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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깊이가 없다는 것이다. 흥미 위주의 책을 읽다보니 그 순간 읽고 덮으면 그만이다. 이왕이면 좀더 깊이있는 책읽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인문학 읽기에 여러번 도전을 했다.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꾸준히 읽지 못하고 결국 좋아하는 책들만 읽게된다. 이번에는 기필코 인문학을 꾸준히 접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만났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기에 인문학을 읽기 위한 도움을 받고자 선택한 책이기에 인문학을 향해 가는 길을 밝혀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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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 톨스토이부터 하루키까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10가지의 시선
부제만으로도 이 책에서는 세계문학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삶에 정답은 하나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획일적인 생각을 하고 한 곳만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문학작품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한다.
얼마 전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레 미제라블>뿐만 아니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이 기획하여 낸 이 책은 '세계 문학 특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의에서 다룬 내용들을 바탕으로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세계문학에 대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같은 모양이라도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 '사각뿔'이라는 입체도형만 보더라도 옆에서 볼 때와 위에서 볼 때의 모양이 분명 다르다. 이렇게 하나의 모양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입체도형 하나도 그러한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떠할까. 하나의 길만 제시하고 하나의 답을 요구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더 슬픈건 그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오로지 그 길을 향해 우리들은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기 위해 인문학을 읽게 되는지 모른다.
다행인것은 이 책속에 나오는 대부분의 작품을 읽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레 미제라블>, <안나 카레리나>, <위대한 개츠비>는 책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여러번 본 작품들이다. 그럼에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읽으면 읽을수록 또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더 알고 싶어지는 작품들이다.
장발장과 자베르는 대비되는 인물입니다. 장발장은 용서와 관용을 이야기하는데, 자베르는 그런 관용이 무질서를 만들며 사회를 어지럽힌다고 여기죠. 두 사람은 각각 서로의 원칙이 타협될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존경합니다. (중략) 요즘 법, 원칙, 질서가 힘의 논리에 흔들리다보니 자베르 같은 사람이 사회 곳곳에 있어서 지탱해 주어야 한다는 요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본문 35쪽
처음 문학 작품을 읽을때는 내용을 따라가기 급급했다. 그러다보니 줄거리 위주의 내용만을 기억할 뿐이다. 아쉽게도 그 기억은 오래가지 못한다. 학창시절 공부할때도 암기하면 바로 잊지만 이해하면 그 내용이 오래 남듯 문학도 이해가 우선인 것이다. 단순히 작품의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배경지식이나 세세한 해석으로 우리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의 흐름을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나와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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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련한 향수같은 게 느껴집니다. 어렵고 지루하고 방대한 느낌이 들지만, 10대 후반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20대 청춘으로 불타던 대학생 시절에 열심히 세계문학을 읽었었지요. 어느덧 아이를 낳고 기르는 40대 중반에 들어서니 톨스토이나 빅톨 위고 등의 작가가 낯설기만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소싯적 읽었던 느낌을 되살려서 집어든 책이 있지요. 톨스토이부터 무라카미 하루키까지 위대한 작품들의 해설은 물론 전문가의 시선에서 재해석까지 해놓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 문학>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개설한 "세계 문학 특강"의 강의록을 정리하여 펴낸 책입니다. 세계 문학 특강은 강좌 개설 후 강의 내내 만원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강좌였다고합니다. 강의의 현장감을 살려서 집필한 책이라서 읽기에 아주 수월하고 지루함이 없었답니다. 특이하게도 이책은 세계문학 작품에 대한 단순한 설명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이 현 시대에서 갖는 의미 또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게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바리케이드의 유래와 <안나 카레니나>에 등장하는 기차의 의미, <변신>과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를 통해 카프카가 현대 사회에 어떤 메세지를 던지는지,<위대한 개츠비>가 보여 주는 1920년대 뉴욕의 모습 등을 보여주어요. 이러한 것들은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제 1강 <레 미제라블>을 비롯해서 <안나 카레니나>, <변신>,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 <위대한 개츠비>, <백년의 고독>, 파블로 네루다의 작품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 중국의 모옌 문학들, 타고르 작품들, 마지막으로 제 10강 아프리카 관점에서 본 세계 문학 등 전체 10강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가장 먼저 실린 제 1강의 <레 미제라블>과 혁명기 파리의 내용은 오은하 인천대 교수님께서 다양하게 구성하였어요. <레 미제라블>의 작가인 빅토르 위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작품 소개를 먼저 수록해 놓아서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돕습니다. 본격적으로 지난 2012년 말에 <레 미제라블>이 왜 그토록 한국에서 인기였는지, <레 미제라블>에 나타난 혁명기 파리의 모습은 어땠는지, 억눌린 사람들의 이상을 그린 작품으로서의 의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어요. 저도 2012년 겨울에 영화 <레 미제라블>을 정말 감동있게 보았던 터라,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었는데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구요.
