
책이 행복해하는 걸까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계속 읽었어요.

책이 누군가를 기다리며 따분하게 앉아 있어요.
책이 따분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어린 시절 본 그림책 속 책들은
아이들 던져서 아파하고 속상해 하는 모습이었어요.

대상을 보는 시선에 따라 보이는 모습도 달라보이는 걸 다시 배워요.

잘 꾸며진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글자 크기, 기울기가 달라서 보는 재미가 더해져요.

책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움직이고 춤추고 싶죠.

제 아이는 워낙 책을 조심스럽게 보는 아이라서
이 책을 봐도 곱게 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신나게 접어보고 두드려보며 즐겼어요.

노란색 화살표를 찾아보기도 하고
콩콩 두드리기도 했어요.

재밌는 일러스트와
책으로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깔깔대며 읽었어요.

책을 즐길 새로운 방법들이 가득해서
아이가 책 읽는 재미가 더해져요.








 


#이그림책을??하라 #케리스미스 #우리학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h********3 2024.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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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어떻게 읽을까 고민했어요이 그림책을 ?? 하라??안에 어떤 말이 들어갈까?자꾸만 저한테는 ‘사수’로 읽혔어요이 그림책을 사수하라! ㅋㅋ그림책이 위험해 보인 건 아니었지만 왠지 지켜야할 것 같았다주의: 도서관 사서, 선생님, 부모님들께 :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책을 소중히 다루는 편이고 흠집이나 기스도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이 책
"재밌는 그림책" 내용보기

제목을 어떻게 읽을까 고민했어요

이 그림책을 ?? 하라
??안에 어떤 말이 들어갈까?
자꾸만 저한테는 ‘사수’로 읽혔어요

이 그림책을 사수하라! ㅋㅋ
그림책이 위험해 보인 건 아니었지만 왠지 지켜야할 것 같았다

주의: 도서관 사서, 선생님, 부모님들께 :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책을 소중히 다루는 편이고 흠집이나 기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꽤 흥미로웠다

책은 거침없이 만져 줄수록 행복해 한다고?
유리 상자안에 갇힌 책은 ‘아주 슬픈 책’ 이라고 말한다
갇혀있지는 않지만 우리집에도 아주 슬픈 책이 있다
너무 귀해서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곱게 모셔둔 책
보는 것만으로 나는 너무 행복한데 책은 정말 슬픈 건 아닐까?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책으로 집짓고 쌓고 무너뜨리고 놀았었다
물론, 그 때도 기스는 싫었다ㅋ 왜냐면 책이 귀했으니까!

아이들은 이 책을 만나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면! 엄마가 하지말라는 건 다 할 수 있는 책이니까요 ㅎㅎ
<하면 안돼!>의 누군가 정해놓은 규칙을 과감하게 깨트린다
책을 흔들고, 만지고, 색깔도 살펴보고, 눌러도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밖으로 나가 모험도 해보고~~~
우와! 생각만해도 짜릿하고 신나지 않아요?

슬며시 저도 따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접어보고 말아보고...
아이가 깜짝 놀라서 말했다. “엄마! 구기면 어떡해요!?”
“이 책은 괜찮아. 너도 같이 해볼래?” “그래도 되요?” “그럼!”

“책은 네가 읽을 때마다 다른 책이 돼.
너도 매번 달라지니까!”
책이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물론, 바로 바뀌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미 책을 접었고, 코르크 마개를 찾기 시작했다.

*표지의 안쪽엔 <코르크 마개로 인형 만들기>가 있어요. 인형만들기 해보는 것 잊지마세요!

.
i********2 2023.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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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하라
"이 그림책을 ??하라" 내용보기
「이 그림책을 ??하라」 (캐리 스미스 지음/김여진 옮김/우리학교)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림책으로 ??할까요? 두근두근 책장을 넘겨봅니다.      “그거 알아  책은 책장에만 꽂혀 있으면 슬퍼진대.   책이 진짜 책다워지려면 네 도움이 필요해. 더는 시간이 없어. 당장 이 책을 펼쳐 봐!” *  주의 : 도서관 사서, 선생님, 부모님들께 :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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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하라 (캐리 스미스 지음/김여진 옮김/우리학교)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림책으로 ??할까요?

