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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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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는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은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가진 ‘마르크스의 분신’이 우리나라 굴지의 S사의 과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출장을 와서 S사의 과장 집에 머물면서 서울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가 서울에 머무는 동안 S사의 과장의 딸, 역사에 관심이 많은 예슬이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시내 구경을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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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는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은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가진 ‘마르크스의 분신’이 우리나라 굴지의 S사의 과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출장을 와서 S사의 과장 집에 머물면서 서울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가 서울에 머무는 동안 S사의 과장의 딸, 역사에 관심이 많은 예슬이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시내 구경을 한다. 그리고 시티관광을 하면서 예술이와 대화형식을 취하며, 자연적으로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설명해 줌은 물론, 마르크스의 사상에서 유래한 어려운 경제적인 용어들을 풀어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2005년 10월, 영국 BBC에서 인류 최고의 철학자가 누구인지 조사한 적이 있었다. 조사하는 주최 측에서는 그 결과가 매우 궁금하였고, 결정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예상을 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4분의 1이 넘는 28퍼센트라는 지지를 받고, ‘카를 마르크스’가 선정이 된 것이다.

이 결과에 대하여 저자는 지지율이 이렇게 높다는 것만 가지고 순수하게 마르크스를 좋아한다고 속단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곁들이고 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 마르크스를 좋아하는 마니아도 있겠지만, 정반대로 마르크스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이 책은 내가 먼저 읽었던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라는 책은 마르크스에 대한 서론정도에 해당한다면, 이 책은 마르크스에 대한 더 본격적인 내용을 기록해 놓았다고 생각된다.

사실,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을 쓴 철학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이 공산당과 같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상황에서는 필요 이상의 거부감을 주는 철학자로서 오해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많이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대학교마다 데모가 치열하고, 시국이 불안정할 때는 이 책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불온한 사상을 가진 사람으로 오해를 받았기 때문에 떳떳이 읽거나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이와 같은 책들이 많이 발간되는 것만 보더라도 마르크스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성찰이 필요해 졌음을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마르크스라는 위대한 철학자 한 사람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관점과 시긱에서 조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특별히 마르크스의 유일한 지지자이며, 협조자이며, 사상의 동지이며, ‘공산당 선언’의 공동 저자인 엥겔스와의 관계를 비교적 소상히 소개해 주고 있다.

2장에서는 세계사에서의 마르크스의 영향과 위치, 제3장에서는 철학사 측면에서의 위상과 역할, 제 4장에서는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조감하였고, 제5장에서는 그 간 잘 못 정의되고 오해된 마르크스의 탁월함을 설명해 놓고 있다.

한 마디로 마르크스는 ‘각자가 능력껏 일하고, 필요한 만큼 분배받는 이상적인 공산주의 사회를 지향하였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이전의 ’공상적 공산주의‘ 에 대한 ’과학적 공산주의‘라고 명명했으며,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원리를 현실 자체에서 만들어 내고자 노력한 철학자’였던 것이다.

마르크스하면, 거부감이 먼저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안개가 걷히듯 그에 대한 오해를 많이 불식시킬 수 있었다.

h*******0 201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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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 이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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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청소년 도서 치고는 살짝 어렵지 않은가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책이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참 괜찮았던 것같다.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보통 마르크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저서 혹은 관련 글을 찾아 읽지 않는 이상 교과서에서 배우는 그의 사상을 자세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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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청소년 도서 치고는 살짝 어렵지 않은가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책이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참 괜찮았던 것같다.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보통 마르크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저서 혹은 관련 글을 찾아 읽지 않는 이상 교과서에서 배우는 그의 사상을 자세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내가 모르고 있던 이야기 혹은 그의 영원한 조력자 엥겔스와의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생 경제학 그리고 많은 분야의 공부, 그리고 연구를 하고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이지만,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꼬집던, 정말 말 그대로 20세기를 만든 19세기 인물 마르크스 그 자신은 정작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는 점이 조금 씁쓸했고, 엥겔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마르크스의 명성은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학생이라면 사회 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등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데 어울려 중간중간 가상토론이라는 부분도 책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었던 것같다. 마르크스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으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하다.

