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 당일날 도착해서 몇 시간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600페이지가 넘어가다보니 꽤 오래 걸리네요. 중간중간 일본어 의미가 궁금한 것은 '구글렌즈'앱 켜서 번역해가면서 읽었네요. 러프한 스케치 위주지만 드문드문 놀랄만한 디테일을 가진 컷들이 있어서, 그거 자세히 보느라 책 읽는데 더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라인 위주의 모노톤 컷이 많지만, 적지않게 채색된 컷도 있어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감독님 콘티는 워낙 꼼꼼하고 라인들이 잘 살아있어서 이거 한 권 읽으면 영화 한 편 보는 셈 쳐도 될 정돕니다. (어느 한 컷 해상도 떨어지는 이미지 거의 없이 선명한 인쇄 상태도 만족도를 높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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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음. 벗 미야자키 하야오의 콘티? 바로 구매입니다. 연필로 러프하게 그린 그림이 주는 감동이 또 있음. 아트북도 구매하고싶은데 번역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제발. 콘티에는 그래도 감독의 생각이라던가 설정같은거 메모 돼있을텐데 알아먹지 못하는 내가 한스럽다. 걍 그림책임 ㅠㅠ. 영화 내용은 읭? 뭐지? 싶다가도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아서 사고 정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