두근두근 책장을 넘겨봅니다.

 


 

 그거 알아 

책은 책장에만

꽂혀 있으면 슬퍼진대.

 

책이 진짜 책다워지려면

네 도움이 필요해.

더는 시간이 없어.

당장 이 책을 펼쳐 봐!”

*  주의 : 도서관 사서, 선생님, 부모님들께 : 어린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그동안 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뒤집어 놓은 책!!!

 

아주 슬픈 책 : 유리 상자에 갇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책

 

책들의 비밀스러운 소원...

책들의 소원을 이룰 네가 필요합니다.

 

책과 함께하는

기발하고, 독특하고, 이제껏 생각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이 펼쳐집니다.

 


 

책과 함께 즐거운 놀이가 시작됩니다.

 

책과 함께 이런 것을 할 수 있다고?

 넌 책을 어떻게 사랑해 주었니?”

 

책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


 

 오늘은 책과 너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책이랑 너, 환상의 콤비 같아.

책이랑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지?”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뛰고 새로움에 폭 빠집니다.

 

책이 친구가 되는,

책이 새롭게 보이는 그림책!!!

 

#이그림책을??하라 #캐리스미스지음 #김여진옮김 #우리학교 #서평이벤트 #좋그연서평단

 

 
s********8 2023.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은 이렇게 놀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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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이렇게 보는 구나, 이렇게 놀아야 하는 거 구나 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렇게 맛보며 논다면 이 세상 모두가 책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꺼 같아요. 아이는 귀여운 캐릭터에 빠져, 생각지 못한 놀이에 빠져 너무 재미 있다고 파고 들어요. 일단 보고 나서 얘기해야 할듯 합니다. 진짜 책을 본다는 건 이런것이구나, 이렇게 봐야 책이랑 놀았다 얘기 할 수 있겠구나_ 하며 많은 걸
"책은 이렇게 놀아야 합니다!" 내용보기
책이란 이렇게 보는 구나, 이렇게 놀아야 하는 거 구나 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렇게 맛보며 논다면 이 세상 모두가 책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꺼 같아요. 아이는 귀여운 캐릭터에 빠져, 생각지 못한 놀이에 빠져 너무 재미 있다고 파고 들어요. 일단 보고 나서 얘기해야 할듯 합니다. 진짜 책을 본다는 건 이런것이구나, 이렇게 봐야 책이랑 놀았다 얘기 할 수 있겠구나_ 하며 많은 걸 느꼈어요^^ 작가님 덕분에 책장에서 심심해 할 책은 없을꺼 같아요 :)




s******9 2023.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그림책을 ??하라』
"『이 그림책을 ??하라』" 내용보기
자, 접기게임을 한번 해보자. 책 절대 구기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에 줄긋기나 낙서하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을 던지거나 거칠게 다루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을 깨물거나 침 바르면 안되는 사람 접어. 책을 입거나(!) 먹어보면 안 되는 사람 접어!   나는 꼰대(!)라 그런지 다섯 개를 다 접었다. 아마 당신이 아무리 너그러운 사람이라도 한 개는 접지 않았을까 생각
"『이 그림책을 ??하라』" 내용보기


 

 

자, 접기게임을 한번 해보자.

책 절대 구기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에 줄긋기나 낙서하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을 던지거나 거칠게 다루면 안 되는 사람 접어.

책을 깨물거나 침 바르면 안되는 사람 접어.

책을 입거나(!) 먹어보면 안 되는 사람 접어!

 

나는 꼰대(!)라 그런지 다섯 개를 다 접었다. 아마 당신이 아무리 너그러운 사람이라도 한 개는 접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왜 이런 거 (이딴 거)를 물어보냐고? 오늘 소개할 그림책, 『이 그림책을 ??하라』에서는 이 모든 게 다 되니까!!

