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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뇌 1
"[북클러버] 뇌 1" 내용보기
이 책은 '컴퓨터를 꺾고 체스 챔피언이 된 남자가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가 돌연 죽음을 맞게 된다. 두 명의 기자는 이 기묘한 죽음을 조사하면서 최상의 기쁨을 준다는 뇌 속 비밀에 가까이 다가간다.' 라는 책 소개를 보고 흥미를 느껴 구매하게 되었다.그저 가볍게 추리소설이겠거니, 하고 읽었으나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에 당황스러웠다. 그동안 읽어왔던 추리소설들은 어떠한 살인
"[북클러버] 뇌 1" 내용보기
이 책은 '컴퓨터를 꺾고 체스 챔피언이 된 남자가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가 돌연 죽음을 맞게 된다. 두 명의 기자는 이 기묘한 죽음을 조사하면서 최상의 기쁨을 준다는 뇌 속 비밀에 가까이 다가간다.' 라는 책 소개를 보고 흥미를 느껴 구매하게 되었다.
그저 가볍게 추리소설이겠거니, 하고 읽었으나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에 당황스러웠다. 그동안 읽어왔던 추리소설들은 어떠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것을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들이었다. 이 책도 누군가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것은 맞지만, 그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이 다른 책들과는 달라 비교적 어렵게 느껴진 것 같다.
그리고 지난 번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으며 등장인물 이름을 외우기에 급급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등장인물 이름을 익히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두 등장인물은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에 대한 몇 가지 목록을 만들어 정리한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궁극적으로 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는데, 그렇다면 그 행복과 건강의 기준은 무엇일까?
아직 정확히 나의 기준을 세우지 못 했지만, 그저 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과 크게 아프지 않은 이 상태에 만족하면 그거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책에 나오는 실험쥐 프로이트는 큰 쾌락을 추구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누구든 큰 쾌락과 행복을 좋아하겠지만 소탐대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살아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지금은 뇌 2권을 읽고 있는데, 아직도 책이 어렵지만 나에게 생각해 볼 거리들을 많이 던져주는 것 같아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어렵지만 결론이 궁금하니 빨리 읽어야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g*******3 2024.09.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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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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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별 알맹이도 없는 자기계발서들이 번지르르한 제목마저 비슷하게 달고 우후죽순 출간되고 있습니다. 본질은 찾을 수 없지만 너도나도 다 베스트셀러.  부동산으로 돈 좀 벌면 투자가 혹은 끌어당김 법칙 전문가가 되고, 유튜브 강의로 인기 좀 끌면 국내 최고 마인드셋 강사가 되는 세상. 물론 책이라는 매개체가 다른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고유성을 지니고는 있지만, 현대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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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별 알맹이도 없는 자기계발서들이 번지르르한 제목마저 비슷하게 달고 우후죽순 출간되고 있습니다. 본질은 찾을 수 없지만 너도나도 다 베스트셀러. 

부동산으로 돈 좀 벌면 투자가 혹은 끌어당김 법칙 전문가가 되고, 유튜브 강의로 인기 좀 끌면 국내 최고 마인드셋 강사가 되는 세상.

물론 책이라는 매개체가 다른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고유성을 지니고는 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묵직함마저 돈벌이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실력 진짜 경험 진짜 본질을 알아 볼 수 있는 판단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죠.

작가가 책을 한권 쓰려면 소설을 한편 쓰려면 얼마나 많은 사색과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지. 그걸 발라내고 거르고 축약해야 책한권이 겨우 만들어지는데, 요즘은 책을 쓴다는 행위가 그 반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볼품없는 알맹이를 어떻게 하면 그럴듯하게 보일지 거품만 키운 모양새. 제것으로 소화한 마냥 이책에서 갖다 쓰고, 또 저책의 내용을 전파한답시고 근거없는 이론을 덕지덕지 붙이고.

잘 쓰여진 소설 한편이 100권의 어설픈 자기계발서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은 작가의 경험과 사색의 깊이가 보입니다.

 

 

 

 

t******d 2024.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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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무엇일까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무엇일까" 내용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답게 과학적인 소재와 추리, 철학적인 질문을 한꺼번에 엮어놓은 작품. 처음에는 세계 체스 챔피언 사뮈엘 핀처의 의문사와 컴퓨터 딥 블루와의 대결을 따라가게 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관심은 자연스럽게 인간의 뇌와 욕망으로 옮겨감. 특히 원제인 ‘최후의 비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재미였음.인간은 왜 무언가를 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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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답게 과학적인 소재와 추리, 철학적인 질문을 한꺼번에 엮어놓은 작품. 처음에는 세계 체스 챔피언 사뮈엘 핀처의 의문사와 컴퓨터 딥 블루와의 대결을 따라가게 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관심은 자연스럽게 인간의 뇌와 욕망으로 옮겨감. 특히 원제인 ‘최후의 비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재미였음.

인간은 왜 무언가를 원하고, 왜 그것을 얻기 위해 행동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뇌의 작동과 쾌락이라는 관점에서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로웠음. 단순히 ‘뇌에 관한 소설’이라기보다는 결국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인지 묻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음. 인공지능이나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알아야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고, 오히려 그런 과학적 소재를 이용해서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탐구하는 쪽에 가까움. 베르베르 특유의 기발한 설정 덕분에 꽤 두꺼운 분량인데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됐음. ‘나는 왜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가?’라는 질문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음.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2026.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