 

d********0 2014.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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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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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르크스 이론을 재조명 하고 분석하는 내용의 책이 많이 출간 되고 있는 것 같다. 영국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류 최고의 철학자로 마르크스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긍정적 측면이든 부정적 측면이든 마르크스가 그 만큼 현대사에 영향을 많이 끼친 철학자라는 것이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나라에서 같은 설문조사를 했어도 같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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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르크스 이론을 재조명 하고 분석하는 내용의 책이 많이 출간 되고 있는 것 같다. 영국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인류 최고의 철학자로 마르크스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긍정적 측면이든 부정적 측면이든 마르크스가 그 만큼 현대사에 영향을 많이 끼친 철학자라는 것이다.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나라에서 같은 설문조사를 했어도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데카르트 등의 인물 중에서 뽑히지 않았을까 한다. 우리나라는 마르크스나 그의 사회주의 이론, 공산주의 등에 대해 뿌리 깊게 부정적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영국의 설문조사 결과와 같은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북한과 휴전 중인 우리나라의 상태를 고려하면 마르크스나 사회주의 이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렇다 치고, 영국에서는 그럼 왜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이론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고, 그의 이론을 공부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현대 자본주의의 많은 문제점에 대한 인식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일대기, 그의 사상적 배경, 그의 사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이야기 한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성인인 내가 읽어도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똑똑해서 이정도 수준은 넉넉히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마르크스의 이론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마르크스가 활동하던 시절의 유럽의 사회적 배경, 역사, 철학사조 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르크스의 유명한 저서인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에 대해서도 제대로 읽어 봐야 마르크스의 이론을 그나마 좀 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읽었던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 - 원문은 아니었고 그 역시 청소년을 위한 요약 해설집 같은 책이었다.- 을 어렴풋이 기억하며 읽었는데도 막연하게만 느껴졌다. 그 만큼 마르크스의 이론이 어려운 것이겠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마르크스가 태어나서 자라는 배경, 엥겔스와의 깊은 관계, 독일 정부의 그에 대한 정치적 박해 등에 대해 다룬다. 엥겔스는 사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제 현실을 잘 알고 있어서 마르크스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에 더해 평생 마르크스에 학자금 및 생활비를 대주었다고 하니 엥겔스의 마르크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었다. 

 

마르크스는 고등학교 졸업시 '직업 선택에 대한 한 젊은이의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썼다고 한다. 이 논문에서 마르크스는 "온 힘을 다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택한다면... 우리는 초라하고 제한된 이기적인 기쁨을 향유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의 행복은 수백만 명의 행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본문 16페이지) .라는 생각을 밝혔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마르크스의 기본적인 사상은 이렇게 청소년기 부터 싹텄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도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성찰하고 글로 써낼 수 있는 교육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위와 같이 마르크스의 성장기, 엥겔스와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중반부 부터는 마르크스 사상이 나오게 된 배경 즉, 당시 유럽의 상황이나 마르크스가 영향을 받은 철학사조 등에 대해 다룬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삶은 윤택해 진 것이 아니라 자본과 산업의 노예가 되어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도시는 피폐해 졌다.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노동을 착취한 결과 더 많은 부를 향유하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이런 자본주의의 적폐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가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문제점을 고쳐 보고자 했던 것이라고 한다. 마르크스는 헤겔 철학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고 한다. 헤겔 철학은 변증법으로 대표 되는데, 이런 철학적인 부분은 더 많은 책을 읽고 깊이 생각해야 정리가 될 것 같다. 

 

