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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위대한 장자 철학자.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 온 강신주의 장자수업 쓸모 과잉 시대, 경쟁에 지친 한국 사회에 던지는 2,500년 전 장자의 가르침. 회사 , 나라 , 자본 , 심지어는 가족에게까지 그 쓸모를 보이지 못하면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다는 강박으로 오늘도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집 밖을 나서는 이들에게, 철학자 강신주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쓸모없음의 가치에 대해 말한다. 그 외에도 사랑의 비극을 막는 법 , 자신을 비우고 타자와 진정으로 마주치는 법 등 인생을 살아가는 매 순간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삶의 지혜들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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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정말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고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일 것 같은 정말 실생활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라고 많이들 오해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철학을 통해서 어느순간 삶에서 내가 느끼고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이 한순간에 정리를하게되고 깨닫게 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철학공부가 결코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한 분은 철학 공부보다는 삶을 보다 치열하게 사시고 많은 경험과 좌절을 겪어보시고,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 진지하게 고민하시다 보면 철학책 속에서 만나는 문장이 마치 도끼처럼 내 머리를 때리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철학 결코 가볍고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장자라는 책은 이런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주는 대표적인 철학책이고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색하게 하는 삶과 바로 접속하는 그런 살아있는 생명력 가득한 철학 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강신주라는 저자와 장자라는 탁월한 사상가를 만나 새로운 이 시대의 위대한 철학책으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자본주의라는 시스템 즉 돈이 모든 것이라는 신화에 매몰되어 하루하루를 보내는 좀비같은 우리들에게 큰 죽비소리가 되어 깨어나게 해주는 큰 가르침을 전하는 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저도 국내에 출간된 대부분의 장자 책을 접해본 것 같은데 이렇게 알기쉽고 우리 시대 독자들의 감각에 맞는 장자책은 처음본 것 같습니다. 강신주만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장자 해석에 때로는 감탄하기도 하고 정말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니 너무 지나친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스스로 앎이 부족하고 식견이 짧은 제 탓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제가 이 책에서 마주친 정말 감탄한 부분을 들자면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마음을 비워라'고 합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이 쓰십니다. 이 말을 들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싶다가도 그 깊은 뜻이 잘 와닿지 않습니다. 아마도 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너무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잊어버려라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이죠. 그렇다면 그 지점에서 궁금한 것이 과연 마음을 비우기를 지속하면 어떻게 될까 내지는 어떤 경지에 이를까?하는 점 아닐까요? 다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은 생각해 봤을 것 같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강신주는 "자신을 비운다고 해서 멍하니 의식을 버린다거나 무언가 신비체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생략) 결국 "자신을 비우자"놀랍게도 그 자리에 타자가 들어섭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아니면 자연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을 비운 사람은 극도로 타인에 민감한 상태에 있게되니까요"(`P57~58)
라고 하네요.
우리 모두 열심히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서 이렇게 되야겠죠... 모든 사람이 이렇게 타자에게 민감하고 이를 통해 서로 먼저 배려하고 아낀다면 그 곳이 바로 천국 내지는 정토세상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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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강의를 들으면서 지면으로 한번 더 정리하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2500년전 장자.주류보다는 비주류의 길을 선택한 장자의 이야기가 많은 울림을 줍니다. 춘추.전국시대도 아닌데 이상하게 지금. 이곳이 장자가 살았던 그 곳. 그때의 느낌이 듭니다.^^ 오늘 하루 하늘의 바람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람이 부딪혀서 내는 소리. 어느쪽 바람이 빈 공간을 내어주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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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주의 장자수업 유투브 알고리즘에 떠서 강의로 접했다가 외닿는게 많고 재미있더라구요. 책으로도 꼼꼼히 읽어보고 싶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천천히 다시 읽고 읽고 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뒷통수를 맞은 것 같이 아하! 하는 포인트들도 많고 미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생각의 전환이 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다 일고 2편도 구입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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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이 나오는 강신주 간결함 적확함 변명없음 언제나 구차하지 않은 정수를 찌르는 말이 있다 가장 간결한것이 진리에 가깝다 부연설명은 가치를 떨어뜨린다 아프지만 그게 진실이다 그래서 외면할수 없다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한다 내 삶을 바꾸는건 고통을 지불하는 일이다 댓가없는 변화는 없다 삶의 진실은 늘 그렇다 외면의 고통은 더 크게 다가올테니 장자는 부드럽게 곡선으로 우리를 찌른다 |
| 유튜브 강신주의 장자수업을 보다가 1편을 우선 주문해서 읽고 있습니다. 장자는 여러 작가의 해석편을 접했지만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장자 우화를 음미하고 있습니다. 어떤 해석편보다도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곧 2편도 주문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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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에 돌입하면, 특히나 동양고전은 많은 책들이 한자로 되어 있으므로 내가 알고 있는 명심보감 정도의 한자 실력으로 그 원문을 해석하려 노력한다. 버릇일 수도 있고, 아집이나 오기일 수도... 허무맹랑한 시도이긴 한데, 그 원문에서 느끼는 뭔가가 분명히 있다. 물론 그런 막연한 느낌은 고전을 해석하여 책을 내는 저자의 설명과 논지 등을 참고하다 보면 희석되어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아무튼 버릇이 그러하니 항상 그렇게 독서한다. 그래서 원문 한자가 없이 해석이나 설명만 있는 책은 거의 읽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고전읽기를 하면서 또 느끼는 감정은 과연 원저자의 문구, 설명 등이 그대로 현대로 전해져 그 의미를 온전히 현재의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느냐 하는 의문이다. 여러 책들을 찾아보면 기원전-문자가 온전하지 않았으며, 기록이 되었다 하더라도 세대를 거치며 소실과 변조를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생존했던 저자의 책들도 많은데, 과연 그 저자의 온전한 저작이 맞을까? 그리고 그 당시 사회인들과 저자가 판단하여 가르침을 전달했던 내용을 현대의 학자와 일반독자가 동일하게 해석하고 있을까? 뭔가 커다란 변화나 차이점은 없을까 하는 의문도 따른다. 과거로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지식의 축적, 연구개발의 성과, 사료의 다양한 발굴과 그에 따른 해석의 다양화, 심화정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겹쳐 당시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 인문적 사유조차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이다.
