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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한글공부를 시키고자 한글교재를 찾아보면 한글교육에도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나는 ‘통문자 학습’으로 알려진 의미 중심 접근법이고 다른 하나는 소리의 결합으로 학습하는 발음 중심 접근법입니다. 저자 서울교대 이재승 교수님은 의미 중심 접근법으로 한글을 배우는 것이 문해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기억,니은,디귿,아,야,어,여는 아는데 자음과 모음을 합쳐놨을 때 못 읽는 아이를 보며 표정이 굳어졌던 저를 반성합니다
또한 탄탄한 문해력을 갖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요. <똑똑! 문해력 박사>는 의미 중심 접근법 한글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휘를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역시 EBS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낱말 스티커를 붙이면서 글자를 눈으로 익히고 미로, 색칠, 그리기 등 여러 가지 활동페이지를 통해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이와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색칠, 그리기 같은 활동을 많이 하면 운필력이 좋아진다고 알고 있는데 이 교재로 운필력 신나게 길러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2권 한글 먹는 공룡에서는 주로 받침이 없는 낱말 위주로 나와 있고 낱말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뜻을 설명해주려고 노력했어요. 한글을 직접 쓰는 페이지는 거의 없어서 한글에 관심 있어 하는 4살~5살 아이들도 충분히 잘 해볼 수 있는 워크북 교재인 것 같구요. 1권부터 8권까지 재미있게 학습하다보면 다양한 어휘를 많이 익힐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한글스티커를 교재에 붙이기 전 손등, 손바닥, 이마 등 여기저기 붙여서 놀이하는 편인데 스티커까지 KC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더 안심하고 놀이 할 수 있었어요. 그냥 한글을 떼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한글공부와 동시에 다양한 어휘들을 접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던 <EBS 똑똑! 문해력 박사 2> 재미있게 학습해봤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