각 장이 끝나는 마당에 북토크가 저마다 실려있는데,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다른 작품인 <노트르담 드 파리>와 비교를 해 놓았어요. 이 두 작품의 비교를 통해 다소 보수적이었던 빅토르 위고의 젊은 시절과 나이가 들수록 휴머니즘의 길을 가려고 애썼다는 인류애가 드러나는 일화는 몹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저절로 책장에 먼지만 켜켜히 쌓인채로 고이 모셔져 있는 세계문학 책들에게 시선이 가더라구요. 이십대 때 나름 치열하게 고뇌하며 읽었던 <안나카레니나>, <부활>, <백년동안의 고독>, <상실의 시대 >등, 다시금 읽어야겟다는 충동이 일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그때 <세계 문학>에서 느꼈던 풋풋한 느낌과는 사뭇 다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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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참 쉽게 잘 풀어 썼다는 것이다.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듯 편한 문체가 읽는 이로 하여금 대화를 듣는 것처럼 느껴졌다. 레 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변신, 위대한 게츠비 등등 우리가 접했던 문학 작품이 더러 있었다. 작가를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줄거리가 나와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한결 가벼웠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독자의 측면에서 이해하기 편하게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8장부터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중국의 모옌 – 사실 모옌보다 중국 문학이겠지만 – 타고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프리카 문학에 있다. 아프리카 문학의 장을 보면서 세계문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여태까지 세계문학이라고 하면 서구 중심주의적인 세계문학이었다. 세계문학이라고 하지만 유럽 중심의 문학이었던 것이다. 요즘 고전을 읽고 싶어 톨스토이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보고 있는데 이 역시 러시아와 스페인 문학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문학 중에 소위 말하는 제3세계 문학은 없다. 플라톤은 인간을 쌍두마차와 비교한다. 이성이 의지를 통해서 욕망을 지배하는 상태를 인간의 최고 상태라고 했다. 즉 사람은 이성을 통해서 의지와 욕망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웬 뜬금없는 플라톤일까? 여기서 이성은 인식론이고, 의지는 윤리학, 욕망은 미학을 뜻한다. 아마도 우린 서구적인 교육 즉, 이성에 대한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플라톤적인 사고에 뭍혀 사는 것은 아닐까 한다. 이성적인(?) 교육으로 이성적으로(?) 쓰여진 그리고 이런 문학만이 세계문학이라고 교육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비유럽권의 문학에 대해서는 접할 생각을 못했고, 번역된 책도 없는 것 같다. 세익스피어의 오셀로와 제인 에어도 유럽중심주의적인 시각에서 쓰여졌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세계문학이라고 하면서 유럽중심주의적인 문학을 세계문학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인문학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 우리나라 인문학에 대해서 자세히 풀어 쓴 책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 문학 작품을 유럽 문학보다 더 많이 읽은 분들은 또 얼마나 있을까? 쉽게 읽히고 부담없이 읽은 책이다. 뒷장을 읽으면서 세계문학의 의미를 다시 갖게 해준 면에서는 그리 쉽게 잊혀질 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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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 문학이라는 제목을 보며 우리가 얼마나 문학을 모르면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싶기도 하고 최소한 이정도의 문학은 알아야 하지 싶기도 합니다. 부제가 '톨스토이부터 하루키까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10가지 시건'인데요. 부제가 더욱 멋져 가슴이 뛰게 만듭니다.