가령 “나비가 꽃에 앉아 날개를 펄럭인다.(蝴蝶在花而拍翼, 이런 문장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라는 내용의 구절을 당시 사상가가 기록하였다고 하자. 물론 전후 맥락이나 당시 상황 등이 고려될 수 있겠지만, 온전히 그 문장만 존재한다고 할 때 우리가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는 무궁무진할 수도 있다고 본다.
봄날의 따스하고 한가로우며 평온한 태평성대의 시대를 상징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가난하지만 스스로 만족하여 하루를 살아가는 안분지족의 삶을 예찬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그 상황이 아름다워 묘사했을 수도 있으며, 나비의 펄럭임이 너무 미약하여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한다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외 상상력에 따라 해석의 여지는 많다. 그런데 시대와 세대와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거쳐가면서 해석이 더해지고 심화되어 현대에 이르러서는 카오스 이론의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로 해석될 여지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해석의 논거가 수많은 철학적 사유와 연구의 축적된 결과, 과학적 이론 및 검증 등이 보태져 현대 독자들에게 전달될 때 그렇다면 과연 그 시대 저자의 가르침이 그러했던 것일까 아니면 현대 해석의 결과일까?
장자 또는 그 후대의 제자 혹은 그를 공부하는 사상가들이 보태고 수정했을 법한 사상가 장자의 가르침에 대하여 저자는 탁월하게 평가하여 이 책을 만들었을 것이다.(아마 TV강의도 한 듯 하다.) 독자적 그의 해석이 동반되었겠지만, 근본적으로 기원전부터 누적된 해석을 반론하여 다른 해석을 보태는 것은 쉽지 않은 자신감과 자유로움일 수 있다. 아마도 장자를 인정하고 추앙하는 저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그런 판단과 행동이 옳다는 판단을 했던 것일지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삼모사(朝三暮四)에 관련한 해석이 가장 극명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본질을 꿰뚫지 못하는 아둔함을 일러 위의 고사를 인용하곤 하는데, 강신주의 해석은 상대를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해석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의 해석의 배경은 책을 통하여 파악하면 좋을 듯 하다.
장자를 단 한문장 한단어로 정리하면 어떤 것이 될까? 과연 저자 강신주는 그걸 알고 있을까? 아니면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무식한 얘기라고 무시할지...아니면 장자라는 위대한 철학자에 대한 하찮은 접근이라고 얘기하고 말지, 어떨지 모르겠다. 강신주가 48개의 문구를 뽑아 해석하고, 설명하여 전달하고 싶은 장자의 사상은 무엇인가? 욕먹을 각오하고 나는 그냥 한 단어가 생각났다. ‘超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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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장자수업1』은 장자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기존 가치관을 흔듭니다. 자유와 무위의 철학을 통해 삶을 유연하게 바라보게 되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깊이 있는 통찰과 철학적 성찰이 인상적이며, 사유의 기쁨을 되새기게 해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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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쓸모있는 길을 갈것인가, 나를 위한 길을 갈것인가.. 쓸모와 인재의 논리를 문제삼고 극복하려했던 ...그리고 사실은 그 쓸모가 우리삶을 파괴할수있다는 주장과 반대로 쓸모없음이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들수있다라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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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좀 지리멸렬하다. 그런대로 먹고는 살만 하기에 그렇구나 하고 살아왔는데, 이것도 먹고 사는 일이다 보니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질 때가 있다. 불교책을 많이 읽는 데 이번에는 별로 위로가 되지 않아 오랜만에 장자를 읽었다. 사실 불교책을 열심히 읽고 난 이후로 '장자'를 다시 펼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장자'는 20대에 읽고 끝낸 책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장자'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아주 오래전에 저자의 '장자' 관련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그 기억으로 저자의 다른 책 몇 권을 읽었는 데, 그리 재미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저자가 '장자' 관련 책을 다시 냈다는 얘기를 듣고 읽었다. 너무 좋았다. 더 이상 '장자'에 관한 새로운 얘기가 나올 게 있을까 생각했는데, 저자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장자와는 결이 많이 다른 새로운 '장자'를 소개했다. 물론 기존의 장자 해석과는 판이하게 다른 해석을 했다는 말은 아니다. 두 가지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10장의 '텅빈 하늘의 바람 소리'가 첫 번째다. 소리는 바람이 내는 것일까, 하늘의 구멍이 내는 것일까. 장자는 말한다. 둘의 만남이 바람이라는 사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또 하나 소리가 난 것은 그 구멍이 텅 비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장자의 '허심' 빈 마음 얘기가 또 이어진다. 마치, 불교의 '무아'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허심'의 해석을 한 발 더 밀고 나간다. 그 빈 마음은 타자를 향한 열림이다. 그래서, 나와 맞는 주파수만 받아들이는 마음의 안테나가 아니라 어떤 타자의 주파수라도 '환대' 가능한 '허심' 혹은 '무아'이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얘기가 많다. 그동안 오강남 선생님의 '장자'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강신주 선생님의 장자도 장자 해석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 또 다른 맛을 내고 있다.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