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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죄는 아니잖아!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냐던 드라마 속 나쁜 남자의 절규처럼, 노화의 거센 파고에 휘말리는 것 또한 죄는 아니지 않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노화'라는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달려온 것은 아닐까요? ... 슬기롭게 준비한다면 오히려 생의 '즐거운 한때'를 만끽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7p) 《당신의 언어 나이는 몇 살입니까?》 는 언어병리학자 이미숙님의 책이에요. 이 책은 피할 수 없는 늙음의 여정에서 말과 글의 노화를 막기 위한 슬기로운 언어생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말을 얼버무리거나 입속에 맴돌 때가 있어요. 일명 '설단(tip-of-the-tongue)' 현상은 노인 언어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말이 혀끝에서만 맴도는 현상이에요. 이러한 현상은 어휘와 그 의미 간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어휘-의미 오류라 통칭한대요. 늙은 뇌의 의미 네트워크가 헐거워지면서 각종 어휘-의미 오류가 늘어나는 거예요. 늙어가는 뇌의 '연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어요. 다만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죠. 저자가 제안하는 의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법은 세 가지예요. 첫째, '나는 솔로' 게임 : 단어 짝 찾기 (반대말, 비슷한 말, 관련 있는 말), 둘째, '싸이월드' 게임 : 단어 연상하기 (범주 정해 말하기, 끝말잇기), 셋째, '본캐 부캐' 게임 : 단어의 핵심-부수 의미 말하기 (단어 정의하기). 구체적인 게임 방법은 책 맨뒤에 있는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위한 워크북'에 나와 있어요. 노화로 인한 증상들이 달갑지는 않지만 두려워 외면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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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언어 나이는 몇 살입니까? 말과 글의 노화를 막기 위한 언어병리학자의 조언 이미숙 저 | 남해의봄날 | 2023년 09월 15일 판매가 17,100원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48g 번역: 번역서가 아니라서 읽기 편하다. 가격: 약간 비싸다. 휴대성: 휴대하기에는 좀 무거운편이다. 내용: 평균적으로 만 45세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돋보기를 쓰게된다. 나이듦은 겪어봐야 비로소 알게된다. 노화와 언어변화에 대한 새롭고 중요한 지식이 담긴 가치있는 책이다. 다른 노화관련책들의 지식과 같이 읽으면 중요한 참고도 되고 시너지 효과가 나는 책이다.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울수 있게 해준 유용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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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언어 나이가 몇 살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독서량도 줄고 점점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대가 되서 그런지 어휘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어휘력도 어휘력이지만 노화에 의해서 대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다시 상기시켜준 책 같아요 잘 대비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