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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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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읽고... 이 책은 모든 페이지, 모든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이 힘들었다. 승진을 앞두고는 더욱 더 힘들었고,, 직장내에 승진은 인맥으로 통칭되는 지연,혈연,학연 등으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지연, 혈연, 학연도 없고, 윗분들한테 잘 보일만한 재주도 없었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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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읽고...

이 책은 모든 페이지, 모든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이 힘들었다.

승진을 앞두고는 더욱 더 힘들었고,,

직장내에 승진은 인맥으로 통칭되는 지연,혈연,학연 등으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지연, 혈연, 학연도 없고,

윗분들한테 잘 보일만한 재주도 없었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내향인이고, 원칙주의자고 일을 잘 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하위직일때는 성실하고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직장 내 정치'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조직에서 잘 나갈 수 없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다.

사실 그렇게 잘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일한만큼 내 실력만큼 딱 그만큼만 인정받고 싶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각종 청탁으로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게다가 그것을 능력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밀리는 경험을 하게 됐다.

지금은 팀장이어서,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평가자료를 만들어 냈는데,

다른 과 과장님의 각종 청탁으로, 2개의 평가가 뒤로 밀려,

1개는 최우수에서 우수로 떨어지고, 1개는 상을 받지 못했다.

원래 순위에서 뒤로 밀렸다는 증거는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1개는 보도자료에 우리부서가 최우수상이라고 보도되었고, 또 평가결과나오기전에도 최우수상이라는 소식을 비밀리에 듣기도 했다.

하지만 내려온 공문에는 '우수상'으로 밀려있었다.

나머지 1개는 상을 받지 못해 다른 부서가 더 잘했나 보지..라고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담당직원이 상 받은 부서의 평가자료를 받아보고 나에게 전달해 주었을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직원도 어이가 없는 눈치였다.

담당부서 평가팀장이랑 메신저를 하게 되었을때 다른 일로 메신저를 했는데,

갑자기 그 평가 일을 얘기하며 아쉬었었다고 말해서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경우를 겪으며 조직에 대해 '환멸' 의 감정이 생겼다.

그럴거면 왜..평가자료를 받는거지 

..부서장의 전화여부, 전화횟수, 방문횟수를 평가지표로 삼으면 되는거 아닌가 

힘들게 일년동안 직원을 붙들고 일하고,

정성껏 평가자료를 만들어 보냈는데,

결국은 각 부서장들의 전화로 순위가 결정된다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아직도 바뀌어야 할게 너무 많구나..

아직 이런 세상에서 직원들 붙들고 열심히 해보자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런 회의가 생겼다.

물론 이 외에도 승진에서 밀린이유가 경쟁자의 작은아버지 인맥때문이기도 하고

파란만장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었다.

..나 같은..아니 사실 나보다 더 심한듯한

내향인 개인주의자도 성공했구나...

인정받았구나..

그 비법을 이 책에 담아줬구나..

너무 고맙다...

'회사는 원칙주의자를 필요로 한다'는 말도 너무 위로가 됐다.

나는 원칙주의자인데, 주위에서 각종 유혹과 청탁이 들어와도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 조직에서 그런 나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진짜 

"열심히 일하면서 능력도 있고 인성도 좋은 인재라는 평판을 얻으면

언젠가 반드시 중요한 일을 맡을 기회가 온다."

이 문구를 읽을 때 내 감정을 셀렜다.

근데 나는 사실 내가 인성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한 인성은 착한 사람, 마음이 비단결인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인성'은 그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성'

성품이 정직한지,(오케이)

권력을 갖게 되었을때 남용하지는 않을지,(그럼그럼)

사적 이익을 먼저 앞세우지는 않을지,(그럴리 없습니다~)

회사를 배신하고 위해를 가하는 일을 하지 않을지..(절대..절대...)

이다..

와우..그럼 나는 인성이 엄청 훌륭한 사람이다.

"정직함, 권력을 바르게 사용하는 자세, 겸손함,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등은

항상 존중받는 인성이다"

..그리고 이책에서 하나 더 발견한 것이 있다.

예전에 주요보직에서 밀려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상사가 왜 나를 싫어했는지가 적혀있었다.

깨달음이 온 순간이었다.

이 책에서는 '무조건 피해야 할 인간유형'을 세가지로 분류한다.

인맥만 넓고 수치를 모르는 마당발

오직 지위와 권력이 목표인 사람

3. 공과 사를 구별할 줄 모르는 사람

'권력지향성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무조건 복종하지 않고

소신대로 자기일을 해나가는 사람을 가장 불편해해서 견제하고 미워하게 되어있다'

'나는 내일을 하는 것 뿐인데 권력 지향적인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미움과 견제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충성스럽게 움직여주지 않으니 말이다.

어쩌면 그때 상사가 나를 내친것이 앞으로의 내 조직생활에 더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부패, 부정직, 권력지향적, 불안성을 내포한 상사와 잘 지내지 못하는

정직하고 원칙주의자라는 인식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물론, 그 때 승진타임이라 승진에 물 먹긴 했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는 '직장내 질투와 견제는 상수다'라고 하면서

'질투와 견제는 실력있는 인재의 훈장'이라며

"주변에서 나를 '함께하면 도움이 되는 사람',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써있다.

10년 전쯤에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 잘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가질수 있었는데,

오늘 읽은 이책은

'~~나도 잘하면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아주 잘 할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준 책이다.