책은 문학 작품별 작가 소개, 작품 소개, 그 시대의 모습, 한국 사회의 만남, 북토키까지 이어져 일반 소설집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 이유가 인천문화재단과 한국근대문학관이 강연을 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고 각 작품별 지은이 역시 다른 것이더라구요. 일반적인 소설을 엮은 것이라 생각한 분들이 많으 실 듯 해요. 저 역시도 그리 생각되었으니까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이 첫 시작인데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얼마전 영화로도 나와서 우리나라에 더욱 익숙해진 것 같아요. 작품도 작품이지만 <레 미제라블>에 나타난 프랑스 파리의 혁명기 시대의 모습 설명이 있어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레 미제라블>은 '비참한 사람들' '불싸한 사람들'이란 뜻이랍니다. 삽화에 커다란 빗자루를 들 고 있는 코제트의 모습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요. 두번째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입니다. 이 책도 얼마전 베스트셀러가 되어 유명해진 기억이 있는데요. 저도 읽으면서 충격적이기도 하고 같은 여자로서의 대범함과 그녀의 사랑이 아프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프카의 <변신>, <위대한 캐스비>, <백년의 고독>, 파블로 네루다의 <움직이지 않는 여행자>,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모옌의 중국 당대 문학, 타고르와 지구적 세계 문학, 아프리카의 관점으로 본 세계 문학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원문을 읽지 않으면 내용 파악이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제가 접해 보지 못한 책들도 있어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등딸에게 보라고 했더니 역시 같은 말을 하네요. 우대한 작품들의 배경 지식, 해석이 색다랐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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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고전을 읽으라고 권해 주다 보니, 우리 문학 뿐만 아니라 세계문학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 졌다. 다양한 세계 문학과 그 속에 내포된 작가의 가치관과 이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좀더 문학 작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 이 책은 다양한 대표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주제별로 설명을 늘어 놓았다라기 보다는, 마치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레 미제라블, 안나까레리나, 변신, 위대한 캐츠비, 백년의 고독 등 총 5개의 이야기를 작가, 작품소개,사회적 시대적 배경, 북토크를 중심으로 풀어 놓았다.
그 중에 톨스토이의 '안나 까레니나'와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캐츠비'에 대한 작품 이해를 이책을 읽고 나서 색다르게 보게 되었다.
사실 톨스토이의 '안나 까레니나'는 책으로도 읽었었고 영화로도 봐왔던 거라 책과 영화의 느낌이 너무가 컸던 작품이다.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복의 실체는 삶의 끝자락에서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점이다. 안나의 피할수 없는 죽음으로의 파국...처음엔 의아 했던 대목이기도 했었는데 그 당시 러시아 관습과 도덕적 위기 그리고 인간의 고뇌 사이에의 번민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문학작품의 또다른 이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작가의 성장 배경이 고스란히 작품에 드러나기도 하고 경험과 감성을 그대로 반영한 작품들도 많았다.
등장 인물의 분석과 시대를 통한 해석들을 통해서 문학 작품을 읽어나가는 점도 꽤 흥미로웠다.
'톨스토이부터 하루키까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10가지 시선'이란 부제 답게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을 읽으면서 또다른 세상을 마주 하게 되었다.
그동안 책장에 꽂혀있던 어렵기만 한 세계문학 고전 작품들을 찾아내어서 다시한번 읽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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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
{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 문학 }
문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세상에 존재하는 그 많은 문학 작품 중에서
몇 권을 추려내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타이틀이 여기서 제시한 최소한의 세계 문학이라도 알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셀렉션한 책들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어필하고 있다.
그럼 이 책에서는 어떤 작품들을 다루고 있을까?
부제가 참 멋지다.