마르크스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마르크스의 이론 자체가 나쁘다 좋다의 가치 판단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의 의도 자체는 좋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의 이론을 수용(이용)하여 권력을 잡은 자들이 그것을 순수하게 활용하지 않고 그들 또한 권력의 힘을 빌어 독재와 착취를 일삼았다는 데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사이비 마르크스주의자들 이라고나 할까?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을 이야기 한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제대로 이해해 보되 무작정 옳다고 찬양하거나 무작정 나쁘다고 비판하지 말고 그의 이론을 이해한 다음 나름의 판단을 해보자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가 많은 부작용을 안고 있음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자본가와 정치가들은 자본주의 시스템에 수정을 가할 의지가 없다. 어쩌면 해결책은 간단할지도 모른다. 자본주의가 내포한 문제점들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여 적용하자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면 되는 것이다. 거기엔 이념적 논쟁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니까. 자본주의의 부작용으로 공황이 닥치면 노동자만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자본가도 불행을 겪는다. 이 또한 이 책이 이야기 하는 바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고, 그 고민의 방법 중 하나가 경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일 것이다. 경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마르크스 만큼 심오하게 한 철학자가 또 있을까. 이 책은 그런면에서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r******s 201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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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마르크스,마르크스주의《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한권으로 읽는 마르크스,마르크스주의《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내용보기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지성인이라면 이 책 정도는 한번 읽어줘야 하지 않나 하는 허세를 부리며 읽으려 몇 번 시도할 때마다 앞 몇 쪽을 읽지 못하고 덮어버린 책이 있었으니 바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었다. 그것도 1-1권. 마르크스가 참 대단한 철학자 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충 주워들은 이론 정도 외에는 아는 것도 잘 없었지만, 색깔론 공세를 할 때 어김
"한권으로 읽는 마르크스,마르크스주의《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내용보기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지성인이라면 이 책 정도는 한번 읽어줘야 하지 않나 하는 허세를 부리며 읽으려 몇 번 시도할 때마다 앞 몇 쪽을 읽지 못하고 덮어버린 책이 있었으니 바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었다. 그것도 1-1권. 마르크스가 참 대단한 철학자 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대충 주워들은 이론 정도 외에는 아는 것도 잘 없었지만, 색깔론 공세를 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철학자로, 그 반대로 똑똑하고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혁명가로 다양한 얼굴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핫' 한 인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래서 읽게 된 것이다. 책도 얇고 마르크스라는 인물, 그가 주장한 이론과 유명한 <공산당 선언>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비교적 읽기가 쉬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남석 작가의 쉽게 읽는 인문학 3부작중 제3권으로 1권《프로이트씨, 소통은 어떻게 하나요?》,2권 《니체씨, 긍정은 어떤 힘이 있나요》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2005년 영국 BBC에서 인류 최고의 철학자를 묻는 설문에서 4분의 1이 넘는 사람이 표를 던져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책의 서문을 시작한다. 그 중에는 그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부정적인 의미로 그 영향력을 인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므로 인물과 그가 주장한 이론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는 정말로 극과 극이다. 그는 의외로 1800년대 사람이다. 1818~1883년까지 생존했고 그 사이에 저술활동과 사회활동을 했지만 일반적인 생각대로 혁명의 선봉에 서거나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 그의 생각과 주장들이 크게 주목을 받고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은 오히려 그의 사후인 1900년대이다. 생각보다 그는 늘 가난한 삶을 살았고 자식과 아내까지 모두 비참한 생활 끝에 사망했으며 자국에서도 추방당했다. 그는 그의 절친 앵겔스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생계를 이어가다시피 했다. 그의 유명한 저서 <자본론>도 2,3권은 그의 사후 앵갤스가 펴낸 것이다. 그는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했음에도 근대 지식인들의 사치스런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했지만 늘 민중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이런 마르크스의 생애에 대해 다루고 그 속에서 그가 자신의 이론과 주장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중, 후반부에서는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을 살펴보며 그의 눈으로 본 세상,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고 과학기술이 발달되며 시작된 빈부격차, 프롤레타리아트와 브르주아의 구분 등 현실을 직시하며 꺼내놓은 해법들을 살펴본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의 기반이 된 헤겔철학, 노동과 자본의 관계에 대한 애덤 스미스 철학을 통해 자본주의, 공산주의, 노동착취, 그가 생각한 이상 국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작은 판형에 200쪽이 되지 않는 분량의 책이라 쉽게 읽을 수는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그리 허술하거나 부족하지 않다. 모든 문장, 문단,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가상 토론 등은 하나도 쉽게 넘어갈 수 없고, 마르크스의 생애와 그가 주장했던 이론들의 정수가 담겨있다. 이 책은 비교적 쉬운 교양서 이지만 굉장히 깊이가 있으며 토론, 생각할 거리들은 무한하다. 학생들이 읽기에도 나 같은 성인이 읽기에도 굉장히 유익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내용을 여기 짧은 지면에 언급하기도 벅찰 만큼 말이다. 그의 저서들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어도 좋겠고, 이 책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권하고 싶다. 이 책의 시리즈인 프로이트와 니체 편도 꼭 찾아 읽어보고 싶다.