 

『이 그림책을 ??하라』를 처음 만난 나의 마음은 놀라움과 소름과 기타 등등의 마음이 공존했다. 이 책을 한 세번쯤 다시 읽을 즈음에야,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기만 하는 것보다는 여러 방향으로 만나고 즐기는 편이 아이들이 책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 책을 만나는 순간부터 이 책을 사랑하게 된다.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거 다 하라고 하니까,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걸 해도 책은 행복하다고 하니까!

 

자, 이제부터 “오히려 누군가 읽고 만져주고, 거침없이 만져줄수록 행복해하는 책” 이야기,  『이 그림책을 ??하라』를 소개한다. 『이 그림책을 ??하라』는 책장에 꽂혀만 있으면 슬퍼지는 책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케리 스미스의 그림책으로, 무척이나 독특하고 기발한 책이다. 책 싸개 안쪽에는 자신만의 코르크 인형 만들기 포스터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책읽기부터 독후활동까지- 또 책에 관한 토론까지 가능해질 멋진 책이라는 말씀. 

 

아마도 어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만든, 옛날 옛적부터 내려오는 책에 관련한 규칙. 던져서도 안 되고, 구겨도 안 되고, 낙서도 하면 안 되고, 기타 등등 엄청난 “안되는 규칙”들 때문에 오히려 책을 읽기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도 건드리지 않으면 그것은 책의 진가가 묻히고야 마는 것. 하지만 이 책과 함께 라면 아무 걱정이 없다. 이 책은 책을 만지고, 흔들고, 색깔도 살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밖으로 나가도 보고, 먹어보기도 하고, 같이 모험을 해보기도 하고, 파티하기도 하며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처음에는 『이 그림책을 ??하라』을 읽으며 뜨악 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반복해 읽다 보니 이 책이 말하는 진짜 매력들을 느끼게 되더라. 이 책이 무엇이든 될 수 있듯, 우리 아이들도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귀한 존재 아닌가. 책이 아무리 귀한들 내 아이보다 귀할까?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린 채 바르게 앉아라, 똑바로 읽으라고 등의 잔소리만 해댄 것은 아닐까? 아이가 책을 더 사랑해볼 기회도 주지 않고 말이다. 

 

 『이 그림책을 ??하라』를 읽는 내내 우리 아이는 놀라워하고,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따라 도전해보기도 하고, 스스로 미션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 아이는 책을 더 사랑하게 되고, 더 즐거워졌다. 

 

책이 말한다. “책은 네가 읽을 때마다 다른 책이 돼. 너도 매번 달라지니까!”라고. 

자, 매번 달라지는 책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잖아? 이제부터 아이가 책을 흔들고 문질고 기타 등등을 다해보면서 책을 온전히 즐겨보게 하는 것은 어떨까? 안될 거 같다고? 그럼 엄마부터 『이 그림책을 ??하라』 먼저 만나보자. 그리고 “우리는 책을 즐길 자격이 있어요!”라는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

g********r 2023.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감을 통해 온몸으로 책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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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끌리고책 자체의 물성과 독서를 사랑하는 나,그리고 우리 막내 걸이씨와 깔깔대며 보고 싶어서 초이스~ ^^그림책의 제목에서 예상해 볼수 있듯이놀이책같은 느낌~책 날개를 펴면 그 안쪽에~~ 요래나만의 코르크 인형을 만들어 볼수 있는 소개란이쫙~ 펼쳐진다요~코르크를 마련하기 위해 와인이나 샴페인을 따야 할까나? ㅎㅎ엄마 엄마!! 책을 던지고 찢으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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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끌리고
책 자체의 물성과 독서를 사랑하는 나,
그리고 우리 막내 걸이씨와 깔깔대며 보고 싶어서 초이스~ ^^



그림책의 제목에서 예상해 볼수 있듯이
놀이책같은 느낌~



책 날개를 펴면 그 안쪽에~~ 요래
나만의 코르크 인형을 만들어 볼수 있는 소개란이
쫙~ 펼쳐진다요~



코르크를 마련하기 위해 와인이나 샴페인을 따야 할까나? ㅎㅎ




엄마 엄마!! 책을 던지고 찢으면 행복해 한데~라면서 찢는 시늉을 하는 막내 걸이씨

--;;



케리 스미스 저자님은요?