[ 톨스토이부터 하루키까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10가지의 시선 ]
한국 유일의 종합 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이 기획하여 만들어진 이 책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톨스토이의 안네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
제이 개츠비의 위대한 개츠비,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파블로 네루다의 움직이지 않는 여행자,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모옌의 중국 문학,
타고르의 문학,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본 세계 문학으로 나뉘어져 있다.
총 10개의 lesson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모두 다른 저자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lesson 1.
{레 미제라블}과 혁명기 파리
lesson의 첫머리는 작가에 대한 소개와 작품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레 미제라블을 발표하고 20 여년 뒤 사망할때에는
국민적인 대시인으로 추앙되어 국장을 치르는 영예를 얻게 된다.
2012년에 레미제라블이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뮤지컬로도 전세계인에게 흥행을 성공시킨 레 미제라블
아마도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고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150년이나 전에 씌여진 이 이야기가
현대인들에게 왜 그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박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그것이 어떻게
문제 해결책이 되는가를 진지하게 다룬 작품이며
실패 속에 있는 구원을그린 작품이어서
그 실패 속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보게 만드는 텍스트의 힘이 컸다는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lesson 2에서는 톨스토이의 안네 카레니나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톨스토이는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이다.
크림전쟁에 참여한 전쟁체험으로 그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경험을 겪게 되고 죽음에 대한 깊이있는
사색과 문학적 탐색을 가능하게 한다.
안나 카레니나는 1873년부터 쓰기 시작한 연재 소설이었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과 불행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형식을 취한다. 영화로 만들어진 안나 카레니나를 보았던 그 당시
기억이 떠오른다. 강렬한 화면과 이야기의 구성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톨스토이 문학의 특징은 콘트라스트인데
그것은 선인과 악인을 끊임없이 대비시킴으로서
극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이다.
기차에 몸을 던진 안나의 심리를 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안나가 러시아의 관습이나 제도에 반항하는
행위로 해석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강렬한 레드컬러같은 여인 안나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esson3 의 대학 시절 밑줄 쳐가며 번역하고 발표했던 책
카프카의 [변신]은 읽을수록 너무나 괴이하고 비현실적인 내용들이지만
그럼에도 빨려 들어가는 마력으로 그 결말이 너무나 궁금했던 소설이었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의 실존주의 작가로 [변신]은
평범한 독신 세일즈맨의 가상적인 이야기로 현대인의 고립과
소외된 모습을 잘 표현한 소설 중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카프카는 '소설은 나고, 나의 이야기들은 나'라는 말을 한다.
그는 [변신]의 첫머리부터 초자연주의적 설정을 한다.
일어나보니 벌레로 변해버린 주인공,
상황은 초자연적이지만 묘사나 사건들은
너무나 디테일해서 현실감이 느껴지는 아이러니를 발휘한다.
[변신]은 현대 사회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허구, 신성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폭로를 한다.
지금도 이 소설은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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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기획하고 엮었으며, 오은하외 9인이 지었다고 하길래, 몇 개의 소설을 간략히 간추렸나 보다하고 커다란 관심이 없었다. 소설이나 영화가 재미있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문학계는 나와는 딴세상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들이 대학 교수님들이시고, 이 책이 <한국근대문학관>을 개관하면서 처음 연 강좌인 <세계 문학 특강>을 책으로 묶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 강좌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강신청을 하였고 강의실은 항상 만원이었다고 한다. 또 책의 목차를 보니, 나에게 익숙한 <레 미제라블>과 <위대한 개츠비>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밖에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식>과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파를로 네루다, 무라카미 하루키, 모옌, 타고르, 아프리카의 관점으로 본 세계문학 등 다양한 강의가 실려있다) <레 미제라블>과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원작이 훨씬 훌륭한 작품으로서 시대를 초월하여도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 문학서인 두 작품을 실제로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 물론 책을 구입하고도 게을러서 영화 본것으로 다 읽은 기분이었으니까. 먼저 <레 미제라블>. 