r********a 201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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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마르크스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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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마르크스의 행복론   철학자들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잘 모르면서도 이름만 유독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다. 그중에서도 마르크스의 저서인 <자본론>, <공산당선언>은 너무 유명한 책이지만 읽은 적도 없고, 권유받은 적도 없고, 읽고 싶다는 생각도 차마 못했다. 어렵기도 하겠지만 금서로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마르크스의 행복론" 내용보기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마르크스의 행복론

 

철학자들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잘 모르면서도 이름만 유독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다. 그중에서도 마르크스의 저서인 <자본론>, <공산당선언>은 너무 유명한 책이지만 읽은 적도 없고, 권유받은 적도 없고, 읽고 싶다는 생각도 차마 못했다. 어렵기도 하겠지만 금서로 교육 받아왔기에…….

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를 통해 마르크스를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다.

마르크스(1818~1883)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프로이센의 트리어에서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성공한 변호사였고 휴머니즘과 계몽주의에 심취한 유대인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유대인에 대한 차별을 피하려 복음주의 국교회의 세례를 받기도 했다. 계몽적인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란 마르크스는 일찍이 문학, 예술, 유럽 철학을 접하며 진보적인 생각을 키워갔다, 김나지움 졸업 논문으로 쓴 <직업 선택에 대한 한 젊은이의 고찰>에는 인류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그는 베를린 대학 법학부에 입학하면서 역사와 경제, 헤겔의 철학에 몰두했다. 그리고 청년 헤겔파인 '박사 클럽'에도 참여하면서 점차 클럽의 이론적, 정신적 지도자가 되어 갔다.

대학졸업 후 진보언론사인 <라인 신문>에 입사했지만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글로 문제가 되자 신문사에서 쫓겨난다. 신문사 역시 폐간을 맞았다.

 

파리로 이사한 그는 하인리히 하이네를 알게 되면서 프랑스 혁명과 영국 경제학을 공부했고, 잡지를 발간하고 직접 노동자 모임을 조직하기도 했다.

마르크스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엥겔스였으리라. 그는 엥겔스를 만나면서 비슷한 생각에 끌렸고, 부유한 사업가였던 엥겔스를 통해 비열한 상업적 현실도 알게 되면서 프롤레타리아와 무산 계급의 현실에도 눈 뜨게 된다. 엥겔스 역시 마르크스에게 끌렸고, 마르크스의 이론연구와 저술을 위한 평생의 경제적 후원자가 된다. 엥겔스는 사회 개혁을 한다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지식인에 염증을 느낀 직후에 만난 마르크스를 보며 운명을 느꼈을까. 머리로 검증하고 발로 뛰는 마르크스의 천재성과 과감함에 감탄하게 되는데.......

 

"철학자들은 단지 세계를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23쪽)

 

사회변혁을 실천할 방법을 찾던 그들은 경제학 연구, 노동자 조직, 연구 여행을 함께 한다. 공산주의자 동맹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마르크스는 방대한 지식, 명확한 논리, 따뜻한 감성, 탁월한 설득력으로 노동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간다.

<공산당 선언>집필과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는 혁명의 불길들……. 특히 힘없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조국 독일에서 쫓겨나고 프랑스 등에서도 추방되어 영국에 터전을 잡았던 그는  굶주리고 가난한 삶을 살았다.  배고픈 생활 중에도 그의 일관된 주제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가' 였다고 한다.

 

이후 노동자를 위한 <자본론>을 썼고, 그의 사상은 러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당시 독일의 비스마르크는 부국강병을 위해 사회복지 정책을 펼쳤지만, 러시아는 봉건적 차르 체제하에서 지배자의 이익을 위한 정책 일변도였다. 마르크스는 혁명이 발전할 곳으로 자본주의가 활성화된 곳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자본주의 발전이 더딘 러시아에서 공산당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그의 예측은 왜 빗나가게 되었을까.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독일에서 만든 공식적인 정당인 '독일 통일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설립은 이후 유럽의 사회주의당으로 번져갔다. 마르크스의 죽음 이후에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책을 정리해서 출판했고 여러 나라에 번지도록 힘썼다고 한다.

 

 

19세기 유럽의 시대는 계몽주의를 바탕에 깔고 봉건적 제도에 대항하는  분위기였다.