조준호작가님, 김경일 작가님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i 2024.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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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내용보기
제목에 홀려서 구입.. 왜냐면 내향인이면서 개인주의자인 회사원이 저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김경일 심리학자의 부분이 더 와닿고 공감되었는데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새롭고 폭넓은 시각을 제시해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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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홀려서 구입.. 왜냐면 내향인이면서 개인주의자인 회사원이 저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김경일 심리학자의 부분이 더 와닿고 공감되었는데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새롭고 폭넓은 시각을 제시해줘서 좋았어요
YES마니아 : 로얄 c*******4 202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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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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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경일 교수님을 좋아해서 이번 신간도 읽게 되었는데, 내향적인 사회 초년생으로서 공감가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실질적으로 따라해보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고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세대가 다른 탓인지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조금은 있었네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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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경일 교수님을 좋아해서 이번 신간도 읽게 되었는데, 내향적인 사회 초년생으로서 공감가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실질적으로 따라해보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고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세대가 다른 탓인지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조금은 있었네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합니다 

q********9 2024.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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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저요? 저말입니까아?' 싶어 구입한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저요? 저말입니까아?' 싶어 구입한 책??" 내용보기
제목을 보는 순간 '저요? 저말입니까아?' 싶어 구입한 책??내향인이자 개인주의자, 원칙주의자이자 사내정치 잘 못하는 조준호 전 LG 대표이사가, 이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쓴 책이다.그런데 내용은 김경일 박사가 쓴 서문만 재미있고, 조준호 대표가 쓴 내용은 so so 하다?? 사실 이분 잘 몰라서 검색하다가, 나무위키(못미더블하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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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저요? 저말입니까아?' 싶어 구입한 책??

내향인이자 개인주의자, 원칙주의자이자 사내정치 잘 못하는 조준호 전 LG 대표이사가, 이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쓴 책이다.

그런데 내용은 김경일 박사가 쓴 서문만 재미있고, 조준호 대표가 쓴 내용은 so so 하다?? 사실 이분 잘 몰라서 검색하다가, 나무위키(못미더블하지만)에 나온 혹평을 보고 그때부터 흥미 & 신뢰가 떨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럼에도 '내향인도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란 희망을 준것에 의미를 두며..????

??그런데 연구를 보면 조직에서 성과를 달성하느냐 마느냐는 외향성이나 내향성 같은 성격이 아니라 끈기, 집중력 그리고 실력에서 가름이 났다. 게다가 성공한 기업인들을 프로파일링해보니 개방성과 우호성(원만성)의 적절한 조합이 더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p.14)

??21세기의 연구에서는 우호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이 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는 원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의 작은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유지하기 보다는 다소 헐겁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해내는 다수의 사람을 자신의 네트워크에 계속해서 유입시키는 것이 훨씬 더 적응적인 사회전략이다. 미래에는 이런 능력이 더 강조될 것이다. 외향성이나 내향성이 아니라 높은 개방성과 적정한 수준의 원만성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 자신의 성과를 담보하는 열쇠이다.(p.17)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내향적이고 집중력이 좋은데 주체성은 높은, 특이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이다. 주체성이 높은 사람들은 내가 진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온 마음을 다하면 저 상황을, 저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힘들어한다.(p.29)

??원래 주체성으로 1등인 민족은 유대인이다. 그런 유대인이 들어와 살지 않는 나라가 딱 두나라 있는데 한국과 북한이다. 유대인 주체성의 핵심은 '유일하게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신을 선택하는 민족이다. 이렇듯 주체성 높은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격으로 각자 사람을 만나니 우리가 얼마나 상처를 받겠는가? 한국은 천국도 사람이 만들고 지옥도 사람이 만든다. 서로에게 상처받기 너무 좋은 구조이다.(p.31)

??사람때문에 크게 고통받은 날 정신력으로만 버티고 몸을 돌보지 않으면 실제로 종양이 악성화된다. 그래서 사람때문에 크게 고통받은 날에는 몸을 다친 사람처럼 나를 치료해야한다.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근사하게 차려서 먹기. 둘째, 억지긍정 하지 말기. 셋째, 많이 자기.(p.34)

??student mentality를 고치지 않으면 회사에서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기 어렵다. student mentality란 무엇인가? 자신이 맡은 일을, 마치 학교에서 기말 과제를 하듯이 데드라인까지 제출해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어떤 일이든 맡은 일에 대해서 complete work해야한다.(p.65)

??회사의 주인은 아니어도 내 일의 주인은 될 수 있다.(p.69)

??세상과 타협하기 싫은 내향적인 개인주의자가 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첫째, 정직하라. 둘째, 정해진 원칙을 제대로 지켜라. 셋째, 성과로 승부하라(p.86)

??실체가 없는 회사와 굳이 일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고 있는 업무와 동료에 대해서 애착을 두고 그들과 일체감을 느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니 제발 청춘을 바쳐 일했는데 회사가 나한테 이럴 수는 없다느니 하는 대사는 꿈에도 하지말자. 무료로 봉사한 것도 아니고 서로의 필요 때문에 회사가 고용한 것 뿐이다. 당신이 하는 일을 의미있고 재미있게 하는 것도 동료들과 잘 지내는 것도 모두 당신의 선택이다.(p.288)

#독서기록?? #내향인개인주의자그리고회사원
s*****4 2024.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