원작을 서너 페이지로 요약한 요약본을 읽으면서 눈물을 글썽였던 작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고 최근에 영화를 보면서도 감동을 받아 역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먼저 <작가 소개>와 <작품 소개>를 한 페이지씩 설명해주고, 그 다음부터 분석에 들어간다. 영화<레 미제라블>이 우리나라에서 굉장한 흥행을 했을까. 영화감독도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한다. 유력했던 의견은 '대선 결과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였기 때문이다'라는 것도 있지만. <레 미제라블>에서는 프랑스 혁명기 중 1832년 6월 봉기를 주된 배경으로 삼았고 혁명기 거리의 상징으로 바리케이드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영화에서 노래하는 꼬마 이름이 가브로슈인데, 부랑아나 자유롭게 다니는 꼬마를 이르는 고유명사가 되어 버린다. 소설의 저자인 빅토르 위고는 특이한 성향의 소유자다. 처음에는 보수적이다가 나중에 급진적인 태도를 보여지는 경향을 갖는데, 이는 보통사람들과 반대로 가는 경향이고 인도주의나 일류애가 깔려 있다. 빅토르 위고는 이 소설을 고국에서 쓰지 못하고 망명하여 영국령 섬에 있으면서 <레 미제라블>을 출간하였다. 출간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당시 문단은 낭만주의가 지나가고 사실주의 소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였다. 그러나 <레 미제라블>은 민중주의와 낭만주의의 요소가 있고 전지적 작가가 장광설을 늘어놓는 비주류적인 작품이었다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 멜로드라마처럼 사건이 굉장히 놀랍고, 주인공이 너무 비범하며 계속 생겨나는 우연의 남발이 '대중의 취미에 영합한 작품'이라고 비판을 한다. 그러나, 모든 이에게 <레 미제라블>이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인류에 대한 사랑, 박애에 관한 이야기이고 , 비록 장발장이 쓸쓸하게 죽음으로써 현실세계의 승리나 성공에 대한 기대를 그린 작품이 아니지만 장발장은 노예와 같은 처지에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어 누구도 능가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진보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욕구를 프랑스 혁명기의 사람들에게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스토리)를 이해하고 감동을 받지만, 누군가 해설을 해주지 않는다면 맛만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서 유물이나 미술작품을 보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겉모습만 감상을 하고 약간의 감각이 발하였다가 금방 사라지곤 한다. 그러나 해설자가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개인적인 환경이나 특성, 작품의도, 유물이나 작품이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해준다면 우린 다시한번 유물이나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어느정도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문학작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당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책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어서 읽기도 편했고 4차원적인 저자들의 설명이 문학적인 우리의 감각을 발흥시키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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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세계 문학 중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문학 정도는 알아야 서평 위주 블로거의 체면은 차리지 않나..라는 생각에 집어든 책이에요~ 과연 이 '최소한'의 문학 중 나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몹시 궁금했답니다. 차례를 보니 다행히(?) 두 챕터 정도 접해보지 않은 내용이고 나머지는 제가 다 읽은 책이더군요. 원문을 알고 읽어야 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아직 읽어보지 못한 <백년의 고독>이라는 작품과, 중국의 작가 모옌 작품을 접해보고 그 챕터는 다시 읽어 보려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학들이기에 더욱 그 문학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얼마전 영화로도 상영된 <레미제라블>이 첫번째 작품이네요. 이책의 구성은 작가 소개와 작품 소개가 이어지고 작품의 배경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요. 혁명기 파리의 모습과 작품의 배경이 된 프랑스 혁명 6월 봉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요. 그리고 혁명기 거리의 상징이 되었던 바리케이드와 파리 사람들의 에너지, 그리고 7월 왕정 시대의 모습을 통해 작품의 탄생을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문학은 시대적 배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이 틀림없지요. 시대를 떠난 문학은 생각할 수 없을 거예요.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까지 그 배경이 된 시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작품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거든요. 작품의 끝부분에 '북토크' 코너를 두어 작품 외적인 것과 또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빅토르 위고의 다른 작품 <노트르담 드 파리>와 비교한 내용과, 빅토르 위고의 작품 성격, 그리고 <레미제라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자베르에 대해 말해 주고 있어요. 장발장과 대비되는 인물 자베르는 관용은 무질서를 만들고 사회를 어지럽힌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지요. 하지만 장발장을 놓아 준 자베르는 자신의 삶에서 예외를 만들었다는 생각으로 자살을 선택하지요. 작품 속에서 만난 그의 고뇌와 번민이 다시금 떠올랐답니다.