 

이제까지 사회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자유민과 노예. 귀족과ㅏ 평민, 영주와 농노, 길드 장인과 직인, 즉 억압자와 피억압자는 서로 끊임없이 대립했으며, 때로는 은밀하게 때로는 공공연하게 끝없는 투쟁을 벌여 왔는바, 이 투쟁은 전체 사회의 혁명적 개조로 끝나거나 투쟁하는 계급이 함께 몰락하는 것으로 끝났다.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 중에서 (44쪽)

 

늘 새로운 계급, 또 다른 억압 조건, 또 다른 투쟁 형태로 대체해왔다던 역사…….

 

신분은 법이나 관습에 다라 정해지는 세습적인 지위의 성격이 크다. 이에 비해 계급은 공통된 경제 자원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돈이나 지식, 힘 같은 자원은 성취되는 특성이 더 강하다. (49쪽)

 

혁명을 외치던 그였지만 섣부른 선동을 반대했고 국가를 악이라며 반대하는 이들에게 이상에 매몰되지 말고 현실을 보라고 할 정도로 이성적이었다는데......이론과 실제의 괴리 때문일까. 이론의 모순 때문일까. 포퍼는 마르크스 이론의 비과학적인 특성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고 했다는데......마르크스의 살과 모순된 행동들, 그러면서도 죽을 때까지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만남,[에서 운명 같은 것도 느끼게 된다.

 

생태주의자, 페미니스트, 복지국가 모델, 반세계화 역시 마르크스의 이론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역사와 시대적 분위기, 운명적 만남도 적어 놓았다. 더불어 이해를 돕기 위해 헤겔의 변증법,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에 대한 개념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 등도 예를 들고 있다.

 

사상과 철학은 역사적 산물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를 읽고 있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지금도 계급은 존재할 것이다.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 사무직 노동자와 현장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강남과 강북, 서울과 지방, 유학파와 국내파 등....... 형태는 달라지고 모양은 바뀌어도 도 다른 모습으로 계급은 점점 세분화되고 점점 진화하고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갑과 을의 위치는 변하지 않고 거의 고정적이다. 심지어 세습되면서 고착화 되어 간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 자본주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계급은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할 듯 한데...... 그러니 계급을 없앨 수 있을까. 계급은 존재하되 지나친 계급 차이를 줄이는 것이 방법일 듯 한데……. 계급 간의 개방성도 가능해야 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려면 각자가 욕심을 덜어내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한데......

몰랐던 마르크스의 사상을 접하며 그가 했던 고민들, 그가 이루고 싶었던 만인의 행복을 생각하게 된다.

 

 


a******7 2014.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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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 꿈꾸기
"마르크스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 꿈꾸기" 내용보기
“다윈이 유기체의 발전 법칙을 발견한 것처럼, 마르크스는 인간 역사의 발전 법칙을 발견했다” 이 책의 작가는 마르크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 꾼 그의 진정한 이론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마르크스의 어려운 환경과 평생의 친구 엥겔스를 만나 공산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고,   중반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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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이 유기체의 발전 법칙을 발견한 것처럼, 마르크스는 인간 역사의 발전 법칙을 발견했다

 

이 책의 작가는 마르크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 꾼 그의 진정한 이론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마르크스의 어려운 환경과 평생의 친구 엥겔스를 만나 공산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고,

   중반부에서는 역사, 철학, 그리고 정치 경제학적 측면으로 그의 이론과 현대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그가 꿈꾸던 세상이 지금의 독재정권의 공산주의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마르크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그처럼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남석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가 청소년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청소년인 내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공산주의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게 해준다고 느꼈고,

 둘째,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느꼈고,

 셋째, 철학자 마르크스의 참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에 대해 알고 있지 않거나 경제사의 흐름을 모른다면 약간 어렵게 다가올 수 있어 2% 부족한 느낌이다. 조금 '청소년에게 다가가 그들의 입장에서 마르크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시작했으면 ' 하는 아쉬움이 있다.