그림책에 재활용품을 이용한 깜찍 수제 작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버려진 물건으로 기발한 물건 만들기를 즐긴다고 하네요~



지면으로 보는 헝겊책 모드 그림책 이라고나 할까?



이 도서는 독서를 위한 책이라기보단
그에 앞서서 책하고 친해지길 바란다는,그래서 듬뿍 책을 사랑해주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거 같다요~



같은 마음으로 집필한것같아보이는
'책 좀 빌려줄래?'도서는
내가 보려고 샀는데 걸이씨가 더 더 좋아한다



으레 책 읽기 규칙이라함은
책은 접거나 낙서하지 말고
깨끗하게 조심 다루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요 도서에서는 정 반대로 하라고 하네요~
이 말에 어른들은 '오 마이 갓'이라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낼지도 모르겠네.. ㅎㅎ



책의 존재이유가 책장에 먼지만 뒤집어쓰고
얌전히 지루하게 있는거가 아니잖수~

누군가와서 자신을 어루만져주고 던지고 찢어 너덜너덜해질수록 행복하며 진정한 책으로 거듭난다고 합니다영~ ^^;;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을 느끼는 동시에 소리나 냄새 등등 오감을 동원해서 온몸으로 만끽해보라고
첨부터 끝까지 외치는거 같다~



그래야 책이랑 온전히 교감하면서 더 많은것들을 경험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으니!!



이 책에서 찾아볼 것들을 제시해주어
그림과 사진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수 있게 도와
자동적으로 관찰력을 기를 수도 있다구엿~



책, 독서!! 라는 단어를 떠올렸을때
좋은 감정이 드는가? 하기싫은 지루한 공부..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가?



우리 막내 걸이씨는
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엄마랑 같이 책을 보는 행위자체가 즐거운것! 이라는 느낌이 뇌에 새겨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같이 책 볼때 어렸을적부터
지식을 넣어주기보단 깔깔 웃는시간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리라~


지금은 혼자서도 알아서 잘 보는데
엄마랑 같이 보는것을 더 더 더 좋아한다~ ^^



독서가 즐겁다는걸 깨닫기 위해서라도
책은 곱게 봐야한다라는 고정관념에 갇힌 어른과 아이와 함께 요 도서를 맘껏 활용해 맛있게 뜯고 맛보고 즐겨보는시간을 갖는건 어떨까??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https://m.blog.naver.com/1052candy/223340875921

z****l 2024.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그림책을 ??하라 / 케리 스미스 / 김여진 역 / 우리학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 그림책
"이 그림책을 ??하라 / 케리 스미스 / 김여진 역 / 우리학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 그림책" 내용보기
이 그림책을 ??하라 / 케리 스미스 / 김여진 역 / 우리학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 2023.10.13 / 원제 : Wreck This Picture Book (2020년)그림책을 읽기 전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그림책을 이용한 무언가가 행동으로 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졌어요.지난 연말 마음으로 다잡았던 의지들이 흐트러지고 있는 이때에 딱 맞는 그림책이네요.제목만 보고 선택한 <이 그림책을 ??하라>
"이 그림책을 ??하라 / 케리 스미스 / 김여진 역 / 우리학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 그림책" 내용보기




이 그림책을 ??하라 / 케리 스미스 / 김여진 역 / 우리학교 /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 2023.10.13 / 원제 : Wreck This Picture Book (2020년)



그림책을 읽기 전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그림책을 이용한 무언가가 행동으로 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졌어요.

지난 연말 마음으로 다잡았던 의지들이 흐트러지고 있는 이때에 딱 맞는 그림책이네요.

제목만 보고 선택한 <이 그림책을 ??하라>는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되네요.