제가 엄청 충격을 받으면서 읽었던 작품 <변신>도 다루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읽고 어른이 되어서도 몇번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그 충격이란... 이는 카프카가 1916년에 쓴 작품인데 그는 당시에도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되고 고립된 인간의 모습을 느꼈나 봅니다. 당시에도 그렇게 느꼈다면 요즈음의 현실을 보고는 어떤 작품을 썼을지 기대가 되더군요..작가는 이미 없지만 말입니다.^^;; 카프카는 직업 세계와 작가로서의 삶 사이에서 갈등을 한 인물이에요. 사회에서도 유머러스하고 능력도 뛰어나 인기가 있는 동료였지만 그에게 있어서 직업은 밥벌이에 불과하며 삶에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다음과 같은 편지 내용만으로도 카프카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짐작하기에 충분하지요.
문학과 관계없는 것을 나는 모두 증오하고 그것은 나를 지겹게 만든다. 나는 문학적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되어 있으며 그외의 것이 아니고 그외의 것이 될 수도 없다. <펠리체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이밖에 파블로 네루다의 생애와 그의 시, 그리고 정치, 역사, 문화적 맥락에서 그의 작품을 읽은 내용과 중국 모옌의 작품 읽기, 타고르의 사상과 문학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 문학을 내가 읽은 관점이 아닌 또다른 관점에서 다루고 있어서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다시 읽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다시 원작을 대한다면 이전에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흥미롭고 알차게 작품을 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세계 문학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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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마도 세계문학을 가장 많이 읽었던 시기가 중학생이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갔을 때 학교에서는 학급문고를 반별로 같은 책을 사서 돌려가며 읽고 한번씩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그 즈음에 문고판책에 꽂혀 읽기 위해 문고판을 사고 또 사고 결국은 문고판 전체가 모아지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한국문학에서 세계문학까지~ 문고판으로 나온 책들을 참 많이도 읽어 고등학교시절 문학사에 대해 배울 때 어찌나 편했던지.. 그리고 고등학교시절엔 아버지께서 들여놔준 세계문학전집 양장본의 책들을 읽으며 문고판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 나이가 들어서는 자꾸 최근에 나오는 소설이나 에세이 등을 읽게 되니 세계문학에서 점점 멀어지고 어떤 이야기였더라~ 기억이 점차 가물가물해지기도 한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우리가 알아야할 최소한의 세계 문학 과연 어떤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일까?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는데, 이 책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책은 인천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 개관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열었던 세계 문학 강좌의 강의록을 다듬도 수정하여 묶어낸 책이란다. 솔직히 이런 강연을 찾아 듣기가 어려운데 쉽게 풀어서 읽을 수 있도록 해놓으니 정말 좋다. 톨스토이부터 하루키까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10가지의 시선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데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서 시작하여 작품과 작가 그리고 당시의 사회상, 현대에 평가되어지는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 등등.. 10개의 Lesson으로 나눠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롭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는 보통 작가소개, 작품소개로 시작하고 거기에 강연자들의 의견을 담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미있다. 내가 몰랐던 사회적 배경이나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등이 나와있어 작품과 작가를 이해하기 좋게 해 놓았다고나 할까? 마지막에 이석호 교수님의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본 세계문학에서는 서양의 유럽중심의 시각에서 일반화된 해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고전을 바라볼 때 비 서양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이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대와 사회와 상황에 따라 작품해석이 달라짐을 말이다. 읽다보니 안 본 책들도 많아서 그 부분은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읽은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이방인, 변신..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하는 시간이었고 보지 못한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 책이다. 읽어야할 책 목록에 몇가지를 추가해야할까보다. 위대한 작품들에 대한 배경지식과 해석과 다시읽기- 우리가 알아야할 최소한의 세계 문학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기획 및 엮음, 오은하 외 9인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우리가 한 번씩 이름은 들어봤음직한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한 분석들을 담은 책이랍니다.