 

 

 

 

 

 

 

 

 

 

 

 

 

b*****u 2016.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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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내용보기
<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세번째 책인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는 인문학 책 읽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읽었을 때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르크스하면 공산주의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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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세번째 책인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는 인문학 책 읽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읽었을 때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르크스하면 공산주의론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공산주의하면 그다지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의외로 그의 사상이 전하고자 하는 본질에 비해서 부정적인 인물로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마르크스에 대한 이런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면 그의 철학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이 힘들게 일하고, 꿈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마르크스 하면 떠올렸던 부정적인 느낌을 생각하면 결코 얻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마르크스는 이렇듯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한다.

 

마르크스는 엥겔스, 부르주아지, 프롤레타리아트 등과 같은 계급론에서 들어볼 수 있는 내용에서부터 시작해서 산업 혁명과 프랑스 혁명 등과 같은 사건 이후 인간의 삶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 활동 과정에서 보이는 노동력 착취와 소외에 대해서는 한국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는데 누구나 알 수 있는 전태일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대의 자본주의가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이것을 무시할 수 없기에 그런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를 인정하고 보다 나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마르크스는 이야기한다.

 

조금은 쉽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은 책이다. 하지만 마르크스에 대해서, 마르크스가 전하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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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죠?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죠?" 내용보기
​ ​탐출판사에서 나온 <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아이에게 인문학을 자주 접해 주려고 하던 차에 만난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죠?>.. 처음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펼쳐 보았다.​ 먼저, '마르크스' 하면 일반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물론 그의 책을 다 읽어보고 판단 한게 아니라 우리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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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출판사에서 나온 <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아이에게 인문학을 자주 접해 주려고 하던 차에 만난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죠?>.. 처음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펼쳐 보았다.
먼저, '마르크스' 하면 일반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물론 그의 책을 다 읽어보고 판단 한게 아니라 우리가 그저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편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그의 책인 <공산당 선언>을 한번 읽어 봐야 겟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 사상의 집약체이기도 한 책이고 간단해서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꺼 같아서 였다.​
그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혁명으로 이끄는 게 아니라, 부패한 자본주의를 없애자고 했으며, 특정계급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이용한다는 점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에서 자본주의와 산업화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그 부작용이 극에 달했을때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한 것이다.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죠?>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마르크스의 어린시절과 성장과정, 엥겔스와의 만남, 세계의 혁명과 자본주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 그리고 자본론, 노동착취, 여기에 마르크스에 대해 오해와 마르크스의 철학에 대해 쉽게 이해 할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마르크스와의 가상 토론 부분은 정말 흥미 진진 했으며, 앞서 책 내용이 다소 이해가 안되더라도 가상 토론을 읽다보면 마르크스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 할수 있게 되었다.
울 아이도 본문 보다는 가상 토론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고 마르크스와 바로 대면한 느낌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가끔 그의 주장을 살펴보다보면 다소 극단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계급 투쟁, 혹은 혁명과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마르크스가 말한 혁명은 세상의 모순을 참지 말고 맞서고 바꾸라는 것이며, 이런 노력으로 세상이 변할수 있으며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핵심임을 배울 수 있었다.

 

b****7 201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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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죠?
"[서평]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죠?" 내용보기
인문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우선 어렵다는 편견은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살고있는 시대의 정치며 경제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치와 문학과 사상을 이해하는 일은 정말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며 절대 변하지 않을 진리같은 것이 존재하고, 기본에 가까운 것들은 잘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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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우선 어렵다는 편견은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살고있는 시대의 정치며 경제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치와 문학과 사상을 이해하는 일은 정말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며 절대 변하지 않을 진리같은 것이 존재하고,

기본에 가까운 것들은 잘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를 더 잘 살기위해서라도 인문학은 꼭 필요한 학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그러한 이유로 [마르크스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라는 책을 읽게 됐고,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보니 다른 인문학 책에 비해서 쉽게 읽혀,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을 깨준 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책은 마르크스의 이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마르크스솨 관련된 사람의 이야기와,

마르크스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많은 사진과 자료,

그 시대의 명화등을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어가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할 산업혁명이나 그 시기에 사건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쓰여 있고, 궁금하여 조금 더 알고싶다 하는 부분은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가상토론"이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대화하듯 쓰여진 부분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모든 인용에 해당되는 부분은 파란색 글씨로 구분지어준것도 좋았고,

마지막 부록부분에 마르크스의 주요저작과 더 읽어보면 좋을 책들을 실어준 것도

무척 좋았다.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마르크스와 영향을 주고받은 사상가들이라 하여