그림책 읽기



책들에겐 비밀스러운 소원이 있어.

움직이고 싶고, 춤추고 싶고, 모험하고 싶고,

온갖 방법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길 바란다고.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가 봐.

나무 아래 같은 너만의 비밀 장소에서 책을 읽어 봐. 모험을 하는 거지.



모두가 기다리던 순간!

이번엔 책을 입어 보자.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거야.





그림책을 읽고


오랜 시간 잠자고 있던 책을 ‘흔들어’ 깨우고, 책의 마음속에 들어가기 위해 ‘노크’를 하고,

누워 있는 책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책장을 ‘접고’, 같이 놀기 위해 언덕 위에서 ‘굴려’로 보았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책에 비밀 쪽지를 남기고, 책으로 배를 만들어보래요.

책 귀퉁이가 닳아 없어지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계속 책을 가지고 놀게 하지요.

와!!!! 우~~~~


'책을 소중히 다뤄주세요.', '훼손 시(절취, 오염, 밑줄, 등) 동일도서로 변상'

며칠 전 도서관에서 대출했던 그림책 표지에 붙은 두 개의 스티커이지요.

표지의 그림을 방해하는 것이 싫어서 하나 정도는 뒤표지에 붙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제 방의 책장에 꽂혀 있는 그림책들도 소중히 하느라 비닐 커버를 씌어두기도 했네요.

소장 이후 몇 번이나 들여다보았을까 생각해 보니....

책이 진짜 사랑받는 것을 많이 읽히는 것일 텐데 저는 소중히 모셔만 두었네요.

작가님의 메시지처럼 오감으로 읽는 방법은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책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겠네요.


개인적으로 '왜 그래야 하지?', '다르게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같은 일을 하면서도 새롭게 생각하고 행동해 보는 후배에게 존경을 보낼 때가 있지요.

익숙한 것에 의문을 품는 일은 저에게는 진짜 어렵지만 노력을 하려고 해요.

저는 실패나 후회가 싫어서 지금까지 하는 안정적인 방법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 같아요.

생각은 실패는 또 다른 성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행동은 실패해서 거쳐야 할 복잡한 일들이 귀찮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이 걱정이었네요.

창조까지는 어려울지라도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는 수용하면서 작은 성공들을 하나씩 해가다 보면 조금씩 성장의 의미를 알게 될 것 같아요.


재미와 액티비티가 가득한 이 그림책은 도서관의 책도 좋지만 직접 소장하는 것을 추천해요.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고, 손으로 느끼면서 책장도 찢고 맛까지 보려면 자신의 책이어야겠지요.

평소에 하지 못했던 귀한 책인데 책이 권하잖아요. 해도 괜찮다고... ㅋㅋㅋ

누군가에게는 <이 그림책을 ??하라>의 이야기들이 파괴, 훼손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창조, 새로움,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새로움은 지금까지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전과 다른 무언가이잖아요.

익숙함을 벗어나 새롭게 바라보고 질문하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든 쉽지 않아요.

정해진 답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는 설렘과 짜릿함을 보여주었어요.



표지에서 설명한 것처럼 덧싸개 안쪽에는 '나만의 코르크 인형 만들기' 포스터가 있어요.

코르크 마개, 클립, 병뚜껑, 도토리 깍정이, 등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볼 수 있네요.

모자로 쓰이는 도토리 깍정이는 없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 <Wreck this journal> 시리즈 -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게릴라 아티스트, 미국 아마존과 유튜브를 뒤흔든 베스트셀러 <Wreck this journal>!

“놀이와 쾌활함이야말로 창조력의 시작이다”라고 믿고 실천하는 그녀는 “메시지 자체보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일상의 창의성’을 설파해 온 그녀는, 창조적인 메시지 전달의 기술을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 같은 거리예술가들의 작품 속에서 찾는다. 그리고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창조자가 되어 세상 사람들과 다이내믹하게 소통하는 법을 안내한다. 존스 홉킨스 대학 등 여러 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판사 작가 소개 내용 중


케리 스미스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explorationoftheday/




- 출판사 우리학교(초록귤) 그림책 -



우리학교는 2009년 설립 이래,

교육적 가치를 담은 ’세상 진지‘한 책에서부터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유쾌 발랄‘한 책까지 두루 펴내고 있아요.