세계문학들을 통해 그 안에서의 분석들이 함께 했기 떄문에, 혹시 원 책을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감을 갖고 책들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요
레슨4. <위대한 개츠비>와 1920년대 뉴욕 편 저는 위대한 개츠비 책은 들어는 봤지만... 읽어는 보지 못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로 내용의 감을 잡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개괄적 소개가 나온답니다.
E. 스콧 피츠제럴드는 그 시기, 좋은 평을 받던 작가였는데.. 후에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빚이나 알코올 중독자..
그렇게 말기에는 고생하며 심장마비로 사망한 작가라고 하네요.
왠지.. 위대한 개츠비의 내용이 생각나게 되는...
소설을 이해하게 되는데는 그 소설이 씌여진 시대를 살펴보면 좀 더 풍부하게 이해가 가능하게 되죠. 1920년대. 미국사회는 세계대전 종식 후, 본국에서는 피해는 없고 경제적 호황만 이뤄집니다. 그 시대.. 금주법이라는 제도가 생기며 오히려 이를 이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집단이 나오지요. 개츠비도 그 집단의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는 동시대 작가들과는 다른 독특한 측면을 지닌 작가였다고 해요.
소설 전반에 깔려 있는 그의 문체는 섬세하고 은유적인 표현들, 그리고 개츠비와 데이지 사이에 있는 닉이라는 제3자의 시각으로 서술되는 내용
등등의 모든 장치들이 독자들이 책에 빠져들게 하는 특징들이라 하죠
레슨7. 치유와 단독자의 하루키 놀이공원,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편 무라카미 하루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작가 중 하나이지요.
저는 <노르웨이의 숲> 책은 고등학교때 읽어본 책인데.. 사실 그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뭔가 건조하면서 우울하고 틀어져있는 느낌이랄까요..
하루키는 무의식이나 꿈 환상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라고 해요. 무의식 꿈 환상.. 이런 류의 세계는 저에게는 좀 떠 있다 싶은 영역이라..저의 취향은 아니었던 것이죠;;;
하루키는 일본 독자들을 생각하며.. 책 읽는 동안은 현실을 잊고 있기를 바라는 놀이동산 같은 세계를 보여준다고 분석하고 있네요
"하루키의 모든 소설이 겨냥하는 것은 치유입니다......동굴이 어둡다는 걸 이야기해 주고 나가야 한다고 말해줘야 해요" 일본인들에게는 하루키는 분명 힐링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해변의 카프카>에서는 역사적 죄의식에 대해서도 과거에 대해 현실에 죄의식을 갖지 말자는 메세지를 준다는 점은..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깨끗하게 시작하자는 메세지를 주면 좋겠는데..
그가 속한 사회. 그의 작품 성격상.. 하루키 자체가 그렇게 방향을 만들지는 않겠다 싶었네요.
그는 일본인이고, 일본 사회가 우울하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겠다 싶었네요
레슨 10. 아프리카의 관점으로 본 세계 문학 편 분석들이 모인책.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레슨이랄까요 ^^
우리가 접하고 있는 고전들은 심히 유럽 편향적인 시각으로 쓰여져있지요.
유럽이라는 백인중심사회에서 자란 작가들은 자라온 환경의 영향을 아니 받을 수 없겠죠.
고전이 담보하고 있는 가치의 내용들은 인종적, 종교적으로 젠더적으로, 계급적으로 공유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고전 속에는 그 시대상이 농축되어 있기에 어떤 관점으로 읽느냐에 따라 느낌도 해석도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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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서구 중심 텍스트만 읽어보게 되는데... 좀 더 균형잡힌 시각을 갖고자 한다면 비서구 텍스트도 찾아보며
더 생각하고 더 합리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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