20세기 사상지도에 앞에서 이야기하는 철학자 대부분이 마르크스와 어떤 관계이고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도표로 정리되어있는데 책을 읽기전 먼저 훑어보고 책을 본다면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든다.

r******3 2014.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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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죠?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죠?" 내용보기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라 그런지 어렵지 않고, 수업받으면서 토론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성공한 변호사로 부유한 생활을 하던 마르크스의 아버지, 하인리히 마르크스는  탐욕스러운 당시 부자들과는 달랐다. 그는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특히 계몽주의 사상에 푹 빠져 있어 자식들에게도 휴머니즘과 계몽주의를 가르치려 노력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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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시리즈라 그런지 어렵지 않고, 수업받으면서 토론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성공한 변호사로 부유한 생활을 하던 마르크스의 아버지, 하인리히 마르크스는  탐욕스러운 당시 부자들과는 달랐다. 그는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특히 계몽주의 사상에 푹 빠져 있어 자식들에게도 휴머니즘과 계몽주의를 가르치려 노력했다. 어머니 헨레에테는 자애로움으로 대가족을 보살피며 마르크스에게는 정서적인 토대를 만들어 주었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이런 부모님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겪어야 했기에, 자연스레 사회적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민을 하며 자랐다.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혁명의 기운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권력층은 이를 철저하게 봉쇄했다. 노동자에 우호적인 언론이나 민주주의를 논하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억압당했다.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의 진정한 승자는 부르주아지였는데, 그들은 자본을 가지고 더 많은 돈을 벌었고, 그들의 쌓아올린 부는 곧 권력이 되었다. 그들에게 노동자는 돈을 벌어다주는 기계와 같았고, 쓸모없어지면 버려지는 부품과 다름없었다.

마르크스는 계급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의 사상이 실패했다고 한다. 소련과 북한만 봐도 공감하게 되지만, 이는 마르크스 사상의 실패가 아니라 독재의 실패이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부패한 자본주의가 나쁜것이라 생각했다. 무조건 자본주의를 배척할게 아니라, 부패한 자본주의를 배척하고자 했다.

공공 부문의 민영화는 낡은 관료제의 병폐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자본가 개인의 이윤 추구를 위한 방향으로 경영된다면 사회 구성원이 피해를 입게 된다.

한 예로,,,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엄청 비싸다. 도로 이용료도 마찬가지. 그래서 일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국내 여행을 가느니 차라리 해외여행을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 한다. 공기업이었을때는 요금을 올리는 데 국민의 눈치를 보지만, 민간 기업은 당당하게 요금을 올리게 된다. 결국 피해자는 다수의 약자들이다. 그래서 철도민영화 의료민영화가 위험한 것이다.

분명 그의 사상에도 약점이 있기에(문화적 영향력을 예측하지 못한점), 오늘날 마르크스의 사상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그의 사상이 두루두루 회자되는 건 - 자본주의의 병폐가 만연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소외된 사람들의 억압을 바로잡고자 고민했던 마크르스같은 사람들이 많다면, 더 나은 세상을 조금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배부른 자본가들이 세상을 바꿀리 없다. 전태일 분신사건을 봐도 그렇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늘 소외된 사람들의 몫이었다. 결국은, 노동자가 나서서 세상을 바꿔야 한다.

​수능을 끝낸 학생들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악덕업주들이 상습적으로 알바비를 체불했고, 알바비를 못받은 학생들은 그대로 주저않지 않고, 힘을 함쳐 업주들을 상대로 고발하고, 알바비를 모두 받아냈다는 글을 읽었다. 힘없다고 물러설게아니라, 다함께 싸우고,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꿀 수 있는 첫시작이지 않을까.

또한, 권력은 경찰이나 군대만이 아니다. 대중의 동의를 얻어 지배하는 척하기 위해 미디어를 이용한다. 특정 연예인이나 집단이 입고 나온 특정 브랜드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문화적 권력에 동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느때고, 자립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나도 알게모르게 이 문화라는 트렌드에 휩쓸려, 권력에 동의한 일이 셀 수 없을 것 같다. 생각이란걸 하고 살아야 할 것 같다...ㅠ ​

 ​

마르크스 씨~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죠?

난 조금은 답을 찾은 것 같다....

m******1 2014.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