초록귤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림책을 선보일 우리학교 그림책 브랜드이라고 해요.

내용 및 사진 출처 : http://woorischool.co.kr/



초록귤(우리학교)의 그림책을 전부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주기 싫은 생일 선물>, <호랑이 생일날이렷다>,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림책>, 피터 H. 레이놀즈 그림책들... ㅋㅋ 결국 다 좋아하네요.


<하늘을 접어 너에게>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544292866



<선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581136875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친해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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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자마자 뭔가 새로운 시선에 놀라게되더라구요.'맞아 나도 책을 조심히읽으라하는데?'이런생각이 먼저 불연듯 떠올랐어요.학교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어느곳에서도 어른들은 '책은 조심히봐야되,던지지마,찢지마' 이랬었기에 저도그렇게배웠고 저희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했거든요그런데 이책은 시작부터 전혀반대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더라구요."책은 책장에만 꽃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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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자마자 뭔가 새로운 시선에 놀라게되더라구요.
'맞아 나도 책을 조심히읽으라하는데?'
이런생각이 먼저 불연듯 떠올랐어요.

학교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어느곳에서도 어른들은 '책은 조심히봐야되,던지지마,찢지마' 이랬었기에 저도그렇게
배웠고 저희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이책은 시작부터 전혀반대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책은 책장에만 꽃혀 있으면 슬퍼진데?"혼자서 기다리고있는 책.
가만히 기다리는 책은 무슨생각을할까?우리가 가지고있는 책에 대한 생각.아마 대부분 어른들이 해주는얘기는 같지 않을까싶었어요.
책 읽기 규칙.규칙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보니, 책을읽을때
나도 저렇게 규칙을 많이 얘기했는데 책을 볼때 나도 아이들에게도 조심하긴했구나 싶었어요.책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읽어보고
친해질수있는 방법들이 있었을텐데

책을 흔들고, 노크하고, 책장을 여러가지로 접고,
책에서 무슨소리가날지 책에 바람도 불어보고,찌르고,두드리고,튕겨 보고,정말 이렇게 다양한방법으로 책과 친해질수있다니책의 촉감을 느낄수있게 만져보고,문질러보고,책 냄새도 맡고, 맛도 보고 ?
책으로 오감을느낄수있는 많은방법들도 있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책을 사랑해줄수있을까요?
이렇게 다양하게 시도해볼 생각들은 했을까요?

저는 가끔잡지로는 책을 찢고,붙이고 해봤는데
다 책을 가지고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친해질수도 있겠구나
하는걸보고 도전!! 시도!! 해봐야지 싶었어요."날이 밝았어 .다시 시작해볼까?"☆"책과 나에게 무슨일이 생길까?"

오늘은 책을가지고 무얼하며 놀고,친해질수있을지
설레임을주는 문구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오늘하루는 아이와 책을가지고 놀아봐야겠어요.책속에 들어있던 카드놀이도 너무좋았고책 겉에싸여있던 겉표지 속 만들기를 할수있는 방법으로 아이와 재미난 놀이도 할수있어서 더 좋았어요.
여러가지 즐거움이 가득가득하고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책이였어요♡

하지만 전 아직도 책을 훼손시킬 자신감은 없기에?? 아무래도 복사해서 시도해보거나 오리기책 또는 소장하고있는 책들 중 이제 읽지않거나 좀 낡은 책으로 시도해서 친해지게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ㅡ컬쳐블룸 리뷰단으로 선정되서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k********6 202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그림책을 ??하라-우리 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이 그림책을 ??하라-우리 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이 그림책을 ??하라" 입니다. 첫째를 낳고 책육아를 시작했을 무렵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에요. 몇 년 일찍 봤으면 저도 이 책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가 조금 어렸을 때는 보드북을 보여주니 문제가 없었는데 양장북 책을 보여주기 시작할 때부터는 아이와 저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어요. 바로 책이 찢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이 그림책을 ??하라-우리 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이 그림책을 ??하라" 입니다.
첫째를 낳고 책육아를 시작했을 무렵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에요.

몇 년 일찍 봤으면 저도 이 책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가 조금 어렸을 때는 보드북을 보여주니 문제가 없었는데 양장북 책을 보여주기 시작할 때부터는 아이와 저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어요. 바로 책이 찢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저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나는 거였어요. 아이와의 문제라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저 혼자만의 문제였던 거 같기도 해요. 아이가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면서 책이 찢어지는 건 용납을 못한다니... 아이가 책을 마음껏 탐색하고 즐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들을 점점 빼앗는 거라는 것을 그때는 몰랐던 거 같아요. 둘째를 낳고, 아이가 양장북 책을 조심스럽게 볼 무렵이 되어서야 뒤늦게 깨닫고는 그제야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책을 보게끔 해줬던 거 같아요. 그래도 첫째는 다행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줬어요. 더 어렸을 적에 겪었던 엄마의 히스테리로 인해 책이 조금만 망가져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트라우마가 남아 있긴 한데 그래도 이제는 엄마가 화내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책을 층층이 쌓아놓고 위로 올라가 보는 놀이도 하고 마음껏 책과 친해지고 있어요.
책도 누군가가 읽고 만져 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리고 그러라고 만든 게 책인데 그때의 저는 뭐가 그렇게 불만이었는지 몰라요.

옛날 옛적에 누군가가 책에 관한 규칙을 만들었어.
이 규칙 때문에 책에다 실수를 할까 봐 어떤 사람은 책만 보면 겁을 먹게 되었대.
그러다가 아무도 건드리지 않게 되었대.
사실 책들은 
움직이고 싶고,
춤추고 싶고,
모험하고 싶고,
온갖 방법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길 바란다고!
이 책이 책이 되기 위해 
너의 경험과 기발한 상상력이 필요해!
이제 잠들어있는 책을 깨워볼까?

흔들어서 깨워보고, 문질러보고, 간지럼도 태워보고, 코로도 만져보고, 펄럭여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어볼 수 있어요.
접어보기도 하고 돌돌 말아보기도 하고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보며 책과 소통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해주니 너무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노크도 해보고, 맛보기 자판기를 만나서 책에서 나는 맛도 느껴보았어요. 책 위에 올라타 날아가는 포즈를 취해 눈을 감고 날아오르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어요.
책을 입어보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마음껏 상상하고 따라 하고 즐겨볼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책 표지 덮개를 펼치면 안쪽에 나만의 코르크 인형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기 놀이를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책 안에도 휴지심이나 종이 박스를 이용해 만들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으니 꼭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아이와 휴지심, 종이박스로 망원경과 나침반을 만들기로 약속을 했어요.

마음껏 놀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책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했어요.
절대로 휴식 중일 때는 깨우면 안 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 많이 아쉬워하고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첫아이에게는 모든 게 처음이라 책도 새 책을 사주고 싶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처음으로 샀던 전집은 몇십만 원을 주고 산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했고 흠집 하나 용납하지 않았던 저로 인해 정말로 흠집 하나 없이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된 상태로 몇 년을 지나 먼지만 수북이 쌓여 결국 반값도 못 받고 되팔았던 기억이 있어요.
책을 사놓고 예쁘게 꼽아두기만 하면 책도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진짜 책 다워지려면 어떻게 책을 즐겨야 하는지 "이 그림책을 ??하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책과 오감을 공유하며 얼마나 좋아하고 행복해하는지, 마음껏 책과 친해지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날의 저를 반성하게 되기도 했어요.

아이들의 무한 상상 놀이책 
책이랑 환상의 콤비가 되어보는 시간
이 그림책을 ?? 해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n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